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일시: 2012년 01월 19일 목요일 오전10시
관람장소: 대전 롯데시네마 가오관
관람시간: 124분
<<줄거리>>
서울 시장 후보의 아내가 댄싱퀸?!
“혹시 가수 해 볼 생각 없어요?”
왕년의 신촌 마돈나 정화 앞에 댄스 가수가 될 일생 일대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오랜 꿈을 향한 도전의 설렘도 잠시,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는 남편 정민의 폭탄 선언!
서울 시장 후보의 부인과 화려한 댄싱퀸즈의 리더 사이에서 남편도 모르는 위험천만,
다이나믹한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보슬보슬 가랑비가 내리는 오늘 아침,
조조영화 한편 보기로 결심하고, 극장 갈 준비를 했지요^^
비가 온다고 버스 타고 가라고 하신 우리 엄마께서는
제가 버스비 없다고 하니, 단 일원도 협조 해주시지 않은 덕에 결국엔 비오는 아침 거리를 걸었습니다.
쳇! 그러면서 버스타고 가라는 말씀은 왜 하시는지.ㅋㅋ
흐리멍텅한 날씨로 인해서 저는 영화관까지 40분거리를 열심히 걸어갔답니다 ..
오늘 아니면 조조영화 볼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삼천원이 저렴한 조조영화 보러 고고싱!
원래는 네버엔딩스토리를 보고 싶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이 영화는 보기 힘들 듯 해요 ㅜㅜ
그럼 본론으로 렛츠 고우!
<<총평>>
★★★☆☆
어제 저녁까지만해도 댄싱퀸을 볼 것 인가? 네버엔딩스토리를 볼 것 인가?
이 고민에 저 고민에 평점까지 참조한 결과, 댄싱퀸이 좀 더 좋은 평점을
받아 댄싱퀸으로 결정하고 보러 갔다.
오늘도 난 역시 조조영화...
지난 번 퍼펙트게임 볼때보다는 사람들이 많이는 없어지만,
조조치고는 사람들이 많은 듯하다.
이걸 어떻게 평가를 하고 후기를 써야하는지 참 난감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설 연휴를 맞이해서 영화가 많이 개봉되지만, 마땅히 볼 영화는 없는 듯하다.
황정민의 연기는 괜찮지만, 엄정화의 연기는 그럭저럭,
그리고 엄정화의 전직직업이 가수라서 춤을 잘 추는지도 모르겠다.
다른 여배우가 춤을 배워서 출연했다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본다.
현실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그런 시나리오?!
무튼 이 영화 보는 시간이 왠지 아깝게 느껴지고, 자칫 잘못하면 졸릴 수 있는 영화ㅋㅋ
차라리 장화신은 고양이가 나을 뻔했다ㅋㅋㅋ
난 2월달에 개봉하는 우리 정우씨 나오는 영화 개봉하면 또 다시 조조로 보러 가야겠다.:)
첫댓글 음~~~사실적인 영화 논평 좋은듯 하네요..악평이든 대박평이든 보고나서 논의해야 정답일듯..저는 오늘 보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