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단어 | 영어단어 유지&보수 | ||
문법 | 문법유지&보수 | ||
독해 10개씩 |
이런식이네요.
그런다음 기출문제를 플어보고 75점 이상이 나올때 국어로 넘어갔고 대략 2~3달 사이로 걸렸습니다.
-국어
국어도 마찬가지 재정국어가 워낙 유명해서 재정국어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편재가 뒤죽박죽에 국어사전처럼 다 쏟아부어놓은듯한 느낌이 들어 정말 안좋았습니다. (사견)
그래서 정채영으로 갈아탔고 강의도 깔끔하고 처음시작하는 입장에서 무난했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알게 된사실이지만 배미진선생이 문법은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쭉 봐보니 문법지식이 제일 중요한것 같았고 비문학은 읽고 풀수 있을정도였고 문학은 몇개만 보면 될것 같고 한자는 틀려도 합격엔 지장없을것 같다고 판단했고 공부하는 동안 문학+비문학+한자 는 공부 안했습니다. (사견)
문법부분만 공부할때 강의를 먼저 들었고 에듀스파에서 정채영강의로 들었습니다.
강의를 듣고나서 기본서에있는 문제를 쭉 풀어보는 식으로 정리했고 위풍당당도 구입하여 풀어봤습니다.
국어문법이 강의를 듣고 문제를 풀어봐도 잘 안잡히는 느낌이 들어서 압축국어를 구입해서 다시한번 정리했는데
압축국어가 상당한 효과가 있엇습니다. 양이적어서 불안했는데 있을건 다있고 양이 적어서 뼈대를 잡는데 더없이 좋았습니다.
국어 공부량을 최대로 줄여놨기때문에(문법만) 1달정도 걸렸던것 같고 이역시 75점이상되고 한국사로 넘어갔습니다.
-한국사
한국사역시 탐구가 유명하다해서 들었는데 저한텐 너무 어려웠습니다.
전 국사공부를 고등학교 이후로 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좀더 쉽게 가르쳐주는 선생이 필요했고
선우빈으로 정하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우빈선택은 잘한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뼈대잡는데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사부터는 암기과목이므로 공부방법을 좀 달리정했습니다.
기출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을때부터 기출문제집을 옆에 펴놓고 시작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기본서와 기출문제 편재가 같았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예로,
강의를 1쳅터를 듣는날이라면 강의듣기전에 기출문제를 먼저 펼쳐서 어떤문제가 나왔는기 보고 답을 보고 어느부분이 틀린건지 쭉 먼저 봅니다. 주로 문제가 한 쳅터안에서도 중요한 부분에 집중되므로 기출을 따로 풀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어느부분이 중요한거고 시험에 많이 나오는지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30분~1시간정도 기출문제를 쭉 본다음에 바로 강의를 듣습니다.
강의가 다 끝나면 기본서를 한번 통독으로 읽어보고 다시 기출문제를 봅니다.
(어차피 처음 1회독때는 암기해봐야 소용없습니다. 어느정도 회독이 된 뒤에 암기하세요( 처음부터 암기하는 고생 하지 마시길.)
강의듣고 기본서 본다음에 기출을 볼때도 마찬가지 답을 체크안하고 지문의 어느부분이 틀린것인지 해설에 샤프로 밑줄긋거나 동그라미 치는 식으로 공부했고 기출문제엔 최대한 손상이 안가도록 봤습니다.
그런다음 다음 쳅터로 넘어가는 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전 쳅터를 공부한다음에 2회독때부터는 기본서를 먼저 쭉 읽어내려갔습니다.3일안에 다 읽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기본서로 공부되는 양은 상당히 적습니다. 강의때 강사가 인상남는 이야기등으로 거저먹는 암기사항을 놓치지 않기위한 기억회상용입니다.
그런다음 기출문제를 읽기시작합니다. 기출문제는 끝까지 답을 체크하지 마세요. 문제 바로 아래에 해설이 있는 기출문제집이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기출문제를 읽는방법은 기출1회독때는 어차피 문제 안풀립니다. 억지로 답 맞추려고 하지 마세요. 대신 빨리 읽어가세요
문제를 보고 선택지를 본다음 자기가 답을 생각해보고 바로 해설을 보면서 확인하는 식이고(3일)
기출2회독때는 선택지중에 어느부분이 틀린것인지 해설에 밑줄을 긋던가 동그라미를 하면서 표시하고 넘어가시고(3일)
기출3회독때는 해설에 밑줄&동그라미만 보면서 쭉 읽어나가세요(3일)
그런다음 기본서를 다시 읽습니다.(5일) 이때 읽는것은 공부가 되기 시작합니다. 기출문제에서 3번을 회독했기때문에
어느부분이 중요한것인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서를 다 읽고나면 다시 기출을 1회 읽습니다. 그런다음에 암기를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기본서와 기출을 같이 보면서 암기할 사항은 노트에 따로 배두는 식으로 하는데
기출을 먼저 1쳅터 본다음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기본서에서 노트에 옮기는 식입니다.
암기할 사항이 너무 많다 싶으면 아직 암기할때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되고 기본서를 다시 읽고 기출을 다시 읽으세요.
암기노트가 완성되면 그 암기노트만 반복해서 5번 정도 읽어내려가세요.
그러나 암기노트에 너무 정성을 쏟진 마세요 아직 초기이기때문에 잘 안외워집니다.
뒤에 순환하면서 계속 외우게 되니까 처음에 암기사항에 민감해하실필요 없습니다. 외워지면 땡큐고 안외워지면 넘어가세요
그런다음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80점 이상되면 넘어가세요.
-형소법,교정학
법과목은 위에 한국사 공부하는 방법과 같이 공부했습니다.
단지 교정학은 메카로했기때문에 강의는 김지훈정도교정학으로 시작했다는것이 틀릴뿐.
방법은 동일합니다.
-3단계 : 순환
각 과목을 일정 반열에 올려놓고 다른과목으로 넘어가게되면 다시 그과목으로 돌아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국어 영어는 먀일 유지&보수하지만 국사는 법과목까지 완성하고 돌아오면 3달정도 걸리기 때문에 불안해집니다.
그렇지만 한번 빠싹 올려놓은 과목은 다시 잡았을때 기억이 번개처럼 돌아옵니다.
오히려 하루에 조금씩 공부하는 식으로 하면 회독에 걸리는 시간이 너무 더뎌지고 산을못보고 나무만 보게될 가능성이 휠씬 큽니다. 순환을 할때는 처음 기반을 다지며 공부할때보다 휠씬 수원하게 진행됩니다.
한국사->형소->교정 식으로 돌렸고 돌릴때는 기출->기본서->기출->기본서 식으로 돌렸습니다.
기출문제는 역시 답체크하지 않고 눈으로 읽는 식이었고 기본서든 기출이든 최대한 빨리 읽도록 했습니다.
한텀당 3일~5일정도 걸리게 돌렸습니다. 너무 오래잡고 잇지 마세요 오래붙잡고 있어봐야 효율이 떨어집니다.
공부는 반복에서 오는것이지 진창 한부분에 시간을 두고잇다해서 되는데 아님을 아는게 중요하다 봅니다. (사견)
- 4단계 : 마무리
마무리는 1월 문풀시작할때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문풀이라고해서 하루종일 문제만 풀고 그러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제가 공부하는 순환은 계속 돌려주고 아침마다 한국사->형소->교정 모의고사를 푸는것을 추가한것 뿐입니다.
모의고사를 계속 아침마다 풀고 시험 2달전에는 암기노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만드는 암기노트가 정식 암기노트입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작성하시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가지고 시험장에 가지고 갈게 바로 이 노트기때문이죠. 암기노트작성은 기본서를 그대로 옮기는게 아니라 최대한 압축해서 옮기는게 좋습니다.
어떤 사람은 문제랑 선택지까지 옮기는 사람을 봤는데 완전 뻘짓입니다.
암호처럼 자신만 알아볼수 있도록 적는게 나중에 봤을때 뭔뜻이었는지 회상해야하기때문에 기억에 더 도움이 됩니다.
그냥 책을 옮겨놓는것은 생각할 여지를 안주기때문에 머리를 쓰지 않게 되어 읽어봐야 기억에 도움이 적습니다.
1달전이 되면 암기노트도 다 완성이 됩니다.
그러면 암기노트를 반복해서 암기해주고 모의고사 비중을 높혀갑니다.
그런다음 시험보러가기전까지 체력관리하면서 지내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틀을 보자면 이렇겠네요.
시간흐름--->
1 | 2 | 3 | 4 | 5 | 6 | 7 | 8 | 9 |
영어공부 | 영어 유지&보수 | |||||||
국어공부 | 국어 유지&보수 | |||||||
한국사공부 | 한국사공부 | 한국사 | ||||||
형소법공부 | 형소법공부 | |||||||
교정학공부 | 교정학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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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시험
체력준비는 기본적으로 집근처 운동장에서 했고 운동장을 뛰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7급시험까지 보려고했기때문에 많은시간을 체력에 투자하진 않았습니다. 오후 8시까지는 7급공부를 했고
그 이후에 운동장을 2시간뛰는 식이었습니다.
20M는 꼭 줄자를 가지고 거리를 측정한다음에 카페에서 음원들 다운받아서 실전처럼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윗몸일으키기도 꾸준하게 준비하시구요.
악력은 보건소에서 측정하시고 시작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52가 나왔기때문에 따로 악력은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이하는 체력시험보고온 후기로 적었던건데 시간도 없고 그냥 붙여넣습니다.;;
오전조여서 어제 저녁에 미리 올라가서 찜질방에서 자고 아침에 연수원에 갔습니다.
밤새 잠을 설쳤더니 지금 피곤해 죽겠네요 ㅋ
우선 법무연수원 입구에서 버스내린다음 한참 걸어서 연무관에 도착했는데 중간중간 표지판이 세워져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고 또 시험보러 가는사람들도 많이 있으니 따라가면 되는것 같습니다 ㅋ
저는 8시에 도착했는데 8시 40분에 입장하게 해준다고해서 한참 기다렸네요;;
미리 가서 연습하려고 했는데 안들여보내주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많으니 좀땡겨서 30분에 입장을 시켜줬습니다.
들어가보니 마루바닥에 청테이프 붙여서 구역 정해놨었고 습기때문에 선풍기도 틀고 대걸래로 계속 닦아주더군요.
맨처음 조별로 서고 수험표랑 신분증 검사합니다. 전 A조였는데 23명이었습니다.
A조는 윗몸일으키기->10M->악력 순으로 했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파란색 판자(?)처럼 생긴 형태였는데 발 고정할수 있게 판자끝에 끈이 고정되어있습니다.
전에 다른글보니까 노끈으로 고정되어있다고 해서 왠 노끈이야;;라고 생각하고 갔었는데
노끈이 아니고 군대에서 쓰는 요대?랑 비슷한 재질이었고 양끝에 나사로 조여져있고 끈 가운데도 나사로 조여져있어서
B모양으로 되어서 발을 넣는 형식이었습니다. 튼튼했고 좀 헐렁하다싶으면 감독관이 가운데 부분을 발로 눌러줍니다.
손은 깍지가 조금 풀리는건 상관없다고 합니다. 근데 깍지가 다 풀려서 손이 귀에까지 가면 무효가 아니라 실격이라고 합니다.
좀 무섭긴 했는데 유도리가 가장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저희조는 한명도 안떨어졌네요.;;
10M는 사실 제가 가장 걱정했던 종목인데 미끄럼다는말을 많이 들었고 또 실수가 날수 있는 종목이라;;
예상보다 미끄럽진 않았습니다.
연무관 전체가 안미끄러운게 아니라 전체적으론 미끄러운데 10M 구역에는 안미끄러웠던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안미끄럽게 하려고 특히 신경을 많이 쓰더라구요.
어떤분은 맨발로 하시기도 하는데 대부분 배구화를 신고 하시던 ㅋ 근데 신발이 거의 다 똑같더라구요.ㅋㅋ
시범을 먼저 보여주는데, 너무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조금 천천히 들어와도 대부분 다 들어오더라구요.
여기서도 저희조는 안떨어진것 같습니다.(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전 하고나서 화장실가서 뒷분들을 못봐서;;)
악력은 2대로 하고 감독관이 이것저것 설명 해줍니다.
자세는 프리하게 해도 되는데 악력계가 몸에 닿으면 안되고 팔은 90도 까진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근데 악력계가 몸에 닿는것 외에는 크게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리고 시작하는 동시에 힘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누가 그랬었는데 ;;
시작한다음에 심호흡하고 자기가 시작하고싶을때 시작하면 됩니다.
탄마가루는 많이 가져오시는분 얻어쓰면 되고 굳이 안얻어도 바닦에 많이 뿌려져 있습니다;;ㅋㅋ
여기서도 저희조는 안떨어지신것 같은데 제가 자세히 못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 20M는 ABC조가 다 끝난다음에 바닥을 정리하고나서 시작합니다.
물은 곳곳에 생수가 있으니까 마시면서 좀 쉬고 있으면 됩니다.
자 세팅이 되면 A조 10명부터 시작을 합니다.
감독관이 다른사람들이랑 비슷하게만 뛰라고 해줍니다.
음원은 엠씨몽이었던것 같은데 정신없어서 모르겠습니다;;
제가 뛰었던 라인은 끝부분이 미끄러워서 좀 힘들었습니다.
근데 다같이 뛰고 응원도 해주니까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던것 같던;;
여기서는 한분 떨어지신것 같은데 좀 안타까웠습니다.
제가봤을때 다른사람들이랑 유독 차이가 나지 않으면 대게 봐주는것 같습니다.
가령 먼저 출발하든지 아니면 좀 늦게 들어오든지 다른사람이랑 많이 차이 안나면 그냥
좀더 빨리 뛰세요라고 하고 경고는 안주더라구요.
다 끝나면 대기하던 분들이 박수쳐주고 감독관도 수고했다고 등쳐주고 합니다 ㅋ
이번 체력시험 긴장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유연(?)하달까?
많이 봐주고 격려도 많이 해주고 합니다.
바닦도 처음엔 미끄럽다고 생각했는데 또 적응하니까 괜찮은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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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험
면접시험은 수험생들이 가장 간과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제가 최종된지가 얼마 안된상태라 면접기억이 가장 크게 남아있는게 한 요인일수도 있을수 있겠지만
다른분들도 똑같이 생각할겁니다. 면접이 가장 피말린다는것을;;
면접은 정말 떨어지면 4월에 시험보고 면접발표 9월말까지 6개월간 진행됐던게 싸그리 사라져버리니 정말 압박이 큽니다.
그만큼 정말 잘 준비해야하는 부분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정말 잘 준비하는것이 어떤것인지에 대한 답도 없습니다.
제가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기도 한데 정보가 정말 없습니다.
자기가 보고왔던 후기는 몇개 있는데 수기들은 기억에의한 복원이라 정확하지도 않고 살제로 대단한 내용도 말 잘안해줍니다.
그래서 도대체 면접이란게 어던건지 준비하기전까진 몰랐습니다.
그러나 면접준비를 하다보면 어느정도 감이 옵니다.
여기서 제가 면접보고왔던 후기를 첨부하겠지만 대답은 안써왔습니다. 나중에 가면 대답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유를 아시게 될겁니다.
1. 면접준비시작
저는 7급을 시험보고나서 면접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다른사람보다 1달정도 늦게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늦게 시작하니 스터디를 짜고싶어도 들어갈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팀이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학원 면접강의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한교에서 실강을 들었으면 면접강의는 공짜로 해주는데 전 한교수업을 안들었으니 거기는 참석하지 못했고
대신에 스티마 면접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강의내용은 사실 별거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기가면 스티마(사람호칭임)선생이 스터디 아직 없는 사람을 모아서 스터디를 짜줍니다.
그렇게해사 저는 스터디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2. 스터디 진행
저희 스터디는 일행2(남/여) 교정2(남/여) 우정1 선관위1 으로 6명이었습니다.
다행 면접이 겹치는 사람이 없어서 서로 알력다툼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같은날 같은직렬에 면접보는 시람이 한스터디안에 있으면 알게모르게 경쟁하는게 있습니다.
교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일행은 심하더군요. 스터디 짤때 최대한 직렬이 안겹치게 따는게 좋습니다.
스터디는 노량진에서 학원 강의실을 빌려서 이용했습니다. 다른 학원은 모르겟습니다만 한교는 강의실을 빌려주더군요.
아마 스티마선생이 한교랑 연관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면접강의듣는게 나음)
사전조사서를 작성하고 -> 모의면접 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또 자기 인생을 돌아보는것도 익숙치 않아서 잘 못할겁니다.
막 벌벌떨고 어버버대고 난리도 아니죠 ㅋ 근데 그게 한번 두번 계속 하다보면 자기가 어떤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풀어가얄지
잡히기 시작하고 말하는것도 어느정도 안정되어갑니다.
제가 사견으로 민감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면접은 말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 좋은 인상을 남기느냐가 중요합니다.
인상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중요한건 목소리+태도라고 생각하고 외모도 큰비중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외모가 잘생기고 못생기고가 아니라 인상이 좋으냐 안좋으냐입니다)
나중에 면접스터디를 하실때는 답변을 어떻게 할까도 고민하시겠지만 더 중요한건 어떻게 목소리를 높낮이는 어떻게 할지 발음을 어떻게 할지 말 빠르기는 어떻게 할지 머리스타일은 어떻게 할지 등을 더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나이어리게 보이는 분들이 많이 떨어지신걸로 아는데 ㅠㅜ 참.. 면접이란게 복불복이네요.
면접스터디에서 아무생각없이 참석해서 말하는 무의미한 일상을 반복하지 말고
오늘은 이런버전 다음엔 저런버전 등등 계속 남에게 보여주고 어느게 좋은지 체크하는거 항상 기억하시구요.
월간교정이라고 인터넷 쳐보면 나옵니다. 그 자료를 잘 읽어보시면 대답할때 지식적인면과 교도관으로서 자세를 다 뽑아 낼수 있습니다. 그러니 충분히 활용하시고 앞으로 면접은 더 강화기 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니 면접때 어떤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지 항상 남에게 체크받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스터디 에 대한 작은 팁이라면///
면접스터디를 하게되면 자신이 어떤방식으로 생각하는지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걸 싫어하고 등등
그사람의 모든게 드러납니다. 또 그렇게 되는 스터디가 좋은스터디구요.
그러다보니 1달정도 지나면 정도 많이 쌓이고 서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니까 남여 엮이는 경우도 많습니다.ㅋㅋ
여러분도 덤으로 오는 기회 놓치지 마시고 곡 여자많은 스터디 잘 찾아가세요 ㅋㅋ
3. 면접 전
저는 전날에 올라가서 AT센타근처 찝질방에서 잠을 자고 아침에 찜질하고 정장갈아입고 면접보러 갔습니다.
아침은 꼭 드세요 (오전분들) 시간이 오래걸려서 배가 엄청 고픕니다.
정장은 어떤거 입어도 상관없습니다. 옷에는 신경 잘 안쓰니까 걱정 안하셔도 되고
넥타이는 빨간색, 하늘색이 가장 많습니다. 검정색은 ㄴㄴ ;; 주로 어머니/여동생/여친에게 맡기시면 됩니다.
이하는 면접 후기로 제가 남겨놓은거 첨부합니다.
면접은 조별 할당제입니다.
따라서 조 안에서 경쟁이라고 보면 됩니다.
조는 응시번호순서대로 짜이는것 같은데 이부분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면접당일날 순서(오전)
1. 7시 30분 전까지는 AT센터 근처나 건물 안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터디하시던 분들은 같이 오시더라구요.
2. 7시 30분이 되면 대기실에 입장 가능해집니다.
이때 대기실 들어가는 복도 벽면에 응시번호와 이름, 조, 면접순서 가 적힌 종이가 붙여집니다.
3. 확인하신뒤에 대기실 앞 복도 비치된 스티커?를 가져와서 네임펜으로 이름과 조 번호를 적고 가지고 대기실로 들어갑니다.
4. 대기실에 들어가면 각 책상마다 조와 면접순서가 써 있습니다. 자기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5. 8시가 되면 진행하시는 분이 나와서 면접 일정에 대해서 설명해 주십니다.
6. 설명을 하면서 평가표를 나눠줍니다. 2장씩 받아서 이름(한자)과 필적확인 등을 기입하고 가지고 있습니다.
7. 설명이 끝나면 8시 30분부터 사전조사서를 나눠줍니다.
8. 8시 50분까지 사전조사서를 작성해야는데 그냥 종이와 먹지를 구별 잘하세요. 겹쳐서 쓸때 먹지를 뒷장에 두셔야 합니다.
(전 실수로 먹지를 위에 올려두고 써서 다쓰고 확인해보니 뒷장이 깨끗하던;; 이럴땐 바로 옮겨적으시면 돼요.)
9. 사전조사서를 걷어가면 이제 면접 대기를 하게 됩니다.
10. 각조 1번 부터 짐다 챙겨들고 신분증이랑 수험표를 가지고 대기실 출입구에 2줄로 섭니다.
11. 진행하시는 분이 본인을 확인하고 확인이 끝나면 줄지어 면접실로 이동합니다.
(면접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빨간색원:수험생, 녹색원:면접관, ㄷ모양파티션:개인면접실)
12. 우선 대기석에 가서 자기자리에 앉습니다.(의자에 조가 써있습니다)
13. 대기석에서 간단한 설명해줍니다.
14. 대기석에 있다가 먼저 들어간사람이 끝나서 나오면, 일어나셔서 가지고온 짐은 대기석에 맡기고
신분증과 수험표를 확인합니다.
15. 본인확인이 끝난 수험생은 자신의 조에 해당하는 ㄷ모양파티션 옆(빨간 원이 위치한 곳)에 가서 섭니다.
16. 수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들어가라는 손짓하면 파티션 옆을 노크하신다음에 들어가셔서 인사하시고
가지고간 평정표 2장들 오른쪽 면접관님에게 드리고 앉으라하면 앉으면 됩니다.
(이어서 개인 면접 후기)
면접관이 보시다시피 상당히 많으므로 어떤사람이 걸릴지는 모릅니다. 제 경우를 그냥 기억나는대로 적어봅니다.
왼쪽 면접관은 계속 웃어주셨고 오른쪽면접관은 경상도사투리쓰시고 계속 시큰둥했습니다.;;아마 역할을 정한것 같습니다.
(왼쪽면접관:왼 , 오른쪽 면접관:오)
오: 긴장하시지 마시고 편하게 합시다.
나:네 감사합니다.
오:언제 시작할까요? 긴장풀시간 드릴테니까 편하게 하세요.
나:감사합니다. 바로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오:(사전조사서를 보며)음..동아리를 하셨다고 했는데 이름이 뭐죠?
나:~~~
오:아 그래요? 그럼 처음들어갈때 몇명있었는데요?
나:~~~
오:사람 많네? 그럼 들어가서혹시 선배들이나 동료들과 불편한 일이 있었다거나 기분상하는 일 많았겠네요?
나:~~~
(뒷부분은 동아리에 대해서 사전조사서에나오는 세세한 부분을 물어보심)
왼:동아리 동기들보다 실력이 좀더 나았나요?
나:~~~
왼:아 그래요? 동아리는 어떻게하다 들어가게 됐나요? 과가 그쪽인가?
나:~~~
(동아리이야기로 거의10분을 이야기한것 같음. 그냥 답변하기 편한 질문들이었음.)
오:그럼 합숙을하다가 뭐 불편한점은 없었어요? 위법을 한적이라던지 아니면 남들이랑 의견차이가 나서 다툰적이라던지?
나:~~~
(오른쪽분은 계속 갈등대처능력을 물어보심)
왼:군복무때 정비병을 하셨다구요?
나:~~~
왼:사전조사서에 해결방안을 도출했다고 썼는데 구체적으로 뭐죠?
나:~~~
오:아 나도 군대를 갔다왔는데 군대란게 그렇잖아요 군기잡으려고 얼차려도 주고 욕설 구타도 있는데 좀 불합리하다고
느껴본적 없어요?
나:~~~
오:그랬을때 어떻게 해결했었나요?
나:~~~
(군대이야기로 또 10분간 이야기)
왼:사전조사서에 보니까 XX에서 활동했다고 했는데 이건 어떤 단체죠?
나:~~~
(그 XX에 대한 활동을 5분간 물어보심)
오:(왼쪽면접관을 보며)이제 시간이...?
왼:아 시간이 다됐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본인이 남들과 비교했을때 어떤점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지 말하고 끝냅시다.
나:~~~
왼,오:그래요(끄덕)
왼:수고하셨어요.
나:네 감사합니다.
오:네 수고하셨어요.
나:(목례하고 일어남)감사합니다(일어나서 다시 인사함)
퇴장.
퇴장하면서 나올때 언뜻 봤는데 뒷모습을 계속 쳐다보시고 계셨어요.
혹시나 나중에 퇴장하시고 눈이 마주쳤다면 목례한번더 하고 나오시는것도 좋을듯.
(전 인사를 하도많이 해서 끝나고 긴장풀리니 허리가 아프던;;)
후기라고 남겨봤습니다
제가 떨어질지 붙을지 모르겠지만
어려운 질문들은 없었어요.
남들은 어땠는지 모르겠어요 아는사람이 많이 없어서;;
근데 한편으론 이렇게 평이하게 진행되다보니
면접의 변별력이 어디서 나타날까 의문이 살짝 들기도 하더라구요ㅠㅜ
이 글을 보는 수험생분들중 후에 면접준비하실일이 생기신다면
면접 스터디는 꼭 하시구요.
한교에 진용은 선생님이 검찰애들 데리고 하는데 교정분들도 같이 하셨다네요.
그런데 참여하는것도 좋고 아니면 학원마다 면접강의를 통해서 스터디를 만들거나 인터넷에서 만드셔도 됩니다.
어쨌거나 스터디짜서 말하는 연습해보시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말의 내용보다는 자세가 더 중요한것 같고 말의 억양 발음 목소리톤 등 면접스터디를 통해서 체크해나가세요.
그리고 월간교정이라는 잡지 찾아보면 인터넷에서 읽을수 있습니다.
이거 잘 챙겨서 읽으시면 교정행정 흐름이 보이고 말할때도 좋은것 같습니다.
(이번엔 개인경험만 물어봐서 말할틈도 없었지만;;)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건 개인 경험입니다.
남자라면 학창시절 군대 동아리 다른단체활동 등 적어도 3개정도 소재를 잡아서
잘 정리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왜냐면 사전조사서의 질문이 암만 바껴도 결국 3가지 소재중에서 돌려막기되더라구요.
끼워맞추면 다 되는것 같은;;
필기시험이 끝나면 끝인줄 알았는데 면접도 상당히 공이 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후에 면접보실 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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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면서
이 글 쓰기시작한게 10시였는데 벌써 1시입니다;;; 엄청 걸리네요
수험공부하느라 힘드실텐데 나중에 뒤돌아보면 그때만큼 열심히 살았을적이 별로 없다는걸 깨닫게 됩니다.
상당히 좋은 추억이고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됩니다.
저도 이런저런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머리빠지고 시력나빠지고 충치에 치질에 무좀까지 ;;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고통으ㅔ 시달리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합격해서 여기까지 오는사람들도 대부분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란거죠.
물론 교정직이 커트가 낮다곤 하지만, 그 낮은 커트때문에 공부를 덜하는 수험생은 아마 없을겁니다.
다들 자기가 노력가능한 범위내에서 피짜내서 공부하는거고 또 그렇게 하는 사람이 붙는거겠죠
상대평가니까요.
공부할때는 공부빼놓고 모든게 재밌죠
잘 읽지도않는 책을 읽어도 재밌고 별로 재미없는 티비도 수험생일땐 너무 재밌고 안이쁜 여자애도 수험생일땐 다 이뻐보이고;;
유혹을 이기는게 능사는 아니라 봅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니까요.
공부하는양에 비례해서 스트레스도 쌓여간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만하고 스트레스를 풀지 않으면 공부할때 효율도 안날뿐더러 퍼질가능성도 커지겠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찾는게 아마 수험생활 성공열쇠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자기전에 미드도보고 기타도 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갔습니다.
수험생여러분들도 허용범위안에서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푸는걸 얼른 찾으시고 정착시키세요.
카페에서 보면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특채이야기가 하시는분이 정말 많고,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하는 분들, 채팅방에서 시간보내는 분들, 댓글다는데 관심가지는 분들, 댓글다는 사람들에게 관심가지는 분들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도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라면 다행이지만 항상 허용범위를 잘 생각하시고 인터넷보다는 휴식을 취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공부할때는 합격하면 멋진 수기를 남겨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막상 쓰고나니 다른사람과 별반 다를것 없는 수기가 되버렸네요 ㅋ
다 비슷한가봅니다. 수험생활이 점점 잊혀저가는걸보니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 남기시면 가능한 답해드릴께요.
그럼 오늘도 열공하시고 반복학습 하시기 바랍니다
열공!!
무지 자세하네요. 읽느라 한참 걸렸음ㅎㅎ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축하드려요!!
세세하고 자세하게 설명 정말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힘들길을 걸었다는것을 자부심과함께 인생의 보람으로
느끼신것을 보니 한층 성숙하게 보입니다.. 저도 본받아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막막했는데....
대박 ㅎ 면접 관련되서 읽을때 그냥 읽는건만도 떨리네요 경험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정말축하드려요!! 후기 많은 도움 됬습니다.
정성 스럽게 쓰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너무축하드리구요~~ 많은 도움이 되네요^^부럽습니당~~*^^*
진심으로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많은도움됬습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수고많이하셧네여
정말 잘 봤습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멋지십니다. 그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불합격은 말이 안되죵 ㅋ 합격 진심 축하드립니다.
우와 진짜 멋지세요. 스크랩해갈게요!!!! 진짜 도움 많이 될것같아요ㅠㅠ
좋은 글 잃었네요. 좋은 날들 되세요~^^
축하 드립니다! 아직 시작단계인데 이런 좋은글 봐서 정말 설레고 기대돼네요
건강하시고, 일 열심히 하세요 !!
구구 절절이 너무 유익한 정보들이었습니다.. 시작하기전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시작하는 저에겐 한줄기 등불같은 수기였습니다^_^ 항상 건강하시고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처음시작하느라 막막했는데 어느정도 참고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초보수험생이라 막막했는데 이 후기를 읽고 힘을얻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