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진주고에 장학금 기탁
▲ 이상진 도교육청 적책기획관
행정 근무 당시도 모교 발전ㆍ후배 관심 각별
진주고등학교(교장 김재수)를 졸업한 경남도교육청 이상진(지방부이사관, 진주고 45회 졸업) 정책기획관이 지난 11일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10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975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09년 1월부터 2010년 7월 까지 모교인 진주고등학교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하기도 한 이상진 부이사관은 리더십과 청렴도, 업무수행능력, 친화력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 해 경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주관ㆍ시행한 ‘제7회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주고등학교 근무 당시에도 모교 발전과 후배들의 학력 향상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힘들게 공부한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형편이 어려운 모교 후배들에게 현실의 어려움에 굴하지 말고 꿈과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재수 교장은 “모교 발전을 위한 이상진 부이사관님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이 기탁금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마중물이 되는 장학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첫댓글
이상진 -
참, 훌륭한 친구다.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나와 더불어 일찍 공직에 발을 디뎠는데...
상진이는 계속 공직에 남아있고
나는 공무원>공기업>민간기업....> 지금은 부동산중개업을 하고 있다.
공무원 급여가 워낙 뻔한 거라서
1000만원은 너무도 크고 큰 돈이다.
열씨미 살고, 존경받고 살고
돈도 제대로 쓸 줄 안다.
그래서, 나는 상진이 친구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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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근데 마님은 이 사실을 알까? 모를까?
불과 한 달 전, 우리 홈피에 소개된
'함께 일하고 싶은 관리자 상' 수상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군요?
새해 벽두에 접한 가슴 훈훈한 소식에
한파에 얼었던 마음이 한걸 따뜻해 집니다.
이상진 친구의 모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후원에
고개 숙여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 일을 시발점으로 하여
향후 전개될 '모교발전기금 100억조성사업'에도
전국 진45 벗님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바랍니다..^^
상진아 ! 소식들은께 넘 조타야~~ 진주 내려오거던 얼굴함 보이도 ! 잠깐 짬내서
맛잇는 시간 나누어 보거러^^^
전진평
야~ 방갑다 진평아^^
아직 농협에 근무하시나?
주소록을 보니
아직도 011-9325-7000 ?
바뀐 전화번호 오픈하시라^^
진주가면 나도 연락한번 하마....
맛있는 시간 내어 줄께....ㅋㅋ
얍~~~무조건 접수 !
011 → 010~9325~7000
퇴직하구 손녀본다유~~😂😂😂
5 K
상진아! 함께 고생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0년이 흘렀구나. 부이사관 승진도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