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코스피200지수는 정기적으로 편입종목을 심사한다. 여기에 편입되면 지수에 투자하는 인덱스펀드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수급 측면에선 주가에 호재가 된다.
보통 새로 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마련이지만 `유동주식 비율`이 상향 조정되는 종목도 챙겨볼 필요가 있다.
코스피200지수는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산출하게 되는데 이때 쓰이는 시가총액에는 유동주식 비율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즉 채권단이나 자사주, 최대주주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 주식만이 지수에 포함된다는 얘기다.
SK네트웍스는 시가총액이 3조7000억원이지만 유동주식은 15%에 불과하다. 반면 금호산업은 시가총액이 1조원이지만 유동주식 비율은 60%에 달해 전체 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호산업과 SK네트웍스 모두 0.16%로 비슷하다.
즉 이번 편입 과정에서 새로 편입된 종목은 아니더라도 유동주식 비중이 늘었다면 전체 코스피200지수 내 비중도 높아지게 된다. 그만큼 인덱스펀드 자금이 많이 들어올 수 있다는 얘기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유동주식 비중이 늘어나는 종목은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한국가스공사 SK네트웍스 녹십자 KISCO홀딩스 케이씨오에너지 등이 있다. 반면 현대건설 한진해운 현대미포조선 쌍용양회 등은 유동주식 비중이 줄어드는 종목으로 꼽혔다. 다만 이 같은 지수 편입 변수를 활용한 투자를 할 때도 염두에 둬야 할 대목이 있다.
코스피200지수 편입은 기업 펀더멘털에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단기 수급에 영향을 주는 데 불과하기 때문에 보통 상승세가 오래 가지 않는다. 단기투자 변수로 접근할 필요가 있는 셈이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6월 12일 실제 편입이 이뤄지는데 과거 편입 2~3일 전에 매도했을 때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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