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마사코(森昌子)의 노래 또 한 곡 올립니다. 지금 일본 가요계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지만, 80년대 일본 가요 문화는 모리 마사코 한 명만으로도 영예롭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엔카 노래입니다. 노래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감동이고, 모리 마사코의 가창이 감동입니다.
특히 제2절 끝 "바다여 바다여 바다의 어둠이여..나를 끌어 안아주길" 부분은 상투적인 엔카를 넘어서는 격정이 있습니다. 일본 여인의 비감한 사랑이 눈시울을 적시게합 니다....모리 마사코 또 하나의 절창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마치며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리 마사코의 흐느낌이 애절합니다...모리 마사코 자신 은퇴를 앞두고...노래와의 이별, 무대와의 이별에 대한 서러움이 중첩되면서, 눈물을 쏟았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모리 마사코 데뷔 15주년 기념 공연에서의 노래, 이어서 은퇴 고별 공연 노래 차례로 올립니다. 모두 1986년 공연입니다.
https://youtu.be/5y9kTmSdsLM
https://youtu.be/9-vF7orCnwY
恋は女の 命の華よ (사랑은 여인의 생명의 꽃이요)
노래:森昌子 모리 마사코
작사:たかたかし 다카다카시
작곡:浜圭介 하마 게이스케
번역 : 정태욱
海鳴りないて荒れる夜は 時計の針が むかしにもどる 恋は女の 命の華よ この指も 唇も 今もあなたのものなのに 波が 波が 波が二人を あぁ ひきはなす
あなたに待てと 言われたら 死んでも生きて 私は待つわ 恋は女の 命の華よ 春がゆき 夏がゆき 秋といっしょに冬が来る 海の 海の 海の暗さよ あぁ 抱きしめて | 바다 울음도 없이 사나운 밤 시계 바늘은 옛날로 돌아가고 사랑은 여인의 생명의 꽃이요. 이 손가락도 입술도 아직 그대의 것인데 파도가 파도가 파도가 두 사람을 아-아- 갈라 놓고 있구나.
당신이 기다리라고 말해 준다면 죽어도 살아도 나는 기다릴테요 사랑은 여인의 생명의 꽃이요. 봄이 가고, 여름이 가고 가을이 겨울과 함께 오는데 바다여 바다여 바다의 어둠이여 아-아- 나를 꼭 안아 주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