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분재농원 이전에 따른 협조요청

[중산]

예년에 없이 한파가 기승을 부리던 겨울도 봄의 입김 속으로 사라진 듯 합니다.

봄을 맞아 분재와 함께 하시는 회원님들의 손길도 바빠지리라 생각이 드네요.

한솔농원도 해빙과 함께 큰 변혁을 맞고 있습니다.

그 동안 원장님의 깊은 고심속에서 준비되어 오던 농원이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새로운 농원터전이 마련되었고, 해빙과 함께 소재 굴취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지요.

엄청나게 많은 소재를 굴취하여 정리한 후, 새로운 농원으로 이동하여 식재를 하는 일련의 과정이 단순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식이 가능한 짧은 봄철에 완료해야만 하는 작업이기에 그 긴박함은 더 한 것 같네요.

지금 한솔농원 소재밭에는 분양 후, 밭에서 관리되고 있는 회원님들의 소재가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이식과정에서 고사하는 소재들의 발생이 매우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중장비로 굴취하여 뿌리정리 후, 이식까지 다수의 기일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식 후 뿌리활착이 여의치 않아 고사하는 소재가 발생될 것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불행한 사태를 방지하고, 한솔농원 이전작업에 힘을 보태어 주시는 차원에서 한솔농원 소재밭에 소재를 보유하고 계신 회원님들께서는 굴취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이 때에 소재를 수습하여 가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원장님께서 새로운 농원터전을 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 번의 농원 이전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 좀 더 나은 환경과 시설에서 회원님들을 맞을 것 같습니다.

농원 이전에 작은 힘을 보태어 주시고, 소재의 안전을 위해서 회원님들의 소재를 거두어 가시기를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반가제]

저도 가져올 소재가 좀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께서 조금만 힘을 모아주시면 원장님께서 힘든 일하시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원장님의 건강이 제일 걱정입니다.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응원 드립니다.

[쾌도난마]

인천에 거주하며 작년9월 중품 곰솔소재를 하나 분양받아 당시 원장님으로부터 한 2~3년 본밭에서 배양하면 좋다하시길래 당연 그 이후 분올림을 계획하였는데 당장 굴취해올 엄두가 나질 않는군요. 도움이 되질 못해 죄송합니다.
마음이나마 원장님께 작은 힘을 보태고 싶을 뿐입니다.

[세찬]

많은 회원님들께서 협조해 주실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중산]

위의 공지글을 보신 일부 회원님들 중에는 분양소재 인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하네요.
여건상 갑자기 소재를 인수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을 것도 같습니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일괄적으로 곰솔소재를 안전하게 굴취를 한 후, 한솔농원의 별도의 공간에 가식을 해 놓은 다음에 3월 중에 분양받으신 회원님들께 개별적으로 연락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연락을 받으시면 그 때 오셔서 분양소재들을 인수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나, 잡목의 경우에는 이식이 후순위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본밭에 잡목소재가 있으신 회원님들께서는 굴취를 하여 인수해 가시는 수고로움이 있을 것 같네요.

[중산]

농원의 이전계획에 많은 변수가 있어서 충분한 기간을 정하여 소재인수를 공지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원장님께서는 소중한 회원님들의 소재들이 인도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관리해 주실 것입니다.
소재를 분양받으신 회원님 중 전화번호가 변경되었거나, 원장님께 전화번호가 전달되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시는 분은 원장님 휴대폰으로 문자를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농원이전에 따른 다소의 혼란이 정리가 되고, 무사히 농원이전을 마무리 한 후, 새롭게 단장을 한 농원에서 회원님들을 밝은 모습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심신이 지쳐 있으실 원장님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오리니]

조만간 소재를 찾으러 가겠습니다.
좀 더 빨리 찾아가야 힘을 덜어 드릴텐데 날씨가 허락하지 않네요.

[와따]

올해는 이리 저리 바빴고 몸도 않좋아
이제야 사이트에 들어와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말 큰일하시는데 도움이 못되드려 죄송합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