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드링크
01. 개요 처음엔 먹으면 온몸이 붕붕 날아다닐 것 같은 활력이 솟으면서 120세 노인이라도 이거 한 세트만 먹고나면 득남(?)한다는, 화타가 울고 갈 만한 대(對)야간작업용 스태미나 음료. 마시는 순간 'Let's Burn!!!' 모드. 그 시초는 마감에 쫓기던 잡지회사(특히 게임잡지)의 기자들이 발명했다는 설과 게임회사 개발자들이 발명했다는 설로 나뉜다. 어느 쪽이던간에 게임업계는 사람 살 곳이 못 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어서 가슴 아플 뿐이다. 정확한 어원과 최초 사용자는 알 수 없지만 과거 만화가 이명진의 만화에서 종종 언급되면서 아마추어 만화가 지망생들 사이에서도 크게 인기를 끌었다.(ex :마감때는 붕붕드링크를!!) 한때는 수험생이나 기타 야근이 잦은 직종에서 종종 애용된다고 일컬어지던 음료이지만, 복용 뒤 후폭풍이 상당하고 이런저런 부작용도 있다 (아래 주의사항 참조). 하지만 몸에 좋은것만 넣으면 휴유증이 없...을리가 있나. 보통 "내일의 체력을 끌어와 오늘에 쓴다!", "하룻밤에 백만원이 왔다갔다 할 일이라면 복용 권장" 등의 수식어가 달려 있는 만큼 조심해서 사용하자. 서브컬처에서 등장하는 비슷한 물건으로는 쿠스하 즙이 있다. 모 게임에는 붕붕드링크와 유사한 아이템을 갖는 캐릭터가 있다. 폴아웃 : 뉴 베가스에선 아토믹 칵테일이란 붕붕드링크가 등장한다. 잠을 쫓아줄 뿐만 아니라 어째선지 에너지 무기나 불에 대한 저항력까지 준다. 과연 세기말은 붕붕드링크도 다르다... 이런 물건을 상품화해서 판매하는 것을 에너지 드링크라고 한다!
02. 주의사항 붕붕 계열 중 박카스 + 레모나가 들어가 있는 경우 극히 소량이지만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겼다. 박카스 안에 들어간 보존료인 안식향산나트륨(=sodium benzoate)이 산성 환경 아래서 분해되어 극소량(많아봤자 0.02mg/ℓ, 하지만 기준치는 0.01mg/ℓ...)이나마 발암물질인 벤젠이 생성되기 때문에 그다지 좋지는 않다. 박카스 D부터는 해당 물질이 다른 걸로 대체 되었으므로 괜찮음 (하이포션은 안 괜찮다. 준 사약급의 파괴력을 갖추고 있다). 外 http://cafe.naver.com/suriam.cafe 의 화학과 조교의 테스트 결과에는 다음과 같은 소견이 기록되어 있다. 저 카페의 글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중학교 학원 카페이다. 자게를 보면 "쩌는 준영님의 부탁으로.."라는 제목의 글을 볼 수 있는데..... 수정자 본인이 쓴 글로 가끔 포스팅된거 볼때마다 ㅈㄴ 쪽팔리게 만들어서 흑역사를 떠올리게 한다
- 박카스 끓일 때 시안황산나트륨 때문에 더 잠이 올 수도 있다.
- 뇌 활동에는 포도당이 필수적이며, 비타민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그런데, 수용성 비타민인 경우 대개 신장에서 걸러주는데, 고농도의 비타민을 단시간에 섭취하는 것이 각성에는 좋을지 모르나, 신장에는 무리를 줄 수도 있다.(비타민을 사발로 퍼먹지 않는 이상 거의 없다.)
- 효과 면에선 과장된 점도 있으나, 일단 효과는 분명히 있다. 그래봤자 카페인이 안통하는 체질이면 말짱꽝
- 이런 제품을 통한 각성 상태가 소량 섭취시에는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는 것은 많은 자료를 통해 검증되었지만,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중이다. 그리고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무리가 온다.
- 커피를 많이 마시면 메스꺼움,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입냄새도 심해진다... 커피 속 카페인은 칼슘대사를 방해하고,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신장에 무리를 주므로 오버카페인은 애용하지 마시길...
03. 붕붕드링크의 임상실험 효과 실험 조건은 3일 이상의 정상적인 생활로 본래 컨디션을 회복한 후, 24시간 철야작업 후 조건에 따라 붕붕드링크를 복용. - 복용시점으로부터 빈사상태에 접어들 때까지의 시간을 대충 측정. 이후 정신을 차린 시각을 대충 측정.
> 붕붕드링크 그레이터 스웨트 복용시 약 20시간을 개긴 후 약 16시간을 빈사상태로 보냈음.
04. 붕붕드링크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요즘 나오는 하이포션들은 효과는 모르나 후폭풍이 상당한 막장으로 알고 있다. 주의하도록. 웬만하면 몸 생각해서 생약제품 중 1회분씩 파는 걸 먹거나 검증된 음료인 YA를 먹자... 2세한테 죄를 짓는 거다... 물론 이쪽도 자주 먹진 말자. 직접 붕붕드링크 일반판을 제조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의외로 레모나 가루가 박카스에 잘 녹지 않는다! 정성을 다해서 오랜 시간 흔들어 섞지 않으면 레모나 가루가 녹지 않은 채로 박카스 병 안에 가라앉아 버려 박카스는 다 마셨는데 레모나 가루는 병 바닥에 그대로 눌러붙어 있는 안습한 경우가 가끔 생긴다. 이런 경우 심적인 허무함과 공허함이 크게 더해져 오히려 정신적으로 쇼크를 받을 수 있다('붕붕 드링크의 제조에 실패해버렸어!!'). 조심해서, 정성을 다해서 만들자! 그러나 역시 가장 좋은 것이라면 이런 한방성이 강한 음료에 의존하기보단 건강한 습관과 적절한 수면이 최고다. 너무 의존하지는 말자. 원래 여기에는 포카리스웨트와 소주를 섞은 이른바 '뿅가리 스웨트'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 그러나 이온음료와 소주를 섞는다 해서 알콜 흡수가 빨라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음주시에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은 위장 건강에 좋고 술에도 잘 취하지 않게 된다.(잘 취한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다. 맛있다고 많이 마시기 때문...) 흔히 술을 마실 때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는데, 이 역시 같은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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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드링크 제조법>
< 주의 사항 >
붕붕드링크는 간단히 몸에 좋다거나 각성효과가 있는것을 쓸어담은 물건이다. 이 재료 목록을 보면 마치 먹는 즉시 활력이 무럭무럭 ?아날 것같은 느낌이 들지도 모르지만 안타깝게도 인간은 단순한 기계가 아니다. 인간의 신체는 한 두가지의 영양분이나 무기질과 같은 물질로 활동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잘 생각해보라. 아니 애초에 단순한 기계도 단순히 성능 향상을 위해 뻘짓을 한다고 해서 성능이 올라가지 않는다. 이 항목을 보되 재미를 위해서 보고 제발 먹지마라.
전해지는 레시피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아래와 같다. 여담이지만 왠지 피로회복및 각성효과가 있는 초콜릿 베이스의 재료가 들어가는 레시피는 없다.
* 설명사항 효과(status)에 기재된 내용부터 간략하게 설명함. 데미지를 제외하고 별 갯수로 표기함. - 기력(氣力) : 반복작업에 필수적인 효과. 떨어지면 몸이 무거워지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짐. - 활력(活力) : 창작, 연산 작업에 필수적인 효과. 떨어지면 눈 앞이 어두워지고 머릿 속이 몽롱해짐. - 스테미너 : 버티기 위한 효과. 떨어지면 잠든다. 가장 중요한 효과 - 데미지 : 반동이라고도 함. 효과가 떨어진 후 찾아오는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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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붕 계열
제법 : 에네르기 1캔 + 비타 500 1병 + 포카리스웨트 반캔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태미나 ★★ / 후유증 2 에너지(Energy)가 아니다! 에네르기(Energi)다! (...) 기력과 스태미나는 오버 비타민 계열 중 제조가격 대비 성능비율 최악을 자랑하지만, 후유증도 덜한 편. 단, 순간 활력만큼은 액체형 완제품을 섞어 쓰기 때문에 빠르게 흡수되는 편이며 능력도 꽤 절륜하다. 맛이 노멀한 수준에 속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하지만, 사용자가 붕붕드링크 섭취의 초기 단계를 넘어가는 순간부터 효력이 매우 빠르게 감소한다.
10. 마랴톤 (marYAthon) 제법 : YA 한 병, 포카리 스웨트 620ml 한 병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태미나 ★★ / 휴유증 0 한 방이 강한 YA를 장기복용형으로 개선한 형태. 오이맛 펩시를 연상케 하는 색깔이 나타나며, 두 음료의 괴상한 맛이 섞여서 실험용 액체를 마시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밤을 샐 동안 홀짝홀짝 마시면 상당히 좋은 연비로 너무 들뜨지 않은 상태에서 그럭저럭 견딜 수 있으나, 마시는걸 멈추는 순간 바로 잠이 쏟아진다는 단점이 있다[1]. 페이스(?)를 잘 맞추자. 복용하고 시간이 지나면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건 미친음료야 난 여기서 토해야겠어
정말 강력한걸 원하면 아래와 같은 것을 먹어보자. 14. Warning : Caffeine Anhydrous 제법 : Caffeine Anhydrous 2g + 물 100ml 효과 : 기력 ∞ / 활력 - ∞ / 스태미나 ∞ / 후유증 ∞ 카페인에 내성이 생긴 사람도 통할 것이다. 그리고 자칫하다가 죽을 수도 있다. Caffeine Anhydrous는 박카스에 들어 있는 무수카페인이고,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면 외국 쪽 外http://purebulk.com/caffeine-powder-c-107같은 곳을 알아보자.
다음은 후유증도 덜하고 효과도 높지만 비싼 약품들을 사용하는 부르주아 포션들을 소개해보겠다.
18. 브라운 홀릭 (Brown holic) 제법 : 박카스 + 레모나 1~3봉 + 배즙 or 도라지 즙 + 꿀 1술 + 홍삼 진액 1작은술 효과 : 기력 ★★★★ / 활력 ★★★★★ / 스태미나 ★★★ / 후유증 0.5~2+a 엔하자게의 누군가가 밤을 새겠다며 만든 드링크. 이름의 유래는 단지 색이 갈색이라서... 재료가 몹시 비싸보이나 제작자 말로는 '마시고 개긴후 3시간정도 수면시 체력이 회복 되었다고... 제법: 박카스+여명808+레모나 5봉
26. 브라운홀릭 a+ ((Brown holic alpha +) 제법 : 박카스 + 레모나 2봉 + 홍삼진액 1큰술 + 핫식스. 재료가 뭔가 심플해졌지만 무시하자 효과 : 기력 ★★★★/ 활력 ★★★ / 스태미나 ★★★★ / 후유증 3.0 +마시자마자 눈이 떠진다 효과를 보면 왠지 일반판보다 안좋은것 같다. 브라운홀릭에 있던 과일즙이 없어서 그런지 후폭풍과 체력 소모율은 좀 더 높다.
27. 몬스터 (Monster Energy Drink)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자양강장제의 괴수다.
타우린만 1,000mg(박카스가 1,000mg, 박카스D가 ,2000mg)에 각종 에너지제가 2,500mg 넘게 들어있는 살인적인 스펙을 자랑하며, 미군에도 납품되다가 최근에는 환각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사고 있어 미군부대에서는 나가리 되고 있다고는 하나 2010년 12월 말 주한미군은 지금도 PX에서 몬스터를 벌컥대고 있다. 아래 사진은 공식 광고 샷 중의 하나
모르고 사 마시다가 좀있다가 콸콸콸 넘쳐나는 에너지에 급 당황해서 자세히 읽어보니 박카스의 10배(과장하자면 그렇다)란 소리를 할정도다. 효과 정말 죽인다. 밤샘하고 시험쳐도 멀쩡할 정도. 카페인에 약한 사람은 정말 마시지 않는걸 권고한다. 다만 카페인을 씹어버리는 체질을 가진 사람은 이거 한캔 원샷하고도 잘만 잔다. 아니 어쩌면 자양강장 성분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미국에선 1캔에 2달러 50센트(약 2천 7백원), 국내에선 이태원 수입식품상에서 1캔에 5천원으로 판다. 도둑놈들... 광고문구 중에는 '네 안의 괴물을 해방시켜라!'(Unleash Your Monster!)라는 문구와 '양이 중요하다'(Size does the matter)가 있다. 기본적으로 500ml 짜리 캔을 더블 사이즈라고 부르며, 750ml짜리 스리 사이즈 캔과 BFC (Big Fucking Can)라고 불리우는 946mL(!!)짜리 캔이 있다.(스리 사이즈 같은 경우에는 캔에 마개가 달려있다. 아예 달고 살라는 얘기.) 그외에 갈색 컬러링이 된 캔의 커피와 섞은(...) 몬스터 자바, 파란 컬러링이 된 캔의 L-카르틴 몬스터, 제로 칼로리 몬스터, 그리고 아산화질소를 집어넣은 물건도 있다. 아산화질소 버전에는 캔에 "우리가 봐도 우리 좀 미친듯 ㅋ"[2]라는 식의 말이 써있다. 그 아산화질소 버전 하나 먹는게 스리 사이즈보다 더 독하고 효과가 크다.
혹시 호기심에, 혹은 시험삼아 한번 마셔보려고 한다면. 반드시 쉬는날 전날 밤에 마시기를 권한다. 맛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여느 에너지 드링크가 그렇듯 맛없다.'라는 평도 있고, '맛이 좋아서 몬스터만 마신다.'라는 사람도 있다.[4] 어느것이나 그렇듯 항상 개인차는 있다. 이쪽이 유명해지자 재밌는 이벤트 상품이 나왔는데...바로 몬스터 에너지 드링크 표 콘돔. 왠지 괴물의 힘이 불끈불끈 솟아오를것 같다. 참고로 두캔 이상 마시면 위험하다.-_-;; 절대로 한캔 이상 마시지 말자. 적응되서 괜찮다고 느끼지만, 이미 사람이 사람의 몰골과 정신 상태가 아니게 된다. 사고난다. 그리고 각성력이 장난 아닌만큼 약발이 다 되는 순간 원피스 루피처럼 그냥 실신하게 되므로, 정말 주의하자. 적응이 되도 두캔이상 마실경우 심계항진이 온다...;; 근데 이상태로 잠만 잘자는 사람도 있으니 뭐... 과복용은 몸에 안좋다. 과복용하지 말라고 캔에도 쓰여 있다. 800ml정도 되는 가장 큰 사이즈 캔에는 하루에 두캔보다 많이는 마시지 말라고 되어있고, 20온스짜리 작은 캔에는 세캔보다 많이 마시지 말라고 되어 있다.
어떤 사람은 밤늦게 소설 볼려고 3캔 마시니 오후 10시부터 오전5시까지 버티다 눈이 부서지는 아픔 때문에 잠은 안오는데 눈만감은 일도.... 잘때 많이 마시면 누워서 목에서 100m달리기 뒤에 심장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 락스타
몬스터와 동급인 붕붕드링크계의 최종보스 계열 중 하나. 이 상태에서 한캔 더 따주시면 뿅간다 뿅가 죽네! 부작용으로 아무것도 안한다는 불안감이 생길정도. 물론 개인 차가 있어서 3캔을 몽땅 마시고도 무사한 용자도 있다. 맛이 엄청나게 많다. 레드불이나 amp에 비하면 훨씬 많으며 맛이 꽤 많은 몬스터 에너지보다도 종류가 많다. 초콜렛이랑 같이 먹으면 .... * 종류(2010년 8월 기준) Rockstar Original 오리지날은 박카스에 과일맛 소다를 섞은 맛이며 슈가프리, 제로카브는 거기서 단맛을 제한 것이다. 쥬스드 시리즈는 써있는 과일맛에 에너지를 마구 퍼부어 마시면 왠지 위가 쫄아드는 듯한 쥬스맛이다. 로스티드는 특이하게도 커피맛이고 에너지 콜라는 살짝 펩시나 코카에 비해 맛없는 콜라맛이다. 적절하게 골라 먹으면 맛있다!! 하루에 한캔씩 따다 보면 대다수 붕붕드링크에 내성이 생긴다. 남용하지 말자. 미국에서는 중고딩들의 잦은 남용으로 위궤양이 생겼다는 얘기도 있는걸 보면 흠좀무 레드불과 더불어 대학가에서 심심하면 홍보 겸 나눠주는 음료수이기도 하며 대륙의 기상 버프로 인해 가끔 정신나간알뜰한 학생들이 24개들이 한 박스째 가져가는 모습도 보인다. 미국에서는 1.99불에 판다... 가끔 2.19불에 파는 편의점도 있다. 4개들이 세트로 팔때는 6.99불이다.
29. 레드불(Red Bull)
오스트리아에서 개발되어 130여개 국가에서 팔리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특징은 수많은 미국 수험생들의 시험을 책임지는 음료. 너무 자주 복용하면 위에 좋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걸 음료수처럼 허구한 날 쳐먹으면서 사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흠좀무 뉴질랜드에서는 이걸 밥 대신 마시면서(하루에 10캔 이상 마셨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던 여성도 있었다. 다이어트는 성공(???)해서 8개월 동안 약 45kg 정도를 감량했는데...; 당연히 부작용이 넘쳐났다. 구토, 어지러움증... 그리고 심장마비 증세가 와서 2주간 입원하기도.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중독증상까지...;(카페인 함유니까 당연한 걸지도) 아무래도 대량의 카페인 때문에 신진대사가 활성화되서 기초대사량이 확 늘어서 다이어트에 성공한 듯. 레드불 과다 복용으로 인한 정신장애로 살인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으나外보기 일종의 오역. 본문은 피고인이 평소에 정신 질환이 있었으며 사건 이전부터 불면증으로 고통받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로 한국인 유학생들 중에도 자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시간차로 인한 피로 누적이나 한국에서보다 빡센 미국 대학교, 대학원 스케쥴로 인해 필요악이 되버린 경우도 많다. 이걸로도 모자라는 사람도 종종 있다. 일반적인 사이즈는 250ml 짜리 병과 캔인데, 350ml 짜리 캔도 있고 무카페인 버전도 있다. 250ml 짜리 캔에 쓰여있는 1일 섭취 제한량(Daily Max dosage)는 2캔. 그래도 모자라는 사람들은 440ml 짜리 Relentless(코카콜라에서 만든 에너지 드링크)라던가 몬스터 같은 것을 권한다. 이건 진짜 쎄다.
(레드불과는 관계 없지만) 결국 하나 더 나왔다. 코카콜라에서 만든 또 다른 에너지 드링크 MOTHER. 용량은 무려 500ml. 즉 1/2리터다;; 쎄다. 재미있는건 캔 뒷면에, 경고 : 이 음료는 카페인을 많이 함유... 어, 그래. 나도 네가 그것 때문에 이걸 마시려고 하는건 알고 있는데, 법적인 이유로 우리는 이렇게 쓸 수 밖에 없거덩? ...하는 느낌의 말투로 경고문(?)이 쓰여있다.
(레드불은 고가 전략 브랜드의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손 꼽힌다고 한다) 그리고 점점 대용량화 되어가는 추세에 맞추어 XXL CAN이라는 이름으로 433ml 짜리가 나와버렸다. 가격은
한때는 많이 마시면 뇌종양이 생긴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물론 구라다. 아무튼 무지하게 많이 팔리는 음료수라 모회사가 돈 많이 퍼먹기로 유명한 F1 레이싱 팀을 무려 두개나 갖고 있다(레드불 레이싱,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실력은 중하위권...이었으나 머신 디자인계의 엄친아 애드리안 뉴이를 데려오고 마크 웨버, 세바스찬 베텔이 워낙 잘해줘서 2010년 현재 맥라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 외에도 WRC팀도 있으며 오스트리아, 미국, 독일, 브라질에 축구팀이 있다. 더욱 더 충격적인건 축구가 매우 마이너한 미국에다 2억달러짜리 축구장을 짓고 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하키팀도 있다. 호주에 레드불을 처음 들여온 청년은 이후 사업 성공으로 호주에서도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다고 한다.(...) 거기에 폴리포니 디지털과 공동제작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 레드불 X1을 제작하기도 하였다. (아직까지는 게임 상에서만 존재한다) F1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X-Game 대회에는 상표를 볼 수 있으며 자체적으로 REDBULL BC ONE이라는 1:1 B-Boy 초청식 배틀을 매년 열고 있다. SCE 리버풀스튜디오(구 사이그노시스)의 반중력 레이싱게임 시리즈 와이프아웃 시리즈의 2작째인 wipEout 2097에도 스폰서로 레드불의 상표가 등장한바 있다.(인트로 영상에서 확인가능) 참가했던 한국 모 비보이의 말로는 '마시라고 줘서 외국애들은 꿀꺽꿀꺽 잘 먹던데, 난 맛없었음.' 다만 오리지널(?)인 박카스의 영향으로 한국에서는 보기가 쉽지 않은 편. 실제로 제조회사에서 음료의 주성분인 타우린을 한국의 모 제약회사로부터 구입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러는지는 불명. 덧붙여서 Sugar Free 버젼도 있다.
타이완에 수출된 레드불에서 코카인이 검출 되었는데 측정해본 결과, 코카인이 기준치의 10배 이상이나 나왔다고 한다. 문제는 타이완 뿐만이 아니라 홍콩에서도 타이완처럼 코카인이 기준치의 10배 이상 나와버리는 바람에 타이완과 홍콩에서는 전량 회수조치에 들어갔고, 중국 정부에서도 레드불에 대해 품질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外뉴스기사 미국 대학가에서는 레드불을 길에서 나눠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한번 맛들리면 시험기간이나 파티 때 사먹게 되니까. 예거밤이라는 유명한 칵테일의 재료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도 예거 밤을 만드는 바가 있기도 하고 클럽에서도 팔기는 한데 레드불을 쓸 수 없어서 이래저래 대체품을 쓰기때문 예거 밤이라기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마셔도 별로 예거밤 특유의 그 하이함(...)이 없다. 중국으로 유학간 일부 한국 유학생들 한정으로 스팀팩이라고도 불린다. 이거 마시고 난 다음엔 마린이 스팀팩 빨때의 효과음인 싸~이아 하는 소릴 내는건 암묵적인 룰.(일부는 붕붕드링크를 회복약G라고 말하며 역시 마신 다음 모 게임의 그 포즈를 짓는 경우도 있다) EVO 2011에서는 풍림꼬마가 우메하라와의 대전에 앞서 이 음료를 원샷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좌중을 열광시켰다(…). 그리고 카페인의 파동에 눈을 뜬건지 완승. 한국에서도 유학생이나 풍문을 통해 알 사람은 꽤 알고, 남대문 쪽으로 알음알음 유통되곤 했다. 그리고 이러한 수요에 맞춰 동서식품에서 드디어 2011년 8월 중순부터 한국에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고 한다.핫식스 보고있냐 다만 성분이 일부 변경될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다. 특히 카페인이 국내 허용치보다 높아서 확 낮춰서 들어온다는 소문이 있다.카페인 낮은 레드불이면 박카스나 YA!, 번인텐스를 마시지 왜 사먹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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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UZZing 원문보기 글쓴이: BU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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