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똥아! 안~뇽. 엄마 또 왔찌룽 ㅎㅎ 올은 바쁜 하루다 왜냐구? 밭 가에다 심은놓은 두릅따고 두릅나무 키가커서 따니라 용썼더니 팔이아파! 집에오다가 아빠칭구분 농장 농막 구경갔다 미나리 이빠이 베서오고 아빠는 칭구분 닭도 기르시는데 그기서 청계알 꺼내오고 나물들을 뜯을땐 좋았는데 집에 가져와서 손질 할려니 힘드넹 힘든건 또 둘째치고 양이 많아서 고민하다 두릅은 간장장아찌랑 고추장장아찌 담갔어. 고추장장아찌는 첨이라 너튜브따라서 ㅋㅋ 미나리는 희진이 이모가 간장장아찌 하면 아삭하고 향도 좋다고해서 간장장아찌담고 남은건 된장찌개하고 비빔밥해서 먹고 부침개도 해서먹고~~ 울딸도 아빠가 비벼주는 비빔밥 억수로 좋아하는데 된장찌개도ㅠ.ㅠ. 미나리 간장장아찌 많이해서 너 오면 맛 보여줄께.^^ 밭에 삼잎국화 보더니 저거 딸이 장아찌 좋아하는거라고 크면 뜯어서 장아찌해 놓으라고 딸바보! 어쩔수없넹ㅋㅋ 복숭아꽃도 지면서 복숭아 쪼맨하게 가지고 나오고있어. 김치 냉장고에 봄나물 장아찌로 꽉 들어차고있어. 아! 가죽도 간장장아찌했다 ㅋㅋ. 어린머위랑 달롱개도 장아찌해놓고 엄마 취미 다행히도 이런거 만드는거
좋아하니 ㅎㅎ 외할머니도 아빠보고 나를 깊은산속에 들어가서 이런거나 만들어 판매하래 하하.
이모들이랑 경주 여행때 색깔 별로 사서 머리에 꽂은건데 할머니 의외로 잘 어울리시징? 점심먹고 식당앞에에서 찍은거야. 할머니 잘 따라하시고 시키면 잼나 하셨어 ㅋ. 건강 잘 챙기고 어느듯 파병간지도 3개월 다 되어가네. 심심하면 또 요기로 놀러 올께. 잘 지내~^ 23일 오후 2시50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