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인연이 이어져오는
시인님과 울산 울림 시노래패 박제광님의 시와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
노래와 시낭송으로 잔잔하게 다가와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대구에서 풀꽃님도 오시고 부산에서 열차 타고 네다섯분 같이 온 분들도 있더군요~
또 다른 이곳 카페 회원분들도 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사를 나누지 못해서...^^
시인님과 박제광님의 노래를 듣고 노래를 배워보기도 하고 시인님의 시낭송을 듣고 일상과 사는 얘기들을 들었네요~
능력있는^^ 박제광님이 파워포인트를 만들셔서 시인님 처음으로 리모컨 눌러 사진 페이지 넘기며 얘기를 하셨네요~^^
시는 애정을 가지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 우리의 삶도 그러하겠죠?...
따뜻한 얼음처럼 주변과 세상에 따뜻한 시선을 주고 그런 사람이 되어가는 것... 쉽지 않겠지만 노력하는 게 중요하겠죠?...
아이들과 울산 북구와 이곳저곳에서 온 많은 분들과 좋은 자리 함께 했습니다~
끝나고는 단체사진도 찍고 같이 사진도 찍고 사인도 정성스레 해주시고~~^^
뒷풀이에는 울림 분들과 인문학서재 몽돌 이기철 관장님까지 오셔서 생선구이와 밥과 소주 한잔 간단하게 기울였네요~
오신 분들 모두 고마웠고 수고하셨습니다~!!^^
시작하기 전 '섬진강 박시인' 을 다함께 들었는데 오랜만에
정태춘님의 목소리와 노래가 반갑고 참 좋았습니다~
첫댓글 시인님이 꼬마 팬들에게도
우상이셨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가족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아이고~ 애들이 어찌나 이쁘고 귀엽던지...^^
그리고 남성분은 딱 두분, 모두 여성팬들~~^^
유ㅇㅇ 시인님은 60~70%가 남성팬들이라면서 어찌하면 여성팬이 많을 수 있냐고 했다던데
그 노하우를 시인님께서 어떻게 전수해줄 수도 없구~~~^^ㅎ
다들 도서관을 잘 알고 사랑하시는 분들 같아서 가족같은 분위기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서글서글하고 맑아 보이는 모습 좋았습니다.
저도 반가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풀꽃님은 아주 미인이셨습니다~ 그리고 시를 사랑하시고~~
그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나도 올렸어요. 중복되는 사진도 괜찮겠지요! ^^
네, 당근이죠~^^
저보다 글도 더 잘 적으시고 더 재미있고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