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텐, 런칭 6개월 만에 해외 시장 진출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탑텐’의 국내 런칭 6개월만에 미국 시장에 진출을 확정짓고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다.
‘탑텐’은 오는 2014년 8월 오픈 예정인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할 ‘The Source Mall’에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The Source Mall’은 약 4만3,560㎡(1만3,200평)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탑텐’은 1, 2층 약 1,386㎡(42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The Source Mall’이 시장조사 차 한국에 방문 중 ‘탑텐’ 매장을 보고 매력을 느껴 러브콜을 보낸 것. 이에 따라 ‘탑텐’은 ‘자라’, ‘유니클로’,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와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을 과시하게 됐다.
신성통상의 ‘탑텐’은 지난 6월 대학로점을 첫 오픈한 후 10월에는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인천 스퀘어점, 홍대점, 강남점까지 4개 매장을 오픈했다. 여기에 신사동 가로수길점, 대구 영플라자점, 대구 모다아울렛점, 강변 테크노마트점, 현대 중동점, 미아점, 신촌점, 마리오3관점, W몰점 등 총 20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여기에 미국 시장 진출까지 확정지으면서 성장궤도의 가속을 밟고 있다. ‘탑텐’은 2013년 40개 매장 확보, 매출 1,500억원 달성, 영업이익 15% 기록을 목표로 수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