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던중 꿈에서 운전을 하고있었는데 그걸 꿈속이라고 인지를 했습니다.
그래서 산속 꼬불길을 거칠게 운전하던중 벼랑에 떨어져 차에서 튕겨 나가 옛날 집 기와 지붕에 떨어졌습니다.
잠에서 깨 정신이 없던 저는 근처 아버지가 사는곳에 가서 아버지께 내가 어쩌다가 집 지붕에서 정신을 차렷는지 모르겠고
어쩌다 지붕에 가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했습니다.
그런데 얼굴도 보는둥 마는둥 그냥 지나쳐 가셧습니다.
왜 대꾸가 없지 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왠 낮선 여자가 한심하게 쳐다 보면서 넌 아직 자고있는 거라고 알려 줬습니다.
정신을 차린뒤 괜히 두려워져 마누라 자고있는 옆방으로 가서 같이 자려는데 집에 선풍기 4대가 모두 방문을 막고 있어서
선풍기를 치운뒤 방으로 들어가니 백일된 아기가 침대 끝에서 위태롭게 자고있었습니다, 위태로워보여 침대 중앙으로
옴기려니 변을 말도 안되는 양을 보기 시작해 놀라 정신을 차리니 그것도 꿈이였습니다.
나는 아직 자고있다는걸 인지하였고 잠에서 깨어나려고 발악하자 갑자기 칠흑같은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그 어둠속에는 저만 있었는데 그와중에도 잠을 깨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잠을 깰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가위는 몇번 눌려봤지만 차원이 틀리더군요 잠을 깰수도 없고 시간이 상당히 지난것 같아 생각한게
난 혹시 자다가 죽었고 여긴 죽은뒤 세상인가? 이게 죽음이라면 난 정말 죽음을 두려워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찰나 갑자기 낮선 여자가 이불을 끌어 당기더군요 가위를 몇번 눌려봤지만 그렇게 끌려 간적은 처음이네요 끌고간뒤
저를 내려다 보며 즐겁다는듯 조롱하면서 비웃더라구요.
저는 잠에서 깨어나려고 팔을 거칠게 휘저으면서 소리를 질럿는데 한참을 저를 조롱하며 놀리던 낮선여자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그제서야 전 잠에서 깨어날수있었고 가만보니 마당에 수탉이 새벽을 알리며 첫 울음을 하더군요 새벽 4시 10분
내일은 집지키는 토지신께 술이라도 한잔 올려야 할까요? 단순 가위 눌린거 치고는 너무 생생하고 길었네요,
그냥 귀신 장난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