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2월 14일) 간만에 여의나루 에서 국회 의사당 정벌의 날.... 탐라국 4연풀 정벌을 무사히 마치고 다리나 실~~실 풀려고 나왔는디....ㅋ 겨울 에는 보통 9시나 10시에 출발 하는데 하프 코스와 비슷 하게 대회를 마칠려고 풀코스가 8시 출발 하고 하프 코스는 9시 출발 하다 본께 새벽 한기에 손 발이 얼고 뼛속 까지 시리더이다 ㅋ 오늘도 마라통의 참맛과 카타르시스(?)를 느낄려고 하프에 출전 하는 돌장군 처제인 송촌댁 림진강(임진강 보단 강하게 어필 하는 것 같아서....ㅋ) 폭격기(집이 파주시 송촌동 이라....ㅋ)김명주 처제가 대회장인 여의나루 이벤트 광장 입구 까자 데려다 주었지만 너무 추워서 차에서 안 나오고 휴식을 취하고....ㅋ 차 에서 너무 쉬다 본께 7시 30분 이다. 후다닥 내려서 대회장 으로 가는디 누군가 새벽 공기를 가르며 은쟁반의 옥 구슬 굴러 가는 청아한 목소리로 아니 이게 누구십니껴? 한다 ㅋ 호리호리한 비마갈(비쩍 마른 갈비씨 ㅋ) 이명희 님이다. 여자 에게도 비마갈 이란 표현 써도 모르것네 그려! ㅋ 울트라 그랜드 슬램 달성을 목전에 둔 이~~대한 달리미 이명희 님이 오늘은 울트라 대비 연습용(?)으로 풀코스를 띠러 왔나부다 ㅋ 이때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이 달려라 하니 섹시디바 수원 마라통 클럽 이명희님이 이미 그랜드 슬램 달성 했다며 귀뜸을 한다 ㅋ 늦게 나마 울트라 그랜드슬램 달성을 허벌나게 추카 드립니다 명희님! 명희님 에게 오늘 일 땀시 불사조 맹순 여사가 못 왔다고 하니 못내 아쉬워 한다. 이어서 돌장군 광팬인 탁성은 님이 날 보더니 다짜고짜 다리를 붙잡고 학인사살 작업에 들어 간다 ㅋ 마온에 올라 온 탐라국 4연풀 정벌 잘 봤다며 인간 다리 인지 쇠 다리 인지 고무(?)다리 인지 만져 본다 ㅋ 이어서 맹순 여사 광팬인 이봉훤 성님이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 옆에 있던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나도 왔시유~~한다 ㅋ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는 말이 떠오르는 정형외과 원장님 이신 이경두 선배님이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70대 연세에 잘 보이지도 않는 깨알(?)같은 돌장군의 장문의 글을 놓치지 않으려고 항상 돋보기를 준비 했다가 마온에 따끈따끈한 돌장군 글이 올라 오기 무섭게 보신다는 김용석 어르신이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그 옛날 상업은행 행장 까지 하셨던 엘리트 이신 선배님도 돌장군의 마까파 글에 푸우~~욱 빠져 광팬이 되었다네요 ㅋ 이어서 육사 출신 으로 영관급 까지 지냈던 공준식 어르신이 무관 출신 답게 돌장군의 거수 경례에 거수로 답례 하시고....ㅋ 허리가 아직 까지도 꼿꼿 한거 보니 군인 정신이 아직도 남아 있나부다 ㅋ 칠마회(칠순 마라통 동호회) 어르신중 대단 하지 않는 분이 한명도 읍지만 은젠가 신도림 굴레방 다리 정벌에서 띠다가 넘어져 다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선혈이 낭자 한 채로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풀코스를 완주 하는 정신력과 체력을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읍었는데....젊은 사람 들도 몸을 사리는 이 강추위에도 왕체력을 과시 하려 나왔으니 한마디로 대단 하다는 말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읍다. 이어서 이번 연말 남달모(남해 달리기 모임 ㅋ) 임시 주총(?)에서 왕회장(?)으로 추대된 이성구 왕회장 님이 “겨울은 나의 계절 이랑께!” 하며 홀라당 벗고 출격 준비를 하고 있다 ㅋ 이어서 썹달추(썹쓸 달성 추진 위원회 ㅋ) 부회장님 이신 목진각 성님이 연세는 어쩔수 읍는지 비닐 옷을 뒤집어 쓰고 있다 ㅋ 이제 까지 추위 타는건 처음 봤걸랑요 마온님들 ㅋ 맹순 여사 광팬 이기도 한 목진각 성님이 맹순 여사 소식을 묻는다. 일 땀시 못 왔다고 하니 섹시 디바 이명희님 처럼 허탈(?)해 하고....ㅋ 마라통 현장 에서 느끼는 체감 지수(?)는 요새 최고 기록 경신과 탐라국 2년 연속 4연풀 완주등 세인 들을 경끼 일으키게 하는 맹순 여사의 인끼가 하늘을 찔러 돌장군 보다 상한까를 치고 있다는 느낌을 안 받을 수 읍고....ㅋ 이어서 부상 으로 띠기도 힘든 상황 에서도 악바리 근성 으로 풀코스를 완주 하는 돌장군 맹순 여사 광팬인 부천의 임춘애 최금자 누님( 앞전에 마온과 밴드에 동시패숑 으로 올렸던 글“상명하복”의 주인공 ㅋ)이 맹순 여사 소식부터 묻는다. 돌장군은 완죠니 개털 이넹! ㅋ 겨울 이라 알록달록 주겨 주는 패숑의 옷은 안 입고 비닐 옷에 완전무장 이다 ㅋ 이어서 탐라국 4연풀 정벌의 남자 종합 2위에 빛나는 철원 마라통 클럽 황익현 회장님 이다. 돌장군도 마찬가지지만 4연풀 띠고 와서도 일주일 만에 또 배가 고프다고 풀코스를 띠니....ㅋ 출발 하여 얼마 안 되어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중 돌장군의 왼팔인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이 보인다. 돌장군을 보더니 얼릉 가 라고 등 떠민다. 하지만 강추위에 콘닥션이 안 좋아 맴 따로 몸 따로 이고.....ㅋ 이어서 풀코스 500회에 빛나는 남호명 성님이 너무 늦는 다고 핀잔을 준다. 남의 속도 모르고....ㅋ 1Km 지점을 가니 휘마동(휘문 고등핵교 마라통 동호회) 이영규 님이 역주 하고 있다. 추위에 머리 부터 뒤집어 쓴 사람 들이 많아 그 사람이 그 사람 같다 ㅋ 2Km 지점을 가니 탐라국 4연풀 정벌 여자부 1위에 빛나는 김수연님과 백회 마라통 클럽 박유환 성님이 보인다. 잘 띠라고 반갑게 손 흔들어 주고....3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교각에 양화대교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4Km 지점을 가니 성산대교 표지판이 보이고 백회 마라통 클럽 양성익 님이 역주 하고 있다. 6Km 지점을 가니 썹달추 이윤동 트레이너 실장님이 보인다. 돌장군이 마니 늦었다며 오늘이 마까파 돌장군을 잡을 기회가 왔다며 투지를 불태운다 ㅋ 이어서 동탄 마라통 클럽 이상국 님과 반갑게 상견례 하며 동반주 한다. 하지만 쪼오~~까 돌장군이 한눈(?)파는 사이에 잽싸게 먼저 토끼고.....ㅋ 8Km 지점을 가니 양평대교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9Km 지점 오목교를 지나 11Km 지점 갈래길로 접어 드니 저 멀리 수지큐(?)노래가 흘러 나온다. 이 추위에 웬 수지큐..... 아마도 춥고 힘드니 노래 듣고 춤추며 힘 내라고 틀어 주었나부다 ㅋ 수지큐 하니 코미디 황제 이주일의 못 생겨서 죄송 합니다와 함께 “콩나물 팍팍 무쳤냐?”가 자꾸 떠 올라 웃움이 나온다 ㅋ 웃고 나니 엔돌핀이 돌아서 그런지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12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김영한 선배님이 보인다. 60대 에도 대단한 주력 이다. 먼저 가서 지송 하구만유~~하며 깎듯이 인사 하고 가는디 배가 실~~실 아프다 ㅋ 할 수 읍씨 해우소 가서 밀어내기로 해결 한다. 몸이 날아 갈 듯 하다. 하지만 10분을 홀라당 까먹는 바람에 썹달추 이윤동 실장님과 김영한 선배님, 그리고 레전드 장군님, 연소정 원영희 낭자 에게 싸그리 추월 당한다 ㅋ 14Km 지점을 가니 대림역 표지판과 우성 아파트 표지판이 보인다. 굴레방 다리 밑이라 칼 바람은 거의 읍지만 여전히 추위가 발목을 잡는다. 돌장군 여전히 빵모자에 긴 타이즈에 이중 장갑에 비닐 옷에 완전무장 하고 띠고.....ㅋ 이렇게 잔뜩 껴 입고 띠니 스피또 마라통은 무리다 ㅋ 18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에 전천후 폭격기 이준재 동상과 쪼오~~까 뒤에 전천후 요격기 함찬일 동상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19Km 지점을 가니 복사골 클럽의 모 선수가 오고 있다. 복사골 하니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 노래가 생각 난다. ♬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만나면 즐거웁던 외나무 다리 그리운 내 사랑아 지금은 어데 새파란 가슴속에 간직한 꿈을 못 잊을 세월속에 날려 보내리 ♬ 2절을 부르고 싶지만 찬 바람이 계속 허파 속으로 들어 가 띠기가 힘들다 ㅋ 2절은 나중에 노래방 가서 부르기로 하고 돌장군 얼릉 넥워머로 콧구멍을 오바로꾸 친다 ㅋ 조금 더 가니 탁성은 님이 벌써 오고 있다. 탁성은 님은 모가지에 기브스를 안 한게 학실 하다. 돌장군의 인사에 너무나 인사를 잘 받고......ㅋ 이어서 아까 먼저 갔던 남호명 성님이 먼가 고장(?)이 났는지 멈춰 서 있다. 아마도 부상이 회복이 안 된 듯 보이고....20Km 지점을 가니 남달모 이성구 왕회장 님이 이 추위에 마라통 빤스만 입고 왕회장님의 뽄때를 보여 주고 있다 ㅋ 조금 더 가니 썹달추 목진각 성님이 간만에 띠는 데도 다리에 녹이 안 슬었는지 허벌나게 빠르다 ㅋ 이어서 철원군 육상 연합회 회장님 이신 황익현 회장님이 탐라국 4연풀 정벌 남자부 종합 2위의 실력을 뽐내며 오고 있다 ㅋ 조금 더 가니 달리는 물개 클럽의 김춘식 님이 보인다. 물이 아니고 육지 인데도 물개가 저리도 잘 달리니 나원참 흐이구! ㅋ 반환쩜 돌기 전에 쭉쭉빵빵 산소탱크 날으는 꼬꼬 썹달추 회장 을지문덕(필명 한번 길구마이~~잉! ㅋ)김은식 성님이 보인다. 이어서 일산 호수 공원 마라통 클럽 오선옥 님이 거의 여자부 1위로 오고 있다. 작거(작은 거인 ㅋ)는 여기에 있었구만! 어찌 그리 작은 체구에 그런 폭발적인 힘이 나오는지 당췌....ㅋ 이어서 가을 타는 남자 황수원 성님이 보인다. 가을 지난지가 한참 인디 어찌 된 일인지 펄펄 나넹! ㅋ 이어서 화염방사기 이재복 성님이 간만에 돌장군 보다 한참 앞서 온다. 얼매나 경기에 집중 했는지 돌장군 오는 것도 모르고....재복 성님! 돌장군 이랑께! 하며 인사 했더니 그때서야 화들짝 놀란다 ㅋ 이어서 오락부장 원완식 성님이 오늘은 전날 약주를 안 했는지 쌈박 하게 띠고 있다. 하지만 26Km 지점 에서 연풀 인지 약주 탓 인지 아니면 추위 탓 인지 가던 길 멈추고.....ㅋ 반환쩜 돌아 22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에 달려라 하니 섹시디바 이명희 님이 울트라 그랜드슬램 달성 명성 답게 여자부 5위권 안으로 오고 있다. 이어서 조금 더 가니 평강 노미정 공주가 간만에 얼굴을 보인다. 여전히 미소천사의 웃음 으로 기를 넣어 주고....이어서 조금 더 가니 연개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쪼오~~까 늦은 시간에 오고 있다. 출발이 마니 늦었나부다. 이어서 천하장사 이태현 성님이 오고 있다. 이태현 성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가는디 누군가 저 멀리서 오며 반갑게 손을 흔든다. 수원 왕갈비 폭격기 어철선 성님 이다. 지나 가면서 4연풀 띠고 또 풀코스 띤다며 “사라미 아니 무니이다” 하며 지나 간다 ㅋ 그나저나 수원에 오면 왕갈비 포식 시켜 준다고 했는디 당분간 수원 갈 일이 읍으니....ㅋ 이어서 이경두 선배님이 반갑게 손을 흔든다. 23Km 지점을 가니 이 경우 동상이 간만에 얼굴을 보인다. 오늘은 페메를 안 하고 홀가분 하게 띠고 있다. 같은 무리 속에 광개토대왕 김은기 장군님이 시각 장애 페메를 하며 오고 있다. 기냥 혼자 띠기도 힘든디 페메를....그것도 시각 장애 페메를....존경 합니다 김은기 장군님! 꾸뻑! 이어서 조금 뒤에 누군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광주 곤지암 소머리 국밥 폭격기 서용호 성님 이다. 후미 에서 맹순 여사와 가끔 동반주 파트너 인디 오늘은 웬지 쓸쓸해 보인다 요새 맹순 여사 주력 으로 봐서는 소머리 국밥 폭격기 서용호 성님이 전날 약주 마니 한 날은 동반주 하기는 힘들고 맹순 여사 따라 가기 바쁘겠지만.....ㅋ 이어서 24Km 지점을 가니 칠마회 김무언 어르신이 칠순 연세가 무색 하게 상당한 주력 으로 오고 있다. 이어서 원앙 찰떡 궁합 부부 마라통 김동호 성님과 조금 뒤에 이정희 여사님이 오고 있다. 같이 동반주 하며 오시지....ㅋ 오늘은 칠마회 어르신 들이 인해전술(?)로 오고 있다. 장재연 어르신이 반갑게 손을 흔든다. 이어서 공준식 어르신이 오고 있다..... 26Kkm 지점을 가니 아까 먼저 갔던 오락부장 원완식 성님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돌장군 후딱 먼저 가라고 등 떠민다. “상명하복” 이라고 상사(?)가 가라고 하면 가야 한다 ㅋ 조금 더 가니 저 멀리 부천의 임춘애 최금자 누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 부상을 참고 띠려니 얼매나 힘들었을꼬? 임춘애 누님이.... 이거이 힘들다 본께 말이 헛나오는구먼! ㅋ 다시 하것습니다. 부천의 임춘애 최금자 누님이 신경 쓰지 말고 먼저 가라고 손짓 한다. 이 역시 “상명하복” 이라고 말대꾸 안 하고 돌장군 먼저 간다. 하지만 맴은 편하지 않고....28Km 지점을 가니 먼저 갔던 B-52 폭격기 황의계 성님이 거친 숨소리를 토해낸다. 먼저 간다고 인사 하고 가는디 29Km 지점에 휘마동(휘문 고등핵교 마라통 동호회) 이영구 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 잘 띠라고 격려 하고 30Km 지점에 다다르니 오작교(?)다리 위에 수원 마라통 클럽 윤상현 성님이 보인다..... 워낙 하프 까지가 늦은 시간 이라 지금 부터 입에 단내가 나도록 머 빠지게 띠어도 330(?)을 달성 할 수 있는지 감이 잘 안 온다. 그 이유는 마라통 시계를 안 차고 기냥 무대뽀 마까파로 띠다 본께.....ㅋ 32Km 지점을 가니 급수대에 누군가 서 있다. 달리는 물개 클럽의 김춘식 님이다. 강추위에 물개가 직격탄을 맞았나부다 ㅋ 무리 하지 말고 천천히 띠라며 격려 하고 가는데 저 멀리 화염방사기 이재복 성님이 화력을 잃고 마니 힘들어 보인다. 여전히 부상의 늪에서 헤어 나지 못 하고 있는 것 같다. 34Km 지점을 가니 누군가 반대편 주로 에서 큰 소리로 “돌장군님! 홧팅!” 외친다. 누군가 학인사살 해보니 그 이름 찬란한 강원도 감자떡 오대산 상원사 폭격기 강훈식 님이다. 응원겸 훈련겸 나왔단다. 으미! 고마운거! ㅋ 이때 의지의 한국인 임승일 님이 이 추위에 불편한 몸으로 하프 코스를 띠고 있다. 항상 최후미 이지만 그 의지와 투지 정신력에 고개가 저절로 숙여 지고..... 35Km 지점 양화 인공 폭포 표지판과 염창교 표지판을 지난다. 가슴이 뻐어~~엉 뚫리는 확 트인 한강변 36Km 지점을 나오니 누군가 저 멀리 힘겨운 역주를 하고 있다. 아까 한참 먼저 갔던 쭉쭉빵빵 산소 탱크 날으는 꼬꼬 썹달추 회장 을지문덕(이거이 필명이 너무 길어 숨 너머 가겠넹! ㅋ) 김은식 장군님이다. 뒤에도 눈이 달려 있는지 아니면 돌장군 냄새(?)를 맡았는지 뒤도 안 쳐다 보고 얼릉 먼저 가라고 손짓 한다 ㅋ 그래도 걱정 되서 심문에 들어 갔더니 토욜날 띠고 연풀 이라 다리 상태가 껄쩍 찌근 하다고 이실직고 고해성사 한다 ㅋ 37Km 지점 성산대교 표지판이 보이고 다리 공사중 인지 우회 하라고 고깔 표시등이 보인다. 39Km 지점을 가니 저 앞에 누군가 마니 힘들어 보인다. 인천 남구 마라통 클럽 박봉주 님이다. 지나 가면서 학인사살 해보니 하프 주자다. 마니 늦은 것 같다. 하기사 이 추위에 시간이 중요 한게 아니고 부상 읍씨 완주 했다는게 더 중요 한 것 같다..... 이어서 조금 더 가니 찬란 했던 신라 시대를 복원 하려는 클럽 인지 화랑 마라통 클럽의 선수 들이 마니 보인다. 화랑 마라통 클럽 신명기 님을 추월 하고 다리 지나 40Km 지점에 다다르니 저 앞에 남자들 무리 속에 홍일쩜인 일산 호수 공원 마라통 클럽 오선옥 님이 보인다. 대단한 주력 이다. 40Km 지점 까지 돌장군 보다 앞에서 띠다니....마라통은 뿌린 대로 거두는 정직한 운동 이라 훈련량이 엄청 나나부다 ㅋ 잘 띠라고 격려 하고 가는디 41Km 지점에 탐라국 4연풀 정벌 남자부 2위에 빛나는 황익현 회장님이 보인다. 워낙 거리차가 마니 나서 돌장군이 추월 하리라고는 전혀 예상을 못 했는지 벌린 입을 다물지 못 한다 ㅋ 마지막 콧평수를 늘리려고 아까 넥워머로 오바로꾸 쳤던 콧구멍을 다시 개방 한다 ㅋ 산소 흡입이 많아지다 본께 스피또 마라통 모드로 전환 한다 ㅋ 골인 지점 앞에서 김복순 여사님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마지막 최선을 다 하고 골인 한다(3시간 31분 19초,풀코스 237회, 전체 23등) 돌장군을 응원도 할겸 광주에서 올라 온 돌사모(돌미경을 사랑 하는 모임 ㅋ) 팔당 지부장 펜클럽 1호(이거이 쑥스럽구먼! ㅋ) 썹달추 수석 대변인,국민고충 처리 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위원장님과 이 강추위에 땀을 한바가지 흘리며 여자부 3위에 입상한 양귀비 정성매 귀비님, 김복순 여사님, 김철용 성님, 수원 마라통 클럽 강신오님, 김용진님, 최성학 성님, 초코파이 김동호 성님, 알록달록 특전사 김병준 성님, 광주 무등산 수박 폭격기 바보 뜀꾼 박종권 성님, 등대 터미네이터 박충근 성님,파주시청 폭격기 이낭기 성님 철녀 구춘옥님. 서승우님, 신갈의 이봉주 이한구님, 그 외 오늘 강추위에 고생 하신 모든 달리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두모두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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