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금왕읍 음성군이장협의회 개최 (음성뉴스)

[화경 (이화순)]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개선되어야

음성읍 이장협의회장 정례회의에서 건의

2013년 01월 25일 (금) 17:10:05

음성뉴스 leekh997@hanmail.net

▲ 2013년 1둴 음성군 이장협의회장 정례회의가 25일 대소면사무소에서 열렸다.

▲ 음성군 읍면이장협의회장.좌로부터 양정모 감곡면이장협의회장, 이양석 삼성면이장협의회장, 김기헌 생극면이장협의회장, 김태병 맹동면이장협의회장, 최덕섭 대소면이장협의회장, 김완수 음성읍이장협의회장, 이명섭 금왕읍이장협의회장, 정조현 소이면이장협의회장, 고병식 원남면이장협의회장.

음성군읍면이장단협의회(회장 최덕섭)는 농기센터의 기계수리요원 증원 제설기 보급, 자녀 장학금 성적순 지급 개선 등을 요구했다.

음성군읍면이장단협의회는 25일 대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3년 1월 음성군이장협의회장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와 올해 이장협의회장으로 임기가 일년 남은 최덕섭 대소면이장협의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 김완수 음성읍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 김태병 맹동면이장협의회장, 감사 김기헌 생극면이장협의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이장회의에는 고창기 대소면장, 손달섭, 이대웅 군의원, 이선기 행정과장, 김창규 대소농협조합장, 봉하인체육회장, 박희철 주민자치위원장, 김한권새마을회장, 임금빈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에서 김완수 음성읍이장협의회장은 농촌에 농기계는 늘어나고 있으나 농민의 고령화와 농기계 고장의 경우 수리요원의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기계 수리요원의 증원을 요구했다.

김협의회장은 또한 이번 음성군 정기인사에서 음성읍의 경우 12명의 직원이 이동하여 업무에 지장이 줄 뿐 아니라 대민업무에도 친밀도 등에서 부정적인 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직원들의 잦은 인사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기헌 생극면이장협의회장은 생극면에 무기계약직으로 여자 직원이 발령이 나 면사무소 청소 등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읍면 인사에 이런 것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병 맹동면이장협의회장은 맹동면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되어 면민들이 잘 이용하고 있으나 1층 실내에 음향기기 시설 등이 미비하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음향기기 시설의 설치를 요구했다.

고병식 원남면이장협의회장은 겨울철 제설기가 부족하여 올해의 경우 각 마을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며 개설기 지원과 매년 열리는 경로잔치에 음성군 지원비를 상향지원 해주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양석 삼성면이장협의회장은 삼성면에 축산물 공판장이 조성되었으나 지역 축산농가에 축산물 물량배정이 적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음성군 축산농가에 축산물 물량배정을 늘려 줄 것을 건의했다.

이명섭 금왕이장협의회장은 금왕읍의 경우 인구는 늘어나는데 비해 택지가 부족한 실정으로 금왕에 보다 많은 택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덕섭대소면이장협의회장은 지난해 3월 관내 농협조합장들을 모시고 영농회장 수당 인상안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실제적으로 음성농협을 제외하고는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일부 읍면은 이장들이 영농회장 사퇴를 하지 않아 단합된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이장협의회의 결정 사항을 함께 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이선기 행정과장은 농기계 요원 증원은 현재 음성군에 무기계약직 직원이 청주 다음으로 많은 77명에 이르러 타시군에 비해 많은 숫자로 증원을 어려운 실정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제설기 보급 문제는 재난안전과 등과 협의하여 추가 공급이 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 인사이동 문제는 음성읍의 경우 3년이상 직원이 많고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부득이 하게 교체 되는 예가 있었다며 앞으로 인사원칙에 의해 인사를 실시하겠다고 답했다.

이밖에 이장 자녀 장학금 지원문제는 장학금 지원법과 조례를 검토하여 신청자가 전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금왕읍 택지 확장 문제는 관계과에 건의하여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