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을 욕심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전 세계 문학사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고전 중 하나인
'돈키호테'를 쓴 미구엘 데 세르반테스(Miguel de Cervantes)는
유명 작가가 되기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가 고향인 그는
매우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23세 때 레판토 해전에 참전하였는데
총을 맞아 평생 왼손에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8살 때는 해적에게 납치를 당해
알제리에서 5년간 노예로 살았으며
네 번이나 탈출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이후 해적에게 몸값을 지불한 후에야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거듭되는 시련 속에서도 그는 문학에 대한 열정을
저버리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38살이 되던 해, '갈라테아'를 비롯한
여러 편의 희곡을 계속 발표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 징수원으로 취직되어 한숨 돌리나 했는데,
모함을 받고 사기를 당해 또다시
감옥에 갇히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감옥에서 이러한 계속된 불운에
신세 한탄만 하지 않고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해 돌진하는 자신과 같은 인물을 떠올리며
돈키호테를 구상하고 집필에 들어갔습니다.
1597년 그의 나이 50세였습니다.
그리고 1605년 출간된 '돈키호테'는
그해에만 6판을 찍을 만큼 인기를 끌었습니다.
인생의 파란만장한 나날을 보내고도 굴하지 않고
세계적인 걸작을 써냈습니다.
10년 후 돈키호테 2편을 출간한 그는
이듬해인 1616년 4월 23일 '햄릿'의 작가
셰익스피어와 같은 날 세상을 떠났는데
이날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이기도 합니다.
그의 인생은 비극이었지만,
그의 명작인 돈키호테는 유쾌, 상쾌, 통쾌한
희극이었습니다.
그는 우여곡절 많은 삶으로 지쳐 있었지만,
그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의 삶을
위로하고자 했습니다.
# 오늘의 명언
꿈을 꾸어라.
꿈을 잃는 것은 삶의 의미를 잃는 것이다.
현실 앞에 무너져도 희망을 잃지 말라.
– 세르반테스 –
* 영원한 꿈과 희망을 주시는 천지부모님
@ 고창 사람 김재인이 상제님을 뵈올 때마다 항상 지성으로 공대하더니, 기유(1909)년 봄에 경상도에 가서 무슨 일로 죄를 짓고 대구 감옥에 갇혔더니, 삼 년형을 마치고 신해(1911)년 여름에 출옥되었더라. 옥(獄)에서 나왔으나 갈 바를 모르고 탄식하며 있다가 무심히 고개를 들어보메 자기 앞에 상제님께서 계시거늘, 너무 반가워 슬피우니 위로하여 가라사대 "마음을 잘 지키면 앞 일이 열리리라." 훈계하신 후 "따르라" 이르시거늘, 따라가니 의복을 사서 갈아 입히시고 배부르게 밥을 사주시며 여비까지 주시면서 "집으로 속히 가라." 하시더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63)
@ 박공우가 대흥리에서 증산상제님을 모시고 구릿골로 올 때, 과교리를 지나다가 문득 울음이 나오며 동학으로 다년간 고생하던 일이 생각키워 더욱 서럽게 울어지는지라. 상제님 돌아보시며 가라사대 "무슨 일로 그다지 우느냐." 공우 목메인 소리로 대하여 가로대 "어쩐 일인지 부지중에 울게 되고, 전날 고생하던 일이 낱낱이 생각키워 능히 그치지 못하나이다." 가라사대 "잘되게 하여 주리니, 그만 그치라." 하시니 울음이 곧 그쳐지더라. (대순전경 p66)
@ 또 가라사대 "너희들이 가난하고 병약하여 신음하는 자라도, 일심으로 나를 찾으면 나는 너의 곁을 떠나지 못하느니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262-263) ==== 간발의 차이로 실패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간발의 차이로 승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간발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마지막 힘이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최후로 승리하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고 했습니다. 최후의 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최후의 순간까지 희망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의 순간에 따뜻하게 보듬어 희망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희망을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꿈을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믿음을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은 우리들이 원하고 바라는 가장 큰 희망과 꿈과 믿음과 용기를 주는 분이십니다. 천지부모님은 항상 우리들의 편이십니다. 우리 자신이 거부해서 천지부모님을 가까이 못하는 것이지, 천지부모님이 거부하신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보살펴 걱정해주시고 위로해 다독여주십니다. 마음을 활짝 열어 천지부모님을 진정으로 받아들이면, 천지부모님과 영원히 함께하는 희망과 꿈과 믿음과 용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좌절이 꿈으로, 불평이 믿음으로, 낙담이 용기로 바뀝니다. |
첫댓글 절망치 말고 좋은 세상에 대한 희망을 품고 살며, 다른이에게도 그 희망을 나눠주는 사람이 태을도 태을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