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자: '24.1. 7(일)
2. 날 씨: 바람부는 매우 추운 날.. 조망 굿~
3.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3.37km/ 1:48'
4. 산행코스: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 독수리바위~ 국태정~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
4. 누구와: 에너지스타님, 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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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인적인 답사성격으로 양성산을 가기로 했는데 거리도 가깝고, 산행거리도 짧아 점심먹고 느긋하게 출발예정이였으나
에너지스타님의 동참 연락에 자차에서 대중교통편으로 변경하고 대덕산업단지 입구에서 만나기로 하고 준비합니다~
집을 나서보니 B1버스가 코앞에서 지나가고 다음 버스를 기다려 탑승하게 되었네요...
우리 동네 건너편 대단지 아파트가 곧 준공을 앞두고 있는데 상가분양이 원활히 진행되어 상권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곧 B1버스가 도착하겠네요..
13:43' 대전산업단지 앞에서 기다리는 에너지스타님 차에 오르고~
작두산과 그 능선이 눈에 들어오고~
14:13' 문의문화재단지 주차장 도착~
산행채비 후 출발하는데 한 두어시간 걸리는 코스라 반나절 산행으론 딱입니다..
청소년수련원방향으로~
청소년수련원 가는 길 좌측으로 양성산 입구가 보이고..
양성산 등산안내도..
팔각정자(국태정) 까지 1.6km..
날이 매우 매섭더군요..
대청호오백리길이기도 하죠?
완경사지와 급경사지 갈림.. 고민할 필요가 없더군요? 이내 다시 합류하게 되더군요..
쉼터 통과~
음.. 한 안부에서 좌측으로 표지기가 많이 달려 있더군요?
이제보니 구룡산에서 문의교로 내려왔다 다시 국태정으로 오르는 대청호500리길의 한 코스네요~
팔각정자 방향으로~
돌 하나 얹어놓고 나만의 소원도 빌어봅니다~
편안한 등로..
중간중간에 쉼터가 제법 있더군요~
양갈래길에서 우측 암반 방향으로~
바위에 올라서 한 컷~ 저멀리 국태정이 조망되네요..
나두..
14:46' 독수리바위 도착~
셀카 한방 남겨주고..
앞서간 에너지스타님 한 컷~
앞서간 에너지스타님 두 컷~
나두.. ^^
역광 실루엣으로도 또 한 컷~
독수리바위 위에서 내려다보며 한 컷~
구룡산 방향 조망~
샘봉산 방향 조망~
대청호 배경으로~
청주방향 조망~ 우암산, 상당산 그리고 그 가운데로 진천 두타산이 조망되네요..
한층 가까워진 국태정..
두 갈래길... 이곳도 곧 조우하는 길이더군요~
등로에서 살짝 벗어난 대포바위(?)를 지나고~
조망이 터지는 비박터 한 곳 발견!
국태정 방향으로 다시 길을 이어가고~
다왔습니다~
샘봉산, 대청호, 청남대, 고리산, 서대산 조망~
15:11' 국태정 도착~
첨에는 이곳이 양성산 정상인 줄 알았으나 더 진행해야 나옵니다~
둘이서 한 컷~
나만의 세레머니~
이제 양성산으로 고고~
저멀리 작두산...
15:17' 양성산 갈림길.. 직진은 작두산 방향, 우틀은 양성산 방향~
15:36' 양성산 도착~
바람이 많이 불어 하산을 재촉하고~
양성산성 안내판..
거의다 내려왔네여..
우리가 내려온 곳..
15:59' 주차장에 닿으면서 산행종료~
관저동의 에너지스타님 집에 주차하고 택시로 이동해 들린 도마동의 한 식당에서 뒷풀이~
늦은밤 집에 들어갑니다~
산행경로
산행정보
고도표
첫댓글 대청호 조망터죠....... 대청호에서 분수 쏘아 올리면 더 멋질텐데 겨울이라서 개점휴업????
분수쇼 하게되면 노즐이 다 얼었을 것 같아요~ ^^;
문의면 양성산 오랜만에 보네요
대,충,산,사에도 똑같은 개인사진방에 똑같은 내용이 올라와 있네요
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네~
제 산행기는 양쪽에 다 올리고 있어요.. ^^
오!!!!도마집이닷 .
오붓하게 산행하시고 맛난 뒤풀이 하셨네요.
다음에는 함께 하겠습니다.
그랍시다~
양성산 다녀오셨네요^^
저는 참 자주가는산이예요
코스도 다양하고
느즈막히 빠른걸음으로 다녀오기 좋은산^^
짧게 대청호 조망하거나 작두산 능선타고 빼도 괞찬고.. 좋은 산이죠~ ^^
눈에 선하게 그려지는 코스입니다. 10여 년 전 까지 수차례 다녔던 길입니다
우주의 두 기운 음과 양 중에서 유독 '양성산'이라 해서 양기가 잔뜩 서려있다는
전설이 있을것만 같아서 자주 갔었지요.
국태정 아래 막걸리 잔술을 팔았는데 그 한잔이 그렇게 달콤시원할 수가 없었지요
땅콩을 손바닥에 얹어 놓고 기다리면 곤줄박이 녀석이 날아와 앉기도 했지요
국태정을 지나 직진하면 작두산이 나온다는 표지판이 있는데 차마 가지를 못했습니다.
기왕에 양기를 받은 몸인데 작두라는 어휘에 절단 공포심이 솟구쳤기 때문이었죠
하산해서 문의 문화재단을 둘러보기도 했는데 그때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으나
이제는 무임통과 할 수 있게 생겼으니 무정세월약류파 무상함을 느끼게 됩니다
주차 무료에 입장료도 없고 산행코스 큰 무리없으니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죠~ ^^
짧지만 알찬(?)산행을 하신듯한
느낌을 받았녀요~
다른 분들은 설산에 상고대를 즐기셨으나 저는 대청호 조망으로 만족한 하루였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