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14833
'김건희 명품쇼핑' 해명에 與 내부도 쓴소리…"논란만 키워"
윤석열 대통령의 리투아니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현지에서 ‘명품쇼핑’을 했다는 의혹과 대통령실 측의 비공식 해명을 두고 여권 내에서도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천하람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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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의 리투아니아 명품 쇼핑이 조금도 아닌 아주 큰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1. 지금 국내에서 집중적인 폭우가 오고 있으며 상식적으로도 해당 피해로 인한 민생고를 겪을 국민들이 속출할 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을 잡은 마당에 이러한 행동 자체가 적절하지 않은 처신이었으며
2. 이 쇼핑 행위가 김건희의 씀씀이가 헤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둘째치고 즉각적인 기분에 따른 것일 수 있는데 여기서
더 문제가 예상될만한 포인트는 이러한 모습을 굳이 해외에서 보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NATO 정상 회의, 폴란드 방문에 이어
우크라이나 방문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시점에서 전쟁 상황에서 어떻게든 자국을 위해 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의
첩보망에 이러한 행위가 우연치않게 잡히게 되었다면 우크라이나에서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부부를 작은 수고를 들여 적당히
기분좋게 띄어주는 접대를 통해 즉흥적으로 국가적인 퍼주기(또는 실질적인 군사적 지원)를 약속받을 가능성이 없다고 할 수
없는데 그렇지않아도 없는 나라 살림에 국고를 낭비하는 껀덕지가 생기고 러시아와의 외교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이 되어
더 이상 러시아에 수출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이다.
국가원수 간에 구두로 약속한 행위라도 국가적 위신과 체면이 있는 마당에 없었던 일로 하기에는 엄청 어려운 상황이다.
만약 김건희 명품 쇼핑이 사비가 아닌 혈세로 이루어졌다면 이 또한 검증의 영역이 되겠으나 명품백 몇 개의 값어치와는 비교가
안 되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가치, 국익이 날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을 걱정해야만 할 것이다.
첫댓글 아무렴 김정숙에 비할까 김정숙 옷값은 언제나 공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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