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를 살때 고려하는 사항중에 하나... 바로 중고시장에 차를 팔때의 가격
좋은 성능과 디자인, 안전성을 가지고도 GM대우의 차량은 이점에서 다른 차량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점점 변해가고 있다고 하네요.
GM대우의 자동차를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점점 중고시장에 내놓았을때의 가격도 높아진다는 소식입니다.
밑의 영상은 사진작가 조선희 씨와 스토미의 영상인데요. 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가고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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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서종열기자] “옛날의 대우차가 아니네”
국내 5대 완성차업체(현대·기아·르노삼성·쌍용·GM대우) 중 유독 ‘찬밥’ 대접을 받던 GM대우가 변신하고 있다.
신차는 물론 중고차시장에서조차 기피 브랜드로 통하던 GM대우가 최근에는 ‘주목할 만한’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GM대우는 현대차, 기아차, 르노삼성에 이어 신차업계 4위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바로 밑에 쌍용차가 5위를 차지하고 있어
꼴지를 면한 것 같지만, 쌍용차의 주력모델이 SUV 위주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국내 자동차업체 중 꼴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1분기 업체별 내수판매 현황에서도 GM대우의 비중은 7.6%에 불과했다. 국내에서 판매된 자동차
모델 10위 내에 단 한 대의 차량도 올리지 못한 것. 그나마 3월 판매량에서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9위에 턱걸이를 한 정도다.
업계 전문가들은 “GM대우 브랜드가 제대로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고차 가격’ 때문”이라면서 “과거 대우차시절
문제로 지적됐던 디자인, 연비, 내구성의 좋지 않던 인식에 대우그룹의 부침이 좋지 않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GM대우의 최근 이미지는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차시장에서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적어도 중고차시장에서는 ‘인기 있는 브랜드’로 통하고 있어서다.
이 같은 인기비결은 바로 ‘가격’ 때문이다. GM대우 차량들은 중고차시장에서 유독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동급의 모델을 훨씬
더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이 잦아지고 있다는 게 중고차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안전성과 주행성능이 높아진 점도 GM대우 차량들이 선택을 받는 이유가 되고 있다. 특히 라세티프리미어는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와 호주, 한국, 중국의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별 5개를 획득하며 ‘안전도 평가’ 분야를 석권했고, 토스카 역시 2007년
건설교통부가 처음 실시한 보행자 안정성 테스트에서 국내 대표 중대형 승용차 중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서일까. 중고차시장에서조차 ‘찬밥’ 취급을 받던 GM대우의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카즈 박성진 데이터리서치 팀장은 “대우차는 최근 3년 동안 현대차, 르노삼성과 비교해 중고차 감가율이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
이라면서 “특히 라세티프리미어ID의 경우 오히려 아반떼보다도 높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모그룹의 부침과 태생적 한계 때문에 늘 ‘찬밥’ 대접을 받다 최근 중고차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GM대우. 환골탈태에 성공한
GM대우의 행보가 기대된다.
기사 원문 (http://www.sportsseoul.com/news2/economy/business/2010/0601/20100601101160500000000_8370382313.html)
첫댓글 오호라~~~ 좋은소식이네요... 차는 정말 좋은데..
개뿔이 니미 서비스나 잘해주던지...소비자를 아주 봉으로 보는것들이.... 지금 중고차값이 중요하냐고요..
그럼 다른 회사는 서비스 잘해주나요? 그나마 현기보다는 대우가 무상수리 잘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