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10월 19일) 현인 선생의 노래 “신라의 달밤”의 주무대인 서라벌 정벌의 참가수기를 올립니다(10월 19일 경주 동아 마라통 대회) 서라벌 정벌 하기 전에 서라벌이 서쪽(?)에 있는땅 으로 알고 있었는디....ㅋ 아무래도 찜찜 해서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서 알아 봤더니 서쪽에 있는 벌판이 아니고 새로운 땅이 라네요 서울의 서도 거기 에서 따왔구요 ㅋ 아~~무식이 탄로 나며 쪽팔림이 쓰나미 처럼 밀려 오는 구나!ㅋ 이러면서 어찌 그리 어렵다는 한짜 일급은 패스 했는지....ㅋ개인적 으로 메이저 대회중 유일 하게 아직 못 가본 곳이 공주와 경주 였는데 오늘 드뎌 경주를 머리털 나고 처음 으로 가 보았습니다. 셔틀버스가 운행을 안 해서 동서울 에서 심야 버스 타고 새복 3시에 서라벌에 도착 하니 한기가 뼛속 깊이 침범 하는디....ㅋ 물론 여유가 있는 사람 들은 일요일 전날 미리 내려 와서 안압지에 가서 주령구(? 14면체 주사위로 그 옛날 신라 왕들이 주연을 베풀면서 술이 알딸딸~~해지면 신하들 에게 주사위를 던지게 해서 옷벗기(?) 게임 이나 한번에 난스톱 으로 폭탄주(?)때리기 등 가혹한 벌칙이 나오면 그대로 행해야 하는...ㅋ) 구경도 하고 분황사 석탑과 첨성대 그리고 약주 좋아 하고 풍류를 즐길줄 아는 주당파 들은 꼬오~~옥 가 봐야 하는 포석정에 가서 직접 술잔을 띄우고 사자성어나 사언시를 맹글어 보는 체험도 하겠지만....ㅋ 당일치기로 오다 본께 그것도 꼭두새복에 도착 하니 빈방 들이 하나도.... ㅋ 계속 돌아 댕기다간 마라통 띠기도 전에 동사(?)하겠더라구요 ㅋ 돌장군과 불사조 맹순 여사 돌장군 매니저인 막둥이 도영아와 갑론을박 마라통 난상토론 끝에 찜질방 가기로 전껵 결정.... 워낙 숫끼(?)가 읍는 맹순 여사가 남여공동 휴식처인 찜징방 가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시 해서...ㅋ 밖에서 오들오들 떨다가 우여곡절 끝에 아궁이에 군불땐 따끈 따끈한 곳에 들어 오니 살 것 같더라구요 ㅋ 대회장인 황성 운동장 바로 앞이라 그런지 찜질방엔 한마디로 난민 수용소(?)를 방불케 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 발 디딜 틈도 읍는디...ㅋ 틈새(?)를 공략 해서 겨우 대갈빡을 뉘고 잠시 꿈나라로 직행...하지만 성껵이 예민한 돌장군 코골이 이갈이 소리에 자다 깨다를 반복 하며 토막잠 새우잠 으로 먼동이 틈....ㅋ 대회장에 도착 하니 반가운 얼굴 들이 보인다. 대전 주주 클럽 박기호님과 우리 부부를 보면 항상 왕사탕을 주며 잘 띠라고 격려 하는 명은수 님이다. 이어서 찜질방 샤워장 에서 홀라당 벗고 샤워 하다 만나 서로의 몸매를 보고 끼아~~악! 경끼(?)를 일으키게 한(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밴드 윤리 심위에 걸리기에 중간 생략 ㅋ) K-9 자주포 김도학 님이 얼마전 308Km 한반도 횡단 울트라 마라통 띠고도 무쇠 다리를 자랑 하며 서라벌 정벌 하러 온 김도학 님이 S라인(? 남자 들도 허벌나게 마니 띠면은 S라인이 되는가 봅니다 ㅋ) 몸매를 자랑 하며 잘 띠라며 인사를 건넨다....ㅋ 출발후 누군가 큰소리로 "돌장군 홧팅!"을 외친다. 썹달추(썹쓸 달성 추진 위원회 ㅋ) 이백훈 왕회장 님이시다. 여름에 지옥 훈련 하더니 초장 부터 겁나게 빠르다 ㅋ 아마도 다음주 춘마나 중마 에서그 노무 썹쓸 달성 해서 썹달추 왕회장 자리 미련 읍씨 자진 사퇴 할듯....ㅋ 이어서 뚝쭉빵빵 산소탱크 을지문덕 김은식 장군이 보인다. 아마도 고구려 국가원수 고주몽 돌장군의 신라 서라벌 정벌 어명(?)에 동참 하러 왔나부다 ㅋ 이어서 하나로 마트와 먼가 깊은 관계가 있을 것 같은 하나로 마라통 클럽 김맹화 님과 전동철 님이 보인다. 한사람은 맹순 여사의 맹짜가 이름 가운데에 들어 있고 한 사람은 같은 전씨라 더욱 눈길이 간다 ㅋ 신 양산 마라통 클럽 김재수 님이 3시간 20분 페메를 놓치지 않으려고 맹추격 한다. 이때 모 달리미의 등짝 간판이 눈에 들어 온다. 지난주에 올려 드렸던 홍천 마라통 에서 만난 천마산 마라통 클럽이 아니고 천마회(?) 마라통 틀럽 장헌우 님이다. 천마산 이든 천마회든 둘다 무주 천마와 관계가 있을 것 같다 ㅋ 2Km 지점을 가니 황성 공원과 김유신 장군 동상 공원 표지판이 보인다. 고구려 고주몽 돌장군이 나라는 틀리지만 같은 레벨(?)의 신라 김유신 장군 에게 예의를 표시 하고 지나 간다 ㅋ 3Km 지점을 가니 등짝 간판이 눈에 띄는 달리미가 눈에 들어 온다. 그 이름 찬란한 "막달리자"클럽의 김진권 님이다. 체계적 으로 달려 야지 무대뽀로 막 달리면 위험 한디....ㅋ 4Km 지점을 가니 초등핵교 중핵교때 한번쯤은 수학 여행 가 봤음직한 불국사 표지판이 보인다. 5Km 지점 못 가서 서라벌 특산품인 경주 보리빵과 황남빵 집이 보인다. 싸가지고 가고 싶지만 시간이 읍다 ㅋ 이어서 이풍조 구로 숯불 갈비집이 보인다. 이름이 고상 해서 한번은 가 보고 싶다 ㅋ 이어서 드뎌 서라벌 정벌의 첫 관문인 첨성대가 저 멀리 보인다. 그리고 안압지 분황사 포석정 교촌 치킨(?)이 생각 나게 하는 교촌 표지판이 보인다 ㅋ 6Km 지점을 가니 경주 보문 관광 단지와 대릉원(천마총)을 지나 간다. 기냥 천마총 이라면 금방 알아 들을텐데....ㅋ 7Km 지점을 가니 반대편 주로에 벌써 선두권 들이 오고 있다. 마스터즈의 지존 석그니(정석근 ㅋ)동상, 전천후 요격기 함찬일 동상, 진주 남강 촉석루 폭격기 최진수 동상 그리고 조금 더 있다 그 노무 써브쓰리 페메만 단골로 수십회를 한 이~~대한 달리미 주자불로( 열씨미 헛둘 헛둘 하면 늙지 않고 항상 청춘 이랑께! ㅋ) 클럽의 김성은 칭구가 오늘 300회를 달성 하는 날이라 페메는 잠깐 쉬고 경기 에만 몰두 해서 그런지 얼굴에 비장감이 돈다 ㅋ 8Km 지점을 가니 작년 청원 대청호 마라통(마온 챰가수기 " 아저씨가 처음(?) 이예유~~ㅋ 참조) 에서 본 적이 있는 경주 경찰서 소속 정대성 님이 풀코스 100회 달성 하는 날이라고 현수막이 걸려 있다. 주야로 근무 하는 환경 에서도 풀코스 100회를 달성 했으니 서라벌 경찰서는 축제 분위기다 ㅋ 이어서 작년 제주 4연풀 종합 1위에 빛나는( 돌장군은 2위 ㅋ)광주 어등 클럽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을 추월 한다. 하지만 왕체력 코뿔소 성님 에게 10Km 지점 에서 붙잡히고...ㅋ 이때 집 안방 이나 다름 읍는 서라벌 마라통 클럽 김형섭 님과 포항 마라통 클럽 허남덕 님이 쏜살 같이 달려 나간다. 포항은 아직 못 가봐서 호미곶 마라통때 꼬오~~옥 가야 쓰것다 ㅋ 이때 또 돌쟝군이 한번은 꼬오~~옥 뒹굴고 싶은 머드팩의 고장 보령 마라통 클럽 도산(?) 안창호(동명이인 이지만 워낙 역사에 길이 남을 인물 이기에 실명 올렸시유~~ㅋ)님이 머드팩을 마니 해서 그런지 뽀송뽀송한 얼굴로 열씨미 띠고 있다 ㅋ 이때 누군가 오고 있다. 불사조 맹순 여사다. 그 노무 부부간의 정이 머길래 코끝이 찡하고....오늘은 과속(?)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는디 결국은 과속 해서 후반에 퍼지고...ㅋ 10Km 지점 태평로 표지판이 보인다.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과 K-9 자주포 김도학 님에게 추월 당한다. 따라 가고 싶지만 따라 갈 힘이 읍다. 막판에 뒤집기(?)로 승부를 걸기로 한다 ㅋ 11Km 지점을 가니 서라벌 마라통 클럽 김용식 님이 보인다. 이어서 12Km 지점을 가니 표지판만 봐도 군침이 도는 언양 불고기의 고장 언양 표지판이 있다. 여기서 언양이 그리 멀지 않은가부다. 내친김에 띠어 가서 먹고 싶지만 레이스 중이라 시간이 읍다 ㅋ 당췌 어떤 맛이길래 방송 매체 에서 호들갑을 떠는지....어디 회원님들 중에서 언양 불고기 혹시 드신분 읍능교? ㅋ 이어서 오릉(?)표지판이 보인다. 대갈빡 머리큐가 한계가 와서 세사람만 외운다. 박혁거세, 박혁거세 부인 알영 부인, 차차웅(? 지루박 도로또 차차차도 아니고....ㅋ) 의 묘란다. 나머지 두사람 묘의 이름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 에게 연락이 오는 대로 올려 드리것습니당! ㅋ 조금 더 가니 고색창연한 천년고도 서라벌의 냄새가 나는 목조 건물 들이 나오는데 천년 세월에 녹아든 가을 정취에 나도 모르게 흠뻑 취해 본다.... 13Km 지점을 가니 돈 백원도 만원도 아닌 천원 1로 표지판이 보인다 ㅋ 이어서 다리를 건너는디 먼가 중요한 공사를 하는 것 같다. 지나 가면서 자세히 보니 "월정사 복원 공사"란다. 강원도 오대산 에도 월정사가 있는디....ㅋ 어느 곳이 오리지널 월정사 인지는 나중에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봐야 쓰것다 ㅋ 이때 태종 무열왕이 둘째 아들 김인문을 위해 세웠다는 인용사지 표지판이 보인다.... 외울께 너무 많다 본께 대갈빡이 아프다 ㅋ 백제를 멸망 시킨 무열왕 김춘추의 기상을 느끼며 가는디 누군가 금방 숨이 너머 간다. 보령 마라통 클럽 오욱규 님이다. 옆에서 같이 띠던 돌장군도 같이 숨 너머 가고...ㅋ 조금 더 가니 천북과 대인사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대전에 있는 계룡사가 아닌 계룡암 표지판이 보인아....ㅋ 15Km 지점울 가니 서라벌 경주역이 보인다. 이때 누군가 바람 처럼 지나 간다. 초장에 언급한 막달리자 클럽의 송강(?) 정철 님이다....ㅋ 송강 정철님도 막달리자 클럽의 캐치프레이즈 처럼 얼매나 막 달리는디 돌장군이 잡을 수가 읍더라구요 ㅋ 16Km 지점에 가니 3시간 20분 페메가 사정권에 들어 온다. 하지만 여전히 거리는 좁혀 지지 않고...토욜날 일도 일이지만 꼭두 새벽에 내려 비몽사몽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신라의 달밤 구경 한게 결정적인 것 같다. 스피또를 내고 싶어도 히마리가 읍다 ㅋ 320 달성도 녹녹치 않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가는디 쪼오~~까 생소한 이름의 지명 표지판이 나온다 안강 협산 표지판 이다. 협산(? 한짜 그대로 협소한 산, 좁은 산 ㅋ) 협산 지명에 가우뚱 하며 가는디 이 양반 양반은 못 되는 모양 입니다. 누군가 눈썹 휘날리며 가는데 등짝 간판을 보니 협산 마라통 클럽 남화태님 이다. 경주 에서 가까운 안방 이나 다름 읍는 곳 에서 띠어서 그런지 발걸음 가벼워 보인다 ㅋ 17Km 지점 2차 반환쩜 반대편 주로에 그 이름 찬란한 태백산 마라통 클럽 모 선수가 겁나게 빠르게 달려 가고 있다 ㅋ 본인이 숫끼(?)가 읍어서 그런지 등짝에 이름이 안 보인다...ㅋ 태백산 정기를 받았는지 눈 깜짝 할 새 사라 진다 ㅋ 이어서 18Km 지점을 가니 용담 표지판이 보인다. 용담 인지 웅담(?) 인지 궁굼 해서 응원 나온 동네 이장님께 물어 보니 동학의 창시자인 수운 최제우가 태어 나고 득도 한 곳이 용담정 이란다. 이장이 열변을 토한다 ㅋ 동학의 2대 교주 해월 최시형 부터 3대 교주 의암 손병희 선생 그리고 녹두 장군 전봉준 까지 들먹인다. 다 들었다간 마라통 종 칠것 같아 돌장군 잽싸게 토낀다 ㅋ 19Km 지점을 가니 유림 표지판이 보인다. 유학을 신봉 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인가 본디 돌장군 눈에는 유림 들이 하나도 안 보인다 ㅋ 21Km 지점을 가니 분황사 경주 동강 표지판이 보인다. 이어서 22Km 지점을 가니 저 앞에 현대 자동차 마라통 클럽 백화진님과 무슨 철강 업체 냄새가 솔솔 나는 리빙 스틸 이수용님이 보인다. 클럽 이름이 강철 이라 그런지 강철 체력을 뽐내며 겁나게 띠어 간다 ㅋ 이어서 23Km 지점을 가니 용강 공단 표지판이 보이며 누군가 앞서 간다. 강서구 육상 연합회 양정우 님이다. 실~~실 동반주 하며 심문(?)에 들어 가렸더니 눈치 채고 삼십육계 줄행랑 친다 ㅋ 하지만 결국은 몇초 차이로 돌장군 에게 붙잡히고... (돌장군 풀코스 1700여명중 전체 272등, 강서구 육상 연합회 양정우님 273등 헐! ㅋ) 24Km 지점을 가니 모 달리미의 등짝 간판이 눈에 쏘오~~옥 들어 온다. 얼마전 철기회(철또오~~고등핵교 총동문회) 회원님들 밴드 가입에 깃발 날리시며 멸사봉공 고군분투 하시는 2회 럭비공 남한산성 누루하치 섬멸 작전 총사령관 바카스 신 이재철 선배님을 고집불통(고집불통의 철기회 밴드 방관자 회원님 둘을, 집요한 설득과,불도저 정신 으로 밀어 부쳐, 통큰 행보를 보이십니당! ㅋ) 사자성어로 위로해 드렸는데...ㅋ 바로 "고집불통"클럽(?) 달리미다. 마라통 풀코스 띨려면 무대뽀 황소 고집이 필요 한디 여기 주로 에서 또 고집불통 사자성어를 만나니 감개무량 하다 ㅋ 25Km 지점을 가니 예전에 봤던 진해 마라통 클럽 우명구님이 보인다. 이어서 반대편 주로에 광주 무등산 코뿔소 정석호 성님이 26Km 지점 3차 반환쩜 돌아 벌써 가고 있다. 조금 있다 을지문덕 김은식 장군님이 꽁지 빠지게 도망 가고 있다. 아마도 살수대첩의 여독이 아직 안 풀려서 나당 연합군(?)에 맞서 기에는 버거운 모양 이다. 그래도 대을지문덕 장군 인디...ㅋ 이에 반해 뒤뚱뒤뚱 씰룩씰룩 안시성 성주 양만춘 양진호 장군이 대고구려 양만춘 장군 네임벨류 답게 나당 연합군에 맞서 고군분투 하고 있다....역쉬! 양만춘 양진호 장군 이여! ㅋ 양장군! 너무 무리 하지 마시게나! 그러다 후반에 퍼진당께! ㅋ 결국은 퍼져서 돌장군 보다 쪼오~~까 빠른 1분 먼저 들어 오고...그나저나 일국의 장수 들이 나라는 안 지키고 허구헌날 마라통 정벌만 하러 다니니 대고구려의 앞날이 심히 걱정 됩니당!...ㅋ 이어서 28Km 지점을 가니 누군가 미친듯이(?) 뛰쳐 너간다. 등짝 간판을 학인사살 해보니 앞에서 보았던 "고집불통" 에 이어 또 돌장군 가슴팍에 꽂힌다. " 크레이지 런(?)" 이다. 그려! 달릴땐 미치도록 띠어야 멀 달성 하든지 말든지 하지....ㅋ 이때 반대편 주로에 또 누군가 반갑게 손을 흔든다.... 정형 외과 의사인 이경두 원장님 이다. 마온 에다 글 올릴때 인사 잘 안 받고 잘 안 하는 사람들을 싸가지(?)가 읍다는니 모가지에 기브스를 했다느니 하며 공개적 으로 집중 포화를 했더니 어지간한 사람들은 돌장군을 보면 인사 잘 하고 잘 받는디....ㅋ 특히 이경두 선배님은 인사를 너무 잘 받는다. 뵐때마다 느끼지만 벼는 익을수록 숙인다는 말이 떠오른다. 항상 겸손 하다. 돌장군이 배을점이 너무 많다. 팔 다리 허리 아픈 데는 이경두 의사님 찾아 가면 직빵 인디....ㅋ 29Km 지점을 가니 누군가 큰소리로 "돌장군 홧팅!"을 외친다. 다연장 로켓포 백허그( 돌사모(돌미경을 사랑 하는 모임 ㅋ) 남원 지부장인 손모철 님이 돌장군에 대한 지극한 애정 표시로 돌장군만 보면 백허그를 해주기에 필명을 백허그로 지었는디....ㅋ) 남원 마라통 클럽 손모철 님이다. 돌장군 광팬 답게 돌장군의 세숫대야를 보더니 한마디 한다 " 돌장군님! 오늘은 히마리가 읍써 보인당께! 하여튼 구신이 따로 읍당께! ㅋ 서당개 삼년 이면 풍월울 욾는다고 전남 의료원에 근무 하다 본께 의사가 다 된 모양 입니다 ㅋ 30Km 지점을 가니 그 수많은 달리미 중에서 누군가 돌장군 홧팅! 하며 기를 불어 넣어 준다.... 기네스 기록 보유자 였던 이~~대한 달리미 임채호 선배님 이다. 하루에 두번씩 주야(?)로 띠어 12연풀을 완주한 적도 있고 전국의 모든 대회는 다 참가 하는 한마디로 괴력의 소유자다. 잘 띠라고 인사 하며 가는데 또 누군가 지나 간다. 안동 제비원 클럽 최광일 님이다. 예전 어느 대회 에서 만났던 같은 클럽의 모 달리미가 안동 제비원 유래를 설명 했었는데 가슴이 쨘 하더이다. 먼 옛날 5년의 세월에 법당을 짓고 마지막 기와를 덮던 와공이 발을 헛디뎌 지붕 에서 떨어져 몸이 산산조각이 났는디 그때 그 와공의 혼이 제비가 되어 날라갔다고 해서 제비원 으로 부른단다. 그런 심오한 사연을 알고 부터는 조성학 공걸단장(공포의 걸레 군단, 마온 참가수기 “ 드뎌 GGD의 실체가 백일하에...”참조 ㅋ)님의 헹수님 고향인 안동에 꼬오~~옥 가봐서 안동 제비원 구경도 해보고 입에서 살살 녹는 주겨 주는 안동 사과 맛도 보고 싶다 .....ㅋ 이때 대구 시민 마라통 클럽 김주하 님이 보인다. 대구 에는 대구 마라통 클럽만 있는 줄만 알았는데 참 다양 하다 ㅋ 이어서 31Km 지점을 가니 불사조 맹순 여사가 보인다 근디 완죠니 과속(?)이다. 맹순 여사 가고 한참 후에 4시간 40분 페메가 보인다 ㅋ 32Km 지점을 가니 가을 타는 남자(마온 최대 힛트 필명중 하나 ㅋ) 황수원 성님이 길고 지루한 여름이 지나고 불타는 단풍의 가을이 오자 본인의 계절이 왔는지 다리 RPM 속도가 겁나게 빠르다. 하지만 돌장군 에게 생포 되고....ㅋ 이제서야 몸이 풀린다. 가을 타는 남자 황수원 성님께 먼저 가서 지송 해유~~말하고 돌장군 가속 페달을 밟는다 ㅋ 33Km 지점을 가니 서면 마라통 클럽 남정규 님이 보인다. 서면 허니 그 옛날 일땀시 부산을 휘젓고 댕길때 부산 자갈치 시장 남포동 서면 등지에서 어지간히 술 퍼먹고 싸돌아 다녔는디....ㅋ 35Km 지점을 가니 용담 표지판이 보이면서 거제 마라통 클럽 안경남 님이 가고 있다. 이름 끝짜가 사내남짜라 보여 남자 인줄 알았는디 추월 하며 얼굴을 본께 완죠니 여자다 ㅋ 아마도 딸딸딸 딸부자집 에서 이번 만큼은 그 노무 아들 인지 고추 인지를 낳았으면 하는 맴 에서 그렇게 남짜로 지었나부다 ㅋ 이어서 4월 13일 균산 새만금 마라통(마온 참가수기 " 대자대비" 참조 ㅋ) 에서 만난 해병대 마라통 클럽 오치만 님이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돌장군 딱 한마디만 하고 먼저 간다. " 오치만님! 구신 잡는 해병대 정신 으로 잘 띠랑께! ㅋ" 36Km 지점을 가니 저 멀리 에서 피자(?)냄새가 솔솔 풍기는디 가까이 가서 본께 그 옛날 신라 왕들의 궁궐 이었던 반달성이 아닌 반월성 이름을 도용(?)한 것 으로 보이는 반월성 피자 직화구이 집이 보인다 ㅋ 삼겹살도 볏짚에 올려 놓고 눈물 콧물 내며 직접 구워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듯이 피자도 직화 구이가 엄청 맛있다는디 아직 못 먹어 봤으니...ㅋ 가뜩 이나 마라통 띠느라고 배가 출출(?)한데 피자 냄새 살포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가는데 어느새 37Km 지점 이다 ㅋ 아~~근디 저 표지판은....문무대왕릉 표지판이 보인다. 죽어서도 쪽바리 게다짝 왜구 놈들을 막겠다며 수중에 안장 되어 신라를 지키는 해룡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 문무대왕릉을 지나 가는데 먼저 갔던 남해 마라통 클럽 양연호 님과 고려아연 클럽 모 달리미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이어서 38Km 지점 막 들어 서며 돌장군 비장의 무기인 콧평수 늘리며 비몽사몽 가는데 누군가 큰소리로 "돌장군 홧팅"을 외친다.. 철마동(철기회 마라통 동호회 ㅋ) 왕회장님 이신 우직한 황소 황순임 선배님과 같은 클럽인 전봇대(? 싱겁게 키가 허벌나게 커서...ㅋ) 박충근 님이다(얼마전 탐라국 정벌 마치고 대회 참가기에 전봇대 라고 했다가 디지게 혼나고 박충근 성님 본인인 강력히 어필 해서 등대,터미네이터로 필명을 수정 ㅋ) 어찌나 소리가 컸던지 서라벌이 울릴 정도다 ㅋ 돌장군도 큰소리로 전봇대 충근 성님 홧팅! 하며 간다. 지방 에서 열린 대회라 알아 보는 사람 들이 많지 않은 가운데 잊지 않고 응원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근디 같은 클럽의 철마동 황순임 왕회장님은 주로 에서 한번 볼 수가 읍으니 어찌 된 일인지...ㅋ 39Km 지점을 가니 등짝에 40계단 마라통 클럽 장인환 님이 마니 힘들어 보인다....예전에 공기밥 백그릇 클럽, 안동 제비원 클럽, 켑빵 빨러(?) 클럽 등이 당췌 머시다냐? 하며 한동안 궁굼 했었는디 이제는 108 번뇌를 상징 하는 108계단도 아니고 40계단 이라....ㅋ 40계단 달리미 에게 클럽에 대해 심문 할려고 했더니 너무 힘들어 보여 심문을 포기 하고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해 본다. 40계단은 부산 중구에 위치한 문화 명소 란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08계단 오르는 것도 아니고 겨우(?) 40계단 오르는데 퍼져있으니....ㅋ이어서 등짝 간판에 “까몽시(?)”클럽 달리미가 보인다.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국장도 “까몽시”가 무신 뜻인지 당췌 모르겠다고 손사래 치고 냅다 토낀다 ㅋ 40Km 들어서니 저 멀리 동문로 표지판이 보인다. 이때 반대편 주로 에서 다연장 로켓포 백허그 손모철 님이 또 손을 흔들어 주며 이번에는 아까 29Km 지점 에서 진단한 거와는 반대로 " 돌장군님! 겁나게 쌩쌩 하당께! 하더라구요 ㅋ 금성로를 지나 41Km 지점에 들어 서니 아까 먼저 갔던 진해 마라통 클럽 우명구 님이 보인다. 이어서 마라통과 전혀 매치가 안 되는 육중한 체구의 삼성 중공업 장응윤 님이 골인 지점을 앞두고 필사의 레이스를 펼친다. 이때 63토끼 마라통 강성욱 님이 힘이 남아 도는지 주로에 끼어든 얌체차를 훈방 (?)조치 하고 간다. 그 바람에 결국은 돌장군 에게 붙잡히고....ㅋ 이어서 달리는 사람들 클럽의 김대원 님을 추월 하고 가는데....누군가 숨이 금방 너머 간다. 구덕(?) 마라통 클럽 이문길 님이다. 돌장군도 같이 숨 너머 가고....ㅋ 골인 지점 500m 앞두고 돌장군 매니저인 막둥이 도영이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골인(아래 사진 세번째 콧평수 늘린 돌장군 세숫대야 보이죠 대철고 회원님들...ㅋ) 하였습니다 (3시간 26분 24초, 약 1700여명중 272등, 풀코스 226회) 불사조 맹순 여사 응원 하러 가는디 가도 가도 안 보인다. 시간이 5시간 쪼오~~까 너머 갈 무렵 까꿍! 하며 연락이 왔더라구요 "여보~~옹! 나 벌써 들어 왔당께! " 노안(?)인가 봅니다. 응원 나가 이산 가족 된게 벌써 두번째 입니당! ㅋ( 4 시간 56분 9초, 풀코스 111회) 가을의 전설 춘천 마라통이 시나브로 다가 오네요 돌장군 개인적 으로는 춘마에 한(?)이 많은데 2011년 대회 에서 춘마 최고 기록인 3시간 4분 4초를 세웠지만 썹쓸 달성 문턱(?)의 아쉬음이 아직도 남아 있고....마온님 들의 성원에 힘입어 춘마 최고 기록을 깨기 위해 최선을 다 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완주 하신 달리미여러분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두 사랑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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