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글을 여기에 올리는 것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그냥 파일첨부합니다. 예전에 한 것 같은데...
오늘 책 한 권 가지고 참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장운이처럼 강인하게 키울까, 북한의 말이 외래어에 덜 오염된 이야기, 자기 마음에 오래 남는 구절, 문자나 언어에 능통한 자들의 기득권, 심지어 대북정책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물론 우리들이 빠뜨릴 수 없는, 사는 이야기도 했지요.
영기씨랑 은화씨가 안 나와서 의자가 남았습니다. 자리가 좁아도 좋으니 모두 다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서로 헤어져서 그리움의 마음을 편지로 주고 받을때의 감동이 아직도 남아있네요. 한글의 소중함을 알게해주는 고마운 책이었지요. 저도 재미있는 책이었답니다. 참 첨부파일 복사해서 다시 올려놨어요. 괜찮지요??
대한민국에도 이지스함이 생겼다고 다들 좋아하는 하루였는데 이 이지스함의 이름이 세종대왕이라네요. 모두들 연휴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은희씨 말마따나 '새롭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책이었어요. 신분을 초월한 세종대왕과 장운의 멋진 우정이 돋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