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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류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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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금순 작가방 [귀농에세이] 봄이 한 일들에 감사를
민금순 추천 0 조회 11 24.04.15 08:1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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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3 20:45

    첫댓글 우와! 저리 예쁜꽃을 또 따야 하는군요 아까비♡
    복숭아 꽃잎차는 없을까요
    동동 띄우면 너무 예쁠 것 같습니다

    가까운데 살면 말장화 신고 농원에 놀러가고 싶어요

  • 작성자 24.04.23 23:08

    배덕정 선생님! 안녕하세요? 복숭아꽃이 벌써 지고 콩알만한 열매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복숭아꽃잎도 차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작업속도 때문에 꽃을 채취해서 모을 여력이 없답니다. 장비들을 몸에 지니고 이동하면서 꽃을 따내고 수형잡기 하느라 묶어주고 정신이 없어서요. 꽃을 한송이 한송이 따서 봉지에 담아 챙겨 다니며 작업하는데 무리가 있더라구요. 게다가 꽃이 피어 있는 시기가 화무십일홍이라고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꽃들이 많이 피어서 꽃차 만드시는 분 드리겠다고 했다가 약속을 못지켜 황당하고 죄송한 일이 있었답니다. 긴 글 읽어 주시고 마음 나눠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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