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대학서열은? :
지금 투자은행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진짜 세계적인 실력파들.. 한마디로 천재들.. 잘나가는 사람들이다..
왜냐면.. 리먼 부도 및 월가에서 비롯된 세계 금융위기가 이제 지나갔는데..
글로벌금융위기속에서 세계적인 투자은행들은 허수들을 털어내는 작업을 했거든..
즉,한동안 투자은행을 비롯한 세계적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인적 쇄신이 업청났거든...
짤릴 사람 다 짤리고... 쫒겨날 사람 다 쫒겨나고..
3대 오피스인 홍콩,런던,월가에서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 수도 없이 많았어..
한국에서는 그래도 수재소리 들은 사람들이었겠지만 죄다 짤리고 귀국했다..
(근데 이런 사람 귀국해도 국내 금융권에서는 높은 연봉으로 다 데려가긴 하더라 ㄷ)
ibd 나 s&t분야는 말할것도 없이 실력 안된다 싶으면 다 짤렸지..
투자은행 들어갔다고 내심 뽑내고 설치던 SKY졸업에 미국 명문 MBA출신들 이번 큰 코들 다쳤다.
교수님이 말씀하시던데... 역시 세계시장은 무서워...
특히 경쟁이 제일 살벌한 금융시장에서는 왠만한 두뇌근육으로는 버티기 힘듬..
숫자에 밝아야 하고... 수학,물리학에 천재적이면 좋고... 그럼 떼돈 벌고 품위 유지하고 세계엘리트로 사는거...
근데 그러는게 쉽지 않음.... 대다수는 짤리고 짤리고 짤림...
그래도 이제 금융시장 진정되고 알짜배기들만 투자은행에 남아 있는 것임...
하버드,와튼,슬로언 MBA 등등 MIT,칼텍,예일,하버드,캠브리지 이런데서 수석,차석 졸업한 천재들도 다 짤린 판국에..
과연 순수 한국인이 세계 3대 오피스에 남아 있을까?
남아 있다면 아마도 그 사람은... 정말 천재지~ 그러니 투자은행에서 잡고 있는 거지..
그만큼 투자은행은 어렵다는거.... 자기 능력도 살펴보면서 갈 필요가 있다는거...
안그럼 안정적인 자격증 따는게 젤 낫다.
첫댓글 그래서 교사가 짱이라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