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하하하🙋🏻♀️
이야 장마가 뒤로 밀렸더라구요??
아침엔 약간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긴했었지만
비가 안오니깐 오늘 축구하기 딱인데??싶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잖아여...🙄ㅋㅋㅋㅋㅋ
그렇게 오후가 되니 날씨가 더 좋아졌더만요??
오후 일정 마치고 엄마가 일보셔야 할 곳이 있어서
갔다가 엄마가 일 보시는 동안 차에서 기다렸는데
하늘 구경 너무 재밌었잖아여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백미러 풍경도 너무 좋았음:)
그리고 집에 왔다가 저녁 먹기전에
약간은 이른 저녁 산책을 다녀왔죠~~
산책하기 너무 좋았지뭐얌 >.<
오늘 저녁메뉴는 부찌부찌!! 부대찌개였지롱~~
산책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 주에 상엽님 들려줄라고
개구리소리 담아둔게 생각난거예요!!
야근하고 집가는 길에 개구리 소리가 넘 잘들렸는데
그때 그 저녁 감성이 좋아가지구
다음날 들려줘야지했다가
파뮤페 티켓팅 성공해가지구 그 이야기하느라
요걸 완전 까먹었다요 허허ㅋㅋㅋㅋㅋㅋ
상엽님~~
오~~ 어제 진짜 맛있는 거 먹었는데에에~~~
고기면 말 다했지뭐~~👍🏻ㅋㅋㅋㅋㅋ
아니 어제 저녁 먹으러 갔을 때도 비가 왔을텐데
우산이 없었나보오??ㅋㅋㅋㅋㅋㅋ
비 맞으면서 집에 걸어가는 낭.미.남이었네ㅋㅋㅋ
메로나에디션 오랜만이얌ㅋㅋㅋㅋㅋ
갈비탕에 라면사리 추가 신박한데??ㅋㅋㅋㅋ
그래도 국물이 아주 진국이었겠어😎
저는 자취할 때 중고거래했었는데
그 당시 다녔던 회사에서 명절선물로
샴푸랑 생활용품 세트 이런거를 받았었거든요~
제가 쓸만한 것만 빼고 나머지 중고거래내놨었는데
샴푸가 그렇게 잘 나가더만요??ㅋㅋㅋㅋ
한 번은 어떤 아주머니가 자전거타고 받으러오셨는데
샴푸 더 없냐시는거예요ㅋㅋㅋㅋㅋ
일부러 낱개로 내놨었던거라
더 있다고 말씀드리니깐
본인께서 다 사시겠다고하셔서
손쉽게 처리했잖아여ㅋㅋㅋㅋㅋ
제일 생각나던 에피소드라 말해봤어여ㅋㅋㅋㅋ
바라건대 이번 장마는 부디 무사히 지나가기를,
예년 같은 큰 피해가 없기를.
그리하여 비의 계절을 지나는 모두에게.
우중 산책을 나서서 숨어들고 싶은 장소가
하나씩 생기기를.
비 오는 날에만 잠시 열렸다 닫히는 풍경이 있다. 호수를 초록 카펫처럼 덮은 연잎 위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나
한옥 숙소의 누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산안개 같은 것들.
그 풍경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 빗소리는
반가운 노크일 것이다.
창밖으로 희우, 기쁜 비가 온다.
<제철 행복 中>
이 얼마만에 하는 축구인가아~~~
축 축구🎉🎉🎉ㅋㅋㅋㅋㅋㅋㅋ
상엽님이 보내준 잔디구장 위에 축구공 사진보고
내가 다 설렜네ㅋㅋㅋㅋㅋㅋ
상엽이는 얼마나 재밌었을까~~~
새소리도 좋고~~~
축구하기 딱 좋은 날씨였다👍🏻👍🏻
상엽이에겐 어떤 날씨든 축구하기 좋은 날씨지:)
그러고보니 오늘이 6월의 마지막이다요~~
게다가 올해의 반을 넘어가네욤!!
지난 반년, 그리고 6월도 너무너무 수고많았구
한결같이 함께 해줘서 고마워요🫶🏻💙
새롭게 시작하는 7월과
남은 올해의 반도 여러준비과 스케줄이 있겠지만
늘 그렇듯 건강하게 함께하자:)
그렇담 축구도 잘 끝났겠다~~
저녁도 맛있게 먹구!!
행복한 일요일 밤 보내렴~~
굳밤이야~🙆🏻♀️💙
Dan+Shay가 부릅니다.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