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보석 - 송이버섯
송이 버섯 이야기 송이 버섯이란? 버섯이라는 말은 자실체를 의미하는 것으로 곰팡이가 포자를 맺기 위하여 형성한 생식기관이다. 송이버섯도 곰팡이의 일종으로 포자를 발아하여 균사가 되고 소나무 뿌리와 균근을 형성해 증식한 후 적당한 환경 조건에서 자실체(버섯)을 만들어 다시 포자를 생산하여 증식하고 있다. 분류학상 균계, 진균문, 담자균강, 주름버섯목, 송이과, 송이속에 속하며 학명은 “속 TRICHOLOMA, 종:MATSUTAKE"이다. 주요성분은 수분햠량이 80~90%로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섬유질 및 비타민과 무기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송이에는 상당히 유용한 항암물질이 함유되어 종양 저지율을 91.8%에 이른다는 보고가 있으나 아직 약용버섯으로서의 가치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미한 실정이다.
송이에 관한 고대 문헌을 살펴보면 삼국사기에 통일신라시대 선덕 여왕 3년(서기 704년)에 진상품으로 올렸다는 기록이 있으며 동의보감에 송이를 약용으로 사용하였다는 기록과 함께 조선왕조 실록에는 송이를 명나라 사신에게 선사하였다는 기록 등으로 미루어 예로부터 식용 및 약용버섯으로 애용 되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송이의 등급 구별 1등품: 길이가 8cm이상,갓이 전혀 펴지지 않은 것 2등품: 길이가 6~8cm 이내이면서 갓이 1/3 이내 펴진 것 3등품: 생장정지품 - 길이 6 cm 미만 생장 정지품. 개산품 - 갓이 1/3이상 펴진 것 등외품 : 기형,파손,벌레먹은 것,물에젖은 완전개산품
좋은 송이란 자연산 송이는 갓이 피지 않아 갓둘레가 자루보다 약간 굵고 은백이 선명하며 또한, 갓이 두껍고 단단하여 향이 진하고 자루의 길이가 길고 밑부분이 굵을수록 좋은 송이입니다. 특히, 수분함량이 적은 송이는 장기보관에 유리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송이감별사들이 1등품을 메긴 것이 좋은 송이버섯이고 ,2등품,3등품,등외품 순입니다.
송이의 환경조건 및 우수성 환경조건 : 소나무 뿌리 끝 부분인 세근에 붙어사는 외생균으로 소나무로부터 탄수화물을 공급 받으며 땅속 무기양분을 흡수하여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여 소나무와 공생하여 자라는 버섯입니다
송이 보관법 생송이 버섯 그대로 보관법 : - 냉장고에 1~2주일 정도 보관한다. - 장기간 보관하시려면 깨끗한 헝겊이나 창호지, 습기를 잘 빨아들이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용지로 낱개포장을 한다. 장기간 보관방법 : - 냉동보관 · 송이버섯에 묻은 흙과 이물질을 닦아낸다. · 비닐팩에 넣어 꼭 밀봉시키고, 영하 20℃ 이하에서 급냉 후 보관한다. · 가능한 한 낮은 온도로 냉동을 유지해야하고, 영하 50℃ 정도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가정에서 소량으로 냉동해서 드실 때는 냉장고 냉동칸에 보관한다.> - 진공포장후 냉동보관 진공포장용기로 냉동보관하는 방법으로 생송이의 맛과 향을 가장 잘 보관하는 방법이다. - 염장보관 · 송이버섯을 깨끗이 씻어서 진한 소금물에 담구어 두면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 냉동보관 보다는 장기간 보관하는데 안정성이 떨어지고 맛과 향도 떨어지는 편이다.
외국산과 구별법 국내산은 갓과 자루에 흙이 묻어 있는 것이 많으며 조직을 갈라보면 뽀얀 유백색을 띠고 있으며 반면 중국산은 국내에 반입되어 판매까지 1주일 가량 걸리기 때문에 갓부분이 거무스름하게 변색되고 향이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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