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낼 입주군요...^^
어제 오늘 8~10집정도 이사하는거 같던데 낼도 손없는 일요일이라
꽤 많이 입주를 할 것 같아요... 제발 비가 안와야할텐데...
아이들 창원 시누집에 맡기고 지금까지 절곡방에 장판깔고 왔습니다..(울신랑이.)
울 시어머니(시엄니랑 함께 살아요...) 오늘 하룻밤 새집에서 주무신답니다.
늙은이가 미리 잠으로서 나쁜 기운을 다 빨아들인다꼬...ㅋㅋ
타일사진은 찍었는데 울 아들래미들이 디카 케이블을 망가뜨려서 (남아나는게 없어요.)
사진 못올려요...근데 넘 이뻐요...^^ 낼 혹시 오실분 계시면 구경도 하시고 사진도
찍어올려주세요....(108동 1003호)
울 신랑 구경하는집 하잡니다...(도전 타일 diy라는 제목으로) ㅋㅋ
그리고 집 망친다고 말리더니 이젠 파벽돌도 하자네요..
어제 오늘 긴 시간을 새집에서 보내며..또 산책하며 자잘한 하자도 많이 발견했어요.
목욕탕 천정 및 벽타일에 본드등의 오염..- 바로 지워주더군요.
신발장 등의 찍힌자국. - 이사전에 미리 하자접수했어요.
싱크대 하부 걸레받이가 일부 떨어져 너덜거리더군요.
그리고...싱크대 세제통에 오늘 세제를 한통 다 들이부었는데
세제펌프가 안되는겁니다...나중에 개수대 아래를 확인했더니
세제통이 없어서 부었던 세제가 밑으로 다 흘러버린겁니다...황당~
잘 확인해보세요..
욕실 욕조위 수도꼭지에 볼트가 꼭 조여지지않아 타일과 사이가 많이 뜹니다.
욕실 세면대를 세게 잡고 흔들었더니 덜거덕거리네요.
빨리 좀 보수해줬음 좋겠는데 입주세대도 얼마없는데 하자처리가 넘 늦네요.
가서 큰 소리 함 질러야되나..
편리했던건...
보일러 온수온도를 지정해놓으면 샤워할때 항상 같은 온도의 물이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던데요...
싱크대 수도 사용시...발로 열림/잠금 기능이 있어 편리했어요..(좀 불편할때도 있지요)
불편한건...
1. 제 느낌에 전체적으로 조명이 좀 어두웠습니다.
2. 40평 현관앞방 베란다/방사이 문과 샷시가 에어콘실외기쪽으로 개폐되도록 되어있던데요..
제 생각엔 반대쪽에 있었음 하네요....
문열자마자 실외기가 바로 보이고 거실베란다 벽이 막혀있으니까 답답하던걸요...
3. 세탁실 밑에 수도꼭지가 없으니까 역시 불편하더군요.
회사측 답변이 오고나서 다시 논의해야하는데....수도꼭지 추가가 정 불가하다면
안방베란다처럼 그런 노즐(?)이라도 달아줘야겠던걸요.
단지내 산책하면서 느낀점..
1. 화단이 인도보다 높아 비가오니까 흙이 인도보도블럭 사이로 흘러들어오던걸요.
2. 105동 앞에도 배드민턴장이 있는데 103동과 104동 사이에도 배드민턴 장이 있던데요,
거긴 공이 다른데로 튀면 공 주우러 다닌다고 볼일 다보겠던걸요.
다른 커뮤니티 공간으로 바꾸면 좋겠더라구요....(인라인장으로는 넘 좁은가요..??)
3. 그리고 105동 앞 배드민턴장도 잡초가 많이 자랐던데 바닥을 코아루처럼...
그런걸(?? 죄송 전문적인 이름을 몰라서..)로 바꾸면 더 좋겠죠..
4. 107동, 108동 조경이 다른곳보다 신경을 덜 쓴것 같아요...(제 생각)
수종도 단순하고... 은행나무가 있음 여름이랑 가을에 운치가 있는데
다른동엔 있는데 젤 뒷동엔 없네요...메타세콰이어를 은행나무도 대체했음 하는 생각.
5. 104동앞처럼 젤 뒷동에도 화단에 격자무늬 휀스가 있음 더 이쁘겠던데요..
6. 나무가 많이 죽어가고 있어요...특히 주목(고깔처럼생긴 나무)색깔이 많이 바꼈더라구요.
새나무로 대체도 좋지만 관리 좀 잘해주면 좋겠네요.
이상 순전히 제 생각이었습니다....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주저리주저리 긴 글 읽으신다꼬 고생많으셨구요
전 4일까지 까페 못옵니다... 연휴가 인터넷 개통이 안되네요....
그동안 잘 계세요...^^
첫댓글 영진맘님 드디어 입주 하시는군요. 축하드려요.^^ 참 우리 아파트 어느 인터넷이건 다 사용 가능한가요?아님 메가패스만 가능한가요?
영진맘님 축하 드려요. 그동안 타일 작업 한다고 수고하셨어요.. 그리고 수현맘님 전에 황무지님께 들었는데 현재는 인터넷이 한국통신 만 된다고 들었어요. 본사에 가서도 그부분에 대하여 언급 한 바 있어요..
드디어 영진맘님에게 입주하시는군요. 축하드립니다. 입주전 문제,건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마무리 잘 하세요...
단지내를 둘러보고난 느낌이 저랑 비씃하네요.다른분들도 보신다면 다들 같은 생각이라 봅니다. 개선이 많이 필요합니다.이사 마무리 잘하세요.
영진맘님 먼저 입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참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살면서 보고느끼는 문제점이나 건의사항은 언제든지 까페에 올려주세요.
입주민 및 주위 사시는 분들의 의견이 일신 아파트 주위 조명이 너무 어둡다는 것입니다.
그냥님 잘 계시는지요.. 갑자기 그냥님 마음 좋아 보이시는 모습이 생각이 나 인사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