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親 (친할 친), 舊 (오랠 구)
[한자풀이]
오래된(舊) 친한(親) 사이
우정(友情)이란?
친구 사이에 나누는 정신적 유대감
나이 들수록
우리에게 친구가 필요한 이유?
하는 일마다
꼬이고 스트레스가 치숫는 날,
친구가 던진 농담 한마디에
실소가 터지고 긴장이 풀리고,
문득 인생이 막막하고 불안 해질때
친구와 시답지 않은 농담을 주고받는 것으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나도 모르게 위안을 받고 힘을 얻었던 경험 너는 얼마나 되니?
가족은 쉽게 풀수 없는 끈이라면
우정은 색색의 실로 엮은 끈이라 하던가?!
친구라는 존재는 세상이 다정한 곳임을 알려 주기도 한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손자를 키우거나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보다 친구가 많은 사람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한다
네 친구를 보여다오
그럼 내가 누구인지 말해 줄테니..
-고대 그리스에 전해오는 말-
친구를 보면
우리가 인생이라는 무대에 어떤 사람을 초대 했는지 알수 있다
그들에게 받은 사랑과 감정은 우리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킨다
친구란?
삶을 긍정하고 확인하는 결과물이며
서로의 삶을 물 들이며 거울을 비춰주는 전체다
친구란
가장 따뜻한 시간과 공간을 공유 하는것
친구란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 텔레스 말처럼
소금을 나눠 먹듯 어려움을 함께 나눌수 있어야 진정한 친구
우리가, 지금의 우리인것은 친구들 덕분이기도 하다
친구란
신과 세상에 대해 토론하고 침묵하며 곁을 지키는 것
친구라는 존재는 세상이 다정다감한 곳임을 알려준다
친구가 아니었다면 몰랐을 다른 세상을 보여 준다
친구는 내가 직접 선택한다
누가 강요 하거나 추천한것도 아니다
아무도 간섭 할수도 없고
순전히 내가 결정해서 그들에게 사랑을 준다
친구란
그저 나로 존재해도 충분한 시간이지만
그 가벼움
그 공감 열린 마음과 유무와 자유가
너무 좋아 정신줄을 놓는 아무말 대잔치
살다 보면
정해진 운명을 거부하고 싶을때가 있다
설득 당하고 싶지 않을때도 있구
감시와 평가를 받고 싶지않을 때가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다
"친구 사이에선 누구도 상대보다 더 낫거나 부족하지 않다"고
너의 친구로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우정이란?
춤이고 자발적이다
가까움과 거리감 친밀함과 생소함의 영원한 균형 잡기
모든 우정은 작은 우주를 창조하구
서로를 매혹하구 상처를 치유하며
비판 하거나 보호할수 있다
진정한 우정은 인간이 이룬 성과중에 가장 위대 하지만
우정은 깨질수도 있고 다소 멀어질수도 있다
우정은 영원토록 보존할수 있는 통조림이 아니다
그래서 화분에 심은 화초처럼 잘 보살피고 가꾸어야 한다
모든 우정엔 나름의 시간과 서사, 변화와 움직임이 있다
우정은
가족과 친지 사랑과 지인 그 중간쯤에 존재 한다
가족과 달리 자발적이고
사랑과 달리 지속적이며
지인보다는 더 깊고 구속력이 있다
그러니, 우정은 오랜 시간 함께 쌓아 온 역사이자 대화를 필요로 한다
우정은 목표가 없고 유효 기간이 없으며 경쟁을 모른다
헛소리,
웃음,
위안,
지혜,
농담이
들어설 자리가 널찍하다
끊임없이 우정을 향해 손을 내밀고
친밀함을 나누고 싶어하는것은
서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느끼기 때문이다
새로운 시각과 괸점을 가르쳐 주고
나에게 닥칠 뻔한 위험을 다른곳으로 돌려준다
나이가 들면 따뜻한 손과 다정한 시선이 필요하듯
우정이란 복잡한 주제
그러면 사랑이란 무엇인가?
신이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만큼 심오하고 정의하기 힘든게 우정이다
나름 정의를 내린다면
많은것을 받아 들이고
스스로 걸음을 멈추기도 하며
때로는 샛길로 빠지기도 하면서 시도해 볼 일이다
삶에 우정을 빼고 나면
중요한것이 별로 없다는 볼테르의 말에 위치를 끊는다
우정은
눈높이가 같은 사람들을 엮는 줄이며
쉽사리 끊어지지 않게 친구와 함께 있을때 사회적 명예 같은것이 필요치 않다
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심정도 그랬을까?
나도 그렇다
생명과 애정 사랑과 신뢰 공유와 행복 우수와 상실과 죽음같이
우정은 그 수많은 것들이 공명하는 단순하면서 다층적인 것이다
우정은 고민하고 계산하며 느낄수있는감정이 아니라 경험이기도 하다
우정은
쉬지 않고 움직이며 형태를 갖추는 소통의 공간이다
서로의 거리가 좁혀졌다 멀어지기를 되풀이 하며
나의 시공과 너의 시공이 겹쳤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카메라의 줌과 같다
친구란
옳고 그름이 없으며
지금 여기만이 존재 하는것
잘난척 하지 않아도 되고
참고 견디지 않아도 되는 시간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
그것이 바로 우정이다
누가 내 삶에 중요한 사람인가?
힘들고 어려울때
병들거나 외로울때 누가 내 옆에 있어줄까?
온 세상이 날 버려도 끝까지 날 지켜줄 이 누구인가?
한밤중에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문열어 나야'라고 말하면
바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문을 열어줄 이가 누구일까?
과연 우정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우정은 설명이 불가능 하다
난 그가 좋아!
그가 그이고
내가 나이기 때문이야로 설명이 될까?
한 인간과의 관계는 말로써 온전히 옮길수 없다
더 이상 더 할말이 없어지면 우정은 막을 내린다
한쪽이 다른 쪽을 자신만큼 걱정하지 않으면
서로에 대한 관심이 희미 해지고 정서적 대화가 사라지면 우정도 깨어질수 있다
신뢰가 없다면 우정도 없다
신뢰는 함께 나눈 경험과
오가는 마음에서 나온다
난 널 믿어
어쩌면 친구에서 들을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말일지도 모른다
신뢰는 날씨와 비숫하다
누구나 이야기 하지만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되는지 결국 아무도 모른다
신뢰는 때로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들어 주기도 한다
신뢰는 나눌수록 더 커진다
신뢰는 주는것이 행복하다는 믿음을 키운다
신뢰는 경험에서 쌓이고 경험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같이 산책 갈래?
우리 집에 와서 쨈 같이 만들래?
이런 작은 만남이
상대를 신뢰 한다는 구체적 증거가 된다
신뢰는 어디서 생기는 것일까?
당신은 말대로 행동 하는가?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동 하는가?
내가 건넨 신뢰를 되돌려 주리란 믿음으로 행동 하는가?
원리는 언제나 같다
먼저 당신이 시작하라!!
확인 하지도 말고
계산 하지도 말고
모험에 뛰어 들어라
당신이 먼저 친구에게 신뢰를 선사하라
우정의 가치를 다지는 기초는 결국 신뢰이기 때문이다
관계.
우정..
신뢰...
그럴수록
우리에겐 친구가 필요하다
@고마움(성수) 스케줄
조정해 봐
성이
칭구는
오늘 어떠셨는가?
@가을파도(의정부)
휴가의
과음과식땜시
오늘 빡시게~~
@고마움(성수)
이 여름이 가기 전
더위를 안주삼아
같이 술 한잔해야지~
@성이(마포) 운동
할때도
The lock~
@성이(마포) 하모
여부가 있나~
휴가 3일째 노는날은 사간도 잘 가네 비가와 개울 물소리가 시원하네
휴가를
물소리
션한
개울가에서
보내구 있구나?
칭구들아
오늘도
내 앞에
멈춘 것들을
사랑한 하루였기를
오늘도 행복한하루였네~~
용칭구들아
오늘도 수고많았데이~~
굿잠
다들,,
꿀잠하자~~^^
잘 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