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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이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하나…<br>오프라인 후기는 이방에선 처음이라…<br><br>전역한지도 35년이 지났건만<br>무슨 강철부대 비밀요원도 아니요<br>뻐꾸기 둥지에 갇혀 버린 갈매기도 아닌데<br>515일만의 외출이 되었네요<br><br>누가 바람을 보았는지<br>보이지 않는 바람을 보려고<br>허공을 맴돈지 1년여...<br><br>익숙한 거리 익숙한 장소에서<br>설레임보다 조금 묵직한 마음으로<br>20여분의 짧은 거리를<br>허공이 아닌 지상위를 달리는 열차에<br>몸을 실었습니다<br><br>차창밖 바람에 흔들리는<br>잎새와 이름모를 들꽃들을 보면서<br>혼잡한 뇌리속의 신호등을 무시한 채<br>지나간 추억속의 책장을 넘기니<br>2022년 12월 22일<br>칠곡 송년 음악회가 끝자락에...<br><br>멋진 응원복으로 도착하신 러버님들과<br>오랜만에 속죄와 재회의 기쁨을<br>새롭게 뵙는 멋진 러버님들과는<br>진한 인사를 건네며<br><br>공연장으로…<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f9ab7bb06327583b4d07f5a625e3f50cde9cb59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f9ab7bb06327583b4d07f5a625e3f50cde9cb59f" data-origin-width="2164" data-origin-height="2556"></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18050009ef0f03e1fc7c17a07e76bb695ad57ea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18050009ef0f03e1fc7c17a07e76bb695ad57ead" data-origin-width="2440" data-origin-height="3660"></div><p style="text-align: left;"><br>우리 가수님 응원에 보태기 위해 <br>동안 뭔가를 뇌리속에 채웠고<br>목청껏 외치라고 특별히 주시는 <br>신상 새우깡 “미놀”도 먹었건만<br><br>이런...입안에서만 맴도는 <br>끼~룩 끼~룩 <br>“맏내딸…사랑아니…귀인…”<br><br>아…간만의 외출인데…<br><br>마음속 자책하며 "다음"이란 단어를 <br>미리 주머니에 담았습니다.<br><br>옆에 계신 중년의 남성분…<br>"바람의 노래"에서 얼마나 감동을 받으셨길래<br>입을 다물지 못하고 계심…<br><br>멋지죠…!!! 장난(?) 아니죠…? <br>툭 던진 한마디에…<br><br>와…!!! 엄지 척…👍👍👍<br><br>1, 2부…MC와 공연으로 피곤하실 텐데도<br>오신 러버님들 기다림에 지칠까 봐<br>중간 조금의 여유시간에 급히 내려 오시어<br>언제나 처럼 살뜰히 챙겨 주시는 <br>아름다운 배려의 여신<br>우리 가수님(💚👍💚)<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f3c9bb69d05a22c261bf7312bffd7a074e55a2d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f3c9bb69d05a22c261bf7312bffd7a074e55a2db" data-origin-width="4320" data-origin-height="2708"></div><p style="text-align: left;"><br>일정으로 합류하지 못하신 <br>아쉬운 러버님들도 계시지만<br>20여명의 러버분들과 뒷풀이 시간도<br>정감있고 가치있는 <br>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a7d95b3e4bdaf614bdf0973596f0fae87146580d"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a7d95b3e4bdaf614bdf0973596f0fae87146580d" data-origin-width="3648" data-origin-height="2736"></div><p style="text-align: left;"><span data-ke-size="size14">(이쁜 초상권 이해 부탁드립니다)<br></span><br>좋은 시간으로 빼곡히 채운 <br>515일만의 외출...<br>두번째 외출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br><br>멋진 우리 가수님,<br>멋진 우리 러버님들과 함께 하는<br>아름다운 시간을 자주 갖을 수 있기를 <br>약속 드리며…<br>함께 한 좋은 시간에 감사를 드립니다.<br>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a42d49e5741c1f3fadca7b90573ba3de1df54b8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ZR48/a42d49e5741c1f3fadca7b90573ba3de1df54b8b" data-origin-width="4000" data-origin-height="3000"></div><p style="text-align: left;"><br>오늘도 귀인과 함께 <br>즐겁고 아름다운 시간 되세요...!!!<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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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응원 후기
515일만의 외출...(기부콘서트)💚💞💚
갈매기
추천 0
조회 84
24.05.20 09:5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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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랜만에 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여전히 멋지신분..
다음에도 열정응원 함께합시다.
끼룩~끼룩~ㅎㅎㅎ
언제나 변함없으신 그 열정에 존경을...👍
오랫만에 뵜는데도 반갑게 맞아 주시어 감사를 ...멋지신 해피님...💚🫰💚
뵐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빠른 시간 안에 또 뵐 수 있길 빌어요~~
저도 너무 좋았습니다...!!!
조만간 기회되면 인사 드리겠습니다...🫰
언젠가 다시보겠죠 ? 수고하셧습니다^^
아이구...감사합니다...!!!
조만간 뵐 수 있기를...🫰
너무 오랫만에 나타나셔서 두배 세배로 반가웠어요!
더 자주자주 뵈어요^^
함께해서 즐거웠어요^^
따뜻하게 보듬어 주셔서 아주 많이 편하게 즐겼습니다...🫰
종종 자주 뵐께요...🫰🫰
오랫만인데도 낯설지 않는 어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좋은 시간으로 채워진 외출이었네요...🫰
어제의 용사(?)들이 다시 뭉쳤… 만나 뵈어서 반가웠어요.
자주 봬요~~~^*^
어제의 용사가 퇴역이 되었는데도 너무 많은 반가움의 배려로 뿌듯한 시간 이었습니다...🫰
종종 자주 뵐께요...🫣
좋은시간 되신거 같아서 후기 보는
내내 저도 기쁘네욤🙂↕️
네...오랫만의 외출이었는데 멋진 우리가수님 멋진 우리 러버님들과 아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 기회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좋은 오늘 좋은 시간 되세요...🫰
너무 반가웠습니다.
또 함께 할 날을 기약하며…
수고하셨습니다.
오랫만이신데도 어제 본 듯한 만남...
먼길 연이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