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데렐라~ 은영이같은데 ㅡㅡa
나얌 선주 홀홀 너두 ㅇ ㅕ ㄱ ㅣ 갑해꾸낭 쿠하하
(아니면 왠 헛지랄이야 ㅡㅡ;)
--------------------- [원본 메세지] ---------------------
ㅡ 채영이네 집 ㅡ
지훈. 지호는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고 있다
채영은 소파에 앉아 TV 를 보고 있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던 채영
채 영 : 우왁!!!!!!!!!!!
야 ~ 야 ~ 싸가지 저.. 저거
채영의 고함 소리에 지훈과 지호는 동시에 채영을 쳐다본다
지 훈 : 아 ~ 둔탱이.. 싸가지가 머냐
많고 많은 별명중에.. 밥먹다가 토하겠다 도대체 몰 보고 놀란거야
채영 곁으로 다가간 지훈 채영이 보던 TV를 본다..
Heaven 이 가요 프로에서 1위를 한것이다.
놀랄만도 하지..ㅋㅋ
지 훈 : 머야 ~ 아하하하하하하 너 진짜 우리 가순거 몰랐냐 ?
채 영 : (몰랐냐? .. 아휴.. 이새끼 진짜 자꾸 반말이네..)
음... 음.. 저 사람은 가수인거 아는데 너도 가수냐 ?
왜 니가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고 있어 ?
싸가지 너 매니져 아니야 ?
지 훈 : ㅡㅡ; 어.. 저기 둔탱양 매니져.. 음.. 매니져란 ..
우씨.. 둔탱양.. 저기 원래 가수에 관심이 없는거야
아님 내 팬인데 어떻게 한번 해볼라고 수작부리는거야?
채 영 : 뭐 ? 뭐 이새끼 !! 뭐 ? 수작!! ? 참나 ..이게 보자보자 하니깐
야 너 나와 나와 !
채영 지훈의 귓볼을 잡아 댕기며 베란다 쪽으로 향한다
지 훈 : 아 아아아!!! 아얏!! 야 둔탱이 너 이거 안놔 ? 너
밖에 우리 애들(팬) 쫙 깔렸어 너 내가 소리 한번만
지르면 끝이야
채 영 : 뭐 ? 애들?
채영 지훈의 눈치를 살피며 베란다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본다
허걱어어억.. ㅡㅡ; 어제 보다 두배로 늘어난 돗자리 여인들...
우씨.. 몬 여인네들이 이케 마너 .. 잘못하면 깔려죽겠따..
채영 잡았던 지훈의 귓볼을 살며시 놓으며
채 영 : 야 ! 싸가지 너 자꾸 나한테 반말 하는데 야 임마
내가 어제 너 옷도 입혀줬지 밥도 줬지 또 오늘은
떨거지 까지 데리고 와서 밥 구걸 하는데 잉 ?
나 화나면 무서워 건들지마 가득이나 몸도 안좋은데..쯥
지 호 : 모 ? 떨거지 ? 하하하 나보고 한소리야 ?
지 훈 : 그래 !! 너 보고 떨거지래 ~~ 지호야 빨리 혼내줘
ㅠ.ㅠ 나 귀아파 죽겠다
채 영 : ㅇ ㅑ .. ㅇ ㅑ.. 몰 혼내줘 너네 너 몸에 손하나라도 까닥하는
날엔 .. 나 혀깨물고 여기서 죽을꺼야
지호 재밌다는 표정으로 채영에게 다가온다
머냐 .. 저자식 .. 날 때릴려는 건가 ?..
난 여자라고 여자 !! 여자를 때리겠다는거야 ?
으악!! 너같은 놈이랑 시우랑 착각했던 내가 바보다
채 영 : 야 너 .. 오지마 오지마
지 훈 : 야 .. 이지호 너 왜이래
지호 어느새 채영 앞에 다가와 있다..
우씨.. 이 사람 몰 먹고 자랐길래 이렇게 키가 커
우왁.. 손도 크다 한대 맞으면 나 기절 하겠다 ㅠ.ㅠ
엄마 나 죽어요 ..
지호 살며시 손을 든다
채영 필사적으로 방어 자세를 취한다
채 영 : 으악 !!! 나 때릴때가 어딨다구 !! 니가 남자냐?
나 때리면 너 밥값 내구 땡값 물 준비해 !!
샤르륵....
지호 채영의 머리카락을 쓰다듬는다
채영 어리둥절 하다는 표정으로 지호를 바라본다 ..
이쉐리 .. 이러다가 한대퍽 치는 거 아니야 ..
우씨 때릴때 까지 방어자세를 취하고 있어야 겠다 !!
지 호 : 이름이 머야 ?
채 영 : (모..? 이름.. 이사람아 때릴 꺼면 빨리 때려!!)
.. 한.. 채 .. 영 ..
지 호 : 나이는 ?
지훈 지호의 태도에 놀라 지호의 팔을 움켜 잡는다
지 훈 : 야 !! 이지호 너 지금 모하는 거야 !!
지호 지훈의 핀잔의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질문을 던진다..
지 호 : 시우 ..? 시우 라는 사람이 누구야 ?
채 영 : 뭐..? 뭐 ? 니 .. 니가 알아서 모하게 ?
비밀이야 !! 이 손 좀 치워 그러다 한대 때릴까봐 무섭다
손은 솥뚜껑 만해가지고..
지 호 : 하하 너 정말 재밌는 애구나 ^^
지호 지그시 채영의 얼굴 이곳저곳을 살핀다
채 영 : ㅡㅡ ; 야 .. . 내 얼굴에 모 묻었냐 ?
지 호 : 이상하다.. 내 스타일은 절대 아닌데
채 영 : 뭐? 이 사람아
지 호 : 하하하 !! 한채영 오늘 더이상 널 보고 있다간
니 매력에 홀라당 넘어 가겠다 ..
야 유지훈 그만 가자
채 영 : 뭐.. 머야 ..
지 훈 : 야 당당하게 현관 으로 나가자
지 호 : ^^ 그래
현관으로 발걸음을 옮기던 지호 식탁에 놓여있던 채영의
핸드폰과 자신의 핸드폰을 슬며시 바꿔 놓는다
지 훈 : 야 머해 빨리 가자 아까 매니져 누나한테
문자 왔었어 빨리 오래
지 호 : 어? 그 그래 .. 한채영 잘있어 내일 또올꼐 ^^
채 영 : 오 !.. 오지마!!! 오면 다같이 죽는거야 ㅠ.ㅠ
지훈 그렇게 악을 쓰는 채영을 아쉽다는 눈으로 바라보며 현관문을 열고 나간다
머.. 머야 싸가지 그 눈빛은... 내일 또 올테니깐 맛있게 저녁 차려놓으라는 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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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라~너 은영이얌?
바버야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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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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