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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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의
세계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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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의
다양한 공룡 발자국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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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鰍島)
공룡 화석지가 있는 아주 작은 섬
추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동경 127°44′, 북위 34°28′에 위치하며
면적 0.04km2, 해안선 길이 2.6km, 인구는 2가구 4명(2010년)이다.
여수에서 남서쪽으로 21km, 낭도에서 남동쪽으로 1km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에 사도·장사도·하화도·부도 등이 있다.
지명 유래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 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취나물이 많이 자생하여 ‘취’ 자를 썼으며 이것이 변음되어 ‘추도(鰍島)’라 하였다고도 한다.
낭도리에 속하는 추도(鰍島)는 여수 화양반도 앞바다에 떠 있는 화정면에서 가장 작은 섬이다. 여자만(순천만)의 입구이자 가막만의 변두리쯤 되는 곳.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운 낙도, 섬 중의 섬, 새끼 섬이다.
추도 마을은 언제부터 이 섬에 사람이 살았는지 확실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약 200년 전 전주 이씨와 함안 조씨가 입도하여 살았다고 전하고 있다.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 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는 근거가 없고 추도에는 취나물이 많이 자생하여 ‘취’ 자를 썼으나 변음되어 ‘추도’라 하였다는 설이 더욱 유력하다.
추도의 동쪽 해안 일부에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서쪽으로 길게 꼬리를 내민 모양을 하고 있다. 그리고 남해 어장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부근 해역은 어로 활동이 활발하다. 섬 안에는 밭농사 지역이 조금 있으며 근해에는 장어·감성돔·문어 잡이 어업이 소규모로 이루어진다. 또한 해마다 질 좋은 미역이 나지만 그대로 바다에 방치한다. 고생하여 미역을 채취하여 말려도 값이 없어서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사도에서 1km 떨어져 있어 추도는 2월 영등사리 때 물길이 갈라지면서 사도와 연결된다. 이 길을 따라가며 고동·조개·톳이나 미역을 따는 재미가 있다. 부안 채석강의 축소판인 추도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날 때를 제외하곤 배를 타야 상륙할 수 있다. 거기다 뭍에서 직접 가는 배편이 없어 옆의 사도까지 간 뒤, 다시 주민 배로 갈아타고 가야 하는 외딴 섬이다.
그래서 추도는 객선도 우체부도 오지 않는 버림받은 섬이다.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밥을 지어 먹고 빗물을 받아서 설거지와 빨래를 한다. 나무로 불을 지펴 구들장을 달구며 목욕과 이·미용은 연례행사이다. 예전엔 전기도 밤에만 제한 송전되었지만 최근에는 철탑을 통해 전기가 들어온다. 그렇다 할지라도 추도는 여전히 여객선도 닿지 않는 조그만 오지의 섬이다. 문명을 버리고 오지 체험을 하고 싶다면 추도를 추천하고 싶다.
추도 돌담길
추도 선착장에 내리면 돌담길이 가장 먼저 외지인을 맞는다. 추도는 규모가 작은 마을이긴 하지만 마을의 돌담이 견고하게 집약적으로 형성돼 있고, 주변 풍광과 잘 어우러져 인상적인 마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집과 집, 골목과 골목이 모두 돌담으로 연결되어 있어 정겨움이 묻어난다. 이 돌담은 기왓장처럼 떨어지는 퇴적암층을 주워다가 지은 것이다. 태풍이 잦은 섬에서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길은 이 돌담이 유일하다. 현재 이 돌담은 외딴 섬의 고단한 생활사를 오롯이 품고 있는데다, 경관 측면에서도 보전 가치가 뛰어나 문화재청에서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공룡 발자국 화석
추도를 대표하는 또 다른 볼거리는 섬 오른쪽에 시루떡처럼 층층이 쌓인 해안가로 길이 84m의 퇴적암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다. 해안은 모래 해변은 물론 몽돌 해변도 없으며, 해변 대부분이 시루떡처럼 켜켜이 쌓인 퇴적암층으로만 구성되어 있다. 10m가 훨씬 넘는 절벽의 단면에는 수십 권의 책을 차곡차곡 쌓은 듯, 암층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공룡 발자국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이 퇴적암층 앞에 서면 수천만 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한눈에 보고 있는 듯한, 묘한 기분에 젖게 된다. 이 퇴적층이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에 의해 기왓장처럼 떨어져나간 자리에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것이다.
추도와 그 본섬인 사도 등 이 일대 섬에는 공룡이 찍어 놓은 발자국 3,800여 점이 남아 있다는데 이 지역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화석 중 절반에 가까운 1,759점이 추도에서 발견됐다고 하니 가장 작은 추도에서 가장 많은 화석이 발견된 셈이다. 특히 84m에 달하는 43개의 조각류 보행렬은 세계에서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때 열두 가구가 살았던 추도에 지금은 두 가구만 살고 있다. 나머지 집은 모두 폐가가 되었고, 폐교가 된 낭도초등학교 추도분교에는 잡초만 무성하다. 바다와 섬은 그대로 주민들의 삶의 공간이었다. 지금까지 파괴되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것도 그곳에 ‘섬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도 이들은 힘겹게 걸음을 옮겨 퇴적암층 해변에서 따개비를 줍는다. 추도의 퇴적암층은 이곳 사람들에게는 생활의 일부이자 삶의 터전인 셈이다.
김을심 할머니(84세)는 1959년 태풍 사라호 때 이제는 작고한 할아버지와 돌담을 쌓았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그때 바람이 겁나게 불었제. 마루까지 날아든 돌을 이용해 다시 돌담을 쌓았는디, 그 후로는 한 번도 넘어진 적이 없어.”
그렇게 모진 세월을 함께 살아온 할아버지는 지난해 5월 세상을 떴다. 할머니에게는 지난겨울을 날 때 썼던 땔감을 이별의 선물로 남겨 주고 갔다.
섬에서 다시 섬으로, 세상에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서야 찾아갈 수 있는 섬, 추도에서 나서는 길에 해마다 질 좋은 미역을 바다에 방치한다는 말을 들었다. 고생하여 미역을 채취하여 말려도 값이 나가지 않기 때문이란다.
김, 톳, 다시마, 파래 등 바다 해산물처럼 무공해 건강식품은 없다. 60만 국군에게 일주일에 두세 번 미역국을 먹여 입맛을 길들이고 학교 급식에도 웰빙 식품으로 미역이 식탁에 올라갔으면 한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가 이루어져 추도도 살맛 나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품고 섬을 뒤로 했다.
출처 : 한국의 섬 - 전남 여수, 2010. 10. 18.
<한국의 섬> 시리즈 제1권, <전남 여수> 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중 하나인 백도를 비롯하여 전남 여수의 모든 유인도 섬 54개가 담겨 있다. 전남 여수의 섬은...
저자 : 이재언| 섬 탐험 전문가
섬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우리나라의 섬 탐험 전문가이다. 대학에서 복지학을 전공했고,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1996년까지 바나바선교회 섬 선교사로 파송되어 선교선 등대호를 타고 선교활동을 하던중 섬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국의 446개 섬을 3번이나 순회하였다. 저자는 많은 섬을 찾아다니며 섬의 기본 현황과 역사, 문화, 민속, 주업, 삶의 애환 등 수많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기록을 남겼다. 2009년부터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에 재직중이며 전남일보 섬전문 시민 기자이다.
추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사도, 시루섬, 간도
추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사도, 시루섬, 간도, 사도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간도, 사도, 추도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사도, 시루섬, 간도
추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추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간도, 사도, 추도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좌로부터) 시루섬, 간도, 사도, 추도를 배경으로
이성수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장사도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사도, 시루섬, 간도, 사도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바라본
고흥의 우미산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낭도 상산을 배경으로
이성수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낭도 상산을 배경으로
이성수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이성수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이성수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추도 마을의 돌담
추도의 선문해벽
추도의 선문해벽
주위 풍경
추도의 선문해벽
추도의 선문해벽
주위 풍경
추도의 선문해벽
추도의 선문해벽
추도에서 바라본
낭도 상산
추도에서 바라본
조발도와 화양반도를 연결하는
조화대교
추도 마을
주위 풍경
추도 마을 밭의
완두콩 꽃
추도 마을의
돌담길
추도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2023년03월31일(금요일) 심야 출발 2023년04월02일(일요일) 귀경 여수시 [백야도&개도&하화도&오동도&추도&사도&낭도] 여행기 회비 : 310,000원[승선료, 1박3식 숙식비(2인1실) 포함] 24번 좌석(맨뒤 앞 우측 창가 좌석) 2023년 03월 31일(금요일) 24:00시~2023년 04월 01일(토요일) 04:20시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여수 화양반도와 백야도를 연결하는 백야대교를 건너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339-3 번지에 있는 백호산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355km) [4시간20분 소요] 2023년04월01일(토요일) 여행일정 산 : 여수시 백야도 백호산(白虎山) [백호산의 공식 명칭은 옥정산이다. 주민들은 산의 형태가 호랑이 모양이고, 돌의 색이 흰 이끼 같다 하여 백호산이라 부른다. 정상 아래에는 연대를 알 수 없는 1km의 산성터(안에는 밤나무가 심어져 있다)와 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수대가 있다. 백호산은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남해의 다도해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다. 특히 해돋이·해넘이가 장관이다. 길을 따라가면 산마을 끝에 작은 샘이 있다. 산에 오르기 전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거나 물통을 채울 필요가 있다. 지역민들은 이 샘물이 여수에서 제일이라고 자랑한다.] 산행코스 : [ 백호산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백호산 1봉-백호산 2봉-백야리 버스정류장-백야리사무소-백야 선착장 ] (3.66km) 일시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1시간30분 소요) 04:20~04:48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339-3 번지에 있는 백호산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출발하여 백야도(白也島) 백호산(白虎山) 1봉(281m) 정상으로 이동 04:48~04:55 휴식 04:55~05:03 백호산 최고봉인 2봉(286m) 정상으로 이동 05:03~05:05 사진촬영 [백호산 최고봉인 2봉(286m)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여수 화양반도가, 북동쪽에는 백야항과 그 뒤로 여수의 소경도와 대경도가, 동쪽에는 돌산도의 최고봉인 봉황산(460m)이, 동남쪽에는 제도와 그 뒤로 금오도가, 남쪽에는 개도가, 남서쪽에는 하화도와 상화도가, 서쪽에는 낭도와 그 뒤로 고흥반도가, 서북쪽에는 둔병도와 조발도가 위치한다.] 05:05~05:50 백야리 버스정류장을 거쳐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백야 선착장으로 하산하여 산행 완료 백야도 백호산 산행지도 05:50~06:52 전남 여수시 개도 화산항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권을 구입 후 여객선 승선 대기 (여객선 운임 : 4,500원) [2023년 04월 01일 전라남도 여수시 일출시각 : 6시17분] 06:52~07:17 여객선을 타고 백야 선착장을 출발하여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721-1 번지에 있는 개도 화산항으로 이동 [25분 소요] 산 : 여수시 개도(蓋島) [천제봉&봉화산&배성금&청석금] [개도의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金鰲島), 서쪽에 고흥반도가 있다. 면적은 8.76㎢이고, 해안선 길이는 25.5㎞이다. 화정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화정면에서 제일 큰 섬이다.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는 뜻으로 ‘개(蓋)’ 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남부에는 봉화산(烽火山, 335m)·천제봉(天祭峰, 328m) 등 비교적 높은 산들에 의해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으며, 북쪽으로 갈수록 고도는 낮아진다. 섬 중앙부에는 저평한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전면의 만입부는 제방을 쌓아 경작지로 조성되었다.] 산행코스 : [화산항~개도 중학교~봉화산~천제봉~사람길 2코스~배성금~청석금~청석포 해수욕장~화산항] (약 8.6km) 일시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4월1일 여수시 개도 오전 만조시각 : 07시04분 2023년4월1일 여수시 개도 오후 간조시각 : 13시30분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49분 소요) 07:17~07:43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721-1 번지에 있는 개도 화산 여객선터미널에서 산행출발하여 개도 중학교로 이동 07:43~08:21 천제봉(328m, 天祭峰) 정상으로 이동 08:21~08:25 사진촬영 후 휴식 08:25~08:38 개도(蓋島) 최고봉인 봉화산(335m, 烽火山) 정상으로 이동 [개도 최고봉인 봉화산(335m)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 천제봉 뒤로 제도와 그 너머로 백야도가, 북동쪽으로 자봉도와 그 뒤로 돌산도가, 동쪽으로 개도의 청석포 해수욕장과 그 뒤로 월호도와 화태도가, 동남쪽으로 금오도와 그 뒤로 연도가, 남쪽으로 남해바다가, 남서쪽으로 외나로도와 내나로도가, 서쪽으로 고흥군의 마복산과 그 뒤로 천등산이, 서북쪽으로 하화도와 낭도와 그 뒤로 고흥군의 팔영산이 위치한다.] 08:38~08:43 사진촬영 후 휴식 08:43~09:10 사람길 2코스를 거쳐서 배성금으로 이동 [개도 최고 전망대인 ‘배성금 벼랑’은 126m 높이의 깎아지른 천길 낭떠러지다.] 09:10~09:13 사진촬영 09:13~09:34 청석금으로 이동 [푸른빛이 도는 암반인 청석금은 요즘 떠오르는 백패킹 장소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바다를 끼고 솟은 평평한 암반은 많은 사람이 놀만 큼 넓어 예전에는 개도 주민 전체가 모여 화전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09:34~09:40 휴식 09:40~09:50 청석포 해수욕장으로 이동 [청석포는 태풍과 파도가 거센 지역으로, 돌의 색깔이 푸른빛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09:50~10:22 갯마을 식당으로 이동 10:22~10:48 갯마을 식당에서 개도 막걸리를 마시면서 휴식 (개도 막걸리 1병 : 3,000원) 10:48~11:06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721-1 번지에 있는 개도 화산 여객선터미널로 원점회귀하여 산행 완료 개도 봉화산 산행지도 11:06~12:10 하화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12:10~12:33 여객선을 타고 개도에서 하화도 선착장으로 이동 [23분 소요] (여객선 운임 : 3,000원) 12:33~12:35 하화도에 있는 ‘와쏘 식당’으로 이동 12:35~12:58 ‘와쏘 식당’에서 백반정식으로 점심식사 탐방지 : 여수시 하화도(下花島) [하화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 섬이다. 여수 앞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365개 섬 가운데 하나다. 백야도와 금오도, 개도, 낭도, 사도 등 주변 다른 섬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게 최근이다. 섬의 벼랑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꽃섬길'이 개통되면서다. 임진왜란 때 인동 장씨가 피란 와 정착하면서부터 꽃이 많아 화도라 불렀다지만 옛날까지 갈 필요도 없다. 주민들 말로는 30~40년 전까지도 하화도는 동백과 구절초(선모초), 진달래 등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꽃이 사라진 건 외부인들이 약으로 쓴다며 온갖 식물을 마구잡이로 채취해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키 큰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룬 탓도 있다. 한동안 ‘꽃 없는 꽃섬’이 됐던 이곳에 둘레길과 야생화공원 등이 만들어지면서 하화도는 다시 꽃섬의 이름값·꽃값을 하게 됐다. 봄이면 유채꽃·제비꽃 등이, 가을이면 구절초와 부추밭의 부추꽃도 한몫을 한다.] 탐방코스 : [하화도 선착장-애림민 야생화공원-꽃섬다리-막산 전망대-꽃섬다리-큰산 전망대-순넘밭넘 구절초공원-시집골 전망대-남끝 전망대-하화도 선착장] (5.61km/2시간) 탐방일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 04월 01일 여수시 하화도 오후 간조시각 : 13시32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2시간12분 소요) 12:58~13:03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하화도 선착장에서 산행출발하여 애림민 야생화공원으로 이동 13:03~13:17 꽃섬다리로 이동 13:17~13:23 사진촬영 13:23~13:26 막산 전망대로 이동 ['막산'은 섬의 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마지막 산이다. 그 앞으로 장구도가 떠 있다. 섬의 모양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화도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작은 섬이다. 전망도 좋다. 차분히 조망할 수 있도록 나무 의자도 놓여 있다. 여름에 절벽을 붙잡고 피어난 노란 원추리도 애틋하다.] 13:26~13:28 사진촬영 13:28~13:31 꽃섬다리로 회귀 13:31~13:44 큰산 전망대로 이동 [큰산은 해발 118m로 하화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전망대에는 나무널판이 깔려있다. 주변의 다도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로호를 쏘아 올렸던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도 다도해 풍경에 들어 있다.] 13:44~13:48 사진촬영 13:48~13:55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으로 이동 ['순넘밭넘'은 순(사람이름)의 밭이 있던 작은 고개를 가리킨다.] 13:55~13:58 사진촬영 13:58~14:13 시집골 전망대로 이동 14:13~14:20 사진촬영 14:20~14:44 남끝 전망대로 이동 14:44~14:46 사진촬영 14:46~15:10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하화도 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여 하화도 탐방 완료 15:10~15:40 하화도 선착장 근방에 있는 카페에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휴식 (아이스크림 : 5,000원) 15:40~15:56 하화도에서 백야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15:56~16:46 여객선을 타고 하화도에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백야 선착장으로 이동 [50분 소요] (여객선 운임 : 6,900원) 16:46~16:50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16:50~17:45 “좋은사람들” 버스로 백야 선착장을 출발하여 백야도와 화양반도를 연결하는 백야대교를 건너서 여수시 여수시민로 8 번지에 있는 ‘낭만포차38번 낭만여장부’로 이동 (28.8km) [55분 소요] 탐방지 : 여수시 [ 하멜 등대 & 낭만포차 거리 & 오동도(梧桐島) ] 탐방코스 : [ ‘낭만포차38번 낭만여장부’~하멜 등대~낭만포차 거리~오동도 입구 주차장~오동도 서방파제~오동도 거북선 모형~오동도 음악분수~오동도 서방파제~오동도 입구 주차장 ] 탐방일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수정동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0분 소요) 17:45~17:50 여수시 여수시민로 8 번지에 있는 ‘낭만포차38번 낭만여장부’에서 탐방 출발하여 하멜 등대로 이동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있다.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일은 2005년 1월 28일이며,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등탑의 높이는 10m이고, 광파표지(빛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하는 신호장치)의 광학적 광달거리는 11㎞, 명목적 광달거리는 8㎞에 이른다."지금은 저 바다 위에 가득한 허공뿐이나 / 한 시절 이 땅에 네덜란드 젊은이들이 /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다가 하늬바람 일던 그 날 밤 / 귀향의 돛을 높이 올려 저 수평선을 넘어갔다오 / 이 땅에 한도 두고 정 또한 두고…… / 그 겨울 유난히 바람 잦고 오동도 동백꽃은 더더욱 붉었다 하더이다." - 하멜등대에 새겨진 비문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으로 1653년 제주도에 표류, 1663년 7월 여수의 전라좌수영으로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면서 억류 생활을 이어가다, 1666년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2년 후 네덜란드로 귀환해 한국의 지리, 풍속, 정치, 군사, 교육 등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하멜표류기'를 썼다. 등대 인근에 하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과 높이 1.2m, 무게 140kg의 하멜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에 세워진 하멜 동상과 같은 규모이다.] 17:50~17:53 사진촬영 17:53~17:57 낭만포차 거리로 이동 17:57~18:06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 번지에 있는 오동도 입구 주차장으로 이동 18:06~18:16 오동도 서방파제와 거북선 모형을 거쳐서 오동도 음악분수로 이동 [이 구간을 이동하면서 소노캄(Sono Calm) 여수(舊 엠블호텔 여수)를 조망할 수 있다.] [여수 하면 오동도, 오동도 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면적 125,620.4m²(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각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또한, 16,529m²(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월 중순경에는 약 30%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고, 종합상가 횟집에서는 인근 남해 바다에서 갓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동도는 24시간 개방하고, 입장요금은 없다. ]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소노캄 여수는 2018년과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별 등급제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였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때 관람객들이 묵을 고급 숙박 시설 확충 명목으로 대명레저산업에서 건립하였다. 2012년 3월 16일 엠블호텔 여수의 개관식을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당시 브이아이피(VIP)용 호텔로 운영되었다. 대명리조트가 2019년 10월 소노호텔 & 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체인 호텔로의 도약을 꾀하고자 소노캄 여수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상 26층 규모로, 총 311개의 객실과 최대 6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5개의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오션뷰 객실과 엑스포뷰 객실로 나뉜다. 소노캄 여수 최고층(26층)에 있는 레스토랑 마레첼로(Mare E Cielo)에서 오션뷰를 즐기면서 고급스럽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Sono Hotel&Resort)는 대명소노그룹에서 지은 휴양지이며 소노펠리체(Sono Felice), 쏠비치(Sol Beach), 소노캄(Sono Calm), 소노벨(Sono Belle), 소노문(Sono Moon) 등 크게 5 가지 유형이 있다.] 18:16~18:23 사진촬영 후 휴식 18:23~18:35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 번지에 있는 오동도 입구 주차장으로 회귀하여 탐방 완료 [하멜 등대&낭만포차 거리&자산공원&오동도] 지도 18:35~18:42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18:42~19:03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 번지에 있는 오동도 입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로 이동 (5.1km) [21분 소요] 19:03~19:2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로 입실하여 짐 정리 19:20~19:30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를 출발하여 걸어서 여수시 국포1로 26 번지에 있는 ‘거북이 식당’으로 이동 (530m) [10분 소요] 19:30~20:50 여수시 국포1로 26 번지에 있는 ‘거북이 식당’에서 ‘잎새주’ 소주와 ‘테라’ 맥주를 반주로 하여 게장 정식으로 저녁식사 [저녁식사 비용 : 3만원] 20:50~21:00 여수시 국포1로 26 번지에 있는 ‘거북이 식당’을 출발하여 걸어서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로 회귀 (530m) [10분 소요] 21:00~21:3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샤워 21:30~23:0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TV를 보면서 휴식 23:0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취침 2023년04월02일(일요일) 여행일정 05:00~05:55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기상하여 샤워 후 짐 정리 05:55~06:04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06:04~06:18 “좋은사람들” 버스로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를 출발하여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02 번지에 있는 오동도 호텔로 이동 (5.2km) [14분 소요] 06:18~06:45 오동도 호텔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돌게장 정식으로 아침식사 06:45~07:38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02 번지에 있는 오동도 호텔을 출발하여 화양반도와 조발도를 연결하는 조화대교와 조발도와 둔병도를 잇는 둔병대교와 둔병도와 낭도를 이어주는 낭도대교를 경유해서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 (38.5km) [53분 소요] 07:38~07:42 낭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추도로 가는 비정기선 승선 대기 07:42~07:55 비정기선을 타고 낭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추도 선착장으로 이동 [13분 소요] 탐방지 : 여수시 추도(鰍島)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 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취나물이 많이 자생하여 ‘취’ 자를 썼으며 이것이 변음되어 ‘추도(鰍島)’라 하였다고도 한다. 낭도리에 속하는 추도(鰍島)는 여수 화양반도 앞바다에 떠 있는 화정면에서 가장 작은 섬이다. 여자만(순천만)의 입구이자 가막만의 변두리쯤 되는 곳.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운 낙도, 섬 중의 섬, 새끼 섬이다.] 탐방코스 : [ 추도 선착장~공룡발자국 화석산지~선문해벽~추도 선착장 ] (약 0.6km) 일시 : 2023년 04월 02일(일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추도 오전 만조시각 : 07시40분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추도 오후 간조시각 : 14시06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0분 소요) 07:55~08:01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추도 선착장에서 산행출발하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이동 08:01~08:15 사진촬영 08:15~08:25 선문 해벽으로 이동 08:25~08:40 사진촬영 후 휴식 08:40~08:45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추도 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여 추도 탐방 완료 여수시 [사도&추도] 지도 08:45~09:06 추도에서 사도로 가는 비정기선 승선 대기 09:06~09:11 비정기선을 타고 추도에서 사도로 이동 [5분 소요] 탐방지 : 여수시 [ 사도(沙島) & 간도(중도=中島) & 시루섬(증도=甑島) ] [사도는 일곱 개의 섬이 하나로 묶이는 아름다운 섬이다. 면적 0.36km2, 해안선 길이 6.4km인 본섬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와 중도(간도)·증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일곱 개의 섬이 빙 둘러 마주하고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2월 보름을 전후로 2~3일 동안과 4, 5월의 썰물 때마다 사도와 추도 사이의 약 750m 바닷길이 약 10m의 폭으로 열려 장관을 이룬다. 본도와 추도·간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7개의 섬이 디귿 자로 연결돼 한 개의 섬으로 나타난다.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자연 현상이다. 사도와 추도 사이로 바닷길이 열리면 청각, 미역 등의 해초도 채취할 수 있다. 평소에 드러나지 않던 암초가 보이기도 한다. 지명 유래를 보면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사(沙) 자와 호수 호(湖) 자를 써 '사호도'라 불렀는데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도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섬 주위에 모래가 많아 '사도'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사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여수에서 27km 지점에 위치하며, 동북쪽에 여수 화양반도의 화양면이, 북서쪽에 고흥반도가 자리 잡고 있다.] 탐방코스 : [ 사도 선착장-사도 공룡화석지 -사도교- 간도 양면해수욕장-시루섬 거북바위-얼굴바위-고래바위-용미암(공룡 화석지)-간도-사도교-사도 둘레길-해안산책로-포도나무집 민박 ] (약 3km) 일시 : 2023년 04월 02일(일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사도 오전 만조시각 : 07시39분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사도 오후 간조시각 : 14시05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1시간30분 소요) 09:11~09:16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210-13 번지에 있는 사도 선착장에서 산행출발하여 사도 공룡 화석지로 이동 [사도 선착장에 티라노사우루스 조형물이 있다.] 09:16~09:18 사진촬영 09:18~09:20 사도(沙島)와 간도(中島로도 부름)를 연결하는 사도교(沙島橋)로 이동 [사도교 아래에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가 있다.] 09:20~09:23 간도(中島로도 부름) 양면해수욕장으로 이동 09:23~09:29 시루섬(증도, 甑島)에 있는 거북바위로 이동 09:29~09:32 시루섬에 있는 얼굴바위로 이동 09:32~09:35 시루섬에 있는 고래바위를 지나서 용미암(공룡 화석지)으로 이동 09:35~10:00 사진촬영 후 휴식 10:00~10:15 사도(沙島)와 간도(中島로도 부름)를 연결하는 사도교(沙島橋)로 회귀 10:15~10:41 사도 둘레길을 거쳐서 사도 마을에 있는 포도나무집 민박(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32)으로 이동 여수시 [사도&추도] 지도 10:41~11:40 포도나무집 민박(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32)에서 카스 맥주를 반주로 하여 백반정식으로 점심식사 [카스 캔맥주 2캔 : 1만원] 11:40~11:45 포도나무집 민박에서 사도 선착장으로 이동 11:45~12:16 낭도 남포등대로 가는 비정기선 승선 대기 12:16~12:20 비정기선을 타고 사도 선착장에서 낭도 남포등대로 이동 [4분 소요] 산 : 여수시 낭도(狼島) [ 둘레길 1코스 & 상산 & 여산마을 갱번 미술길 ] [낭도(狼島)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상산이다. 여산 마을, 규포 마을, 규포 선착장, 역기미 삼거리에서 상산을 오르는 4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섬의 남쪽과 동쪽 해안에는 ‘낭만 낭도 섬 둘레길’ 3개 코스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군 영남면으로 이어지는 77번 국도는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 4개의 섬을 5개의 다리로 연결한다. 2011년 착공한 이 다리들의 총연장 길이는 17km로 3908억 원이 투입되어 2020년 준공되었다. 이전에는 여수에서 고흥까지 가려면 순천을 경유해야 했고, 그 거리는 84km에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5개의 다리가 건설된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거리가 30km로, 54km가 단축되므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산행코스 : [ 낭도 남포 등대~천선대~신선대~쌍용굴~신선대~낭도 해수욕장~안흥찐빵~쉼판터 전망대~역기미 분기점~상산 정상~역기미 분기점~쉼판터 전망대~낭도 여산마을 갱번 미술길~도가 식당~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 ] 일시 : 2023년 04월 02일(일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4월2일 여수시 낭도 오전 만조시각 : 7시45분 2023년4월2일 여수시 낭도 오후 간조시각 : 13시58분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2시간52분 소요) 12:20~12:32 낭도 남포등대에서 출발하여 낭도 둘레길 1코스의 천선대로 이동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노닐었다는 천선대도 대단한 풍경을 선사한다. 침식이나 파도에 의해 형성된 단애는 퇴적층의 절경이다.] [낭도(狼島) 둘레길 1코스는 (낭도 중학교~낭도 해수욕장~신선대~천선대~산타바 오거리)를 걷는 길이다.] 12:32~12:40 낭도 둘레길 1코스의 신선대로 이동 12:40~12:46 신선대와 쌍용굴을 탐방 [신선대는 신선이 살 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에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바다 건너 고흥 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인다. 우주선 발사 시에 뷰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12:46~13:00 낭도 둘레길 1코스의 낭도 해수욕장으로 이동 13:00~13:10 상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흥찐빵으로 이동 13:10~13:37 쉼판터 전망대로 이동 13:37~13:58 역기미 분기점으로 이동 13:58~14:03 낭도 최고봉인 상산(278.9m, 上山) 정상으로 이동 [낭도 최고봉인 상산(278.9m)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둔병도와 조발도가, 북동쪽에는 여수 화양반도가, 동쪽에는 백야도와 그 뒤로 돌산도의 최고봉인 봉황산(460m)이, 동남쪽에는 상화도와 하화도와 그 뒤로 개도가, 남쪽에는 외나로도가, 남서쪽에는 내나로도와 나로1대교가, 서쪽에는 고흥의 팔영산이, 서북쪽에는 적금도가 위치한다.] [상산 정상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조망이 시원치 않다.] 14:03~14:12 사진촬영 후 휴식 14:12~14:55 낭도 여산마을 갱번 미술길을 거쳐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4길 5-2 번지에 있는 ‘100년 도가 식당’으로 이동 [낭도(狼島)는 동경 127°34′, 북위 34°37′에 위치한다.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26.2㎞, 화양반도(華陽半島)의 남쪽 3.6㎞ 지점에 있다. 인근에 적금도(積金島)·둔병도(屯兵島)·조발도(早發島)·상하화도(上下花島)·사도(沙島) 등이 있다. 면적은 5.33㎢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0㎞이다. 섬 남단에는 남포등대가 있다.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질은 대부분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낭도산(狼島山, 280.2m)이 위치한 섬 동쪽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릉지이다. 해안은 만(灣)과 곶(串)이 교대하여 이어지고 있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하다. 만입부(灣入部)는 대부분 사빈해안(沙濱海岸)을 이루고 있으며, 파랑에 노출되는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다. 연평균기온은 14.4℃,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4.1℃, 연강수량은 1,247㎜이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346명(남 148명, 여 19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202세대이다. 취락은 섬 중앙의 만안(灣岸)에 집중되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17㎢, 밭 0.61㎢, 임야 3.13㎢이다. 주민의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감자·고구마를 비롯하여 보리·쌀·무·마늘 등이 생산되고, 염소와 소 등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연근해에서 감숭어·멸치·장어 등이 주로 잡히며 김·굴·피조개 등의 양식도 행해지고 있다. 주변 해역은 봄과 여름에 제주난류가 북상하여 난류 어족이 많이 모여들어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근해 수산업의 중심지로서 수산가공업이 발달해 있다. 여수 백아도에서 정기여객선이 매일 운항된다. 여산초등학교는 2001년 3월에 안일초등학교 여산분교장이 되었다가 2012년에 폐교되었다. 중학교는 화양중학교 낭도분교장이 있다.] [낭도 갱번미술길은 여산마을 마을길을 쉼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여수 지역 예술작가들의 조각 및 벽화, 마을주민 사진 등으로 꾸민 길이다. 낭도 갱번미술길’의 ‘갱번’은 ‘갯벌’의 사투리로, 이 명칭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다.] 14:55~14:59 ‘100년 도가 식당’에서 낭도 젖샘 막걸리 4병을 구입 [8천원] [낭도의 명물로 100년 전통의 막걸리인 '낭도젖샘 막걸리'를 꼽는다. 젖샘에서 난 물로 빚은 막걸리다. 이웃하고 있는 섬 사도에 젖샘과 젖샘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아이를 낳은 산모가 정성을 다해 빌면 젖이 많이 났다고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이 샘물로 씻으면 젖이 샘처럼 솟았다고도 전해진다. 낭도의 골목길에서 만난 임연태 시인의 詩 '젖샘막걸리'도 애틋하다. 젖샘막걸리의 유래가 고스란히 읽힌다. '…아이 낳고 젖 모자라는 여인들이 찾아와/ 치성 드리고 마시면 젖이 잘 돌았다는/ 전설의 샘이 바로 젖샘이니/ 그 샘물로 빚은 술은/ 술이 아니라 젖이라 해야겠네// 하루의 노동을 마치고/ 잦아드는 파도 끝에 앉은 사내들/ 빈 젖 물고 자라난 탓에/ 유난히 배고픔을 참지 못한다는 사내들/ 밥 삼아 들이켜는 술/ 이름만 들어도 어머니 젖내가 느껴지는 술//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배가 불러지는 술' 술이 목구멍을 타고 술술 넘어가고, 맛도 부드럽고 깔끔하다. '낭만낭도'의 격을 한껏 높여주는 막걸리다.] 14:59~15:12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낭도 탐방 완료 여수 낭도 지도 여수 [낭도 둘레길&상산 등산로] 지도 15:12~16:21 ‘100년 도가 식당’에서 구입한 낭도 젖샘 막걸리를 마시면서 휴식 16:21~22:15 “좋은사람들” 버스로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출발하여 낭도와 둔병도를 이어주는 낭도대교와 둔병도와 조발도를 잇는 둔병대교와 조발도와 화양반도를 연결하는 조화대교를 경유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70km) [5시간54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