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와이드 이슈& '핫 이슈 키워드' - 장연재
이슈의 흐름을 살펴보는 핫이슈 키워드 시간입니다.
인터넷과 SNS를 뜨겁게 달군 오늘(8일)의 키워드 알아봅니다.
◇ 태풍급 강풍
한반도에 태풍급 강풍이 불어닥쳤습니다.
전국적인 강풍 특보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경남 창원과 부산 등에서는 강풍으로 공사장 구조물이 쓰러지는 피해가 발생했고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습니다.
제주공항에선 밤사이 항공편 27편이 결항했고, 오늘 오전 8시까지도 청주행과 광주행 비행기가 결항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또 김해국제공항에서도 어제 항공편 34편이 결항됐습니다.
기상청은 1월에 태풍급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풍특보는 이례적인 일이라며, 강풍특보가 해제되는 내일 오전까지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근로·자녀장려금
정부가 설 명절 전에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을 미리 지급합니다.
정부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소득은 늘리고, 부담은 감면해 서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2019년 9월부터 11월에 신청한 근로장려금 및 자녀 장려금 1200억원 규모를 설 명절에 조기 지급할 예정입니다.
작년 9월부터 11월 신청한 근로장려금과 자녀 장려금 추가 신청분은 근로장려금이 17만 가구로 1481억원 자녀장려금이 2만 가구로 132억원으로 알려집니다.
한편 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도 설 자금으로 총 90조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이케아 서랍장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자사의 서랍장에 깔려 숨진 두 살배기 아이의 유족에게 4천6백만 달러, 우리 돈 530여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월, 낮잠을 자던 두 살 아기 조제프 듀덱은 갑자기 넘어진 이케아 서랍장에 깔려 목숨을 잃었는데요.
이 서랍장 사고로 숨진 아이는 조제프 듀덱뿐 아니라 최소 8명이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서랍장은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6년 9월 리콜명령이 내려졌다고 하니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스쿨존
정부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이른바 스쿨존의 차량 제한속도가 시속 30㎞ 이하로 하향조정되고 보행공간이 없는 구역은 시속 20㎞ 이하로 더 낮춥니다.
또 스쿨존 내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한 범칙금과 과태료를 8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는 전용 정차구역 '드롭존'(drop zone)도 도입하는데요.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자를 제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삼성 인공인간
삼성전자가 개발한 아바타 배우, 이른바 인공인간이 화제입니다.
인간의 모습을 한 아바타의 동작이 컴퓨터로 만들어진 것이라기엔 너무 자연스러워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운데요.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진짜 사람 구분하는 일종의 놀이도 등장했습니다.
테크 유튜브 채널 '굿콘텐트'에 올라온 8명의 사람.
이 중 한 명만 진짜 사람이고 나머지는 인간의 모습을 한 아바타인데요.
과연 누가 진짜 사람일까요?
진짜 사람은 마이크를 든 여성이라고 합니다. 자세히 보고도 구분하기 쉽지 않죠.
업계에서는 인공인간이 빅스비 등 기존 AI 플랫폼을 뛰어넘어 사용자와 대화할 수 있는 형태의 차세대 AI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83E3753D0508533)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E283453D0509A13)
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