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의 수비수 페데리코 바스키로토는 로베르토 만치니의 전화를 스팸번호라고 생각해 받지 않았다.
만치니는 바스키로토를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부르려고 했었다.
"몬차와의 경기에서 승리 후 우리는 잔류를 축하하기 위해 밀라노에 들렸고, 에이전트와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가게를 나가려고 하는데 전화를 받았다.
내 연락처에는 없는 번호였고, 누군가가 축하를 해주거나 스팸 전화 일 수도 있어서
'중요한 일이면 다시 전화하겠지'라고 생각하며 받지 않았다."
2분 후 같은 번호로 전화가 걸려와서는
"바스키 내가 미스터다"라고 말했다.
"나는 매일 마르코 바로니(레체감독)와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바로니가 아니라는걸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그는 "미스터 만치니"라고 대답했다.
나는 믿을 수 없었다.
이어 만치니는
"일단 잔류에 성공한걸 축하하고, 너가 네이션스 리그에 소집되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
뛸 수 있겠지?"
라고 만치니가 물었다.
나는 "저요? 당연하죠. 어디서 언제만 말해주면 걸어서라도 갈께"라고 대답했다
의역, 오역 다수
https://football-italia.net/baschirotto-didnt-answer-mancinis-call/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ACMi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