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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The 지리산 그 '종주의 전설'
소몽 추천 0 조회 302 19.02.23 23:21 댓글 4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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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24 09:27

    첫댓글 2박3일 지리산 종주 ~
    ,여러가지 스치는 인연들에 추억에
    기억들 역시 대단한 즐산을
    하셨군요

    오늘 번개에서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오면서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ㅎ
    아!참!!,치메랏꼬!! 잘 기억하겠쏘 소몽님ㅋ

  • 작성자 19.02.24 07:44

    네 선배님,
    ^^반가웠습니다
    두번째라...

    둘로 나뉘며
    한쪽은 어디로 갔는지
    찾지 못해 아쉽지만
    그냥 왔습니다
    또 뵈어요~

  • 작성자 19.02.24 11:40

    ^^수정한 댓글은
    무효입니다..ㅎㅎ

  • 19.02.24 13:29

    @소몽 치메!라고~ㅎ
    소몽님! ㅎㅎㅎ~다시! 치메 각인~ㅎㅎㅎ

  • 19.02.23 23:54

    산 이 거기에 있어서 !

    회사 팀장자리 내어 놓고서 상실감에 헤매다가
    누군가가 제안한 사내 산악회장 자리 덥석.
    아이젠 이 머야? 스패츠 는 먼 뜻 ?
    블랙야크 ? 독일제 무슨 브랜드 스틱?

    덕분에, 산 1 도 모르던 제가
    지리무박 설악무박 향적 상고대.. 전국 명산들
    님글 읽으니, 꿈같이 흐르던 그 능선들~~

    언감생심!
    노고단을 도보로 올라 머얼~리 지리연봉을
    바라만 보던 이즈음..... 아런합니다.

    (월 엔 막내랑 우이렁길 로 위로차)

  • 작성자 19.02.24 07:48

    노고단이나
    천욍봉쪽에서 지리연봉들의
    지나온 여정들을 바라보면
    가슴 벅차며..
    장관이지요
    누구나 느끼는 감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 19.02.24 00:28

    원지 ~무슨도 지명인가요 ~ 산을타시는 소 몽 님 부럽습니다

  • 작성자 19.02.24 07:49

    ^^반갑습니다

  • 19.02.24 08:08

    화대종주 세번했네요
    시간맞추려 옆을볼시간없이 내달리던 종주보단 여름에이박삼일 느긋한종주...

    옆도바라보고 풀섶사이 꽃도찾아보고 비도맞고 가장좋았던기억이네요

    요즘엔 무척 지리산이가고싶어집니다..

  • 작성자 19.02.24 07:54

    화대종주를..
    세번씩이나.. 대단하십니다..ㅎ
    비를 맞고 걸어도 좋고..
    눈이 내릴땐..
    가슴이 콩당콩당 뛰지요..^^
    기쁨으로..

    여산우들이 내지르는 기쁨의
    환성이 먼저
    메아리 쳐 울리면서요...

  • 19.02.24 05:24

    2박3일....
    지리산 종주......
    굿입니다..

  • 작성자 19.02.24 07:55

    ^^고맙습니다

  • 19.02.24 06:19

    마음과 체력과 맑은 정신을 채우는 자연 탐방 ㅎㅎ
    귀향길엔 맨 아래 저 미모의 여인과 만찬까지 .. 질투가 납니다 ㅎㅎ

  • 작성자 19.02.24 07:58

    하하하 ~~^^

  • 19.02.24 07:36

    세석대피소에서 바라보는 세석평전은...
    또 세석대피소 앞 의자에 앉아 바라보는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들은..
    그곳이 천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세석대피소 5백미터 전에서
    마지막 힘을 내어 코너를 도니 저멀리 보이는 대피소와 세석평전..
    죽기전에 한번 더 갈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엄마품 같은 지리산을 1년에 한번은 꼭 다녀온답니다...
    이제는 등산은 못하고 그저 지리산의 품속에서 바라보기만...

  • 작성자 19.02.24 08:05

    한 해가 저무는 겨울 밤..
    괜시리..
    그리운 사람들이 생각나며
    마음이 수수할때
    뜨거운 커피를 한잔 마시며
    지리산종주길의 추억을 더듬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종주자들의 행복한 특권(?)이기도.. 하지요^^
    창밖으론
    함박눈이 펑펑...

  • 19.02.24 11:15

    지리산을 무지 사랑하는 1인으로,, 댓글 읽은 재매가 쏠쏠합니다..
    지리산 종주 한 때가 한 겨울이었습니다..
    세석산장에서 화장실을 갔는데..
    창문 너머로 흰눈으로 덮인 평전을 보며..엄청 감동했었습니다..!!
    봄날엔 철죽으로 군무를 이룬 평전을 보며...현기증이 날정도 였습니다..!!
    늘 세석산장을 갈 때면 병이라도 나서,,며칠을 더 머무르고 싶었던 간절함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다시 가봅시다..!!

  • 19.02.24 11:26

    @볼빨간 언니 동지를 만난것같아 반갑습니다...^^
    저도 지리산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다음달 둘째주에도 지리산의 품에 있다가 올 예정이구요...
    댓글 감사드리고 반갑습니다..

  • 19.02.24 08:16

    와 난 평생 한번도 걸어서
    산에 올라간적이 없는데
    부럽다는 말
    헌데 소몽님에 글이 아리숑
    그 시절이 그리운것인지
    그 아리따운 아가씨들이 그리운것인지 ㅎ

  • 작성자 19.02.24 08:30

    가시는 없어지고 장미만
    남았으면 하는 뜻에서
    앞으론 '장미선배님'
    요렇게 호칭하리다..ㅎ

    케이블카로 올라가셨나요?
    그리운건...
    둘 다 입니다

  • 19.02.24 08:19

    기행문을 참. 맛깔나게 쓰셨네요
    어딜가나 한국의 나눔의 음식문화는
    맘이 풍요로와 살맛나는 세상임을
    피부로 느끼게되지요
    도전해보고싶네요 ‥‥할무이도 될라나요?
    할무이를 만나셨다는 얘긴없으셔서 ㅎㅎ
    대단하십니다~글 잘읽고 감사한맘 내러
    놓습니다

  • 작성자 19.02.24 08:40

    도전해보세요..ㅎ

    ^^할무이도 보았습니다
    한번은
    천왕봉에 기도드리러 가시는..
    양초,성냥,쌀.. 들을 갖고 계시더군요
    그래도 등산화를 신으신..

    또 한번은
    흰고무신을 신으신..
    내공이 있으신 분이신가..?
    체중이 가벼우시니..
    고무신으로도...
    검정우산을 들고 있으셨습니다
    바람만 안불면 비막이로..
    힘들땐 지팡이로?...^^

    읽고 댓글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 19.02.24 08:54

    지리산 골짜기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학교문 나서서 바로 화엄사까지 달려가
    버찌 따먹던 저로서는 지리산 종주는 그냥 흔하게 듣던 이야기 입니다
    그때는 2박3일로는 힘들고~4박5일은 걸렸지요 화엄사로부터 노고단,쭉~어지는 종주능선길~
    십여년전 사회친구들과 다시찿은 지리산 장터목산장에서 밤을 지새우던 기억도 되살아나고...
    글 읽으며 그때 감동과 고향 그리움이 새록새록 되살아납니다 멋진 산행기 즐감하며 더욱 감사합니다

  • 작성자 19.02.24 09:05

    구례가 고향이시군요
    어제 찬찬찬 갔었는데..
    세세연년님은 뵙질 못했군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그 전날 역탐에서 임가희님과 인사를
    나눈덕에 환영의 환대를 받았습니다..ㅎ

  • 19.02.24 09:11

    저도 지리산 종주를 여러번 했지요.
    지명이 나올 때 마다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믿으실라나?
    혼자의 산행.
    제가 이런 사람입니더ㅎ

  • 작성자 19.02.24 09:29

    와우~^^
    베리꽃님이..
    기쁜 소식이옵니다..ㅎ

    저도 산악회 가입해 정기산행외에는
    실은 솔로산행부류 였드랬습니다
    위험부담은 그만큼 크지요
    다음 모임에라도 베리꽃님을 만나면
    허그를 해야겠슴댜..^^

  • 19.02.24 10:58

    무더운 여름날이면,,
    번개 맞은 것처럼..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자신을 꾸릴 수 있는 소박한 시험대를
    지리산으로 선택하고..
    홀로 걷습니다..
    노고단을 거쳐 세석산상에서 1박하고 중산리로 내려오면..
    견딜 수 없던 습한 여름이 가볍게만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맘을 털어내고 육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지리산 종주..!!

  • 작성자 19.02.24 11:06

    종주를 하고 나면..
    한달 내내..
    몸도 마음도.. 가볍더군요
    기운은 충만하면서요

    '마음의동지'를 만난.. 느낌입니다
    반갑습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2.24 12:19

    부모님 연배쯤 되신분들이
    미숫가루를 주셨군요
    지리산종주길에 반야봉에서의
    평생 못잊을 미숫가루...

    ^^추억이 되셨네요..
    반갑습니다

  • 19.02.24 15:45

    8년전 기록이면 젊으셨을 적 인가봐요
    저도 50초까지 북한산14성문도 찍고 다녔는데 지금은 아예 산을 안가니 겁이 나더라구요~~^^
    정신력~~~
    체력~~
    결단력도 있어야겠죠?
    부럽습니다

  • 작성자 19.02.24 15:59

    북한산 14성문을 하셨군요..
    은서니님도 산행 꽤나 하셨을 듯..^^
    지나간 시절의 산행을
    떠울릴 때 마다
    두고두고 행복해집니다..ㅎ

    편안한 휴일 되시길요~

  • 19.02.24 23:06

    돼지평전이 보이면
    다 온거나 다름없다는
    구절만
    동지섣달 꽃 본듯이 보입니다ㆍ

    저도 한 실력했었는데
    고사리 꺾으러 다녔던 실력으로

    산지기이며 글지기인
    제 친구를 많이 닮았어요

    단단한 생각기둥도요
    멋지네요



  • 19.02.24 23:04

    카타르시스 중에 제일은
    산행 중에 흔건히 젖은 옷으로
    산 정상에 올라 섯을 때다ㅡ라
    산행 후기를 썻던 기억이 ㅡㅡ

    거시기보다 훨 ㅎㅎ

  • 작성자 19.02.25 09:43


    지리산가

    1절
    나는 떠나 가야하리
    하얀산 겨울속으로
    먼 훗날 가고픈
    가슴을 안고
    내사랑 지리산아

    2절
    나는 다시 돌아오리
    긴 세월 흘러간 후에
    행여나 변할까
    마음 조이는
    내사랑 지리산아

    [후렴]
    모두다 떠나간 이 산장에
    달빛만이 외로운 그림자
    아무도 찾지않은 이 산정에
    둘이서 함께 가네.

  • 작성자 19.02.25 09:45

    @윤슬하여

    설악가

    1.굽이져 흰 띠 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던 계곡의 여운을
    내 어이 잊으리오 꿈 같은 산행을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2.저 멀리 능선위에 철죽꽃 필적에
    너와 나 다정하게 손잡고 걷던길
    내 어이 잊으리오 꿈 같은 산행을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3.저 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에 모습
    내 어이 잊으리오 꿈 같은 산행을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잘 있거라 설악아 내 다시 오리니
    내 다시 오리니

  • 19.02.25 12:24

    @소몽 정말로 지리하지 않는
    그래서
    엄마 품속 같다고 했나봐요

    서울 살다
    지리산이 좋아
    하던 술집 내던지고
    지리산 어느 중턱에 산장하나
    구해 살고 있는.
    시인 고정희를 닮은 후배가
    있습니다ㆍ

    그 후배 하는 말ㅡ죽재로 빵을 해묵고
    살아도 여그가 좋다고ㅡ


    죽재는 우리해남 표준말로
    보리쌀껍질벗낀 거
    몽근것을 말하요


    몽글다는
    우리해남표준말로
    가늘고 부드러운 뜻이요 ㅎㅎㅎ

  • 작성자 19.02.25 13:01

    @윤슬하여
    서울서 술집하다 때려치고..
    고정희시인 닮은 후배
    여성이고 혼자 살면
    언제 한번 나 좀
    델꼬 가보시오

    죽재처럼 까칠하지 아니하면..
    가늘고 부드러운
    몽글은 마음으로 가보고잡소

  • 19.02.25 13:12

    @소몽 접수
    햇살처럼 밝고 예뻐요
    그래서 닉도 햇살이라고

    일단 접수요

  • 작성자 19.02.25 13:16

    @윤슬하여
    고정희시인은
    뱀사골에서 조난사..
    동향이라 아시것네..ㅎ

  • 19.02.25 13:30

    @소몽 해남여류시인이에요
    전번 따 놓았으니
    상황 될 때
    연락할 게요 ㅎ

  • 작성자 19.02.26 13:26

    @윤슬하여
    ^^닉이나 이름이 안뜨는
    전화는 내가 안받음..

  • 19.02.26 13:25

    7년전에 지리산 종주를 멋있게 하셨네요
    2박3일 동안 여러팀들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완주의 기쁨도 누리시고 좋은추억 만드셨네요
    꿀맛 같다는 소주 양주 입맛이 다셔집니다

  • 작성자 19.02.26 13:37

    ^^충무로 찬찬찬에서 나와서..
    중국에서 왔으니 술이나 한잔 했으면
    쓰것드만.. 둘로 나뉘어서 다수팀이
    커피점으로 들어가버리니..
    에이 ~ c...
    얼굴 봤으니까..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그냥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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