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세계 아트 앤 사이언스
4일 신세계에 따르면 오는 27일 대전 유성구에 신세계백화점의 13번째 점포가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다.
지하 3층~지상 43층으로 이뤄진 공간은 KAIST(카이스트)와 손잡고 만든 과학시설과 대전·충청 지역 최초의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한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체험형 시설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는 강남점, 경기점 등 건물이 자리한 지역을 점포명으로 정한 것과 달리 대전신세계 점포명을 '아트앤사이언스(Art & Science)'로 정했다.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의 핵심 요소와 유통시설의 강점을 결합해 특별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대전이 '과학의 도시'라는 점을 살려 지역의 정체성에 문화·예술적 요소를 접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신세계는 대전신세계에서 '끝없는 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요소를 적극 반영해 기존 쇼핑공간을 뛰어넘는 오감 만족시설로 채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인 시설이 카이스트와 함께 만든 '신세계 넥스페리움'이다. 과학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사립 과학 아카데미다. 1993년 대전엑스포 개최 장소라는 상징성을 계승하면서 로봇, 바이오, 우주 등 3대 미래 분야를 테마로 최첨단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실습 놀이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수학 수업은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보고 만지는 활동 중심의 체험형으로 선보인다. 퍼즐로 평면 도형을 배우고 모빌로 입체 모형을 익히는 등 쉽고 재미있게 수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딩 수업에서는 수입 교구를 활용해 영어로 프로그램 명령어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방문자의 관람 경험을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새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193m 높이 전망대에는 '디아트스페이스193'이 있다. 전망대 기능뿐만 아니라 예술품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겸한다. 개점을 기념해 빛과 자연을 이용한 설치미술로 유명한 올라푸르 엘리아손의 특별전이 열릴 예정이다. 신세계만의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 테라스'에는 자연 소재로 가구를 제작하는 최병훈의 아트 벤치가 설치된다.
첫댓글 오 열었구나 주먈 딱대
아직 안열었대여
@용감 오 감사합니다
@Reeta Bard 헛걸음 막아드림 ㅇㅅㅇ
으 지금도 개막히는데 이제 출퇴근 헬이네, 카이스트교 헬오픈 시작
노잼 도시 드디어 벗어나나!!
가보고 싶은데 말에 개장이네 ㅠㅠ
26일 샤넬 줄 서야지
샤넬 안들어오지않아여?
샤넬 없음
저기서 확진자 폭발할꺼 생각하니까 어질어질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