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차장에 문병우 의약품본부장 발령 | ||
정부 24일 인사 | ||
문 차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1978년 2월 서울약대를 졸업하고 이해 7월 약무사보(7급 특채)로 보사부 약정국 약무과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국립목표결핵병원 약제과장, 국립소록도 약제과장, 국립보건안전연구원 독성부 일반독성과장, 보사부 약정국 신약개발과장, 연금국 보험관리과장을 역임했다.
보건부 이사관으로 승진해서는 국립서울 검역소장, 대전 경인 부산지방 식약청장을 맡았고 작년 2월 이사관으로 승진해 대전청장을 역임하던 중 의약품본부장으로 발령받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작년 7월 일반직고위공무원에 올랐으며 차장으로 승진하면서 별정직 고위공무원이 됐다. 문 차장은 1994년 고려대에서 이학석사, 2004년 2월 성균관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 차장은 특히 작년 한해동안 식약청은 물론 사회적으로 큰 논란을 불렀던 생동성자료조작 사건을 진두지휘하면서 원칙대로 문제를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제약업계로부터는 한때 원망을 듣기도 했다.
자기 주장이 확실한 문 차장은 올해 식약청이 의약품등 인허가 혁신을 핵심브랜드로 설정하면서 의약품 본부장으로서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왔다. | ||
기사 입력 날짜 : 2007-07-24 17:50:50 조광연(kycho@kpanews.co.kr) |
첫댓글 문차장..진심으로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