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산책후기(먹지, 덕배, 세지)

[조이랑]

#볼수록 매력쟁이 먹지랑 첫산책~🍀 

품에 안겨 공원까지 걷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 차들을 열심히 쫓느라 고개돌리기 바쁘던 먹지~ 공원에 도착해서도 달려가기보단 자리잡고 구경하는 쪽을 택하더라구요, 알아서 앉고 엎드리고 스핑크스같고ㅋㅋㅋ 공원 그늘 한켠에 자리잡고 오가는 사람들, 차소리, 새소리, 공차는 소리에 불어오는 바람 킁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어요. 시야에 다른 강아지가 잡히면 갑자기 다리에 힘을 주고 달려나갈듯한 모습이었지만(짖음x) 마주치지 않게 돌아가면 금세 다시 긴장을 풀었고, 사람들은 가까이 지나도 긴장하지 않았어요. 한참 바람쐬다 자발적으로 몇걸음 걷고 땅 냄새 맡는 모습이 그렇게 반가웠다는~! 자주 나가면 점점더 산책즐길거 같은 젠틀한 먹지😁

#발랄한 애교쟁이 덕배😍

갑자기 덕배가 풀을 낼름해서 놀라셨죠ㅋㅋㅋ벤치에서 물마시다 아래로 쏙 들어가길래 뭐하나 봤더니 풀 한줄기를 낼름하고 있더라구요,,? 먹지는 않고 핥기만 하더라구요,,?@@호기심쟁이 덕배~~물도 챱챱 두그릇 마시고 마킹도 군데군데 열심히 하면서도 막 달려나가거나 줄 당기지 않고, 응가도 풀밭에 하고 뒷발팡팡 마무리했습니다👍🏼 축구공이 철망 때리는 소리에 꼬리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꼬리 털색이 달라지는 것도 매력적이에용~ 처음 만났을때부터 애교로 반겨주던 덕배는 첫산책도 웃기고 행복하고 덕배최고💕

# 산책왕자 세지💕

세지랑 두번째 산책이었는데요,  역시 산책을 좋아합니다 웃고 있습니다ㅎㅎ 가고싶은 곳으로 못가면 슬쩍 눈치를 보지만 잘 따라와주고,  냄새맡고 탐색하기 잘하고 벤치도 좋아해요:) 세지는 벤치도 훌쩍 올라갔다가 스스로 내려오고, 안아주는 것보다 스스로 다니는 걸 선호하는것 같아요. 산책 다녀와서 물도 마시고 밥도 먹구요~ 세지의 환해진 얼굴 보면 몹시 뿌듯합니다><ㅎㅎ 행유세 노랑이 스카프가 몹시 잘 어울리는 세지지만요 좋은 집 가서 일일 2산책 3산책하며 더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 산책봉사 고작 2회차지만 처음 산책나가는 친구들도 샘들이 사전에 자세히 주의사항이나 특성 알려주셔서 미리 조심할 수 있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시키(홍보코디)]

먹지 너무 예쁜 거 아냐? 하면서 내리다가 덕배 첫 사진 보고 덕배야😇 했습니다,,역시 산책왕 세지는 편안한 사진들로 가득하네요🤣 더운 날씨에 고생하셨어요🥹💛

[필름]

먹지한테 이것저것 구경시켜주시려고 품에 안고 산책하시는 모습 너무 따땃했습니다… 🥹 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헤밋]

세지는 퍼스널컬러가 노랑임이 확실해요💛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