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넓어지는 치료의 선택. 안경불요 3초점렌즈도
吉川和輝 (編集委員)
렌즈의
기능을
하는 눈의 수정체가 나이 등으로
혼탁하고 보기 어려워지는 백내장。수술로 수정체를 제거하고 안내(眼内)렌즈를 매입(埋込)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종래의 단초점(単焦点)이나 2초점의 안내렌즈에 더하여, 작년부터
원근(遠近)플러스 중간거리의 3초점렌즈가 승인・판매되어, 환자의 선택지가 증가하고 있다.
60대남성인 A씨。원래 강도의 근시로 젊었을 때부터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고 있었다. 자택에서는 안경을 쓰고 있었지만 충분한 시력이 나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다. 노안도 진행해서 콘택트렌즈 위에 노안경을 사용하고 있었다.
A씨는 백내장의 수술을 계기로 다초점의 안내렌즈를 선택。오랫동안 동경하고 있었던 안경이 필요
없는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의 화면이나 스마트폰도 편하게 보이고, 취미인 스포츠에서도 눈에 먼지가 들어가 콘택트를 벗지 않아도 좋게 되었다.
수정체가 백탁(白濁)해서 시력이
저하하는 백내장은, 수술로 인공의 안내렌즈로 바꿈으로써 Clear한
시계(視界)를 되찾을 수 있다. 그 때, A씨와 같이 다초점의 렌즈를 선택함으로써 「안경을 그다지
사용하지 않고 끝나는 쾌적한 생활을 희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고, 東京치과대학水道橋병원의 빗센宮島弘子교수(眼科)는
설명한다.
백내장수술에서 오래 사용하고 있는 것은, 단초점(単焦点)타입의 안내렌즈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단초점의 경우, 수술후의 생활패턴을 감안하여, 초점은 원방(遠方=먼 쪽)이나 근방(近方=가까운 쪽)의 어느
것인가에 맞춘다. 원방으로 맞춘 경우, 많은 사람은 수술후, 스마트폰을 볼 때는 노안경이 필요해진다. 근방의 초점인 경우는, 운전 등일 때 안경을 사용하는 일이 많다.
2초점렌즈의 보이는 방법의 시뮬레이션 화상
이에 대해서 다초점의 렌즈는 하나의 렌즈에 복수의 초점거리가 설정되어 있다. 「遠」(5미터 이상)과 「近」(스마트폰용), 또는 「遠」과 「中」(컴퓨터화면용)의 2개소에 초점이 맞도록 설정한 2초점타입에 더해, 작년 가을에는 「遠」「中」「近」의 3개소에 초점이 맞는 3초점 타입이 국내에도 등장했다.
3초점렌즈의 보이는 방법의 시뮬레이션화상
인간의 렌즈(수정체)는 주위의 모양체근(毛様体筋)이라고 하는 근육이 잡아당기거나 펴거나 함으로써 수정체의 두께가 변하여, 핀트를 맞출 수 있다. 다초점안내렌즈에서는, 렌즈 안에 설정된 특수한 구조에 의해서, 눈에 들어온 빛을, 2초점의 경우는 2개소에, 3초점에서는 3개소에 각각 배당한다.
그렇기 때문에 먼 곳을 보고 있을 때도, 핀트가 맞지 않은 가까운 곳의 화상도
동시에 들어오고 있지만, 인간의 뇌는 핀트가 맞지 않는 쪽의 화상을 무시하도록 작용하기 때문에, 먼 곳만을 보는 것 같은 감각이 된다. 거꾸로 가까운 것을 볼 때는, 보다 먼 곳으로부터의 희미해진 화상을 무시하도록 처리한다.
단 다초점렌즈가 만능이라는 것은 아니다. 눈에 들어오는 빛을 2개소 내지 3개소에 배당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단초점렌즈와 비교해서 Contrast가 낮다고 한다. 또 야간에 동공이 커져 있을 때에 빛이 번지거나 흘러 보여서 신경 쓰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책을 읽는 경우도, 문자의 Contrast가
약하기 때문에, 안경을 쓰는 것이 보기 쉽다고 해서 실제로 사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빗센宮島교수는 「안경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으면 일부러 다초점을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한다.
한편으로 「안경 없는 생활을 희망하는 사람에게는 다초점렌즈는 실로 꿈 같은 렌즈」(빗센宮島교수)이지만, 다초점렌즈는, 단초점렌즈에 비해서 비용부담이 크다. 同 교수는 「가격면을 포함해서, 단초점과 다초점의 차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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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외 부담100만엔이나
보험의 대상이 되는 단초점렌즈에서는, 3할부담의 경우에 한쪽눈에 3만~4만엔이다. 한편, 다초점렌즈는, 원칙적으로 자기부담이다. 취급하는 의료기관도 아직 한정되고 있다. 부담액은 시설에 따라 차이가
있고, 한쪽 눈에 30만~100만엔이
된다. 다초점렌즈의 종류에 따라서는, 생명보험의 선진의료특약의
대상이 되는 것도 있어, 보험의 가입자가 급부금(給付金)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한 케이스도 많았지만, 4월이후는 다초점렌즈가
이 제도의 대상외가 되는 것이 결정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백내장이 돼서, 일단 혼탁해져 버린 수정체를 복원하거나, 진행을 확실하게 늦추거나 하는 약은 지금 없다. 수술로 수정체를
꺼내고, 그 대신에 안내렌즈를 넣는 것이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백내장수술은
전국에서 년간140만건 이상 이루어지고 있는 가장 실시건수가 많은 수술의 하나이다.
수술방법은 단초점도 다초점도 거의 다르지 않다. 점안마취(点眼麻酔) 후, 검은자위와 흰자위의 경계부근을 절개하고,
초음파에 의해서 수정체를 작게 부숴서 빨아내고, 안내렌즈를 삽입한다. 수술 자체는
10~20분에 종료한다. 당일 귀가하는 수술도 널리 이루어지고 있다.
2020/2/26 Nikkei Health-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