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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경영학과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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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꽃밭에서' 라는  노래
김상수 추천 0 조회 58 23.08.30 15:3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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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31 11:39

    첫댓글 이선희가 부른 "알고싶어요"도
    조선시대 詩라고 들었던 것 같다.

    크윽~!
    가사 끝내준다.
    옛날 사람은 무지했을거라
    생각했는데
    500년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마음(감정)은 다 같은가보다.

    <가사>

    달 밝은밤에 그대는 누구를 생각 하세요.
    잠이들면 그대는 무슨꿈 꾸시나요.
    깊은밤에 홀로깨어 눈물흘린 적 없나요.
    때로는 일기장에 내 얘기도 쓰시나요.
    날 만나 행복했나요.
    나의 사랑 믿나요.
    그대생각 하다보면 모든게 궁금해요.

    하루 중에서 내 생각 얼만큼 많이하나요.
    내가 정말 그대의 마음에 드시나요.
    참새처럼 떠들어도 여전히 귀여운가요.
    바쁠때 전화해도 내 목소리 반갑나요.
    내가 많이 어여쁜가요.
    진정 날 사랑한가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얘기를 해주세요.

  • 작성자 23.08.31 20:33

    유진이가 올린 가사를 보고 언제 발표된 노랜가 보니 86년이네!
    그때가 훈련소 끝나고, 겨우 자대배치받고 새벽 잠설치며 고참들 깨우고, 밤늦게까지 고참들 라면 끓여 주던때네.
    그래도 가사를 읽어보니 그땐 그랬지 하는 생각이 든다.
    요즘 노래는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이것도 내가 무관심한 탓이겠지만ᆢᆢ

  • 23.08.31 18:51

    요즘들어 부쩍 말 잘 듣는 이넘..리베르 탱고를 검색해서 음악을..탱고를 듣고 보았다.
    좋구나!!!. 정말 세상은 넓고 모르는게 넘 많다. ㅎ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의 알 행님 대사이던가? "스텝이 엉키면 어때, 그게 탱고인걸" ?
    한때 그리 살고싶기도 하고 탱고 배우려 했던 적이 있었나? 넘 오래되서 가물가물.....
    꽃잎을 보면서 그 빛깔으 유래를 신경쓴 한경 어르신은 여성분이거나 여성홀몬 뿜뿜 일게야.
    덕분에 우덜은 좋은 가사의 노래를 듣고있는거구...ㅋ

    ps. 직접 알고지낸 사인 아니지만 써니에게 응답한다.
    -"참새처럼.....귀여운가요"---->요즘 만나는 사람들은 전부 비둘기처럼 말한다. 귀여울리가..
    -"바쁠때---반갑나요"--->이 나이 되니 바쁠떄가 읍따. 반갑다

  • 작성자 23.08.31 20:17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남은 탱고가 가능할 것 같은데? ! 지금처럼 콧수염기르고 꽁지머리 묶고 하얀 셔츠에 단추 3개 풀고., Push-Up으로 다져진 몸하며.
    우리야 워~낙 음치에 박치에 몸치에 운동치에....
    전혀 가능성이 없지만요.

  • 23.09.02 16:31

    '꽃밭에서' 저노래를 소재삼아 글쓴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저 곡의 원천이 조선시대 이름모를 시였고,한참후에 저시를 보게된 음악가가
    노래로 만들었다는 내용을 기술하며,나름의 구라를 장황스레 써 글을 올린 것
    같은데~~~~

    상수의 꿈이 꽃밭을 가꾸며 자연생활을 하는 것 이었구나~~~
    누구나 꿈굴 수있는 원천적이고 자연스런 소망 쯤 되겠다^^

    나는 지금도 바쁘게 돌아가는 도회지 생활을 그리고 있는데~~~^^
    이유?
    제대로된 도회지 생활을 겪어보지 못한 시골남의 원이 남아있어서 인듯 같기도 하고~~^^

    올 여름은 예년에 비해 무난하게 지낸거 같은데,이런 생각은 나만 하는건 아닌지~~?

    오늘 벌초도 깨끗하게 했고,깨끗해진 조상묘들을 보니 마음 한켠에 있었던 찜찜한
    마음도 사라졌다.

    논을보니 어느새 이삭도 여물고 있는 중이고, 이삭을 힘겹게 달고있는 벼들을 보면서,가을 농사에
    남은 무진 고생할 상수를 생각하며 저절로 짓게된 미소~~^^





  • 23.09.02 16:53

    요즘은 위스키를 다룬 책자를 자주 접하게 됐다.
    위스키가 사람사회에 등장한지도 5백여년 됐다. 그세월동안 그세계도 숯한 경우를 겪었고,
    나름의 경쟁과 질투를 겪어가며 위스키의 발전이 이루어 졌고~~~~

    책 속에서 말로만 듣던 명주도 보게되고,위스키를 가까이서 보려고 대형마트도 가봤고~~
    예전엔 마트가서도 위스키코너는 근처도 가지 않던거에 비하면 장족을 발전을 한듯하다.^

    몸값이 제법 가니 저렴한 것들을 위주로 맛은 봐야겠다.

    발렌타인21,조니워커 블루,잭 다니엘스,산토리,맥켈란,시바스리발,발베니,와일드터키,
    짐빔,글렌리벳,로얄살루트~~~~~~
    나라,가격 구분없이 국내 인기 위주로 나열해 봤다.
    내년 총선때 저런 술을 돌리는 후보가 나올시,그 친구는 무조건 당선이다^^

  • 작성자 23.09.03 09:27

    @미남 짐빔, 아, 생각이 난다.
    미군부대에서 월급날 누런 종이봉투에 주둥이를 말아 쥐고 흐뭇한 표정으로 방에 들어 오던 룸메이트. 자세히는 모르지만 미국산으로만 알고 있다. 갸네들이 아주 좋아 했던 술인데ㅡㅡㅡ
    오늘 내가 자주 가는 슈퍼에서 봄베이사파이어를 봤는데 이게 진인지 위스키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철중이 생각은 나더이다.
    참고로 구입하지 않았네만.

  • 23.09.03 09:39

    오늘 하루종일 꽃밭에서를 흥얼거리며 다니고 있다
    참 서정 적이다
    참 좋은 날에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는 그 마음~~
    그리고 님을 그리는 마음

    언젠가 타샤 투서 에 대해서 그리고 그의 정원에 대한 다큐를 본적이 있다

    이 선희 노래는 참 많이 들었었는데
    이 노래 제목은 오늘 처음 알았네 ㅋ

  • 작성자 23.09.03 13:17

    아직도 우리네 시골집에서 꽃을 심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간혹 봉선화라도 한 포기심은 집 앞을 지나노라면, 잠시 그 집에 들러, 안주인의 얼굴이라도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그 맘씨가 궁금해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늘 가까이 있는 것 같아 좋다.

    땡큐 쏘 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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