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옹호하려고 글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몇몇 도탁인들께서 너무 모bj를 까며 막말을 하는 모습이 보기 안 좋아 몇자 찌그리게 되었습니다.
낙태는 살인이다.
낙태는 비윤리적인 행위이다.
낙태는 용서받을 수 없다.
현행법상 완전출산이 되야 사람의 탄생으로 성립이 되죠?(민법)
또한, 낙태의 허용기간이 28주에서 24주가 되었고요.
위의 두 가지 사실을 놓고 볼 떄 적어도 허용기간내의 낙태는 살인은 아니라는 정황이 나옵니다.(단순 정황)
그럼 왜 낙태가 많은 비판을 받는 걸까요?
그건 낙태라는 것이 비윤리적인 행위로 보이기에 때문입니다. 저 또한 낙태를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낙태가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존재합니다. (경제여건, 강간, 기형, 불륜 등... 물론, 여기에도 각각의 시비가 존재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도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지탄받아야 할까요?
사람들에게 4단이 있다고 맹자는 주장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나와 나의 가족아닌 다른 상황에서도 분노, 걱정, 기쁨 등의 감정을 표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자신의 감정을 표출한다고 해서 표출하는 사람들에게 그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물론 단순히 자신의 감정을 표출 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은 자유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직접적으로 그러한 사실에 대하여 비판 아닌 비난하려면 어떻해야할까요? 그건 적어도 그 사람의 행위에 우리가 피해를 입어야 합니다.(물론 피해를 입었다고 자유의 범위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근데 여기서 피해를 입은 사람이 존재합니까? 결국 그 BJ분에게 용서할 수 있는 사람과 비난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애초에 그런 권리를 인간은 갖지 못 합니다. 만약 있다면 저 하늘위에 있다는 신? 그 정도나 될까요?
저 또한 낙태가 보기 싫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너무 저 BJ분이 답답하면서 한심하고 불쌍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거기까지 입니다.
이러한 사실에 강한 포비아적 증세를 보이시는 분들이 너무나 많으신데 그냥 타산지석으로 삼으시면 됩니다. 안 좋다! 딱 거기까지 하면 된다는 겁니다. 왜 굳이 걸레니, 살인자니.... 이건 오버를 넘은 오버입니다.
그리고 낙태라는 경험이 얼마나 큰 상처인줄 아십니까?
제 주위에 낙태를 경험한 지인이 있습니다. 누가봐도 활달하고 누가봐도 뻔뻔하고 누가봐도 당당합니다. 하지만 그 상처를 지우지 못 합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뻔뻔스러워 보이고, 또 그걸 이용하여 돈버는 모습이 좋아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그런 상처가 없다고 말 못합니다. 근데 그런 사람에게 그런 행위는.....
또 어떤 분들이 4번이나 낙태를 했다고 그거에 대해 비난하시는데, 저도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본인이 원해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냥 단순히 좋게말해 순수해서, 지식이 없어서, nive해서.. 나쁘게 말하면 멍청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BJ를 멍청하다고 비하하는 의도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게 전부 그 분 잘못인가요? 엄밀히 말하면 임신시킨 사람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성경험이 잦은 여자에게 걸레라고 합니다. 그럼 남자는요? 낙태한 여자에게 걸래라고 합니다. 그럼 임신시킨 남자는요? 이러한 상황에서 모든 책임은 여자만 짊어져야 하나요?
중절수술을 4번했다는 사실에 답답함과 생명에 대한 경시감을 느껴서 분노하셨다면, 적어도 걸레니 살인자니 하는 발언은 하지 않는게 맞지않을까요? 그것이 오히려 더 생명에 대한 존중감이 없는 행위입니다.
그냥 걱정과 위로, 적당한 비판과(훈계식의 목적) 이정도면 충분한 것입니다. 무관심하시다면 타산지석의 예로 삼아도 되고요. 정 화가나시면 그냥 혼자 욕하시면 됩니다.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의 보호속에, 불특정다수에게 보여지는 글이 아닌...
인터넷이라고, 익명성의 보호를 받는다고 무턱대고 사람들에게 욕을 하며 비난하는 행위가 적어도 도탁내에서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쉽게 말해 형법에 규정되어있는 낙태에 관한 사안을 다루는데 민법의 규정을 적용한다는게 아전인수격인 논리
그리고 솔까말 그 사람이 낙태를 수십번을 했다고 해도 그 사람 사생활이고, 그걸 침해했으면 명백한 명예훼손죄 성립인데, 코갤새끼들은 왜케 깝치는지 모르겠음. 애들이 어려서 범죄에 대한 개념이 없나? 명백히 실정법상 불법행위면 안 하는게 맞는겁니다. 도덕적으로 그 사람이 비난 받을 수 있을 지언정, 그 분도 분명 인간이기 때문에 인격권이 있는데, 그 사람 인격권 침해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권리행사 해야지. 이건 뭐.. 당당하게 고소장 들고 방송하는 그 사람도 순수한 무지가 느껴져서 웃음뿐이 안 나오고, 좋다고 까는 코갤새끼들도 뭐 ㅋㅋ 근데 솔직히 죽은 4명의 태아를 생각하면 버러우 타는게 맞는 이치 같은데.
정말 보면서 느끼는게 자본의 힘은 위대해.
제가 법을 잘 몰라서 그랬습니다. 그렇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단순히 전 위에 저렇게 표현한 것이 그저 꼭 살인으로만 볼 순 없다고 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사건터지고 하루잠수 이후방송재개. 후 답이안나온다고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답없음. 낙태4번도 답없고 코갤놈들은 더 답없는데, 철면피방송은 더더욱 답없음
님의 생각이 잘못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60억명의 생각중에 이것이 답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다만 전 일부 악플러들에 대한 분노가 낙태 보다 더 크다고 생각되어서 이런 글을 쓴거니까요,ㅎ
근데 딱게에서 이래봐야 머가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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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올리는 이유가머지
도탁내에서 악플을 다는 몇몇 분들 때문에 적게 되었습니다, 악플을 최대한 줄여보자 이런의도였는데...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남자란.으잌 ㅋㅋ
과연 몇년후 태어날 자녀에게 떳떳할수 있을까...
4번은 좀심함
4번이고뭐고 한번만 해도 난 가식적으로 저딴 방송 계속 이어나가고 싶지가 않을거 같은데, 저도 처음엔 걍 속으로 욕하자 카페에서 이러지 말자 라는 댓글 달아놓았던거 같은데, 다른 사람이 몰라도 인생살기가 속으로 너무도 죄책감에 쩔어살거같은 그일이 다 퍼지고나서도 컴퓨터앞에앉아서 웃음과 얼굴을 팔면서 가식떠는게 참, 이제는 저도 맘놓고 욕할 수 있을듯한 기분이던데
'낙태의 허용기간이 28주에서 24주.' 이건 조건붙습니다. 예를들면 강간범에의한 강제적 성관계 등등
이건 뭔 또 개드립이야 ㅡㅡ;; 잘못한걸 잘못했다고 까는건데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임신을 4번 하려면 얼마나 많은 성관계를 가졌을까요. 적어도 생각이란게 있다면 처음 임신을 하고 중절수술을 한 이후부터는 당연히 피임에 대한 고찰이 있었어야 할텐데요. 뭘 감싸시는거죠 ?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어이가 업넹
에혀 이런다고 윰댕이 자줄꺼라생각하나 ... 아니 낙태를 한번도아니고 재수더럽게없어서 두번도아니고 4번이라는것에대해선 진짜 오만쌍욕을 다들어도 할말없는건데 무슨 민법이어쩌구 이러고자빠졋네 .. 에혀 코갤이 인간자체를 욕하면서 쌍욕하는건 나도 개내가 쓰레기로 보이긴한데 윰댕도 똑같이 쓰레기로보이는데 버젓이 방송하는거봐 에혀 답이안나오네 별풍 받을떄마다 쪼개는거보면 진짜 답안나오는데 도대체 무슨근거로 옹호하는건지원
난독증 환자신가요?-_- 글을 눈으로 보기만 하지 마시고, 이해를 하며 읽으세요.
그냥 미아리가세요 ㅇㅋ? 돈왕창모아서 텐프로가던지
-_- 님은 정말.. 이것도 인신공격인거 아시나요? 제가 하는 말을 이해 못하시나요?
낙태는 형법 영역 아닌감?
근데 낙태 했다고 뭐 법적으로 형벌을 내리겠다 뭐 이런생각으로 글적는 사람 아무도없어요// 단지 걍 낙태 4번이나 한 여자가 아직까지도 얼굴에 철판두르고 가식적인 웃음 띄면서 방송 한다는것 자체가 ..
이거 식은거아니엿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