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앙정가에 보면 맨 마지막 부분에 "역군은~" 이러 잖아요^^
임금의 은혜를 감사하는 것이니깐 유교적 충의 이념으로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요것을 "숭고미"가 나타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가 올려요ㅋㅋㅋ
그리고 또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는데^^;;
2. 한용운 시 '알 수 없어요'에서 "....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이런 설의적 표현이 반복되어 사용되고
있잖아요~~~ 왜 시인인 요런 형식을 썼을까요??? 어떤 효과를 바랬던건지 궁금해요^^;;
첫댓글1번>>>전체로 보면 자연친화로 '있어야 할 것'과 '있는 것'이 융합되어 있으므로 우아미인데...글동산 해설에 따르면 면앙정가에서 자연은 그 마지막 구절 땜시 완전한 융합(도가적 풍류)이 아니네요. 사대부들의 자연관을 반영한 유교적 강호가도라 마지막 구절만은 숭고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순전히 내생각) 뭐.. 한 작품에서도 여러 미의식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관동별곡처럼)
2번>>>제목이 '알 수 없어요~'니까 계속 묻는거죠~!!! 농담..크헉 -.-;; 이 시에서 경어법은 시적 진지성과 경검함을 불러 일으키며, 설의법은 미지의 것에 대한 신비감을 고조시킵니다. 따라서 경어법과 설의법의 사용이 '종교적 명상의 심화'란 시적성과를 거두는데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댓글 1번>>>전체로 보면 자연친화로 '있어야 할 것'과 '있는 것'이 융합되어 있으므로 우아미인데...글동산 해설에 따르면 면앙정가에서 자연은 그 마지막 구절 땜시 완전한 융합(도가적 풍류)이 아니네요. 사대부들의 자연관을 반영한 유교적 강호가도라 마지막 구절만은 숭고미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순전히 내생각) 뭐.. 한 작품에서도 여러 미의식이 나타날 수 있으니까요.(관동별곡처럼)
2번>>>제목이 '알 수 없어요~'니까 계속 묻는거죠~!!! 농담..크헉 -.-;; 이 시에서 경어법은 시적 진지성과 경검함을 불러 일으키며, 설의법은 미지의 것에 대한 신비감을 고조시킵니다. 따라서 경어법과 설의법의 사용이 '종교적 명상의 심화'란 시적성과를 거두는데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