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과 금기 나라별 터부, 한국에서 꺼리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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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연인사이라면 덕수궁 돌담길을 데이트코스로 삼지말라는 금기사항이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터부이다.
연애와 관련된 미신 중에는 남성의 경우 [신발 선물], 여성의 경우 [사주 궁합]을 가장 민감해 한다.
사주궁합이란 결혼에 좋은 관계를 역술로 정하는 것이다.
연인과 관련된 한국의 미신 중 다른 하나는 신발을 선물하면 연인이 도망간다는 것이다.
아마도 새 신발을 사주면 걷기가 편하게 되니 도망가기 좋다는 의미에서 생긴 듯 하다.
한국에서는 통닭을 시킬 때 닭날개는 연인에게 먹이지 않는다,
닭날개를 먹으면 날개달아서 바람나서 꼬꼬댁하고 날아간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바람 이야기가 나왔으니 미신 아닌 미신 같은 철학이야기 하나 하면
한국에서는 입 옆이나 눈 옆에 점이 있으면 바람 피울 상으로 본다.
특히 여성의 경우 입 옆에 점 하나 톡~찍혀있으면 바람피우기 좋다나.
한국을 포함한 한자문화권의 나라에서는 숫자 4를 꺼리는 미신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4자를 매우 싫어하는데 엘리베리터에 보면 4층 대신 F라고 쓰고 심지어 아예 4층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인천 국제공항에는 4번이나 44번 탑승구가 없다.
한국에서 숫자 4는 '사'로 읽고 이는 죽음을 의미하는 한자 死와 발음이 동일하다.
밤에 휘파람을 불면 귀신이 나온다고 믿는 미신 때문이다.
또는 뱀이 나타난다고도 한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관련한 대표적인 미신이 있다.
만일 까마귀를 본다면 그 날은 재수가 없다 여긴다.
아마, 까마귀가 사체 주위에 날아드는 습성이 있어 그리 여긴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까치를 본다면 재수가 좋거나 좋은 소식이 생길 징조로 본다.
한국에서는 밤에 손톱을 깍으면 자신과 닮은 도플갱어가 나타난다는 미신이 있다.
밤에 손톱을 깍으면 쥐가 그 손톱을 먹고 자신처럼 사람으로 되어 본인의 흉내를 낸다는 것이다,
한국사람들이 가장 졸아하는 미신 중 하나는 자면서 돼지꿈을 꾸면 돈이 들어온다는 미신이다.
돼지꿈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꿈으로 여기는 것이다.
한국인들의 문화에는 새로 집을 짓거나 새차를 사거나 등의 일에는 고사라는 것을 지내는데
예전에는 돼지머리를 상에 올리는 것도 돼지가 복을 불러온다는 의미에서 그렇다.
한국에서는 돼지꿈이나 똥꿈을 꾸면 복권을 사러간다.
한국인의 첫번째 금기사항은 남의 이름을 붉은 색 잉크로 쓰지말라는 것이다.
이름을 빨간 색 잉크로 적으면 안좋은 일이 발생하거나 그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 여긴다.
한국에서 식사를 할 때 숟가락을 밥 위에 꽂아서는 안된다.
밥위에 숟가락을 쫒는 행위는 죽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낼 때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나비나 나방을 만지고 눈을 비비면 실명하니 그러지 말라는 금기사항이 있다.
나비나 나방의 몸에서 묻어나는 가루는 화학물질로 감염성의 위험이 분명히 있다.
한국에서 미역국이나 떡국은 시럼에서 미끄러지기 싶다고 시험 당일 못먹게 한다.
반면에 시험 날 선물을 하거나 먹기를 권하는 음식이 있다.
찹쌀떡 같은 들러붙는 음식은 시험을 볼 때 즐기는 음식이다.
시험에 떡~하니 붙으라는 의미이다.
엿도 예전에는 시험을 칠 때 준 음식이었으나
한국에서는 '엿 먹어라~!!"하면 애 좀 먹어라는 의미라서 요즘은 시험시에 안 먹는다.
한국에서는 여름철 선풍기를 켜고 잠자면 죽는다는 금기사항이 있다.
방문을 걸어잠그고 바람이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그 바람을 쐬며 잔다면 심장마비로 죽는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이사가는 것도 날을 받아서 간다.
흔히 『손없는 날』로 불리는 날을 고르는 것인데 손없는 날은 이사를 가도 귀신이나 불행이 따라오지않는 날이란 듯이다.
카톨릭 신자 많은 국가 필리핀의 뿌리깊은 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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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은 카톨릭신자가 대다수이다.
통계마다 틀리긴 하지만 필리핀의 종교는 대충 카톨릭이 70%, 기독교가 10%, 나머지 종교가 20% 쯤 된다.
성당이나 교회에 가는 사람들이 10명 중 8명은 된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카톨릭이 마치 국교처럼 여겨지는 필리핀이지만 의외로 미신이 뿌리깊다.
필리핀의 미신은 마치 불교국가가 많은 동남아시아의 국가 만큼이나 종류도 많고 미신의 유형도 비슷하다.
필리핀의 미신은 새해부터 시작된다. 필리핀에서는 새해가 되면 교회의 종들이 울리면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거리를 채운다.
사람들은 큰 못소리로 외쳐 새해가 옴을 환영한다.
마치 동유럽의 접시깨기처럼 금이 간 그릇들은 땅에 던지며 깨뜨린다.
냄비와 깡통 등 두드릴 수 있는 거는 두드려 소리를 내고 오토바이, 자동차 등 경적소리가 여기저기 들려온다.
가정에서는 들어오는 복을 받기 위하여 모든 문을 활짝 열어체친다.
또는 전날 저녁부터 문을 열어놓기도 한다. 문을 열어두어야 복이 들어온다 믿는 미신이다.
애들은 12번 점프를 한다.
새해에 점프를 하면 키가 커진다는 미신이 있다.
그와 동시에 집의 거실에는 음식이 한 상 잘 차려진다.
그렇게 차려진 음식상을 메디아노체(Media Noche)라 부른다.
이 상 차림에는 1년을 뜻하는 12개의 과일을 놓는다. 과일은 12일 동안 놓아둔다.
동그란 과일은 돈을 의미해서 필리핀 사람들이 즐긴다.
미디어노체 상차림을 하면 나쁜 기운이 물러가고 행운이 온다고 미신을 믿는다.
뿐만 아니라 통마늘과 생강 그리고 생쌀을 그릇에 담고 부적과도 같은 물건을 던져넣기도 한다.
동전 따위를 던져넣는 것이다.
찹쌀로 만든 떡을 선반에 보관하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도 있다.
필리핀에는 의외로 신체에 관한 미신이 많다.
필리핀 미신에서는 등에 점이 있으면 게으르다고 본다.
얼굴에 점이 있는 사람은 사업운이 있다.
귀가 큰 사람은 장수한다.
눈에 점이 있는사람은 성적 매력이 있다.
일자 눈썹인 사람은 질투심이 강하다고 믿는다.
또한 손에 점이 있으면 부자가 되거나 도둑이 된다 믿고 발에 점이있는 사람은 모험심이 강하다고 믿는다.
치아가 뜬사람은 거짓말을 잘한다고 믿는 미신이 있으며 곱슬머리인 사람은 성격이 고약하다고 믿는다.
좀 안좋은 미신이긴 하는데 눈 바로 밑에 점이 있는 여자는 과부가 된다는 미신이 있다.
부의 축적과 관련한 미신도 많다.
필리핀 사람들은 물방울 무늬의 옷을 좋아한다.
물방울 모양이 동전을 상징하기 때문에 물방을 무늬의 옷을 입으면 돈이 들어온다 믿는다.
또한, 주머니에 동전을 넣어서 짤랑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1년 내내 주머니에서 돈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어서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거리에서 동전을 발견하면 기분좋게 주머니로 들어간다.
짤랑거리며 동전을 만지다가 남는 동전은 집안팎 여기저기에 동전을 흘려놓는다.
발에 밟히면 돈이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것은 실수로 옷을 뒤집어 입으면 돈이 생긴다는 미신이 있다.
필리핀에는 현상과 관련한 미신도 많다.
이 것도 역시 돈에 관한 미신이지만 계란을 깨었을 때 노른자가 두개 나오면 부자가 된다고 믿는다.
손바닥이 가려우면 돈이 들어올 징조로 여기며 밤에는 남에게 꾼 돈을 갚으면 안된다는 미신도 있다.
밤에 꾼 돈을 갚으면 가난해 진다고 믿어서이다.
아마도, 밤에는 집 안에 음식이든 돈이든 풍족한게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미신을 믿는 필리핀 사람들은 밤에 빗질을 하지 않는다.
밤에 머리를 빗으면 가난해 진다고 믿어서이다.
아마도 밤에서 그 것이 비록 먼지라 해도 몸에서 떼놓지 않는 것이 부귀에 도움이 된다고 믿는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손바닥이 간지러우면 돈이 들어올 징조로 여긴다 하였는데 콧등이 가려우면 누군가 내 험담을 한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한국에서는 귀가 가려우면 다른 사람이 나의 뒷담화를 한다고 믿는데 신체에 관한 미신은 어느 나라나 존재하는 모양이다.
이야기 도중 무슨 말을 할지 잊어버리면 필리핀에서는 악마의 말을 가로챘다고 믿는다.
악마가 무슨 말을 하려던 것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잊어버린 말은 하지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서 나온 미신이 아닌가 한다.
한국에서는 개미나 곤충이 방바닥과 집의 틈새에서 나오는 것을 좋지않는 것으로 여기지만 필리핀에서는 좋은 징조로 여긴다.
집에 검은 개미가 많이 나오면 부자가 된다고 믿는다.
그러나, 남의 집에 방문시에는 지갑이나 핸드백을 마루에 놓지마라고 금지한다,
그러면 가난해진다는 속설 때문이다.
집이나 식당에서 식사하다 숟가락이나 포크를 바닥에 떨어뜨리면
일반 동양권에서는 안좋은 것으로 여기지만 필리핀의 경우는 그 반대이다.
필리핀 사람들은 숟가락은 여자를 포크는 남자를 의미하는데
식사를 하다가 떨어뜨리게 되면 기대하지 않았던 손님이나 방문자가 온다는 미신이 있다.
필리핀에는 아주 재미있는 미신이 있다.
이 나라도 지갑을 선물하는 경우가 왕왕 있는데 보통 한국에서는 지갑을 선물할때 지폐 한 장을 넣어서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지갑을 선물할 때 남녀 구분없이 콘돔을 넣어서 선물을 한다.
지갑에 콘돔을 넣어서 선물함으로써 행운을 가져다 주고 복이 들어 온다고 믿는다.
필리핀에서는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이 궁금하면 저녁 12시에 촛불을 들고 거울을 보면 된다는 미신이 있다.
그러면 거울속에 사람의 해골이 나타나면서 5분 정도가 지나면 거울속의 해골이 완전한 사람의 모습으로 바뀌게 되는데
그 사람이 바로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이라고 한다.
이외에, 반달 근처에 별이 나타나 보이는것은 젊은남녀가 눈이맞아 도망친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하며
처녀가 갓 결혼한 신랑의 발자국을 따라가면 곧 결혼하게 되는 운이라고 한다.
결혼하게 되면 결혼식장에는 신랑이 신부보다 먼저 도착해야 악운을 막을 수 있다 믿는다.
또한, 결혼식 중 결혼반지나 면사포 등을 떨어뜨리면 결혼생활이 순조롭지 못하다고 여겨
필리핀 신랑신부는 이 부분에 아주 신경을 쓴다.
인근 동남아 국가의 영향을 받은 미신도 있다. 임신한 여자가 사진을 찍으면 애기를 사산한다는 미신이 그 것이다.
필리핀 미신도 다른 나라 미신처럼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생활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캄보디아 미신, 세상 만물에 혼이 있다 믿는 캄보디아에서 금기 터부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7?category=345138
과학이 발달한 문명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사람들의 일상을 들어다보면
사실 가장 과학적인 이성이 지배한다는 국가에서도 생활 속 미신은 어김없이 존재한다.
오늘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 미신이 정감있게 생활 자체가 되는 국가 캄보디아의 미신을 찾아보았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조상의 영혼이 늘 본인과 같이 하고 있다고 믿는 미신이 존재한다.
캄보디아의 미신들은 이러한 영혼사상에 기반하여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틀리지 않다.
캄보디아엔 묘한 축제가 있다.
프춤번(the Pchum Ben;조상의 날) 이라는 축제이다. 프춤번은 크메르 달력으로 매년 10월 15일을 기준으로 3일간 축제가 열린다.
이 날이 되면 캄보디아인들은 돌아가신 조상께 음식과 촛불 그리고 향을 올린다.
프춤번 축제의 밤이 되면 아주 환상적인 밤풍경이 이루어진다.
절이나 공동묘지에 마련된 제단 위에 꼬리를 물고 제물을 올리는 사람들의 행렬은 묘한 감상을 불러 일으킨다.
이게 미신일지 어쩔지는 모르겠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은 죽은 영혼이 자신이 죽을 줄 모를 수 있다는 미신을 믿는다.
그런데, 영혼이 잠시 이승에 머문다는 썰은 무척이나 오래된 것이다.
영화 디아더스(The others)에 보면 주인공은 자신이 영혼인 줄 모르고 귀신의 모습에 무서워하는 장면이 나온다.
고인 패트릭스웨이지가 주연 샘으로 분하여 나오는 오래된 멜로영화의 거작 사랑과영혼(Ghost)에서도
샘이 총을 맞고 쓰러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혼동스러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
티벳 『사자의서』에서도 인간이 죽으면 완전히 저승의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승의 언저리에서 겪는 일들이 나열된다.
동양 심령학 적인 측면에서는 이처럼 죽어서 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을 지박령(地縛靈)이라 부른다.
흔히 사람이 물에 빠져죽은 장소에서 물귀신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물에 빠져죽은 사람이 자신이 죽을 줄 모르고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지박령으로 인하여 그렇다는 설이 있다.
여하간 캄보디아 사람들도 이러한 영혼의 존재를 믿어 지나치게 물질에 집착한 사람이었거나 바빳던 사람들은
죽어서도 그러한 속성에 벗어나지 못하고 살았을 때 처럼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영혼에 의하여 사람들이 놀라는 경우가 생긴다고 믿는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집을 지으면 땅의 신에게 허락을 고하는 의식이 올려야 평안하다는 미신을 믿는다.
이 나라 사람들은 영혼의 존재 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에 어떤 정신 또는 혼이 있다고 믿는다.
물과 음식을 올리고 행하는 이러한 의식은 마치 한국인들이 예전에 부엌에 정화수를 떠놓고 안녕을 기원하던 것과 흡사하다.
캄보디아 사람들의 집 마당에는 눈에 잘 띄는 들보 위에 음식을 올려놓고 향을 피워놓은 모습을 자주 구경할 수 있다.
어머님도 자식들을 위해 가족의 평안을 위해 늘 그러셨던 기억이 가슴 속으로 아련함이 되어 밀려든다.
동남아 미신을 알아보고 있지만 캄보디아 사람들의 미신은 생활 그 자체인 것 같다. 정말로 미신스럽다.
그러나, 거부감이 들지않는 미신처럼 느껴지는 것은 사랑과 같이하는 미신이 많아서 이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애기가 탄생하면 몇 년간 아기에게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
캄보디아의 미신에 의하면 악령은 이름에 의하여 그 사람을 인식한다고 믿는다.
애기에게 이름을 지어주면 자칫 악령이 아기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 믿어서 태어난 뒤 몇년 지나서야 아기의 이름을 불러준다.
성인이 되어서도 가족에게 나쁜 일이 연이어 일어나거나 사업이 잘 되지않으면 이름 탓으로 여기고 개명하는 사람들이 왕왕 있다.
부적에 대해서라면 캄보디아 사람들을 따라갈 수 없다.
태국인들도 목에 거는 『프라(Pra)』라는 부적을 신성시 여기지만 이 곳 캄보디아의 다양한 부적과는 비교가 안된다.
캄보디아에서는 부적을 『요안(Yoan)』이라고 부른다. 요안의 종류는 3종류가 있다.
껀사엥 요안, 끄사에 요안, 끄로다 요안이다. 사용하는 재질에 따라
요안의 이름이 정해지낟. 껀사엥은 손수건 같은 천에다 문양과 글씨를 넣은 부적이고 끄사에는 손목에 두르는 붉은 섹 끈 부적이고
끄로다는 종이에 쓰는 부적이다.한국에서는 점집에서 무당이 주로 부적을 발부해 내지만
캄보디아에서는 사원에 있는 『아짜』라는 불리는 사람이 부적을 만든다.
아짜는 사원을 관리하며 수행을 하는 사람인데 한국과 비교하면 절에 거주하는 처사 쯤 된다 싶고
절 바깥에서 절을 오가며 수행을 하는 거사와도 관계있다 하겠다.
캄보디아 부적 중에 끄사에요안은 끈이나 금속 등의 사슬을 이용해서 부적을 새기고 목걸이처럼 목에 걸거나 허리에 착용을 한다.
한 번 몸에 두르면 죽을 때까지 몸에 두르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다시 한 번 상기하면 캄보디아 사람들은 모든 만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어
사람이 죽은 후 귀신과 사물에 있다고 믿는 정령을 강력하게 믿는다.
심지어 춤을 출때도 춤의 귀신이 있고 음악을 연주하면 음악의 귀신이 있다 믿는다.
캄보디아인들의 대다수는 질병이 병균으로 인한 것으로 믿지 않는다.
질병이 못된 행동으로 인해 화가 난 귀신들의 분노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귀신 때문에 질병이 발생한다 믿는 것이다.
병이 나면 그들은 무당 끄로우쩨이(Krou tiey)의 조언을 구한다.
한국의 예전 모습을 연상시킨다.
정령숭배도 참 비슷하다.
땅에도 정령이 있다고 믿는데 땅의 신을 할아버지 신으로 해석하여 네악따(Neak Ta)라고 부른다.
네악따는 그 마을 주민들의 보호와 건강을 빌어주고 토지를 비옥하게 하고 좋은 것들을 보장해 준다.
캄보디아에는 구역마다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주민들은 땅의 신에게 기원하기 위하여 불붙인 향이나 초 그리고 술을 바치고 음식을 바친다.
음식은 쉽게 구하는 바나나와 생이나 요리된 닭고기나 돼지머리를 바친다.
이러한 부분은 한국에서 고사를 지낼 때 바치는 음식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캄보디아에는 대낮의 귀신, 물의 귀신 등 가는 곳 마다 귀신이 존재하는 국가이다.
나 귀신들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게 된 채로 살아가게 되는 유랑(exile)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잠시 언급하였디만 캄보디아 사람들은 귀신이 아기에게도 영향을 미쳐
아기가 탄생하면 바로 그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다고 했는데 성인에게도 그 사람의 이름을 바로 불러주지 않는다.
그 대신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 주는 용어나 별칭을 사용하여 그 사람을 부른다.
사람의 이름을 보고 귀신이 온다 믿는 캄보디아 사람들로 봐서는 이러한 행위가 귀신을 속이는 방법이라고 믿는다.
캄보디아인들은 몸에 의외로 문신 타투(Tattoo)를 많이 새긴다.
이들에게 타투는 일종의 몸에 영구히 새기는 부적이다.
특히 남성들이 타투를 많이 새기는데
타투는 주문을 뜻하는 카타(Khatha)형식의 종교적인 문양을 형이상학적으로 새기는 경우가 많다.
적을 마주해야 하는 전장터에서 칼이나 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준다는 미신에서 생긴 문화적 현상이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여행을 온 외국인들의 몸에 타투가 새겨져 있으면 적이 많아서 타투를 새기고 다닌다 여길 수도 있다.
큰 놈도 있지만 조그맣고 귀엽게 생긴 도마뱀인 객코(Gecko)에 대한 미신아 캄보디아에도 존재한다.
도마뱀 객코가 집안에 보이면 좋은 운이 올 징조로 여긴다.
태국에서는 도마뱀이 집을 떠나는 사람의 등 뒤에서 울어대면
집 밖애서 나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전조로 여긴다고 안내한 바 있는데
캄보디아에서는 객코의 울음소리가 몇 번 들리냐에 따라 결혼운을 점치는 미신이 있다.
객코가 한 번 울면 싱글로 남고 두번 울면 결혼하더라도 미망인이나 홀아비가 될 수 있다고 여긴다.
3번 이상 울어야 한다는 것 이다.
밤에 손톱을 깍으면 안된다는 것은 한국의 미신과 같으나 이유는 틀리다.
밤에 손톱을 깍으면 돈을 잃게 된다고 생각한다.
가게에 임신한 여성이 첫 손님으로 오면 장사가 안된다고 생각하며
임신한 여인은 난산한 경험이 있는 여인의 집도 방문하지 않는다.
똑같이 난산하게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잠잘 때 머리 위로 손을 올리고 자서는 안된다 생각한다.
부모님의 사업이 망하기 때문이다.
밤에 머리를 빗어도 부모님의 사업이 실패한다 생각한다.
고양이를 때리면 늙으서 팔 다리가 아파서 고생한다는 미신도 있다
신부 들러리를 4번 이상 하면 결혼에 불행해진다고 믿기도 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산에 가서 나쁜 욕설을 하지마란다.
산신령이 노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된다고.빨래줄 아래로 걸어다니지 않는다.
불행한 일이 생길 수 있단다.
캄보디아에서는 바닥에 밥을 흘리지 것을 극히 꺼린다.
쌀을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다음 세상에서 가난하게 산다고 믿어서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사진을 걸어둘 때 액자를 떨어뜨려서는 안된다.
유리가 깨지면 그 액자 속에 있는 사람의 목숨이 위험해 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유리가 있는 액자 뿐만 아니라 또는 모든 종류의 유리에 해당된다.
유리거울,유리컵, 유리그릇 등을 깨뜨리면 안좋다 믿는 미신이다.
캄보디아에서는 특별히 먹지 않는 생선이 있다.
코끼리생선이라 불리는 대리석 문양이 몸에 새겨진 망둑어(The Marble Goby)이다.
캄보디아 사람들은 트레이돔레이(Trey Domrey)라고 부른다.
동남아 국가들의 어머니 강인 메콩강에 서식하다.
전설에 의하면 한 남자가 아내를 죽여 메공캉에 던졌는데 물고기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이후 사람들은 이 물고기를 먹으면 저주에 걸려 문제가 발생하였다 한다.
감보디아 사람들은 생선을 뒤집어 먹지 않는다.
접시에 올려진 생선의 한 면을 먹으면 뼈를 발라내고 그대로 먹는다.
그 이유가 물고기를 잡은 어부의 배가 뒤집어진다고 믿는 미신 때문이다.
미신이긴 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캄보디아의 금기와 터부사항도 알아두는게 좋다.
동남아의 불교문화권 국가에서는 인사하는 법이 거의 같다.
두 손을 기도하는 것처럼 모으고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웨이]을 예의로 본다.
인사말만 자국의 언어로 할 뿐이다..캄보디아에서는 여성에게 인사를 건넬 때는 합장인사인 웨이를 해야 한다.
캄보디아에서는 사람의 머리를 만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발바닥을 보이는 것은 금기시 되어있다.
다리를 꼬아서 의자에 앉는 것도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캄보디아 사람들과 같이 세 명이 사진을 찍는 것을 절대 해서는 안된다.
여기 사람들은 가운데 있는 사람의 운수가 나빠지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 곳에서는 한국처럼 사람을 부를 때 박사장, 김대리 이런 식으로 성과 직책을 붙여서 부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
캄보디아 미신을 몇가지 더 나열하면 절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모자와 신발을 벗어야 한다.
겨드랑이와 허벅지를 드러내는 노출이 심한 옷도 종교시설 안에서는 적절하지 않다.
손가락으로 사람을 가르키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조금 의외인 것은 캄보디아에서는 장례식에 검은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
흰 옷을 입는 것이 예의이다.
이 곳에서는 행사가 있어 마이크를 잡을 경우가 있으면 손님들을 등 뒤에 두고 마이크를 잡는다.
손님들을 등지고 연설하는 것이 공손하다 믿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중국처럼 숫자 9를 행운의 숫자로 여긴다.
이 곳에서는 초대한 사람이 돈을 내는 아름다운 풍속이 있다.
미신과 금기 터부가 생활 곧곧에 묻어있는 캄보디아의 신비함이 가슴에 다가온다.
태국 미신, 여행시 알아두면 손해없는 태국 금기 터부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6?category=345138
나라별 미신과 금기, 그리고 터부를 모아보고 있는데 의외로 재미있다.
각국의 미신을 모으는 과정이 조금 번거롭고 정리하는 과정이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미신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그 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터라 정리를 해 가다보니 배우는 점도 많다.
오늘은 동남아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나라 태국의 미신(Thai Superstition) 편이다.
태국의 미신도 미얀마나 라오스의 미신만큼이나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태국의 미신 가운데 우선은 사람에 대한 미신이 눈길을 끈다.
대국에서는 대머리를 좋아하지 않나 보다.
태국의 미신으로 보는 사람에 대한 인상은 대머리를 비열하고 잔머리가 많은 사람으로 본다.
이러한 미신은 [쿤창과 쿤팬]이라는 설화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18세기 이전부터 태국의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사시이다.
기본적인 구조는 '완통'이라는 여인을 두고 추남이지만
돈이 많은 '쿤창(Khun Chang)'과 무술과 도술에 능하고 잘생긴 '쿤팬'이 경쟁하는 삼각 관계를 골자로 한다.
여기서 쿤창이 대머리로 나온다.
대머리가 아닌데 머리를 시원하게 삭발하는 것을 즐기는 분들은 태국에 가실 때는 신경을 조금 쓰시는게 좋겠다.
모반으로 불리는 출산시 비정상적으로 생기는 출산반을 가진 아기들은 전생에도 인간의 삶을 살았다고 믿는다..
이외에도 사람을 평가하는 여러 태국미신이 있다.
대화 중에 다양한 목소리 톤을 사용하는 사람은 성실하지 않고 진정성이 없는 사람으로 본다.
태국사람들은 바람둥이는 일반적으로 곱슬머리에 짧은 목과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한국처럼 큰 귀를 가진 사람은 복이 있는 사람으로 여기고 두꺼운 귀를 가진 사람은 인생이 외롭다고 생각한다.
태국에서는 아래입술에 사마귀가 난 사람은 입이 싼 사람으로 여긴다.
동물에 관한 태국의 미신도 흥미로운게 많다.
만약 집 도마뱀이 당신이 집을 떠나는데 등 뒤에서 울어대면 집 밖애서 나쁜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전조로 여긴다.
더욱이나 도마뱀붙이들은 대체로 밤에 시끄러운 소음을 내는데 만약 낮 동안에 울음을 낸다면 그것은 더욱 안좋은 일로 여긴다.
그러나, 그럼에도 앞이나 옆에 보기에 예쁜 동물이 동시에 있다면 나쁜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여긴다.
반대로 모니터도마뱀이 나의 집으로 들어오면 재산을 가져올 징조라 여긴다.
태국에서는 길잃은 가축이나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거나,
비오는 날에 보호처를 제공해 주는 것은 훌륭한 공덕을 쌓는 것으로 여긴다.
올빼미는 서양이나 동양이나 그 못생긴 외모로 인해 나쁜 저주의 상징인 모양이다.
태국에서 올빼미가 지붕에 앉으면 무서운 일이 일어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사람의 머리에 새가 똥을 싼다면 그 날은 운수나쁜 일로 점철된다고 한다.
만약 야생동물이 집으로 들어오면 양초,선향,꽃을 제단에 바치고 기도한다.
그리고는, 야생동물에게 악운을 가지고 떠나라고 요청한다.
그러면, 운이 좋아진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선향에 관한 미신도 있는데 만약 선향을 피우지도 않았는데
밤에 선향 냄새를 맡으면 나의 가까운 친척들의 영혼이 근처에 있다고 믿는다.
태국에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알로에를 심어본다.
알로에가 만약 갈색으로 변하고 말라버린다면 사업이 곧 실패할 것으로 본다.
집에서 꿀벌이 벌집을 지으면, 한국과는 틀리게 집을 제거하지 않는다.
꿀벌은 행운을 가져오는 부지런한 생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행위와 관련한 미신 중 으뜸은 태국에서는 빗이 부서지면 즉시 버린다.
나쁜 일들이 같이 따라온다 믿어서이다.
거울은 먼지가 없게 반짝반짝하게 늘 닦아둔다.
거울에 먼지가 앉아 더러우면 소유자의 미래를 더럽힐 것이라는 미신 때문이다.
태국의 미신 중에 밤에 마루를 청소하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다.
밤에 마루를 청소하면 낮 동안에 벌었던 돈을 쓸어버린다는 속설 때문이다.
부엌은 더럽게 해서는 안된다는 미신이 있다.그
렇지 않으면 여러가지 손해를 본다는 미신이다.
부엌얘기가 나왔으니 태국의 부엌에 대한 미신을 살펴보자.
태국에서는 부엌에 달걀들과 오렌지들을 쌓아놓는 습관이 있다.
달걀과 오렌지가 집에 행복을 가져온다 믿는다.
식사를 할 때 서로의 접시가 부딪혀 소리나게 하지 않는다.
그릇을 부딪혀 소리를 내는 것은 배고픈 영혼을 집으로 불러들이는 꼴이 된다는 미신 때문이다.
만약 식사를 하다가 테이블에서 음식을 잡으려고 손을 뻗는 동안
다른 사람의 손을 때렸으면 곧 손님이 올 징조하고 여기는 재미있는 미신이 있다.
태국은 불교가 융성한 국가이다.
절에 가는 게 생활의 한 부분인 그들이지만 절에서 나무를 가져와 집에 심는 것은 안된다.
사원들의 나무는 신성하니 절에서만 머룰러야 한다는 것인데 집으로 가져오면 나쁜 일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주 다양한 태국의 미신을 간추려 보자.
땅에 떨어진 동전을 발견한다면 집어올려 [행운의 돈]이라고 불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이 화가 나사 주머니 밖으로 나간단다.
태국에서는 항상 집에 설치된 불당을 청소하여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존경심을 잃는다고 한다.
침대를 욕실의 벽에 붙여 두지 않는다. 재물이 나간다고 믿는다.
침대에 잘 때에도 문 손잡이 쪽으로 얼굴을 보거나 서쪽으로 머리를 돌려 자지 않는다.
나쁜 꿈을 꾸게 된다고 한다.
외출하려고 하는데 목걸이가 떨어지면 나쁜 일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하는 미신이 있다.
태국에서 애인이 있다면 선물로 손수건을 주지 않는다.
태국에서는 반지를 오른쪽 손에 끼면 부를 더 축적하게 해주고 왼손에 끼게되면 매력을 더하게 된다고 믿는다.
뱀이 몸의 주위를 휘감는 꿈을 꾸는 것은 곧 정신적인 배우자를 만나는 것을 암시한다는 미신이 있다.
본인의 생일과 불교 휴일에 관계를 갖지 않는다.
청결을 위한 날이라고 믿어 관계가 청결에 도움이 안된다 믿기 때문이다.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 때 한계단씩 오르내려야 한다 믿는다.
안그러면 본인의 일에 성공하지 못한다 생각한다.
침대 근처에 거울을 놓지 않는다.
만약 침대에 있는 동안 자신을 볼 수 있으면 관계를 지나치게 집착하게 된다고 한다.
태국에서는 처녀가 내리는 비를 멈추게 하는 힘이 있다 믿는다.
바깥행사가 있는데 비가 오면 처녀에게 레몬풀을 주고 땅 위에 세우게 한다.
그러면 비가 그친다고 한다.꿈에 키스하는 것은 현실과 틀리게 악운을 오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에 꾸는 꿈은 현실로 나타난다고 한다.
아침은 천사가 찾아오는 시간이라서 그렇단다.
그런데, 천사는 본래 불교용어라고 하네.3개의 문을 한꺼번에 한줄로 만들면 안된다.
저승을 통하는 문을 만드는 셈이 된다고 한다.
만약 애완동물인 새가 밤에 울어대면 분쟁이 생길 징조라 믿는다.
꿈에 시체를 보면 행운의 이끌림에 의해 현실에서 무언가를 얻는다고 믿는다.
태국에서는 왼쪽 팔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돈이 나가고 오른 팔의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면 돈이 들어온다 생각한다.
왼쪽 눈 밑이 실룩거리면 악운의 신호이고 오른쪽 눈 밑이 실룩거리는 것은 행운을 의미한다는 미신을 믿는다.
장례에 관한 미신도 있다.
연고없이 죽은 사람의 관을 위해 돈을 기증하는 것은 어려운 시기에 헤쳐나갈 수 있는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
그리고 장례식에서 화장은 금요일에 절대 하지 않는다.
미얀마나 라오스처럼 부처님이 태어난 날이 금요일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태국에서는 밤에 기도하지 않는다.
귀신을 불러 들일 수 있다고. 여자에게 닭 발을 먹이지 않는다.
바람을 피운단다.임신한 여성은 휘파람을 불러서는 안된단다.
배 속 아기의 입이 삐뚤어 진다고.
어른이 아이에게 인사를 건네지 않는다.
아이의 수명이 짧아진다나.
밥 먹을 때는 농담을 하지 않는다.
귀신이 밥을 뺏어간다는 미신 때문이다.
밤에는 칼을 갈지 않는더.
천사를 화나게 한다고 한다.
절에 갈 때는 머리를 덮지 말라는 미신이 있다.대머리가 된다고 한다.
눈이 부어오른다고 벗은 사람의 몸을 보지 말라는 미신이 있다.
결혼 3일 이전에는 신랑 신부를 못 만나게 한다.
이때 만나면 결혼생활이 오래가지 않는다 믿는다.
씨를 뿌리면서 웃지 말라는 미신도 있다.
농작물이 잘 자라지 않는다나.
귀신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문 앞에 서있서는 안된다.
귀신에게 시달리지 않으러면 밤에 바느질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손가락을 다칠 것이니 돈을 던지지 말라.
귀신이 저주하니 밥 먹으면서 노래부르지말라는 미신도 믿는다.
가장 흥미로운 미신은 커브길이나 불당을 차로 돌 때에는 경적을 울려야 한다 믿는다.
그 지역에 대한 경회심을 표현하는 것이다.
이 미신은 오히려 과학적인 면이 있다.
사고가 아무래도 덜 나지 않을까 싶다.
미신을 국가별로 좀 더 생각해보면 아시아 국가에서는 아래처럼 닮은 구석이 많다.
아시아 국가의 닮은꼴 미신
만약 밤에 뒤에서 당신을 부르는 이상한 목소리가 들리면 뒤를 돌아봐서는 안된다.
유령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잡을 하면 그들이 당신의 집에 들어가도록 허락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미신은 미얀마에도 비슷하게 존재한다.
수요일에 머리카락을 깍지 않는다, 만일 수요일에 머리를 깍으면 악운이 따라붙는다.
이 역시 미얀마, 라오스에도 존재한다.
결혼하지 않은 여자는 부엌에서 노래 부르면 안된다.
나이가 많은 남자를 만나거나 남자가 전혀 생기지 않을 수 있다.
미얀마에도 역시 존재하는 미신이다. 밤에 손톱을 깍지 않는다.
밤에 깍으면 선조들의 영혼이 후손이 자신을 벨 것을 걱정한다고 한다.
이유가 틀리긴 하지만 미신한 미신은 한국, 일본, 중국, 미얀마에도 있다.
꿈에 이가 빠지면 친척이 죽는다.
위쪽 이빨이면 부계, 아래쪽 이빨이면 모계 쪽에 문제가 생긴다 믿는 미신이다.
이 미신도 한국에 있다.
두꺼비가 당신의 집에 들어오면 행운을 가져온다 믿는다.
역시 한국 미신에도 있다.
태국인들도 라오스나 미얀마 사람들 처럼 악수를 잘 하지 않는다.
대신 만나면 반갑다는 인사로 라오스에서 '사바이디' 하듯이‘와이’라고 불리는 합장을 한다.
태국에서 금기사항을 알아두면 실수하지 않는다.
태국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이 많지만 우선, 태국에서는 환자를 방문시 검은색을 입고 가면 안된다.
태국문화에서 검정색은 완전한 슬픔 색이기 때문인데 마찬가지로 결혼식에도 검은 옷을 입으면 안된다.
터부에 속한다.
친구들과 연인에게 손수건을 선물로 주지 않는다.
선물로 손수건을 주게되면 곧 헤어지게 된다 믿든다.
아이가 예쁘다 하여 예쁘다고 칭찬하면 안된다. 칭찬하면 귀신이 시샘하여 애기의 예쁨을 가져가 버린다고 믿는다.
이 부부은 한국에서 잘 생긴 얘기를 '고거 밉상이네'라고 부르는 이유와 동일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사람의 머리를 만져서는 안된다.
머리는 사람의 신체 중 가장 신성한 부분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어깨를 툭툭치는 것도 해서는 안된다.
큰 실례이다.반대로 앉은 자리에서 발을 뻗어서는 안된다.
발은 낮은 것이어서 그렇다. 어른이 오면 발을 오므려야 한다.
임신부는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금기시 한다.
죽은 사람의 영혼이 아기를 해롭게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임신부가 다른 사람들의 출산하는 장면을 보는 것도 금기시 한다.
본인이 난산을 할 가능성이 많다고 여기는 탓이다.
생일을 미리 경축하지 않는다.
지키지 않으면 더 빨리 죽는다고 생각한다.
여성의 기간중에는 사원에 가서는 안된다.
다른 불교국가처럼 사원에 들어가면 맨발을 유지해야 한다.
태국인의 성격은 동남아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으나 미얀마나 라오스와 달리 비지니스에서는 정확한 일 처리를 중요시한다.
특히 시간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을 예의로 알고 있으나,
교통 혼잡 등으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경우 사전에 연락을 하여 양해를 구해야 한다.
태국에서는 포크가 음식을 스푼으로 뜰 때 보조 역할을 하거나 스푼에 붙은 음식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
태국인은 음식을 천천히 먹으며 먹을 때 소리를 내지 않고 음식이 입안에 있을 때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을 예의로 여긴다.
국이 있는 음식은 들어 마시지 않고 숟가락으로 떠서 먹으니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남들에게 관대하고 후한 대접을 하는 태국인에게도 미신은 생활 곳곳에 배여있다.
동남아가 매력적이듯이 미신 또한 매력적이다.
미얀마 미신, 종교보다 더 정감있는 미얀마 터부와 금기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5
국가별 미신을 알아보고 있는데 드디어 미얀마 미신편으로 왔다.
미얀마도 라오스처럼 미신이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한 국가 중 하나이다.
미얀마는 종교 자유국이긴 하나 미얀마인의 80% 이상이 불교를 믿고 있으니 불교국가에 해당한다.
그들에게 불교는 생활의 전부와 같다.
불심으로 따지면 태국,라오스와 더불어 으뜸가는 국가이다.
미얀마의 미신도 라오스에 못지않다.
생활 곳곳에 미신이 스며들어 있다.
근데, 이 미신이 종교보다 더 정감있는 경우가 많다.
우선,한국과 미슷한 미신 몇가지 알아보자.
미얀마 미신에서도 밤에 손톱을 깎지 말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밤에 손톱을 깍으면 신을 닮은 도플갱어가 나타난다고 믿지만 미얀마에서는 복이 나가고 가난해 질 수 있다 믿는다.
그러고보니 일본에서는 부모님의 임종을 볼 수 없다 믿으니 손톱 관련 미신은 서로 연관이 있는 듯 하다.
한국에서는 그릇을 깨면 재수가 없다 여기는데 미얀마에서는 유리그릇을 깨트리면 맹수가 찾아온다고 믿는다.
추측컨대 이 미신은 장난을 치다가 그릇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 궁합이 문화적인 현상으로 퍼져있지만 미얀마에서는 미혼 남녀가 결혼을 할 때 궁합을 절대적으로 믿는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는 태어난 년월시를 대입하여 궁합을 보지만 미얀에서는 요일을 따진다.
미얀마에서 궁합이 안좋은 태생일은 금요일 대 월요일, 토요일 대 목요일, 일요일 대 수요일 이라고 믿는다.
궁합이 좋은 태생일은 굼요일 대 화요일, 토요일 대 수요일, 일요일 대 목요일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강에 버리면 병에 걸린다고 생각하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음식을 강에 버리는 것 자체를 금기 한다.
아무래도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은 메콩강을 중요시 하므로
강에 대한 애착과 함께 강과 함께 의식주를 해결하는 경향이 강해서 생긴 미신으로 보인다.
미얀마에는 신기하게도 달걀에 관한 미신이 있다.
태국이나 미얀마에서는 덕이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으려면 달걀을 깨서는 안 된다는 터부가 있다.
자신이 깨는 행위는 물론이고 비록 타인이라 할지라도 자신의 눈 앞에서 깨는 행위까지 금기시했는데
이건 초기 불교의 영향으로 보인다.
주방에서 노래를 불러서는 안된다는 미신이 있다.
여자가 주방에서 식사 준비를 하면서 노래를 부르면 늙은 남자에게 시집을 가거나 과부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미신이다.
실은 이 미얀마미신의 근거를 찾아보면 요리를 할 때 노래를 부르면
자칫 여자들이 부주의해 칼에 베거나 불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얀마 사람들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금하지는 않으나 잘 먹지는 않는다.
해가 진 후에는 핏빛이 비치는 생고기를 가지고 집에 들어가지 말라는 미신이 있다.
생고기에 귀신이 들어가 집안으로 함께 들어온다고 생각 한다.
특히 혼령이 소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소고기는 더욱 멀리하는데
실제로는 소가 농사를 짓는데 사람 일을 대신하는 귀한 동물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깔려있다.
정감있는 미신이 아닌가 싶다.
라오스처럼 미얀마 사람들도 머리손질에 대한 미신이 있다.
미얀마 사람들에게 머리 손질에 관한 미신은 라오스와 거의 비슷하다.
자신이 태어난 날은 머리 손질을 하지 않으며 월,금요일도 피한다. 월요일에 머리 손질을 안하는 이유는
한 주가 시작하는 시점에 머리카락을 자르면 복이 나가고 일 들이 꼬일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금요일에 머리 손질을 안하는 이유는 부처가 금요일에 태어 났다고 믿기 때문인데
깨달음을 위해 머리를 삭발하고 산속으로 들어간 부처를 기리기 때문이다.
미얀미 미신과 닮은 듯 닮지않는 라오스 미신 [보고오기]
미얀마에는 아주 독특한 미신이 있다.
'여성의 속옷을 접촉하게 되면 권력이 약화된다'는 미신이다.
아주 정감있고 재미있는 미신으로 보이는 이 미신은 권력층의 사람들이 특히 두려워하는 미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미얀마의 군사정권에 여성의 속옷을 보내는 운동이 벌어진 적도 있다.
다시 말하면, 권력자에게 여성 속옷을 보내는 행위는 미얀마를 포함하여
모든 동남아 국가에서는 아주 강력한 메시지가 되는 셈이다.
미얀마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그러나, 미얀마에 붉은 노을이 지는 때는 여행객들의 눈에 사람들이 잘 발견 안될지도 모른다.
미얀마에서는 하나가 다른 하나를 침범하는 일식이나 월식은 불길한 징조로 여기는 미신이 있다.
심지어 해질녘 붉은 일몰도 나쁜 징조로 생각하여 붉은 일몰이 있는 날은 저녁 외출을 삼가 한다.
미얀마 사람들은 길에서 뱀을 만나면 좋아한다.
미얀마 사람들은 길에서 뱀을 만나면 자신의 여행 여정이 길어질 징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벌집이 처마 오른쪽에 생기면 행운이 오고 왼쪽에 있으면 불행이 온다고 믿는 미신도 있다.
미얀마에서 이것은 꼭 지켜야하는 금기사항도 몇가지 알아두면 여행에 도움이 된다.
미얀마는 불교가 널리 퍼져있는 국가여서 종교적인 시설에 관한 미신과 금기 사항이 좀 있다.
정감있는 미신으로 사람들은 소망을 생각하고 절에 있는 돌 조각을 들어서 자신 생각에 가벼우면 소망이 이루어 지고
무거우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미신을 믿는다.
미얀마의 절에는 요리별로 정해진 부처가 있다.
미얀마인들은 절에 가면 자신이 태어난 요일의 부처 앞에 초나 향을 피우고 꽃을 바쳐 기도하며 자신의 소망을 빈다.
미얀마에서는 절에 가서 주의할 점이 있다.
성지,절,수도원에서는 신발과 양말을 신어서는 안된다는 금기가 엄격하다.
반드시 종교적인 공간에서는 맨발을 사용해야 한다.
미얀마의 종교시설 안에는 거의 대리석으로 깔려져 있다.
또한, 성지,절,수도원에서 노출된 의상을 입어서는 안된다.
종교시설에서는 팔과 다리의 노출된 부분은 반드시 덮어야 한다.
절이 아니더라도 생활속에서도 무언가가 적혀져 있는 것은 그게 무엇이든 그 위로 밟고 지나가서는 안된다는 금기가 있다.
미얀마에서 적혀져 있는 것은 종교적인 글귀가 대다수여서 그런 모양이다.
만일 모르고 밟고 지나갔다면 주워서 자신의 가슴 쪽으로 모아 불교식 합장을 해야 한다.
미얀마의 식사예절은 한국과 거의 같다.
미얀마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소리를 내면 안된다.
베트남에서는 음식을 먹을 때 입에다 대고 소리를 내가며 먹는 것이 예의이지만
미얀마에선 조용히 먹는 한국식 음식문화가 통하는 곳이다.
그리고, 미얀마의 머리와 다리에 대한 인식은 라오스 풍습과 같다.
물리적인 위치가 아니더라도 관념상으로도 머리는 위를 다리는 아래로 여기니
머리를 건드리거나 때리는 행위와 다리로 무언가를 가르키는 행위는 금기사항이다.
사업차 미얀마를 방문하셨다면 기본 예의는 알아두어야 한다.
미얀마에서 명함이나 선물을 건넬 때는 오른손을 사용해야 한다.
왼손은 불결하다고 생각하며 화장실 용무를 볼 때를 빼고는 모두 오른손을 사용한다.
혹시 미얀마에 사업차 만남이 생기더라도 여성에게 술을 따르게 하거나 술을 마시게 하는 것은 금기이다.
또한 미얀마 여성과 사진을 찍을 때 신체적인 접촉도 금기이다.
여성을 껴앉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비록 그것이 어떤 환영의 인사라도 말이다.
서양인들은 서로 인사를 할 때 허그(hug)를 하는 문화가 있으나 미얀마 문화에서는 이런 행위는 금기사항이다.
사업상이더라도 상대방이 여성이면 인사를 할 때 여성이 먼저 악수를 청하지 않는 한에는 목례를 하는 것이 적절한 인사법이다.
미얀마인을 식사에 초대할 경우 메뉴 선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대부분의 미얀마인이 쇠고기를 먹지 않으며 일부는 돼지고기 역시 먹지 않는다.
초대음식으로 가장 무난한 메뉴는 닭고기와 생선으로 구성된 요리이다.
공공장소에서 연인들의 애정행각에 눈쌀을 찌푸리는 미얀마.
생활 곳곳에 미신이 스며들어 있는 미얀마는 사람들이 순박하기로 유명하다.
미얀마사람들은 외지 사람들을 터부하지는 않지만 미신은 터부라고 할 만큼 많다.
그럼에도, 미얀마의 미신은 그들의 착한 심성을 닮아 정겹기만 하다
라오스 미신, 생활 속 삐(Phi)애 관한 미신과 금기 터부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4?category=345138
동남아시아의 국가는 내게 모두 정다운 느낌으로 다가오는 국가들 이다.
그런데도 그 가운데 굳이 더 정감이 가는 국가를 3군데 꼽으라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이다.
그 이유는 우선 먹거리가 참 담백한 먹거리가 많구나 싶고, 두번째는 여기 사람들 진짜 소박하고 인정있는 사람들로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라오스의 미신에 대한 이야기이다.베트남미신이나 태국미신, 미얀마미신 등등은
다소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라오스미신은 아시는 분들이 많이 없다.
그 나라의 문화를 알려면 미신을 살펴보면 무언가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라오스미신부터 살펴보자.
라오스에서는 삐(PHI)에 관한 미신이 참으로 많다.
삐(Phi)란 라오스와 태국사람들이 믿는 영혼이고 귀신이다.
삐(Phi)가 나타나면 질병이나 재앙이 따라올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사람들은 삐가 나타나는 곳에 한국으로 보면 영혼적 씻김굿이라 할 수 있는 삐파(Phi Fa)를 행한다.
만약에 어린아이가 보이지않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한다면 Phi가 찾아온 것으로 여긴다.
이럴 경우 사람들은 음식을 차려내고 경배의식을 행해야 한다.
밤에 위파람을 분다면 영혼이 찾아온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한국과 같은 미신이다.
밤에 칼을 갈면 꿈 속에 삐가 찾아온다고 한다.
밤에 아무도 없는데 개가 짖는다면 삐가 찾아온 것으로 믿기도 한다.
개의 눈에는 삐가 보인다는 것이다.
이 미신에 따라 개의 눈물을 사람의 눈에 넣으면 사람도 삐를 볼 수 있다고 하고.
만약 밤에 혼자서 음식을 먹는다면 배가고파 떠도는 특별한 삐가 찾아온다.
삐가{Phi Ka)라는 귀신인데 생 살을 뜯어먹는다.
다리 사이로 고객을 숙여 뒤를 보지마라.
바로 뒤에 삐가 찾아온다.
길 위에서 큰소리로 무언가를 말하지 마라는 미신이 있다.
그러면 그게 집으로 찾아온다고 한다.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데 어디서 부르는 것인지 모른다면 대답을 하지 말고 그 자리를 떠나라고 한다.
귀신이 찾아 온 것이다.
라오스 사람들은 밤에 숨바꼭질을 하지 않는다.
밤에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 삐가 자신을 다른 곳으로 숨겨버려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게 되는데
사람들은 제물을 올려야 그 마법에서 풀리게 된다고 믿는 미신 때문이다.
라오스에서는 잠과 관련한 미신이 많은데 두 손을 가슴에 얹고 자서는 안된다는 미신이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자면 삐를 몸 안에 들어오라고 초대하는 행위로 본다.
또한 잠을 잘 때 사용하지 않는 큰 베개와 침대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침대의 빈 공간과 베게에 삐가 스며든다고 생각한다.
이럴 경우 침대 밑에 칼을 넣어놓고 자면 액땜을 한다고 한다.
한국과 같은 미신도 있다.
라오스에서는 꿈 속에서 똥을 만지는 꿈을 꾸면 돈이 들어올 징조라고 여긴다.
만약 악몽을 꾸면 화장실로 가서 똥에다 휘파람을 불면 악몽의 묻혀 사라진다고 한다.
여성이 꿈 속에서 뱀꿈을 꾸면 어떤 남자가 자신을 좋아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라오스에는 음식에 대한 미신도 좀 있는 편이다.
라오스 사람들이 많이 먹는 띱까오((Thip khao})를 밥덮개로 덮지않으면
배우자를 만날수 없거나 만나도 이혼을 한다는 미신이 있다.
이 미신은 아마 먹는 것이 중요한 만큼 먹거리 관리도 중요하다는 생활의 지식에서 나온 미신으로 보인다.
더운 동남아에서는 밥덮개를 덮지 않으면 쉬이 쉬거나 이물질이 들어갈 가능성도 높으니
주부로써의 역활을 충분치 못할 것이다.
쌀포대 위에 올라가거나 앉아서도 안된다.
영혼이 침법당하여 불행이 따른다고 한다.
식사후 바로 자서도 안된다.
밥을 먹고 바로자면 뱀이 된다는 미신을 믿는다.
마치 한국에서 먹고 바로자면 소가된다는 미신과 같은 것이다.
밥 먹을 때 밤을 담는 미얀마식 밥소쿠리을 벗어나서 식사를 하면 애기를 낳는데 애를 먹는다는 미신도 있다.
라오스 장례식에서는 호박이나 호박씨를 먹지 않는다.
만일 장례식에서 호박이나 호박씨를 먹으면
죽은 사람이 깨어나 호박과 함께 호박을 먹은 사람을 같이 먹어치운다는 미신을 믿는다.
라오스에서는 사랑스럽다고 해서 빰에 뽀보를 해서는 안된다는 미신이 있다.
만일 애기의 빰에 스킨쉽을 하면 애기가 소란스러워진다고 믿는다.
임신기간 중에 남의 아이들에 대해 나쁜 얘기를 해서는 안된다는 미신도 있다.
만일 임신기간 중에 남의 아이들에 대하여 종지않은 얘기를 하면 나의 애기가 웃을 때 전염되어 부메랑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반면 태어난 애기가 나의 옷에 오줌을 싸면 그 애는 평생 그 부모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미신도 있다.
라오스에서는 결혼 웨딩드레스를 재미삼아 입어보면 결혼을 절대 못한다는 미신이 있다.
그러다보니 신부 들러리도 많이 하는 것도 결혼을 못할 수 있다는 미신까지 만들어 졌다.
라오스는 헤어컷에 대한 미신도 존재한다.
생일날 머리를 자르는 것은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미신을 아주 굳게 믿는다.
머리를 주중에 깍아면 불행이 따른다는 미신도 있고 저녁에 미용실에 다녀오면 부모님의 수명을 줄인다는 미신도 있다.
라오스에서는 머리를 주말 낮 시간에 그 것도 생일날은 제외한 시간에 깍는 것이 일상화 되어있다.
더구나, 미용을 하고 난 뒤에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불태워 버린다.
자른 머리카락으로 저주를 거는 수단이 된다 믿기 때문이다.
라오스는 불교를 신봉하는 국가이다.
국민의 90%가 불교신자일 정도로 불심이 강한 국가 중 하나이다.
라오스인들 생활의 모든 곳에 불교가 있다 생각하면 된다.
매일 새벽 6시가 되면 라오스 어느 곳에서든 현지인들이 승려에게 음식을 공양하는 [탁발풍경]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집집마다 대문 앞에 불교식 제단인 [싼파품]을 준비해 저승의 영혼들을 달래주는 기도를 부처에게 올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라오스에서 불교의 사원은 단순한 사원이 아니라 인근 거주주들의 생활 전반을 보살피는 동사무소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불교사원에 가면 건물의 처마 쪽이나 탑 등 곳곳에 독특한 문양을 볼 수 있다.
낙이다. 낙(Nak;Naga;Pha Yha Nak)이란 라오스와 태국의 문화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용이다.
힌두교의 영향이 불교로 미쳐 태어난 상상의 동물이다.
메콩강 깊이 살고있다고 생각하며
코브라 같은 뱀의 몸체에 뿔리달린 머리가 하나에서 여러개 가지는 형상으로 불교 국가에서 나타난다.
티멧에서는 KLU이란 이름으로 중국과 한국 일본에서는 Oriental Dragon의 형태로 설명된다.
자신의 몸을 인간처럼 변형시킬 수 있다 여기지며 불교에서는 법을 닦아 스님으로 승화하기도 한 생명체이다.
라오스인들은 내 주위 곳곳에 삐(Phi)가 있다 믿는 것처럼 자연현상 곳곳에 낙(Nak)의 입김이 작용한다 믿기도 한다.
낙과 관련한 재미있는 미신이 하나 있다.
무지개가 뜰 때 손으로 가르키면 낙에 의해 손가락을 잃는다는 미신이다.
낙의 형상이 뱀의 몸체를 닮은 것 이다 보니 메콩강에서 뱀을 잡아 먹으면 물귀신을 불러 죽을 수 있다는 미신도 있다.
신성한 메콩강에서 난잡한 파티를 벌이고 퐁당거리는 것을 경계하는 마음에서 나온 미신으로 보인다.
라오스에는 이토록 정다운 미신이 많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미신도 있다.
라오스에서는 나보다 연장자를 앞질러 가게되면 악운이 따른다는 미신이 있다.
이건 미풍양속이라 볼 수 있겠는데 미풍이 좀 더 지나쳐서 남녀차별에 이른 미신도 있다.
라오스에서는 버스 위에 사람들이 얹혀 가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여성들이 남성승객 위에 올라타서 가서는 안된다는 미신이 있다. 미신이라기 보다는 금기사항에 가깝다.
이런 미신은 좀 황당하다.
이제 라오스에서 해서는 안되는 금기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자.
라오스에서는 남에게 초대를 받으면 거절하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가급적 초대에 응하는 것이 좋으며 종종 술을 권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건배를 하고 마셔주면 된다.
또한 초대되어 제공되는 음식을 남기는 것은 실례가 되므로 그릇을 비우는 것이 좋다.
속이 안좋다거나 초대 전에 이미 음식을 많이 먹은 상태라면 음식을 먹기 전 양해를 구하고 조금만 달라고 하는 것이 좋다.
만일 음식을 집이나 숙소로 가져다줄 경우 음식을 먹고난 후 그릇을 씻어서 주면 안되는 금기사항이 있다.
라오스문화에서는 정이 떨어지게 된다는 속설 때문에 이웃에서 주는 음식을 먹은 후 그릇을 씻어 돌려주는 것은 실례에 속한다.
라오스인들은 불교의 가르침대로 마음을 평안하게 다스리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듯 하다.
라오스인들을 대할 때 확실히 거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예스(Yes)'의 의미가 아니라고 한다.
라오스에는 체면문화가 있어 상대방의 면전에서 의견을 부정하거나 거절하는 의사 표시를 명확히 하지 않는다.
따라서 거절하지 않더라도 확실하게 긍정의 표시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라오스에서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유념해야 할 일이다.
현지 바이어들과 거래 성사를 위해 결정을 재촉하거나 압박하면 오히려 연락을 피하거나 계약을 성사시키기 어렵다고 한다.
라오인들은 공개적으로 남을 비방하거나 흉을 보지 않으므로
공공장소에서 언성을 높여 큰 소리를 내거나 욕을 하는 것은 실례이므로 금기사항이다.
라오스에서는 대화 중 상대방의 머리를 쓰다듬는다든지 건드린다든지 하는 것은 터부에 해당한다.
라오스에서 머리는 '위'이며 발은 '아래'이다. 발로 사물을 가리키는 행위 또한 아주 모욕적인 행위로 역시 터부시한다.
라오스인들이 품성이 참 좋구나 하는 생각을 축구경기를 보면서 가진 적이 있다.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에서 한국대 라오스전에서 8:0으로 라오스가 대패한 적이 있다.
그런데, 경기 내내 골을 먹어도 한번도 골대에 공을 다시 차 넣거나 다른 방식으로 화를 내지 않았다.
물론 동남아시아 사람들 전체가 인간적인 맛이 풍기는 사람들 이지만
축구시합을 계기로 나는 라오스에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었다.
라오스식 인사는 두 손을 합장하고 "싸바이디(Sabai Dee}" 한다.
상대방이 연장자 또는 경의를 표하거나 높은 직위에 있는 경우 두 손을 합장하고 얼굴 높이 올리면 되고
기타의 경우에는 가슴 쪽에 모으면서 하면 된다.
라오스식 인사를 했을 경우 보통 악수는 생략한다.
간혹 하기도 하나 남성 대 여성, 여성 대 여성끼리는 악수를 하지 않는 풍습도 있다.
라오스는 여행을 하고픈 국가 중 하나이다.참...라오스에서는 절을 방문할 때 함부로 불상이나 문화재를 만져서는 안 된다.
특히 여자들은 승려나 승복을 만지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라오스는 미신과 금기사항이 오히려 한국보다 많은 것 같다.
그래도 뭔가 평화감을 주는 정다운 국가이다.
베트남 미신,베트남에서 조심해야 하는 금기 터부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3?category=345138
한국미신에서 일본미신 중국미신 러시아미신을 돌아서 이제 베트남미신을 알아보러 간다.
베트남은 왠지 친근하다.
이 것도 일종의 선입견인지는 몰라도 이 나라는 왠지 남의 나라같지 않다.
아무래도 풍속이 한국과 비슷한 것이 많아 그런지도 모른다.
미신도 문화라고 앞에서 말씀드렸는데
확실히 그 나라의 미신을 알아두면 그 나라 사람들의 의식구조를 알 수 있다. 베트남미신 고고싱이다.
새해의 미신부터 알아보는게 재미있을 것이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음력을 쇤다.
음력설과 음력추석을 쇠는데 날짜도 꼭 같다.
다만, 한국에서는 설과 추석 모두를 같은 명절로 취급하지만 베트남에서는 추석은 비중이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다.
여하간 베트남에서는 구정으로 새해가 되면 이름이 귀한 사람을 초대하는 미신이 있다.
주로 이름에 푹(Phuc,福), 득(Duc,德), 따이(Tai,才), 록(Loc,慶) 흥(Hung,興) 팅(Thinh,興)자가 들어간 사람이나
인품이 좋은 사람을 초대한다.
그래야 신년에 행운과 재산을 가져올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구정때 집에 고양이가 들어오면 안 좋고 개가 들어오면 좋다는 미신도 있다.
고양이는 응아오~처럼 소리를 적는데 베트남어로 가난하다는 뜻인 응헤오(Ngheo)와 비슷해서
가난해진다고 믿고 개는 거우~처럼 소리를 적는데 베트남어로 부유하다는 뜻인 쩌우(Giau)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력 새해 첫날 빚을 갚지 말라고 하는 미신도 있다.
첫날 빚을 갚으면 그달에는 돈이 부족하게 된다는 속설이다.
베트남도 구정 전에 자녀에게 옷과 구두 등을 선물하고
구정이 되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새 것으로 갈아 입는데
지난해의 나쁜 일들과 묵은 기운을 벗고 새로이 시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와함께 구정 전날 청소를 하면 전년에 일어난 불행을 털어버릴 수 있다는 미신이 있다.
그러나, 구정 당일 청소를 하거나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금물이다.
재산이 나가는 것으로 인식한다.
베트남에서는 매일 문밖으로 처음 나갈 때 오른발부터 나가야 한다는 미신이 있다.
만일 왼발부터 나갈 경우 불행한 날이 된다는 생각이다.
베트남에서는 길을 나설 때 처음 만나는 사람을 가린다.
아침에 집밖에 나갈 때 처음 만나는 사람이 여성이라면 불행한 일이 발생한다는 황당한 미신이 있어서이다.
마치, 한국에서 운전하는 사람들이 첫손님으로 여성을 태우면 그날은 재수가 없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베트남에서는 만일 집을 나서고 처음 만난 사람이 여자면 다시 집으로 돌아와 다시 나가는 모습을 종종 본다.
결혼연령도 아주 중요시한다.
여성은 21세, 23세, 26세, 28세에는 결혼하지 않는게 좋다는 미신이 있다.
베트남에서는 해당 나이에 여성이 결혼할 경우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결혼식 때 신부의 어머니는 신랑의 집으로 신부를 배웅하지 않는다.
옛날에는 베트남에서 여자가 결혼할 때 아버지의 뜻대로 결혼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래서 결혼식 날 밖에서는 잔치로 떠들썩하지만
안에서는 신부 어머니와 신부가 헤어지는 슬픔에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런 슬픔과 서러움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을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부 어머니는 신랑의 집으로 신부를 배웅하는 것이 금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결혼해서 베트남 며느리가 남편 집에 들어오면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최초 몇분간 만나지 말아야 한다는 미신도 있다.
이 때 시어머니는 잠시 다른 곳으로 피하는데 이래야 고부간 갈등을 방지할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중국의 유교와 명리학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이다.
보통 3일장을 치르며, 상복 역시 흰색이다.
풍수지리를 따르기도 한다.부모가 사망하면 1년 이내에는 자녀들이 타인의 약혼이나 결혼식 등에 참석치 않는다.
부모의 임종후 1년 내에 행복한 행사에 참석하면 결혼 부부에게 불행을 줄 수 있다 믿는다.
부모가 사망한지 3년이 안된 자녀들은 결혼도 하지 않는다.
아주 피치못할 경우가 아니라면 그 것이 사망한 부모에 대한 존경의 표시라고 한다.궁합도 맹신하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처럼 6살 차이의 결혼은 좋지 않다는 미신을 믿는다.
호랑이-원숭이, 뱀-돼지, 쥐-말, 고양이-닭, 용-개, 소-양띠간 사람은 궁합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베트남에서는 여타 동양권처럼 숫자에 대한 미신도 많다.
재미있는 것은 동양권임에도 서양인처럼 13이라는 숫자를 좋아아지 않는다.
중국의 엘리베이터에서는 12층 다음에 14층으로 표기하여 13층이 없거나 13층을 12A로 표시하기도 한다.
서양문화의 영향으로 숫자 13을 액운의 상징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란다.
함께 싫어하는 숫자가 있다.
장사나 사업하는 사람은 어디 갈 때 음력 7일에 가지 않고, 돌아 올 때는 음력 3일에 안 온다는 미신이 있다.
그 날은 좋지않은 날로 믿기 때문이다.
사업하는 사람은 음력 매월 첫날에 갖 태어난 아기를 절대 보지 않는다.
자신의 사업에 실패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음력 매월 5일,18일, 23일에 큰 일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
이 날은 놀러간다고 해도 돈을 많이 허비하는 날이 된단다.
결혼을 음력 5일에 하면 부부간에 자주 싸움을 한다는 미신도 있다.
베트남에서는 임신한 여성은 사진을 찍지 말아야 한다는 미신이 있다.
사진을 찍을 경우 장래 태어날 아기가 배우자를 찾기가 어렵게 된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현대에서 보면
과학적으로도 임신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지 않는게 맞다고 보여지니 미신과 과학의 경계는 아주 모호한 셈이다.
베트남은 한국처럼 개고기를 먹는 국가이다.
88올림픽 때 개고기를 먹는 풍습을 미개하다니 등등의 문제가 많긴 했지만
개고기를 먹지않는 나로서도 먹는 음식을 두고 비판할 일은 못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베트남에서는 개고기를 매월 보름 이후에 먹어야 한다는 미신이 있다.
보름 전에 먹으면 몸과 기분이 좋지 않고 보름달이 기우는 시간에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믿기 때문이다.
베트남에는 시험과 관련된 미신도 한국처럼 존재한다.
시험전에는 락(Lac,땅콩)은 시험문제가 주제에서 벗어나다는 락데(Lacde,낙제)와 비슷해서 먹지 않는다.
비(Bi,호박)은 해결하기 힘든 이라는 뜻이기도 해서 시험 전에는 안먹는다.
쯩(Trung, 계란)은 숫자 0과 비슷한 모양이어서 0점을 받는다는 생각에 먹지 않는다.
미엔(Mien, 국수)은 면이 길게 생긴 것이 숫자 1을 연상한다 하여 안먹는다.
쭈오이(Chuoi,바나나)는 바나나 껍질을 밟고 미끌어진다는 속담에 기인해서 먹지 않는다. .
위에서 결혼을 꺼리는 연령에서 알 수 있듯이 베트남에서는 홀수를 터부시 여긴다.
무엇이든지 짝수를 즐긴다.
러시아에서는 홀수를 즐기지만 베트남에서는 짝수를 즐긴다.
선물을 쌍으로 즐기는 중국인과 닮은 점도 있다.
베느탐에서는 밥을 밥통에서 풀 때 한번만 퍼주면 안되고 꾹꾹 눌러도 안되는 금기가 있다.
꼭~ 두 번 이상을 퍼 줘야 한다.
한 번만 푸면 제사 밥이라고 여긴다.
꾹꾹 누르는 밥은 죽은 사람에게 주는 밥 풀 때 그러하다.
베트남에서는 밥그릇에 입을 대고 걸신들린 듯이 소리를 내가며 먹는 것이 식사 예법이라니 한국인으로는 의외로 다소 낯설다.
베트남에서 해서는 안될 일들을 살펴보자.
베트남에서는 차나 음식을 대접받으면 거절해서는 안된다.
보통 손님에게 차나 음식을 대접하는데 거부하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
굳이 밥을 먹은지 얼마 안된다면 양해를 구하고 차라도 한잔 받는게 예의이다.
베트남에서는 또한 식사 시 술을 받게 된다면 건배 후 마셔야 한다.
이때 술잔은 오른손에 쥐고 왼손으로 받쳐 건배를 해야 한다.
베트남에서는 일하는 시간도 다소 낯설다.
오전 8시에서 8시30분 정도에 업무를 시작하고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서
점심시간은 11시30분 정도부터 한 시간 반 정도지만 두 시간이 넘게 걸릴 때도 있다.
그래서 집이 가까운 경우에는 집에 들러 점심을 먹고 오기도 하고 개인생활이나 낮잠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점심시간에 약속을 잡거나 전화를 하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베트남에서는 선물시 금기사항이 있다.
뾰족한 물건과 검은색의 물건, 손수건, 노란색 꽃, 국화는 선물하지 않는다.
칼이나 가위 등 뾰족한 제품들은 악의 기운이 있다고 믿는다.
흑백 이미지의 제품이나 4종 선물세트 등은 죽음을 연상시켜 역시 선물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속박의 뜻을 담고 있는 스카프나 넥타이 등이 불행을 초래한다고 믿는 경우도 있다.
출산부를 방문하는 것은 아예 금기시 한다. 방문자에게 좋지 않다고 믿는다.
여성의 생리기간 중에는 사찰 등 성스러운 장소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는데
생리기간 중 여성은 청결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장례식장을 방문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다는 미신도 한국처럼 따른다.
베트남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할 터부는 여행 중 길을 묻기 위해 베트남 사람의 어깨를 톡톡 두드려서는 안 된다.
베트남 사람들은 어깨를 두드리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외국인이라서 봐줄수도 있으나 그래도 일진이 나쁘면 그에게 얻어맞을 수도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자신의 수호신이 양 어깨에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그 신성한 신체를 타인이 건드리니 당연히 싫어한다.
베트남에서는 아빠가 아이들을 무등으로 목말 태우는 일은 절대로 없다.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외세와의 오랜 투쟁으로 민족 독립 유지에 대한 대단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불교 및 유교적 문화 보존으로 아시아적 특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베트남 국민들과의 접촉시 그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언행을 삼가는 것이 관계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이다.
베트남에서는 종교의 자유를 가지고 있으나 기독교 등의 포교활동은 금기사항이다.
베트남의 풍속 및 관습에 심하게 위반되는
종교집회 또는 노상에서의 찬송가 합창 등의 종교 활동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엄격하게 통제를 받는다.
특히 외국인이 베트남인을 대상으로 한 선교 또는 포교행위는 절대 금하고 있으니 해서는 절대 안되는 일이다.
발각시 추방 등 강경 제재조치를 받게 된다.
어떤 나라의 문화를 알려면 금기사항도 같이 알아둘 필요가 있다.
그래야 황당한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베트남은 한국과 닮은 미신을 갖고있다.
러시아 미신과 터부,러시아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2?category=345138
각국의 미신과 터부 중 러시아편을 모아보았다.
러시아의 미신 중 어찌보면 한국의 미신과 유사하다는 것도 많다는 것을 느낀다.
우선 휘파람 부는 것을 이 곳에서도 좋게 여기지 않는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밤에 휘파람을 불면 한국에서는 귀신이 나온다고 하고
일본에서는 뱀이 나온다는 미신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사냥개를 부르는 용도 외에 휘파람을 분다는 자체가 안좋은 의도를 가질 가능성이 높아서 생긴 미신일터인데
러시아에서도 휘파람을 부는 것을 좋지않게 여긴다, 러시아에서는 낮이나 밤이나 휘파람을 불면 금전적인 손실이 온다고 믿는다.
유럽에서는 휘파람이 마녀를 부르는 도구로 여긴 것을 보면
휘파람의 휘익~하는 금속성 소리가 귀에 거슬리는 것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같은 모양이다.
러시아에서는 소금을 엎지르면 다툼이 일어나고 설탕을 엎지르면 돈복이 일어난다고 믿는 미신이 있다.
먼 옛날에는 소금이 아주 귀중한 필수품이었다. 소
금은 근세까지도 비싼 먹거리였다.
소금이 인체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질이다 보니 고대인들은 소금에 마술적인 힘이 있다고 여겼고 민간요법으로 사용도 하였다.
그래서, 귀한 소금이 엎질러 쏟아지면 다춤이 생길만 했고 지금까지도 안좋은 일이 생길 징조로 여기느 미신이 생긴 것이다.
러시아에서는 소금을 쏟게되면 액운을 막기위해 흘린 소금으로 머리에 뿌린다.
한국에서도 초상집에 갔다 온 사람에게 소금을 뿌리는 미신을 생각해보면 유사한 미신으로 보인다 .
러시아의 잘 알려진 미신 중 하나는 접시를 깨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다.
한국에서는 그릇을 깨면 재수가 없다고 인식되지만 러시아에서는 재수있다 여겨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듯 하다.
결혼식에서 샴페인을 마신 후 샴페인 잔을 깨뜨리는 행위는 풍습이 되다시피 하였다.
새해가 되면 집의 접시를 바닥에 깨는 행귀도 역시 복을 부르겠다는 하나의 주술적 미신이다.
미신이어도 기분좋은 미신인 셈이다.
러시아 미신에는 아주 흥미로운 미신도 있다.
러시아에서는 집을 나선 후 무언가를 빠뜨렸다고 돌아가면 안된다는 미신이 있다.
이 미신은 목표점에 도착하기 전에 출발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니감만 못하다는 의미를 담고있디.
이럴 경우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 이다.
만약, 피치못할 이유로 돌아갈 경우 반드시 거울을 보고 나와야 그나마 액땜이 된다고 한다.
러시아 미신 중 황당한 미신은 빈 물통을 지고 있는 여성을 보면 불행이 생긴다는 미신이다.
상수도가 발전하지 않았던 옛날 러시아에서는
요크(Shoulder yoke)라고 불리는 어깨에 올리는 도구에 물 양동이를 걸어서 냇가에 물을 길으로 가곤 했다.
그런데 물을 채운 양동이를 이고오는 여인에게는 물 한잔이라도 얻을 수 있지만
빈 양동이를 매고오는 여인에게는 얻을게 없다는 의미에서 그랬던 걸까 ?
가장 흥미로운 러시아미신을 몇 개 소개하였는데 생활 속에 깊이 박힌 미신들을 좀 더 모아 소개해본다.
러시아에는 특히 동물에 대한 미신이 많다.
까마귀가 집 지붕에 많이 모이먼 집안에 결혼소식이 들린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까마귀가 똥을 싸서 더럽히면 돈이 들어온다고 믿는다.
파리가 음식물에 빠지면 선물이 들어온다는 미신도 있다.
이외에도 거리에서 돼지를 보면 행운이 온다.
토끼나 검은 고양이가 자신의 앞을 앞질러가면 불행이 다가온다.
새가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면 나쁜 소식이 찾아든다.
고양이가 얼굴을 닦으면 손님이 찾아온다 등의 동물에 관한 미신이 꽤 있다.
행위에 관한 미신도 많다.
장례식 행렬이 자신을 향해 오면 행운이 온다.
거울이 깨지거나 깨진거울을 보면 불행이 찾아온다.
생일을 미리 축하해서는 안된다.
만약에 포크나 스푼을 바닥에 떨어뜨리게 되면 여성이 손님으로 온다.
포크나 스푼을 떨어뜨리면 여성이 손님으로 온다.
반대로 나이프를 바닥에 떨어뜨리면 남성이 손님으로 온다.
오랜 여행을 하려고 할때 떠나기 전 잠시 앉아서 침묵을 해야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는다.
결혼식을 할때 비가오면 결혼을 한 부부는 부자가 된다.
촛불로 담배불을 붙이면 불행이 찾아온다 등등이다.
신체에 관한 미신도 많다.
오른쪽 눈이 간지러우면 웃을 일이 생기고 왼쪽눈이 간지러우면 울 일이 생긴다.
속눈썹이 떨어지면 선물받을 일이 생긴다.
입술이 간지러우면 조만간 키스할일이 생긴다.
오른쪽 손바닥이 간지러우면 돈이 들어오고, 왼쪽 손바닥이 간지러우면 돈이 나간다.
코가 간지러우면 술 먹을일이 생긴다.
귀나 볼이 빨개지면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딸꾹질이 시작되면 누군가가 자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거나 악담을 하고 있는 것이다 등등이다.
러시아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도 많다.
지금부터 이야기 하는 것은 러시아에서는 금기이니 잘 인지해두는게 좋다.
우선 선물과 관련하여 러시아에서는 손수건,시계,칼,가위는 선물해서는 안된다.
손수건은 눈물닦을 슬픔의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 때문이고 시계는 너와 나의 시간을 분리해준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칼이나 가위같이 뾰족한 물건은 상처를 내고 악한 것을 가져온다는 미신 때문이다.
러시아에서는 남녀가 식당 같은 곳에 가면 처녀를 테이블 모서리 쪽에 앉혀서는 안된다.
식탁 모서리에 앉으면 7년간 결혼응 못한다는 풍속이 있으니 모르고 모서리 족에 미혼의 여성을 앉히는 것은 큰 결례가 된다.
당신이 러시아 여성과 사귀고 있다면 그녀는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것 이다.
러시아에서 남의 집을 방문시 꼭 주의해야 할 것은 문턱이나 문지방에서 악수를 하거나 무엇을 건네는 것은 금지된 터부이다.
서로 불화가 일어난다는 미신 대문이다.
러시아에서는 반드시 집안에 들어가서 악수를 해야한다.
집을 나올 때도 집안에서 인사를 마치는 것이 예의이다.
오랜 전통에서 이러한 풍습이 생겼단다.
조상의 유골을 문턱에 모실 때가 있던 것 모양이다.
러시아에서는 손님이 돌아가고 난 후 바로 치우면 안된다.
바로 청소하면 나간 사람들에게 불행이 닥친다고 한다.
사람들이 가고 바로 집을 청소하면 사람들이 다시는 방문하지 않는다 하기도 하고.
금기사항은 이외에도 아주 많다.
러시아는 날이 추운 관계로 꽃선물이 아주 먹히는데 꽃선물을 할 때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꽃송이는 반드시 홀수로 해야 한다.
짝수의 꽃은 죽은 자에게 바치는 의례에서만 사용된다.
그외에 러시아에서 지켜야할 금기사항은 다움과 같다.
성당 앞에서 집게손가락을 구부리면 안된다.
집게손가락을 구부리면 앞에 있는 상대방이 미쳤다는 의미가 된다.
추운나라인 러시아에서 꽃은 아주 귀해서 기념일 날 빠질 수 없는 선물인데
만약에 꽃을 선물할일이 있으면 꽃송이를 홀수로 해서 선물해야한다.
짝수의 꽃은 죽은이에게 헌화하는 장례식에만 사용된다.
여성앞을 가로질러 가는것도 실례이다.
성당 앞에서 집게 손가락을 구부리면 안된다.
이것은 자신과 이야기 하고 있는 상대방이 미쳤다는 의미이다.
빈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은채로 자리를 떠나서는 안된다.
테이블에서 일어나는 사람의 컵에 아무것도 따라 넣어서는 안된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의 컴에 무언가를 따라 넣는 것은 그 사람이 가난해지라고 비는것과 같다.
생일을 미리 축하해서는 안된다는 미신도 있다.
또한, 애완동물를 선물할 때는 러시아 동전인 러시아동전인 까뻬이까(копейка)도 같이 줘야한다.
러시아인들이 액운이 피하는 방법이 있다.
만약에 뭔가 안좋은 것이 일어날것같은 느낌이 든다면 나무조각을 세번 두드리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좋은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단다.
강인함을 자랑하는 러시아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제스쳐 중에 하나가 있다.
검지손가락으로 목을 가볍게 두드리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술 마실러 가자~!' 라는 의미이다.
취해서 쓰러질 때까지 마시자는 의미이다.
러시아에서 인연을 만들 때 도움이 될 것 이다.
러시아의 미신은 혹독한 자연환경이 만들어 낸 경향이 강하다.
그만큼 미신도 많은 편이다.
미신 또한 지역과 생활양식 그리고 사고 방식을 투영하는 하나의 문화이다.
중국의 미신과 터부, 중국에서 금기사항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1?category=345138
떠오르는 강국이 아니라 이미 떠오른 강국 중국은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미신도 다양하게 존재한다.
중국의 미신과 터부를 알아보자.
더불어 중국에서 이런 행위는 절대 하자말자는 중국에서 금기사항도 알아두자,
중국에 가서 노인들에게 뭔가를 선물을 하고 싶고 중국어로 꽌시(guan xi, 關係)를 맺고 싶으면
은근슬쩍 아떤 재질의 관을 좋아하는지 알아둔 다움 관을 선물하면 최고의 선물로 여긴다.
그 이유는 관(guan,棺)의 발음이 벼슬을 하다라는 의미의 짜이관(zài guān,在官)과 뒷 발음과 같기 때문이다.
중국에는 이러한 발음상의 이유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들이 아주 많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여행오면 잘 들러가고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가 이화여대 앞이다.
이화는 梨花로 쓰는데 이(li,梨)가 이익이라는 이(li,利)와 발음이 같고
화(hua,花)는 돈을 벌다 라는 의미의 파(fa,發)와 발음이 아주 흡사하기 때문이다.
발음과 관련한 중국인의 미신은 숫자에도 적용된다.
중국인은 4자를 싫어하고 8과 9는 좋아한다.
4(si)는 죽음을 뜻하는 사(si, 死)와 같다.
하나는 씨-이고 하나는 씨이~이다.
한국에서 안내번호인 114는 중국인들은 정말 싫어한다.
중국도 전화안내는 114를 쓰긴 하지만 114는 야오야오씨-인데 숫자 1이 필요하다는 요(要)와 발음이 같아서 인데
114가 要要死처럼 느껴져 죽기를 바라고 바란다는 것처럼 생각되기 때문이다.
중국인이 숫자 8을 좋아하는 이유가 발음이 빠_(bā,8)로 돈을벌다는 뜻의 파-(fā,發)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숫자 9도 좋아하는데 지오(jiǔ,九)가 오래되다는 의미의 지오(jiǔ,久)와 발음이 같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나 부와 권력이 오래오래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되어 있다.
중국인은 완성된 숫자인 10을 싫어한다.
가득차면 줄어드는 일만 남기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숫자가 반복되는 것을 좋아한다.
더구나 작수가 반복되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좀 웃긴 이야기지만 한국인은 전화번호로 1818이 어감이 이상하다 하여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중국인들은 좋아하는 번호이다.
발음이 야오빠야오빠-가 되는데 要發要發가발음이같은데 돈을 벌거야 돈을 벌거야 하는느낌이된다.
아시다시피 중국인들은 붉은 색을 미신처럼 좋아한다,
중국에서는 축의금을 줄 때 홍빠오(紅包) 라고 불리는 붉은색 봉투를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보조금은 흰 봉투를 사용하지만 중국에서는 축의금은 붉은 봉투 조의금은 흰 봉투를 사용한다.
중국인에게 붉은 색은 복은 불러오고 악은 쫒는다는 의미가 있다, 연초에도 붉은 색 내의를 선물하는 것을 그들은 좋아한다.
중국의 국기 오성기를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 이다.
중국인들을 멘붕에 빠지게 하려면 그들이 좋아하는 붉은 색을 뺏아오면 된다.
중국인들은 암나 축구에서 한국의 붉은악마들이 자신들의 색응 뺏아갔다고 여길지도 모른다.
그래서그런지 중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 색상이 흰색이 된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중국인의 미신 중 하나는 양띠를 좋아하지 않는다.
양의 일생을 살펴보면 그 이유가 짐작된다.
양은 남에게 주기만 한다.
젖을 주고 털은 자라기만 하면 각여나가고 심지어는 고기가 되어 희생된다.
중국인들은 양의 일생이 참 기구하다 여겨 사람의 띠도 양따는 사나운 팔자라고 여겨 양띠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먹을 것이 없는 양띠헤 겨울에 태어나는 것은 좋아하니 않는다.
그와 반대로 한국에서는 말띠가 고달픈 인생을 산다 여기나 중국에서는 말띠해에 태어나는 것을 좋게 여긴다.
중국인들은 새해가 되면 복(福)자를 거꾸로하여 2장을 대문에 붙인다.
따오(dào)는 발음은 같으데 倒는 뒤집다 到는 오다는 의미이다.
복자를 거꾸로 붙이면 복이온다는 의미이다.
중국인들을 쌍쌍을 좋아하니 복이 두배로 오라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
중국인들은 음력 7월을 불길한 귀신의 달로 여기는 미신이 있다.
동양에서 음력은 양력보다 한달 정도 늦게 잡으면 된다.
음력 7월은 양력으로 8월로 보면 된다.
음력 7월에는 이사도 결혼도 날을 잡지 않는다.
심지어는 가게의 문을 닫는 집도 있다.
중국인들에겐 불로 태운 것은 귀신에게 날아간다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불길한 달로 보는 음력 7월에 중국인들은 돈을 태우는데
귀신을 행복하게 해주어 조상에게 용돈도 주고 액운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물론 가짜돈을 태운다.
90년대 홍콩느와르의 시대를 열었던 영웅본색애서
주윤발이 지폐로 담배 불을 붙이는 장면도 중국의 미신이 깔린 장면이라 봐야 할 것이다.
중국에는 미신이 아주 많다.
위의 미신들 외에 몇가지 재미있는 미신 몇가지를 더 모아본다.
중국에서는 조금 남은 맥주는 복을 받으라는 뜻으로 제일 높은 사람한테 따른다는 미신이 있다.
손톱을 기르면 재수가 좋다는 미신도 있다.
고대 중국 귀족들은 손톱을 깎지 않던 풍습이 있었는데 손톱을 기르면 재수가 좋다는 미신은 여기에서 기인한 듯 하다.
왼쪽 눈꺼풀이 바르르 떨리면 재난이 다가오는 것이고 오른쪽 눈꺼풀이 떨리면 돈복이 생긴다는 미신이 있다.
그래서 중국인들은 왼쪽 눈에 경련이 일어날 경우 반창고로 눈을 가리는 경향이 있다.
밤12시에 거울을 보면서 사과껍질을 끊기지 않고 깎으면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있다는 흥미로눈 미신도 있다.
담배 불똥을 떨어뜨리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도 있고 담배끼리 맞대서 불을 붙여도 안 된다고 한다.
부인이 죽는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중국인의 사고에는 머리에 양 어깨에 합하여 3개의 등이 있는데
밤 12시가 넘어서 누군가 자기를 부르는 소리가 들릴 때 고개를 돌리면 어깨의 등이 꺼져버린다고 한다. 그
리고 3개의 등이 다 꺼지면 귀신한테 잡혀죽는단다.
즉, 밤에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미신이다.
밤에 나를 부르는 사람은 반갑지 않을 경우가 많아 설득력이 있는 미신이다.
나의 신발을 남이 신으면 안 된다는 미신이 있다.
중국은 옛날부터 신었던 신발을 절대 남을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이 나의 신발을 신으면 남이 나를 밟는다는 뜻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중국은 술자리에서 병이나 유리잔 등이 깨지면 경사스러운 일로 여기는 미신이 있다.
중국에서는 조각 상 앞에서 후래쉬를 터트리며 사진 찍으면 영혼이 깨어난다는 미신이 있다.
이제 중국에서 해서는 안되는 금기사항에 대하여 알아보자.
사업을 한다면 중국인들이 꺼리는 행위를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중국인들은 음식을 주문할 때 거의 생선요리를 올린다.
그리고 생선요리는 제일 높은 사람에게 머리, 그 다음 사람에게 꼬리를 준다.
생선을 먹을 때 금기사항으로 한 면을 먹은 후 뒤집어 먹지 않는다.
생선을 뒤집으면 배가 뒤집히는 것과 같다 여긴다.
남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 음식은 먹고 남을 정도로 항상 넉넉하게 시킨다.
딱 맞게 시키면 야박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중국인들이 음식을 내 놓을 때 생선을 올리는 이유를 여기서 알 수 있다.
생선 어(魚)의 발음이 위(yú]) 남을 여(餘)의 발음과 동일하기 때문이다.
중국인에게는 절대 벽시계나 탁상시계를 선물하면 안된다.
중국어로 이러한 시계를 zhōng(鐘)이라고 하는데 그 발음이 끝나다라는 종(終)과 발음이 같다.
시계를 선물한다는 자체가 쏭종( sòng zhōng;送鐘)이라 하여 장례를 치른다는 쏭쫑(送終)과발음이같으니
사업하는 사람이 중국 협력업체에 시계를 선물한다는 것은 관계를 끊자는 의미와 같다.
손목시계도 마찬가지이다.
손목시계를 나타내는 뱌오(biǎo;表)는 매춘부를 뜻하는 뱌오(biǎo;婊)와 발음이 같기 때문에 손목시계도 역시 선물로 금기사항이다.
중국인과 연인의 감정을 나누는 사람들은 특히 조심해야할 금기사항이 있다.
연인 사이에 절대 배를 먹어서는 안된다.
배는 중국어로 리(li; 梨)'라고 하는데 이 발음은 이별을 나타내는 리(li, 離)와 발음이 같아.
배를 나누어 먹거나 선물한다는 것은 이별하자는 뜻이니 중국에는 배를 선물하면 한 사람이 죽거나 생이별을 한다는 미신이 있다.
특히나 연인 사이에 배를 선물한다는 것은 최고의 금기사항이다.
중국에서는 [차칠주팔]이라는 원칙이 있다.
차를 따를 때는 잔의 7할을 채우고 술은 8할을 채운다는 원칙이다.
넘치도록 술을 따르는 것은 금기사항에 속한다.
중국돈은 위안(yuán;元)인데 용돈을 남에게 줄 때 14위안, 140위안처럼 주어서는 안된다.
14는 이씨(yi si)-라고 발음하지만 야오씨(yao si)-라고도 발음을 한다.
발음 그대로 다른 한자는 要死(요사)인데 이 말은 죽음을 원한다는 뜻이 된다.
중국에서는 병문안을 갈 때 반드시 아침에 가야한다.
저녁에 병문안을 가는 것은 금기사항이다.
해가 질 때 병문안을 하는 것은 그 사람에게 죽으라는 의미처럼 여겨지기때문이다.
중국인도 한국인 처럼 젓가락을 사용하는데 젓가락을 사용하는 원칙이 있다.
젓가락으로 해서는 안되는 금기사항이 있다.
젓가락을 밥에 꽂아서는 우선 안된다.
죽은 사람에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젓가락으로 두들겨서도 휘둘러서도 교차시켜 놓아도 안된다.
중국의 미신과 터부, 금기사항은 숫자와 발음과 연관된 것이 많다.
일본의 미신과 터부, 일본에서 꺼리는 행위
출처: http://livenjoy.tistory.com/430
미신이 없는 나라는 없다.
기독교 국가이든 불교 국가이든 생활 속 미신과 터부는 존재한다.
특히 동양권에는 더욱 미신이 많이 존재한다.
일본의 미신과 터부는 한국 못지않게 많은 편이다.
일본의 미신 중 대표적인 것은 불행이 따르는 나이가 있다는 미신이다.
이걸 야쿠도시(やくどし)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 특히 안좋은 해를 홍야쿠(ほんやく)라고 한다.
남자는 25세, 42세, 61세 여자는 19세, 33세, 37세를 홍야크의 해라고 한다.
불운의 해에는 사람들은 절이나 신사를 찾아 기도를 하며 액을 떨쳐버리기를 빈다.
미신을 믿는 일본인은 장례차를 보면 엄지를 감춘다.
일본의 미신 가운데 '장례차를 보고 엄지를 감추지 않으면 부모나 친족이 죽는다'는 미신이 있다.
엄지손가락을 일본말로 오야유비(おやゆび)라고 부른다, '어버이의 손가락'이란 뜻이다. 오야가 부모님이란 뜻이고.
일본 조폭의 두목을 오야붕이라고 부르는 것을 알 것 이다.
오야붕(おやぶん)은 부모처럼 의지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일본인들이 영구차를 보면 엄지 손가락을 숨기는 이유는
영구차를 보고 엄지손가락을 숨기지 않으면 귀신이 어버이를 잡아간다는 생각에서 나온 미신이다.
일본의 미신도 한국의 미신처럼 '밤에 손톱을 깍지마라'는 미신이 있다.
다만, 그 이유가 틀리다.
한국에서는 밤에 손톱을 깍으면 쥐가 그 손톱을 먹고 도플갱어가 나타나 괴롭힌다는 해서 그런 것이고
일본에서는 밤에 손톱을 깍으면 부모님의 임종을 볼 수 없다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절삭공구는 영적인 힘이 스며들 수 있다 여긴다.
비슷한 미신으로 일본에서는 양말을 벗고자면 부모님의 임종을 볼 수 없다 여긴다.
그 옛날 일본의 전국시대 등 혼돈시기에는 세력 간의 전쟁으로 사람들이 죽는 것이 다반사여서 늘 양말을 신고 살았다고 한다.
아마, 그래서 생긴 미신이 아닌가 한다.
알본에는 독특한 미신이 있다.
'딸국질을 100번 하면 죽는다'는 미신이다.
딸꾹질이란게 위 위의 횡경막이 어떠한 원인으로 급격한 수축작용을 일으키는 것인데
아마도 그 원인을 잡지못하고 100번이나 딸꾹질 할 정도이면 큰 병이 생긴 경우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미신으로 보인다.
일본의 미신 중 하나는 '까마귀가 죽으면 사람도 죽는다.'라는 미신이다.
같은 동양권이지만 이런 점은 한국과 아주 다르다.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울면 불행을 뜻하지만 일본에서는 까마귀를 길조로 여긴다.
전 세계적으로 거미를 좋아하는 나라는 거의 없다.
그럼에도 일본에서는 거미를 밤에 잡지말라고 한다.
'밤에 거미를 죽이면 사람이 죽고 아침에 거미를 죽이면 영혼을 죽이는 것과 같다.'고 여긴다.
거미는 밤에 활동하는데 밤 사이에는 주로 바퀴벌레를 잡아먹는 경향이 높다.
이 미신은 오사카,나라,교토 등 다소 따뜻한 지역의 미신이다.
거미를 죽이면 해충이 득실거리고 주변을 청결히 하는데 도움이 안된다는 의미에서 생긴 미신으로 보인다.
일몬의 미신 중 '밤에 휘파람을 불면 뱀이 나온다'라는 미신이 있다.
한국의 미신은 '밤에 휘파를 불면 귀신이 나온다.'라는 것인데 반해서 조금 더 현실적인 미신이라고나 할까.
여하간, 미신의 근거는 유교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여 같은 귀신이 나오거나 뱀이 나오거라
휘파람 자체가 범죄심리를 가진 사람들의 연락수단으로 어긴 듯 보인다.
일본의 미신에는 운치있는 미신도 있다.
일본인들은 한국인이나 중국인처럼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녹차를 즐겨마시는데 녹차를 따랐을 때 찻잎이 같이 나와 찻잎 줄기가 바짝서면 행운의 징조로 여긴다.
그러나, 차줄기가 선 것을 남에게 말하면 행운이 도망가 버린다 여긴다.
마치, 한국에서 돼지꿈을 남에게 말하면 안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일본에는 부부에 관한 미신도 있다.
'가정생활의 주도권을 남자가 쥐고 있으면 여자애를 낳기 쉽고 여자가 쥐고 있으면 남자애를 낳기 쉽다'고 하는 미신이다.
이 미신은 부부관계시 꼬리달린 놈과 관계있는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미신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미신에 대하여 설명드렸지만 이제는 일본의 금기사항에 대하여 몇가지 언급한다.
일본에서 이런 일은 반드시 조심하라는 의미에서다.
일본에서는 목욕탕에 들어갈 때 남탕인지 여탕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어제의 남탕이 오늘은 여탕이 되고 어제의 여탕이 오늘은 남탕이 된다.
보통 남탕은 앞에 푸른색 천이 여탕은 붉은색 천이 쳐져있다.
일본에서는 잠을 잘 때 머리를 북으로 두면 안되는 금기사항이 있다.
일본의 장례식에 참석하면 그들의 머리는 반드시 북쪽으로 향해 있다.
머리를 북쪽으로 두는 것을 키타마쿠라(きたまくら)라고 한다.
이건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일종의 풍수지리라는 사상에서 온 것이다.
북쪽은 안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생각한다.
일본에서는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자면 안좋은 일이 연이어 일어난다고 믿는다.
미신이라고 믿는 것보다 아예 터부로 굳어져 있다.
일본에서는 자신의 배꼼을 감추라는 금기사항이 있다.
일본에서는 라이징らいじん)이라는 신이 있는데 천둥과 번개등을 관장하는 신이다.
사람들이 배꼽을 드러내고 있으면 라이징이 배꼽을 먹어버리다고 믿는다.
사실, 이 금기사항은 아주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도 배꼽을 드러내는 행위는 금기사항이다, 한국에서는 배꼽에 낀 때를 빼지말라는 금기사항이 있다.
배를 차게하면 그 곳으로 질병이 들어온다고 믿는다.
그리고 실제로 배를 차게하면 병이난다.
일본 전통가옥에 가면 방바닥에 다다미라고 불리는 전통 장판이 깔려 있을을 볼 것 이다.
일본의 금기사항에는 '다다미(たたみ) 경계선에 서지말라'는 금기가 있다.
다다미 경계선을 밟고 서면 액운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이런 금기사항이 생긴 것은 일본의 다다미 경계선에는 가문의 상징을 새긴 엠블럼을 새기는 경우가 전통이어서
거기를 밟고 올라선다는 것은 조상의 머리를 밟고 올라서는 것과 같다고 생각되는 것이다.
일본에서 주의해야 할 금기 중 가장 실수하기 쉬운 것은 시진을 찍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장인이나 예술가의 작품을 보면 그 앞이나 옆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좋아하지만 일본에서는 금기사항이다.
일본에서는 진열된 작품이나 장인의 사진을 찍으려면 반드시 허락을 얻어야 한다.
자칫 여행시 당황치 않도록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에티켓이다.
이외에도 일본에서는 장례식장에 가면 반드시 양말을 벗는다.
위에서 일본에서는 양말을 신고자면 부모의 임종을 볼 수 없다는 미신이 있다 했는데
사람이 죽으면 양말을 벗을 수 있다하여 장례식에서는 양말을 벗는다고 한다.
재미난 것은 일본과 한국에는 비슷한 금기사항이 있다.
붉은 잉크로 사람이름을 쓰지말라,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지말라, 사람과 차량은 좌측통행을 하라 등등 아주 많다.
지금은 젊은이들이 이러한 금기사항을 일탈하는 경얗이 있지만
금기사항과 미신을 어느정도 알아두면 자칫 문화로 실수하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