이치로 골드 글러브 수상
애틀랜타 매덕스, 현역최다 12년 연속 영예
시애틀 매리너스의 일본인 타자 이치로(28)가 메이저리그 진출 첫 해에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우완 투수 그렉 매덕스(35)는 내셔널리그 현역 최다인 12년 연속 골드 글러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01년 메이저리그 골드 글러브 수상자를 발표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 이반 로드리게스(텍사스ㆍ포수)는 10회 연속 수상하며 자신의 우상인 조니 벤치(전 뉴욕 양키스ㆍ포수)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로베르토 알로마(클리블랜드ㆍ2루수)도 통산 10회째 수상. 내셔널리그에서는 토드 헬턴(콜로라도)이 지난해 까지 6년 연속 1루수 부문수상자인 J. T. 스노(샌프란시스코)를 제치고 처음으로 골드 글러브를 품에 안았다.
골드 글러브는 각 포지션별로 수비가 가장 뛰어난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메이저리그감독 코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
/뉴욕AP연합=특약
●골드 글러브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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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리그 포지션 내셔널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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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무시나(뉴욕Y) 투수 그렉 매덕스(애틀랜타)
이반 로드리게스(텍사스) 포수 브래드 오스머스(휴스턴)
덕 미엔키위츠(미네소타) 1루수 토드 헬턴(콜로라도)
로베르토 알로마(클리블랜드) 2루수 페르난도 비냐(세인트루이스)
에릭 차베스(오클랜드) 3루수 스콧 롤렌(필라델피아)
오마 비스켈(클리블랜드) 유격수 올란도 카브레라(몬트리올)
토리 헌터(미네소타) 외야수 짐 에드먼즈(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카메론(시애틀) 래리 워커(콜로라도)
이치로(시애틀) 앤드루 존스(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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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골든 글러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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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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