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선착장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사도, 간도, 사도
사도에 있는
시라노사우루스 조형물
[사도&중도&시루섬&장사도&추도]
안내도
사도(沙島)
일곱 개의 섬이 하나로 묶이는 아름다운 섬
사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동경 127°45′, 북위 34°28′, 여수에서 27km 지점에 위치하며, 동북쪽에 화양면, 북서쪽에 고흥반도가 자리 잡고 있다.
면적 0.36km2, 해안선 길이 6.4km, 인구는 23가구 42명(2010년)이다.
지명 유래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사(沙) 자와 호수 호(湖) 자를 써 ‘사호도(沙湖島)’라 불렀는데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도(沙島)’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로는 섬 주위에 모래가 많아 ‘사도’라 불렀다고도 전해진다.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08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되기도 한 사도(沙島). 공룡이 뛰놀았다던 사도는 공룡 몸집에는 어울리지 않게 작고 아담하다. 면적 0.36km2, 해안선 길이 6.4km인 본섬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와 중도(간도)·증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일곱 개의 섬이 빙 둘러 마주하고 있다. 사도 왼쪽의 연목과 나끝은 방파제로, 오른쪽 간도는 석교로 각각 연결돼 있다. 또 간도와 이웃한 시루섬과 장사도는 각각 모래 해변과 바윗돌 지대로 이어져 있다. 추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여섯 개 섬이 하나로 연결돼 있는 셈이다. 이 가운데 사도와 추도에만 사람이 살고 나머지는 모두 무인도다.
섬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임진왜란 때로, 성주 배씨가 이곳을 지나다가 해초류가 많아서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겠다 생각되어 들어와 정착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안동 장씨가 들어와 살기 시작했으며, 입향 시조인 성주 배씨의 묘가 현재 시루섬에 한 기 있지만 성주 배씨의 후손은 한 가구도 살고 있지 않으며, 현재 섬에는 안동 장씨가 많다.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사(沙) 자와 호수 호(湖) 자를 써서 ‘사호도’라고 불렸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 ‘사도(沙島)’로 불리기 시작했다. 예로부터 전해 오는 이름 사도라는 이름을 따라 섬 전체가 모래로 이루어진 듯 물이 고이기가 힘들어서인지 예전부터 물이 귀한 편이다.
사도는 여름에는 곱게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의 피서지로, 또 거북바위, 얼굴바위, 고래바위 등 기암괴석과 공룡 화석지로 자연 생태 학습장으로서 각광받고 있으며 도서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또한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자연 현상이 일어나면 사도 인근 바다에 폭이 약 15m, 길이 780m 정도의 큰 길이 만들어진다. 특히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2월 보름을 전후로 2~3일 동안과 4, 5월에 가장 규모가 큰 자연 현상이 일어나 썰물 때마다 사도와 추도 사이의 약 750m 바닷길이 약 10m의 폭으로 열려 장관을 이룬다. 본도와 추도·간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의 섬이 디귿 자로 연결돼 한 개의 섬으로 나타난다. 사도와 추도 사이로 바닷길이 열리면 청각, 미역 등의 해초도 채취할 수 있다. 평소에 드러나지 않던 암초가 보이기도 한다.
섬 주민은 23가구 42명(2010년 현재)이 살고 있다. 독거노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가 민박집을 하고 있으며, 농산물로 보리·땅콩·고구마·홍마늘 등이 생산되고, 수산물로는 미역·김 등의 양식과 약간의 멸치와 쥐치·전복·해삼 등을 어획하고 있다. 사도 해수욕장에서 원투낚시로 노래미·볼락·도다리·보리멸·농어·감성돔 등이 낚인다. 1954년 개교한 여산초등학교 사도분교는 1996년 폐교된 뒤, 지금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수련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사도는 여수항에서 남서쪽으로 27km, 배로 두 시간 남짓 가는 거리이지만 지금은 백야 대교로 연륙된 백야도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다. 백야도의 선착장에 이르면 태평양 해운에서 카페리3호가 하루 세 번 왕복(1인 편도 5,000원)하며, 출발 시간은 오전 여덟 시, 오전 열한시 삼십 분, 오후 두 시 오십 분이다. 가족끼리 휴가를 떠난다면 백야 등대 구경과 백호산 행에 세 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꼭 이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낚시를 겸한다면 백야 대교 직전의 당두항에서 낚시선이 수시로 출발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면 좋은데, 선비는 1인 왕복에 15,000원 정도 받고 있다.
사도 선착장에 도착하니 화려했던 옛날을 떠올리듯 거대한 공룡 모형 두 마리가 반긴다. 관광 안내소 앞에는 열대 식물들이 반갑게 맞아 열대 지방에 관광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관광 안내소 우측 길을 돌아가면 산책로 초입에 데이노니쿠스라는 귀여운 아기 공룡이 풀밭에서 사람을 놀라게 한다. 바로 옆에는 화석층에서 복제한 발 크기가 33cm나 되는 공룡의 발바닥 모형이 있는데 화석 바위의 공룡 발자국을 구분하려면 여기서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 두어야 한다.
일단 거대한 공룡 모형 두 마리가 지키고 있는 사도 관광 센터를 지나면 입구에 ‘신비의 모래섬(사도)’이라는 마을 표지석이 있다. 해안에는 공룡 화석지를 중심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사도 마을 공원은 마을의 가까운 곳인 서북쪽에 있는데, 모래 위에 잔디가 잘 자라 있으며, 잔디 위에는 드문드문 수백 년 된 푸르른 소나무와 느릅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공원 바닥이 보도블록으로 되어 있다.
밭에는 양파들이 많이 심어져 있다. 마을 안 골목에는 돌담들로 되어 있는데 바닥은 벽돌로 된 보도블록이다. 사도의 담장은 추도의 담장과 함께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돌담은 돌로만 쌓은 ‘강담’ 구조로서 돌의 크기와 형태는 일정치 않고, 평평한 것부터 둥근 것까지 다양하며 대체적으로 길이가 10cm에서부터 큰 것은 30~50cm 정도 된다. 돌담의 형태는 큰 돌과 작은 돌이 서로 맞물린 형태이며 그 두께는 대부분 50cm 정도 내외이다.
마을을 돌아보는 데에는 그다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인기척도 찾기 힘들다. 그러나 예전에는 사도에만 60가구가 넘게 살던 부자 섬이었다. 1950년대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살았고, 초등학생만도 90여 명이었다. 뛰어난 고기잡이 기술을 가졌던 사도 주민들은 칠산 바다에 조기잡이가 한창일 때 사도에는 대여섯 척의 조기잡이 배와 30여 척의 작은 거룻배들이 있었다. 먼 바다와 가까운 바다의 경계에 있어 섬 주변은 항상 물고기가 득실댔다. 사도 사람들은 어선을 상대로 고기를 거둬 내다 파는 상고선(상선)도 많이 했다. 큰 배에 20~30개 큰 항아리를 채우고 바다로 나가 어선에서 잡은 고기를 거둬 소금에 차곡차곡 절여 쌓고는 그 독들이 다 차면 멀리 경남 마산까지 가서 팔아 많은 수입을 올렸다. 그래서 섬에는 많은 돈이 돌았고, 주민들은 인근 낭도에 농사지을 경작지를 사들이기도 했다.
그러다 1959년 9월 추석 무렵, 8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라호 태풍이 사도를 덮쳤을 때 사도는 직격탄을 맞았다. 사도 주민들의 생명 줄이자 희망이었던 30여 척의 배들이 모두 파괴되었다. 학교 옆에 아름답던 숲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때 그 좋은 모래가 다 휩쓸려가 버리고 많은 주민들도 섬을 떠났다. 그 사건 이후 지금도 사도에서는 고기잡이배를 바다에 띄우지 않는다. 결국 지금은 더 이상 젊은이들이 살지 않는 곳으로 변모하고 말았다.
현재 남아 있는 23가구 중 16가구가 여성 독거노인이며, 민박과 해산물 채취, 고구마와 마늘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섬에서 흔히 보는 고깃배는 한두 척으로 근처에 잠깐 나가 반찬거리를 잡아올 정도이다. 특히 사도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양식’과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독거노인을 제외한 나머지 주민들은 대부분 민박집 등 관광업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그 덕분에 사도에는 거의 모든 집에서 민박이 가능하고 해수욕장 주변의 야영 시설도 잘 되어 있어 관광하기에 불편함은 없다.
또한 사도는 워낙 작은 섬이라 오토바이는 고사하고 자전거조차도 볼 수 없다. 본도와 추도 사이는 어선으로 오가는 실정이나 본도와 간도, 중도 초입까지 각 400m의 해안 도로가 나 있어 걸어서 이동하는 데 불편하지는 않다.
사도 관광은 마을 뒤편 언덕의 산책로에서 시작된다. 천천히 걷기에 딱 좋다. 노송 우거진 산책로. 울창한 상록수림은 영화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이슬라누블라섬을 닮았다. 발끝에선 아직 지지 않은 새하얀 구절초와 보랏빛 해국이 스친다. 벼랑 위 전망대에선 벤치에 앉아 모든 것을 잊고 망망한 바다만을 바라볼 수 있다. 쪽빛의 바다 위로 햇살이 떨어지고 부드러운 남녘의 바람이 불어온다. 정상의 높이는 고작 25m.
다리 아래 공룡 화석지가 있다. 사도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이 지천이다. 간뎃섬과 연결된 다리 아래 퇴적암층에 공룡 발자국이 선명하다. 공룡들의 발자국이 퇴적층 위에 선명하다. 이곳이 공룡의 놀이터이다. 예전 이곳은 진땅, 앞쪽 바다는 거대한 호수였다고 추정된다. 호수로 향하던 공룡이 진흙에 발자국을 남겼고 굳어진 자국 위로 흙바람 불어와 모래가 덮었다가 사암층이 벗겨지며 다시 그 발자국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그 사이 7,000만 년의 시간이 흘렀다. 두꺼운 종이를 쌓아 놓은 형상의 퇴적층엔 육식 공룡이 호수의 먹이를 향해 달려간 듯 발가락 끝이 뾰족하고 삼지창을 닮은 발자국이 선명하다.
간도와 시루섬을 잇는 양쪽으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양면 해수욕장이 펼쳐진다. 해수욕장의 길이는 약 2km이고 폭은 50m, 수심은 1~2m. 해수욕장 주변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바닷가 전체가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가 가늘고 단단하다. 해수 온도는 23~25도 정도이다. 밀물 때는 잠기고, 썰물 때는 모래 해변이 드러난다. 양쪽이 바다로 트인 해수욕장의 모래는 잘게 부서진 조개껍질로 햇빛이 구름 속에서 고개를 내밀 때마다 영롱한 진주처럼 빛난다. 조개껍질이 부서져 만들어진 모래사장이라 빛이 희고 곱다. 모래 위엔 지난밤 달빛 아래 놀다 간 해달의 발자국들이 선명하게 찍혀 있다.
장사도와 시루섬은 양면 해수욕장과 연결되는 거대한 바위 군락으로 이어져 있다. 장사도는 하루 두 번 물이 빠지면 건널 수 있지만 시루섬은 기기묘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바둑판처럼 늘어서 있어 언제나 걸어갈 수 있다.
시루섬은 기암의 천국이자 수석 전시장이다. 시루와 닮았다는 시루섬은 왕성한 화산 활동으로 형성됐다. 입구의 거북바위는 거북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형상으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발명한 모티프가 됐다는 전설을 안고 있다. 사람의 옆모습을 닮은 단발머리 소녀바위와 이마와 코의 선이 조각 작품처럼 정교한 얼굴바위를 돌아 들어가면 높은 돌 천정을 갖춘 야외 음악당 모양 같은 200여 명이 앉아도 넉넉한 멍석바위가 있다. 멍석바위와 바다에 파여 지붕처럼 형성된 처마바위도 눈길을 끈다.
시루섬 최고의 걸작품은 약 30m 길이의 용미암. 용암에 쓸려 내려가던 나무가 화석이 된 규화목과 용암이 바다로 흘러내리다 급격하게 식으면서 형성된 용(龍) 모양을 하고 있다. 유독 푸른색을 띤 바위가 꼬리를 바다에 드리운 채 바위섬에 머리를 묻고 있다. 이 바위 부근의 거대한 바위 속에는 또렷한 형태의 규화목(硅化木)이 박혀 있는가 하면, 그 위쪽의 갯바위에는 공룡들의 줄지어 이동한 발자국 화석이 방금 전에 찍힌 것처럼 생생하게 남아 있다.
시루섬은 파도가 세기로도 유명하다. 세상을 삼킬 기세로 고깔 모양의 가마섬에서 몰려온 파도가 갯바위를 유린한다. 때론 공룡의 울부짖음 같기도 하고 때론 화산의 폭발음처럼 들리기도 한다. 멀리서 보면 시루섬 자체가 사람의 얼굴을 빼다 박은 듯하다는데 사도에서 추도로 가는 길에 봐야 가장 완벽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사도는 관광지로서 주위 경관은 충분히 훌륭한 것 같다. 계속적인 시설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관광지로서 편의 시설이 부족한 게 흠인 듯하다. 하루 빨리 시설이 나아져 관광객이 하루라도 머물다 가는 사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보며 섬을 뒤로 한다.
관광 명소
사도 바닷길
추도·간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일곱 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도는 1년 중 조수간만의 차가 제일 큰 음력 정월 대보름을 전후해 일곱 개의 섬이 디귿 자로 연결되는 장관을 볼 수 있고 매월 2∼3차례 신비의 바닷길이 길이 750m, 폭 15m로 열리고 섬이 하나로 연결된다.
사도 해수욕장
기암괴석들이 있어 시원한 여름바다의 풍경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길이는 약 2km이고 폭은 50m, 수심은 1~2m. 해수욕장 주변에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바닷가 전체가 모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자가 가늘고 단단하다. 이곳은 특히 세계 최장의 보행렬(84m)을 포함해 4,000여 개의 공룡 발자국이 발견되어 가족 단위 및 학생들의 고생태 체험 학습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는 20여 그루의 벚나무와 곱게 깔린 잔디가 심어져 있다.
시루섬의 기암괴석
이순신 장군이 가끔씩 앉아 있었다는 장군바위와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의 모습과 닮은 거북바위가 흥미로우며, 중턱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젓샘바위는 예로부터 사도의 아낙들이 출산 후 젖이 부족하면 치성을 드리곤 했다고 한다. 제주도 용두암의 꼬리라는 용꼬리 바위와 200여 명이 한꺼번에 앉을 수 있다는 멍석바위 등이 천연의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시루섬에는 신생대 초(약 1억 5천만 년 전)로 추정되는 화석층이 해변을 따라 길이 1km, 높이 5m에 걸쳐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이는 전남 지방에서 최초로 발견된 화석층으로 시루섬에 있는 기암괴석들과 어울려 비경을 이룬다. 처음 섬에 들어온 함안 조씨의 묘도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사도·추도 옛 담장
등록문화재로 등록된 사도 마을의 돌담은 돌로만 쌓은 ‘강담’ 구조로서 돌의 크기와 형태는 일정치 않고, 평평한 것부터 둥근 것까지 다양하며 대체적으로 길이가 10cm에서부터 큰 것은 30~50cm 정도 된다. 돌담의 형태는 큰 돌과 작은 돌이 서로 맞물린 형태이며 그 두께는 대부분 50cm 내외이다.
특산물
홍마늘·미역
사도의 홍마늘은 그 속이 단단해 오랫동안 저장해도 상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돌미역 또한 인근 해역 중에서 가장 질 좋기로 소문난 특산물이다.
저자 : 이재언 | 섬 탐험 전문가
섬에서 나고 자란 저자는 우리나라의 섬 탐험 전문가이다. 대학에서 복지학을 전공했고,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1996년까지 바나바선교회 섬 선교사로 파송되어 선교선 등대호를 타고 선교활동을 하던중 섬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국의 446개 섬을 3번이나 순회하였다. 저자는 많은 섬을 찾아다니며 섬의 기본 현황과 역사, 문화, 민속, 주업, 삶의 애환 등 수많은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사진을 촬영하여 기록을 남겼다. 2009년부터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에 재직중이며 전남일보 섬전문 시민 기자이다.
사도에 있는
시라노사우루스 조형물
사도 표지석 옆에서
이성수
사도 표지석 옆에서
이성수
[사도~사도교] 구간 탐방로
주위 풍경
사도교에서 바라본
간도(중도)
사도교 주위 풍경
사도교에서 바라본
추도
간도(중도)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장사도, 양면 해수욕장, 시루섬(증도)
시루섬(증도)의
화석산지에 관한
안내문
양면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장사도(좌)와 시루섬(우)
양면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시루섬(증도)
양면 해수욕장에서 뒤돌아본
간도(중도)
[양면 해수욕장~시루섬]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시루섬(증도)
[양면 해수욕장~시루섬]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시루섬(증도)
양면 해수욕장에서 뒤돌아본
(좌로부터) 간도(중도), 사도, 낭도
[양면 해수욕장~시루섬]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추도(좌)와 장사도(중앙)
시루섬의 얼굴바위
시루섬의 얼굴바위
사진 좌측에 보이는
시루섬의 고래바위
시루섬의 얼굴바위
사진 우측에 보이는
시루섬의 고래바위
시루섬의 명석바위에서
이성수
시루섬의 용미암에서 바라본
시루섬의 해식 지형
시루섬의 용미암
주위 풍경
시루섬의 용미암
주위 풍경
시루섬의 용미암
주위 풍경
시루섬의 얼굴바위
시루섬의 얼굴바위
시루섬의 얼굴바위
시루섬의 거북바위와
그 뒤로 보이는 간도
시루섬의 정상부
시루섬의 거북바위
시루섬의 거북바위
[시루섬~양면 해수욕장]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좌로부터) 간도(중도), 사도, 낭도
[시루섬~양면 해수욕장]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추도(좌)와 장사도(우)
양면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간도(좌)와 사도(우)
[중도~사도교] 구간
탐방로 주위 풍경
[중도~사도교] 구간
탐방로에서 바라본
사도교(좌)와 낭도 상산(우)
사도교 주위 풍경
사도교에서 바라본
낭도 상산
사도교 아래에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
공룡발자국 화석의
사진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에서 바라본
간도와
그 뒤로 보이는
(좌로부터) 추도, 장사도, 시루섬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에서 바라본
간도와
그 뒤로 보이는
(좌로부터) 추도, 장사도, 시루섬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 주변 풍경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 주변 풍경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 도중의
[사도]라는 제목의 시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에서 바라본
고흥의 우미산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에서 바라본
고흥의 우미산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에서
줌으로 확대촬영한
고흥의 팔영산
[사도교~사도 마을] 구간
둘레길 도중의
공룡 체험교육장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
공룡 체험교육장에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에 관한
안내문
사도에 관한
안내문
추도에 관한
안내문
2023년03월31일(금요일) 심야 출발 2023년04월02일(일요일) 귀경 여수시 [백야도&개도&하화도&오동도&추도&사도&낭도] 여행기 회비 : 310,000원[승선료, 1박3식 숙식비(2인1실) 포함] 24번 좌석(맨뒤 앞 우측 창가 좌석) 2023년 03월 31일(금요일) 24:00시~2023년 04월 01일(토요일) 04:20시 “좋은사람들” 버스로 서울 지하철 3호선 양재역 12번 출구 전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여수 화양반도와 백야도를 연결하는 백야대교를 건너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339-3 번지에 있는 백호산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으로 이동 (355km) [4시간20분 소요] 2023년04월01일(토요일) 여행일정 산 : 여수시 백야도 백호산(白虎山) [백호산의 공식 명칭은 옥정산이다. 주민들은 산의 형태가 호랑이 모양이고, 돌의 색이 흰 이끼 같다 하여 백호산이라 부른다. 정상 아래에는 연대를 알 수 없는 1km의 산성터(안에는 밤나무가 심어져 있다)와 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수대가 있다. 백호산은 세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고, 남해의 다도해를 한눈에 관망할 수 있다. 특히 해돋이·해넘이가 장관이다. 길을 따라가면 산마을 끝에 작은 샘이 있다. 산에 오르기 전 시원한 물로 목을 축이거나 물통을 채울 필요가 있다. 지역민들은 이 샘물이 여수에서 제일이라고 자랑한다.] 산행코스 : [ 백호산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백호산 1봉-백호산 2봉-백야리 버스정류장-백야리사무소-백야 선착장 ] (3.66km) 일시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1시간30분 소요) 04:20~04:48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339-3 번지에 있는 백호산 등산로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출발하여 백야도(白也島) 백호산(白虎山) 1봉(281m) 정상으로 이동 04:48~04:55 휴식 04:55~05:03 백호산 최고봉인 2봉(286m) 정상으로 이동 05:03~05:05 사진촬영 [백호산 최고봉인 2봉(286m)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여수 화양반도가, 북동쪽에는 백야항과 그 뒤로 여수의 소경도와 대경도가, 동쪽에는 돌산도의 최고봉인 봉황산(460m)이, 동남쪽에는 제도와 그 뒤로 금오도가, 남쪽에는 개도가, 남서쪽에는 하화도와 상화도가, 서쪽에는 낭도와 그 뒤로 고흥반도가, 서북쪽에는 둔병도와 조발도가 위치한다.] 05:05~05:50 백야리 버스정류장을 거쳐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백야 선착장으로 하산하여 산행 완료 백야도 백호산 산행지도 05:50~06:52 전남 여수시 개도 화산항으로 가는 여객선 승선권을 구입 후 여객선 승선 대기 (여객선 운임 : 4,500원) [2023년 04월 01일 전라남도 여수시 일출시각 : 6시17분] 06:52~07:17 여객선을 타고 백야 선착장을 출발하여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721-1 번지에 있는 개도 화산항으로 이동 [25분 소요] 산 : 여수시 개도(蓋島) [천제봉&봉화산&배성금&청석금] [개도의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金鰲島), 서쪽에 고흥반도가 있다. 면적은 8.76㎢이고, 해안선 길이는 25.5㎞이다. 화정면의 동쪽에 위치하며, 화정면에서 제일 큰 섬이다.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린다는 뜻으로 ‘개(蓋)’ 자를 써서 개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는 봉화산과 천제봉이 개의 두 귀처럼 보여 개섬이라 하였다고도 전해진다. 남부에는 봉화산(烽火山, 335m)·천제봉(天祭峰, 328m) 등 비교적 높은 산들에 의해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으며, 북쪽으로 갈수록 고도는 낮아진다. 섬 중앙부에는 저평한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그 전면의 만입부는 제방을 쌓아 경작지로 조성되었다.] 산행코스 : [화산항~개도 중학교~봉화산~천제봉~사람길 2코스~배성금~청석금~청석포 해수욕장~화산항] (약 8.6km) 일시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4월1일 여수시 개도 오전 만조시각 : 07시04분 2023년4월1일 여수시 개도 오후 간조시각 : 13시30분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3시간49분 소요) 07:17~07:43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721-1 번지에 있는 개도 화산 여객선터미널에서 산행출발하여 개도 중학교로 이동 07:43~08:21 천제봉(328m, 天祭峰) 정상으로 이동 08:21~08:25 사진촬영 후 휴식 08:25~08:38 개도(蓋島) 최고봉인 봉화산(335m, 烽火山) 정상으로 이동 [개도 최고봉인 봉화산(335m) 정상을 기준으로 북쪽 천제봉 뒤로 제도와 그 너머로 백야도가, 북동쪽으로 자봉도와 그 뒤로 돌산도가, 동쪽으로 개도의 청석포 해수욕장과 그 뒤로 월호도와 화태도가, 동남쪽으로 금오도와 그 뒤로 연도가, 남쪽으로 남해바다가, 남서쪽으로 외나로도와 내나로도가, 서쪽으로 고흥군의 마복산과 그 뒤로 천등산이, 서북쪽으로 하화도와 낭도와 그 뒤로 고흥군의 팔영산이 위치한다.] 08:38~08:43 사진촬영 후 휴식 08:43~09:10 사람길 2코스를 거쳐서 배성금으로 이동 [개도 최고 전망대인 ‘배성금 벼랑’은 126m 높이의 깎아지른 천길 낭떠러지다.] 09:10~09:13 사진촬영 09:13~09:34 청석금으로 이동 [푸른빛이 도는 암반인 청석금은 요즘 떠오르는 백패킹 장소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다. 바다를 끼고 솟은 평평한 암반은 많은 사람이 놀만 큼 넓어 예전에는 개도 주민 전체가 모여 화전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09:34~09:40 휴식 09:40~09:50 청석포 해수욕장으로 이동 [청석포는 태풍과 파도가 거센 지역으로, 돌의 색깔이 푸른빛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09:50~10:22 갯마을 식당으로 이동 10:22~10:48 갯마을 식당에서 개도 막걸리를 마시면서 휴식 (개도 막걸리 1병 : 3,000원) 10:48~11:06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721-1 번지에 있는 개도 화산 여객선터미널로 원점회귀하여 산행 완료 개도 봉화산 산행지도 11:06~12:10 하화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12:10~12:33 여객선을 타고 개도에서 하화도 선착장으로 이동 [23분 소요] (여객선 운임 : 3,000원) 12:33~12:35 하화도에 있는 ‘와쏘 식당’으로 이동 12:35~12:58 ‘와쏘 식당’에서 백반정식으로 점심식사 탐방지 : 여수시 하화도(下花島) [하화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한 섬이다. 여수 앞바다에 점점이 떠있는 365개 섬 가운데 하나다. 백야도와 금오도, 개도, 낭도, 사도 등 주변 다른 섬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여행객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게 최근이다. 섬의 벼랑을 따라 한 바퀴 도는 '꽃섬길'이 개통되면서다. 임진왜란 때 인동 장씨가 피란 와 정착하면서부터 꽃이 많아 화도라 불렀다지만 옛날까지 갈 필요도 없다. 주민들 말로는 30~40년 전까지도 하화도는 동백과 구절초(선모초), 진달래 등으로 덮여 있었다고 한다. 꽃이 사라진 건 외부인들이 약으로 쓴다며 온갖 식물을 마구잡이로 채취해 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키 큰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룬 탓도 있다. 한동안 ‘꽃 없는 꽃섬’이 됐던 이곳에 둘레길과 야생화공원 등이 만들어지면서 하화도는 다시 꽃섬의 이름값·꽃값을 하게 됐다. 봄이면 유채꽃·제비꽃 등이, 가을이면 구절초와 부추밭의 부추꽃도 한몫을 한다.] 탐방코스 : [하화도 선착장-애림민 야생화공원-꽃섬다리-막산 전망대-꽃섬다리-큰산 전망대-순넘밭넘 구절초공원-시집골 전망대-남끝 전망대-하화도 선착장] (5.61km/2시간) 탐방일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 04월 01일 여수시 하화도 오후 간조시각 : 13시32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2시간12분 소요) 12:58~13:03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하화도 선착장에서 산행출발하여 애림민 야생화공원으로 이동 13:03~13:17 꽃섬다리로 이동 13:17~13:23 사진촬영 13:23~13:26 막산 전망대로 이동 ['막산'은 섬의 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마지막 산이다. 그 앞으로 장구도가 떠 있다. 섬의 모양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화도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작은 섬이다. 전망도 좋다. 차분히 조망할 수 있도록 나무 의자도 놓여 있다. 여름에 절벽을 붙잡고 피어난 노란 원추리도 애틋하다.] 13:26~13:28 사진촬영 13:28~13:31 꽃섬다리로 회귀 13:31~13:44 큰산 전망대로 이동 [큰산은 해발 118m로 하화도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다. 전망대에는 나무널판이 깔려있다. 주변의 다도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나로호를 쏘아 올렸던 고흥 외나로도의 나로우주센터도 다도해 풍경에 들어 있다.] 13:44~13:48 사진촬영 13:48~13:55 순넘밭넘 구절초공원으로 이동 ['순넘밭넘'은 순(사람이름)의 밭이 있던 작은 고개를 가리킨다.] 13:55~13:58 사진촬영 13:58~14:13 시집골 전망대로 이동 14:13~14:20 사진촬영 14:20~14:44 남끝 전망대로 이동 14:44~14:46 사진촬영 14:46~15:10 전남 여수시 화정면 하화리에 있는 하화도 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여 하화도 탐방 완료 15:10~15:40 하화도 선착장 근방에 있는 카페에서 딸기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휴식 (아이스크림 : 5,000원) 15:40~15:56 하화도에서 백야도로 가는 여객선 승선 대기 15:56~16:46 여객선을 타고 하화도에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백야 선착장으로 이동 [50분 소요] (여객선 운임 : 6,900원) 16:46~16:50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16:50~17:45 “좋은사람들” 버스로 백야 선착장을 출발하여 백야도와 화양반도를 연결하는 백야대교를 건너서 여수시 여수시민로 8 번지에 있는 ‘낭만포차38번 낭만여장부’로 이동 (28.8km) [55분 소요] 탐방지 : 여수시 [ 하멜 등대 & 낭만포차 거리 & 오동도(梧桐島) ] 탐방코스 : [ ‘낭만포차38번 낭만여장부’~하멜 등대~낭만포차 거리~오동도 입구 주차장~오동도 서방파제~오동도 거북선 모형~오동도 음악분수~오동도 서방파제~오동도 입구 주차장 ] 탐방일 : 2023년 04월 01일(토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수정동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0분 소요) 17:45~17:50 여수시 여수시민로 8 번지에 있는 ‘낭만포차38번 낭만여장부’에서 탐방 출발하여 하멜 등대로 이동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던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만든 등대로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있다. 무인등대로 최초 점등일은 2005년 1월 28일이며, 광양항과 여수항을 오가는 선박을 위해 불을 밝혀준다. 등탑의 높이는 10m이고, 광파표지(빛을 이용하여 그 위치를 표시하는 신호장치)의 광학적 광달거리는 11㎞, 명목적 광달거리는 8㎞에 이른다."지금은 저 바다 위에 가득한 허공뿐이나 / 한 시절 이 땅에 네덜란드 젊은이들이 /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다가 하늬바람 일던 그 날 밤 / 귀향의 돛을 높이 올려 저 수평선을 넘어갔다오 / 이 땅에 한도 두고 정 또한 두고…… / 그 겨울 유난히 바람 잦고 오동도 동백꽃은 더더욱 붉었다 하더이다." - 하멜등대에 새겨진 비문 하멜은 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으로 1653년 제주도에 표류, 1663년 7월 여수의 전라좌수영으로 배치되어 잡역에 종사하면서 억류 생활을 이어가다, 1666년 7명의 동료와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2년 후 네덜란드로 귀환해 한국의 지리, 풍속, 정치, 군사, 교육 등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하멜표류기'를 썼다. 등대 인근에 하멜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과 높이 1.2m, 무게 140kg의 하멜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 호르큼에 세워진 하멜 동상과 같은 규모이다.] 17:50~17:53 사진촬영 17:53~17:57 낭만포차 거리로 이동 17:57~18:06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 번지에 있는 오동도 입구 주차장으로 이동 18:06~18:16 오동도 서방파제와 거북선 모형을 거쳐서 오동도 음악분수로 이동 [이 구간을 이동하면서 소노캄(Sono Calm) 여수(舊 엠블호텔 여수)를 조망할 수 있다.] [여수 하면 오동도, 오동도 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 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면적 125,620.4m²(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각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또한, 16,529m²(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2월 중순경에는 약 30% 정도 개화되다가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 섬 전체에 거미줄처럼 뻗어있는 탐방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고, 종합상가 횟집에서는 인근 남해 바다에서 갓잡아 올린 싱싱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오동도는 24시간 개방하고, 입장요금은 없다. ] [세계 4대 미항 여수의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장에 위치한 소노캄 여수는 2018년과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호텔별 등급제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하였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때 관람객들이 묵을 고급 숙박 시설 확충 명목으로 대명레저산업에서 건립하였다. 2012년 3월 16일 엠블호텔 여수의 개관식을 갖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당시 브이아이피(VIP)용 호텔로 운영되었다. 대명리조트가 2019년 10월 소노호텔 & 리조트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체인 호텔로의 도약을 꾀하고자 소노캄 여수로 이름을 바꾸었다. 지상 26층 규모로, 총 311개의 객실과 최대 6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5개의 연회장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객실은 오션뷰 객실과 엑스포뷰 객실로 나뉜다. 소노캄 여수 최고층(26층)에 있는 레스토랑 마레첼로(Mare E Cielo)에서 오션뷰를 즐기면서 고급스럽고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소노호텔&리조트(Sono Hotel&Resort)는 대명소노그룹에서 지은 휴양지이며 소노펠리체(Sono Felice), 쏠비치(Sol Beach), 소노캄(Sono Calm), 소노벨(Sono Belle), 소노문(Sono Moon) 등 크게 5 가지 유형이 있다.] 18:16~18:23 사진촬영 후 휴식 18:23~18:35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 번지에 있는 오동도 입구 주차장으로 회귀하여 탐방 완료 [하멜 등대&낭만포차 거리&자산공원&오동도] 지도 18:35~18:42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18:42~19:03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여수시 수정동 332-35 번지에 있는 오동도 입구 주차장을 출발하여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로 이동 (5.1km) [21분 소요] 19:03~19:2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로 입실하여 짐 정리 19:20~19:30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를 출발하여 걸어서 여수시 국포1로 26 번지에 있는 ‘거북이 식당’으로 이동 (530m) [10분 소요] 19:30~20:50 여수시 국포1로 26 번지에 있는 ‘거북이 식당’에서 ‘잎새주’ 소주와 ‘테라’ 맥주를 반주로 하여 게장 정식으로 저녁식사 [저녁식사 비용 : 3만원] 20:50~21:00 여수시 국포1로 26 번지에 있는 ‘거북이 식당’을 출발하여 걸어서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로 회귀 (530m) [10분 소요] 21:00~21:3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샤워 21:30~23:0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TV를 보면서 휴식 23:00~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취침 2023년04월02일(일요일) 여행일정 05:00~05:55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 653호 객실에서 기상하여 샤워 후 짐 정리 05:55~06:04 “좋은사람들” 버스에 승차하여 출발 대기 06:04~06:18 “좋은사람들” 버스로 여수시 국동남6길 49-10 번지에 있는 여수 유탑 유블레스를 출발하여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02 번지에 있는 오동도 호텔로 이동 (5.2km) [14분 소요] 06:18~06:45 오동도 호텔 2층에 있는 식당에서 돌게장 정식으로 아침식사 06:45~07:38 “좋은사람들” 버스로 전남 여수시 오동도로 102 번지에 있는 오동도 호텔을 출발하여 화양반도와 조발도를 연결하는 조화대교와 조발도와 둔병도를 잇는 둔병대교와 둔병도와 낭도를 이어주는 낭도대교를 경유해서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 (38.5km) [53분 소요] 07:38~07:42 낭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추도로 가는 비정기선 승선 대기 07:42~07:55 비정기선을 타고 낭도 선착장을 출발하여 추도 선착장으로 이동 [13분 소요] 탐방지 : 여수시 추도(鰍島) [섬 이름이 한자로 미꾸라지 ‘추(鰍)’ 자인데 화정면 관내에서 아주 작은 섬이라 고기 중에서 작은 미꾸라지에 비유하여 ‘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취나물이 많이 자생하여 ‘취’ 자를 썼으며 이것이 변음되어 ‘추도(鰍島)’라 하였다고도 한다. 낭도리에 속하는 추도(鰍島)는 여수 화양반도 앞바다에 떠 있는 화정면에서 가장 작은 섬이다. 여자만(순천만)의 입구이자 가막만의 변두리쯤 되는 곳.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운 낙도, 섬 중의 섬, 새끼 섬이다.] 탐방코스 : [ 추도 선착장~공룡발자국 화석산지~선문해벽~추도 선착장 ] (약 0.6km) 일시 : 2023년 04월 02일(일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추도 오전 만조시각 : 07시40분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추도 오후 간조시각 : 14시06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0분 소요) 07:55~08:01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추도 선착장에서 산행출발하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로 이동 08:01~08:15 사진촬영 08:15~08:25 선문 해벽으로 이동 08:25~08:40 사진촬영 후 휴식 08:40~08:45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추도 선착장으로 원점회귀하여 추도 탐방 완료 여수시 [사도&추도] 지도 08:45~09:06 추도에서 사도로 가는 비정기선 승선 대기 09:06~09:11 비정기선을 타고 추도에서 사도로 이동 [5분 소요] 탐방지 : 여수시 [ 사도(沙島) & 간도(중도=中島) & 시루섬(증도=甑島) ] [사도는 일곱 개의 섬이 하나로 묶이는 아름다운 섬이다. 면적 0.36km2, 해안선 길이 6.4km인 본섬 사도를 중심으로 추도와 중도(간도)·증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일곱 개의 섬이 빙 둘러 마주하고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2월 보름을 전후로 2~3일 동안과 4, 5월의 썰물 때마다 사도와 추도 사이의 약 750m 바닷길이 약 10m의 폭으로 열려 장관을 이룬다. 본도와 추도·간도·시루섬·장사도·나끝·연목 등 7개의 섬이 디귿 자로 연결돼 한 개의 섬으로 나타난다. 일명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자연 현상이다. 사도와 추도 사이로 바닷길이 열리면 청각, 미역 등의 해초도 채취할 수 있다. 평소에 드러나지 않던 암초가 보이기도 한다. 지명 유래를 보면 바다 한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하여 모래 사(沙) 자와 호수 호(湖) 자를 써 '사호도'라 불렀는데 행정 구역 개편 때 사도라 하였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섬 주위에 모래가 많아 '사도'라 불렀다고 전해진다. 사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으로, 여수에서 27km 지점에 위치하며, 동북쪽에 여수 화양반도의 화양면이, 북서쪽에 고흥반도가 자리 잡고 있다.] 탐방코스 : [ 사도 선착장-사도 공룡화석지 -사도교- 간도 양면해수욕장-시루섬 거북바위-얼굴바위-고래바위-용미암(공룡 화석지)-간도-사도교-사도 둘레길-해안산책로-포도나무집 민박 ] (약 3km) 일시 : 2023년 04월 02일(일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사도 오전 만조시각 : 07시39분 2023년 04월 02일 여수시 사도 오후 간조시각 : 14시05분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1시간30분 소요) 09:11~09:16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 210-13 번지에 있는 사도 선착장에서 산행출발하여 사도 공룡 화석지로 이동 [사도 선착장에 티라노사우루스 조형물이 있다.] 09:16~09:18 사진촬영 09:18~09:20 사도(沙島)와 간도(中島로도 부름)를 연결하는 사도교(沙島橋)로 이동 [사도교 아래에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가 있다.] 09:20~09:23 간도(中島로도 부름) 양면해수욕장으로 이동 09:23~09:29 시루섬(증도, 甑島)에 있는 거북바위로 이동 09:29~09:32 시루섬에 있는 얼굴바위로 이동 09:32~09:35 시루섬에 있는 고래바위를 지나서 용미암(공룡 화석지)으로 이동 09:35~10:00 사진촬영 후 휴식 10:00~10:15 사도(沙島)와 간도(中島로도 부름)를 연결하는 사도교(沙島橋)로 회귀 10:15~10:41 사도 둘레길을 거쳐서 사도 마을에 있는 포도나무집 민박(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32)으로 이동 여수시 [사도&추도] 지도 10:41~11:40 포도나무집 민박(전남 여수시 화정면 사도길 32)에서 카스 맥주를 반주로 하여 백반정식으로 점심식사 [카스 캔맥주 2캔 : 1만원] 11:40~11:45 포도나무집 민박에서 사도 선착장으로 이동 11:45~12:16 낭도 남포등대로 가는 비정기선 승선 대기 12:16~12:20 비정기선을 타고 사도 선착장에서 낭도 남포등대로 이동 [4분 소요] 산 : 여수시 낭도(狼島) [ 둘레길 1코스 & 상산 & 여산마을 갱번 미술길 ] [낭도(狼島)는 섬의 모양이 여우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낭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 상산이다. 여산 마을, 규포 마을, 규포 선착장, 역기미 삼거리에서 상산을 오르는 4개의 등산로가 있으며, 섬의 남쪽과 동쪽 해안에는 ‘낭만 낭도 섬 둘레길’ 3개 코스를 조성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수 화양면에서 고흥군 영남면으로 이어지는 77번 국도는 조발도, 둔병도, 낭도, 적금도 등 4개의 섬을 5개의 다리로 연결한다. 2011년 착공한 이 다리들의 총연장 길이는 17km로 3908억 원이 투입되어 2020년 준공되었다. 이전에는 여수에서 고흥까지 가려면 순천을 경유해야 했고, 그 거리는 84km에 약 1시간30분이 소요되었다. 5개의 다리가 건설된 77번 국도를 이용하면 거리가 30km로, 54km가 단축되므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산행코스 : [ 낭도 남포 등대~천선대~신선대~쌍용굴~신선대~낭도 해수욕장~안흥찐빵~쉼판터 전망대~역기미 분기점~상산 정상~역기미 분기점~쉼판터 전망대~낭도 여산마을 갱번 미술길~도가 식당~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 ] 일시 : 2023년 04월 02일(일요일) 날씨 : 청명한 날씨 [여수시 화정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20도C] 2023년4월2일 여수시 낭도 오전 만조시각 : 7시45분 2023년4월2일 여수시 낭도 오후 간조시각 : 13시58분 산행코스 및 산행 구간별 산행 소요시간 (총 산행시간 2시간52분 소요) 12:20~12:32 낭도 남포등대에서 출발하여 낭도 둘레길 1코스의 천선대로 이동 [하늘의 선녀가 내려와 노닐었다는 천선대도 대단한 풍경을 선사한다. 침식이나 파도에 의해 형성된 단애는 퇴적층의 절경이다.] [낭도(狼島) 둘레길 1코스는 (낭도 중학교~낭도 해수욕장~신선대~천선대~산타바 오거리)를 걷는 길이다.] 12:32~12:40 낭도 둘레길 1코스의 신선대로 이동 12:40~12:46 신선대와 쌍용굴을 탐방 [신선대는 신선이 살 만한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주변에 주상절리, 쌍용굴, 신선샘이 있으며, 바다 건너 고흥 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인다. 우주선 발사 시에 뷰 포인트가 되는 곳이다.] 12:46~13:00 낭도 둘레길 1코스의 낭도 해수욕장으로 이동 13:00~13:10 상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안흥찐빵으로 이동 13:10~13:37 쉼판터 전망대로 이동 13:37~13:58 역기미 분기점으로 이동 13:58~14:03 낭도 최고봉인 상산(278.9m, 上山) 정상으로 이동 [낭도 최고봉인 상산(278.9m)을 기준으로 북쪽에는 둔병도와 조발도가, 북동쪽에는 여수 화양반도가, 동쪽에는 백야도와 그 뒤로 돌산도의 최고봉인 봉황산(460m)이, 동남쪽에는 상화도와 하화도와 그 뒤로 개도가, 남쪽에는 외나로도가, 남서쪽에는 내나로도와 나로1대교가, 서쪽에는 고흥의 팔영산이, 서북쪽에는 적금도가 위치한다.] [상산 정상 주변에 나무가 많아서, 조망이 시원치 않다.] 14:03~14:12 사진촬영 후 휴식 14:12~14:55 낭도 여산마을 갱번 미술길을 거쳐서 전남 여수시 화정면 여산4길 5-2 번지에 있는 ‘100년 도가 식당’으로 이동 [낭도(狼島)는 동경 127°34′, 북위 34°37′에 위치한다. 여수에서 서남쪽으로 26.2㎞, 화양반도(華陽半島)의 남쪽 3.6㎞ 지점에 있다. 인근에 적금도(積金島)·둔병도(屯兵島)·조발도(早發島)·상하화도(上下花島)·사도(沙島) 등이 있다. 면적은 5.33㎢이고, 해안선 길이는 19.50㎞이다. 섬 남단에는 남포등대가 있다. 섬의 형태가 여우를 닮았다고 하여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지질은 대부분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다. 낭도산(狼島山, 280.2m)이 위치한 섬 동쪽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구릉지이다. 해안은 만(灣)과 곶(串)이 교대하여 이어지고 있어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하다. 만입부(灣入部)는 대부분 사빈해안(沙濱海岸)을 이루고 있으며, 파랑에 노출되는 남쪽에는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다. 연평균기온은 14.4℃, 1월 평균기온은 2.1℃, 8월 평균기온은 24.1℃, 연강수량은 1,247㎜이다. 2009년 기준으로 인구는 346명(남 148명, 여 19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대수는 202세대이다. 취락은 섬 중앙의 만안(灣岸)에 집중되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0.17㎢, 밭 0.61㎢, 임야 3.13㎢이다. 주민의 반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농산물로는 감자·고구마를 비롯하여 보리·쌀·무·마늘 등이 생산되고, 염소와 소 등의 가축이 사육되고 있다. 연근해에서 감숭어·멸치·장어 등이 주로 잡히며 김·굴·피조개 등의 양식도 행해지고 있다. 주변 해역은 봄과 여름에 제주난류가 북상하여 난류 어족이 많이 모여들어 좋은 어장을 형성한다. 근해 수산업의 중심지로서 수산가공업이 발달해 있다. 여수 백아도에서 정기여객선이 매일 운항된다. 여산초등학교는 2001년 3월에 안일초등학교 여산분교장이 되었다가 2012년에 폐교되었다. 중학교는 화양중학교 낭도분교장이 있다.] [낭도 갱번미술길은 여산마을 마을길을 쉼터,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여수 지역 예술작가들의 조각 및 벽화, 마을주민 사진 등으로 꾸민 길이다. 낭도 갱번미술길’의 ‘갱번’은 ‘갯벌’의 사투리로, 이 명칭은 주민들의 아이디어다.] 14:55~14:59 ‘100년 도가 식당’에서 낭도 젖샘 막걸리 4병을 구입 [8천원] [낭도의 명물로 100년 전통의 막걸리인 '낭도젖샘 막걸리'를 꼽는다. 젖샘에서 난 물로 빚은 막걸리다. 이웃하고 있는 섬 사도에 젖샘과 젖샘바위가 있는데, 옛날에 아이를 낳은 산모가 정성을 다해 빌면 젖이 많이 났다고 한다. 젖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이 샘물로 씻으면 젖이 샘처럼 솟았다고도 전해진다. 낭도의 골목길에서 만난 임연태 시인의 詩 '젖샘막걸리'도 애틋하다. 젖샘막걸리의 유래가 고스란히 읽힌다. '…아이 낳고 젖 모자라는 여인들이 찾아와/ 치성 드리고 마시면 젖이 잘 돌았다는/ 전설의 샘이 바로 젖샘이니/ 그 샘물로 빚은 술은/ 술이 아니라 젖이라 해야겠네// 하루의 노동을 마치고/ 잦아드는 파도 끝에 앉은 사내들/ 빈 젖 물고 자라난 탓에/ 유난히 배고픔을 참지 못한다는 사내들/ 밥 삼아 들이켜는 술/ 이름만 들어도 어머니 젖내가 느껴지는 술// 이름만 들어도/ 저절로 배가 불러지는 술' 술이 목구멍을 타고 술술 넘어가고, 맛도 부드럽고 깔끔하다. '낭만낭도'의 격을 한껏 높여주는 막걸리다.] 14:59~15:12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낭도 탐방 완료 여수 낭도 지도 여수 [낭도 둘레길&상산 등산로] 지도 15:12~16:21 ‘100년 도가 식당’에서 구입한 낭도 젖샘 막걸리를 마시면서 휴식 16:21~22:15 “좋은사람들” 버스로 낭도 여산마을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출발하여 낭도와 둔병도를 이어주는 낭도대교와 둔병도와 조발도를 잇는 둔병대교와 조발도와 화양반도를 연결하는 조화대교를 경유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370km) [5시간54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