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 눈물 지렸던 영화들

[레미본향숙이]

에이즈에 걸린 친구 덱스터를 치료 하기 위한 에릭의 진한 우정과 모험을 다룬 영화 [굿바이 마이 프랜드]입니다.

우정을 소재로 한 영화 중에서 최고로 평가 받는 작품 입니다.

영화는 아니고 1999년도에 베스트 극장을 통해 방송된 단편 드라마 [웬수] 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가혹한 시집살이를 하던 며느리가 치매에 걸리게 되고 그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며 지난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며느리의 치매를 치료 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어머니의 고부 사랑을 다룬 내용입니다.

조금씩 치매 증상이 악화되어 가는 고두심의 연기가 정말 대단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신 영화죠. 7살 지능을 가진 아빠와 딸의 부녀사랑을 다룬 [아이엠 샘]

피부에 색소가 없이 하얀 피부를 가져 파우더라는 별명이 붙은 제레미는 세상과 단절 된 채 살아가다가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세상에 알려 지게 됩니다. 엄마가 임신한 채 번개를 맞아 태어난 직후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파우더는 수천 권의 책을 외우는 천재이며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파우더는 편견을 지니고 자신을 대하는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상냥하게 대합니다.  불안전한 존재가 세상의 멸시와 편견을 깨고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찾아 떠나는 영화 [파우더]입니다. 

인간의 단점은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해 희망을 갖는 거야.
인간들은 그걸 꿈이라고 하지.

먼 미래.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둔 부부는 힘든 나날을 보내게 되고 갈수록 괴로워 하고 쇠약해져가는 

아내 모니카의 모습을 더이상 지켜보기 힘들었던 남편 브랜드는 세계적인 인공지능 기업 사이버트로닉스사를 통해 

인간과 흡사한 로봇 데이빗을 구입 해 아내에게 선물 합니다. 처음에 완강히 거절 하던 아내는 인간과 똑같은 말투와 행동을 

선보이는 로봇 데이빗의 모습을 통해 지난날 자신의 아들을 투영시키게 되고 결국 가족의 일원으로서 마음을 열고 

데이빗을 아들로서 받아 들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식물이간이였던 아들이 기적처럼 깨어 나면서 이제는 더이상 가족으로서의 데이빗이 필요하지 않게 되자

모니카는 데이빗을 먼곳에다 갖다 버리게 됩니다.

엄마의 사랑을 되찾을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인간이 되는 것 밖에 없다고 판단한 로봇 데이빗은

인간이 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

거장 스탠리 큐브릭이 죽기 전에 남긴 시나리오를 스필버그가 각색, 감독한 영화 [A.I] 입니다.    

당시에 굉장히 풋풋했던 발 킬머와 미라 소르비노가 열연한 [사랑이 머무는 풍경] 입니다.

뉴욕에서 건축가로 활동 하는 에이미는 휴가 차 들린 스파 휴양지에서 선천성 시각장애인 마지를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주위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지를 연인으로 받아들인 에이미는 그의 시력을

찾아 주기 위해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를 통해 수술을 감행 하지만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달라는 마지의

불안감 어린 부탁과 수술거부에 부딪혀 갈등을 유발 하게 됩니다. 

에이미의 지극정성에 결국 미래를 받아 들이기로 결심하고 수술을 받는 마지는 극적으로 시력을 

얻고 세상을 마주하게 되지만 선천적인 문제로 인해 시력을 유지 할 수 있는 기간은 고작 일주일 밖에 되지 않고 

마지는 일주일간 자신의 눈에 세상과 에이미를 담기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국내 출시명 [야곱의 사다리]

장르는 미스테리 스릴러인데 영화를 끝까지 보면 참으로 가슴 시린 내용입니다.

베트남 메콩 델타 전투에서 유일하게 홀로 살아남은 제이콥은 극심한 전쟁증후군으로 인해 일상 생활이

불가능한 정신분열증을 앓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베트남전 참전 전에 사망 했던 아들 피피가 자신의 앞에 

나타나면서 치료에 대한 실마리를 찾게 되는데...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자상한 아버지와 다정한 어머니가 있었고 세상에 부러울 것 없는 사랑스러운 동생들이 함께였습니다.

남부럽지 않은 행복을 가진 소년에게 가혹한 시련은 어느날 뜻하지 않게 찾아오는데요.

소년은 6살이 될 무렵 자국내 반란군에게 납치 당하여 가족과 생이별을 하게 되고 전쟁에서 인간병기로 길러지게 됩니다.

전쟁과 살육의 참상 속에서 매일 같이 자신의 손에 묻은 피를 보고 괴로워 하던 소년은 결국 고국을 벗어나 

미국으로 향한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 합니다.

타국에 도착한 소년이 본 첫 광경은 거대한 빌딩 숲이 만연한 도시 한가운데 자리 잡은 전광판과 스포트 라이트, 

챔피언의 얼굴이 수놓인 화려한 글러브였고

그것을 본 소년의 가슴 속에는 끝모를 열망과 알 수 없는 떨림이 울려 퍼졌습니다.

[신은 나의 손과 내 손에 놓인 거룩함을 눈여겨 보시고 나를 이곳으로 이끄는 은총을 베푸셨으니]

자신의 두 주먹에 신이 내린 재능이 있다는걸 깨닫게 된 소년은 복싱을 배운지 채 몇년이 지나지 않아

프로에서 20연승을 거두게 되고 세계 챔피언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같은 시각. 자국내 탈출을 빌미로 반란군에게 사로 잡힌 가족들의 생사여부가 불투명해 진 상황 속에서

소년은 고국으로의 귀환과 챔피언 벨트를 향한 자신의 미래를 두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This is the story of World Champion Boxer

이 모든 불우한 시련과 갈등을 뒤로 한 채 도전자 카심오우마는

당대 최강의 세계 챔피언 게나디 골로프킨에게 도전 하기 위해 링 위에 올라 섭니다.

우간다 태생으로 지옥 같은 유년시절을 극복하고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카심 오우마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카심 더 드림] 입니다.

[편안이]

추천 영화 메모
감사 합니다 ㅎㅎ

[(주)김수미]

하나도 못봤네요

[밤순이]

프리윌리

[조직시민(바위치)]

하나도 못 봄ㅜ 굿바이마파 보고 싶엇는데

[수수한차림]

제가 본게 몇개있네요 ㅋㅋ 눈물질질짜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