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주차 칸을 그렸다.
큰 매제가 주차장 바닥 보수 작업을 했었다.
그런데 주차장에 주차 칸을 그려서 보고해야 했다.
사정을 이희욱 목사님께 말했었다.
목사님은 걱정하지 말라며 시월 중순에 해 주겠다고 했었다.
도로 도색용 페인트가 따로 있다고 하셨다.
오늘 다른 곳에 일을 일찍 마치고 인부들과 함께 오셨다.
먹줄을 띄우고 일정한 간격으로 테이프를 바닥에 붙인 후
좁은 롤러로 페인트를 칠하신다.
점점 모양을 잡아가는 주차장.
주차 칸이 여섯 칸이 생겼다.
옆 공간까지 주차하면 열대는 주차하겠다.
주차 공간을 그리고 나니 자오쉼터가 더 멋지다.
수고해 주신 이희욱 목사님, 구용씨와 다른 아저씨께 감사드린다.
모처럼 마실 온 원자철 안수집사님과 고현 강도사 부부도 한몫했다.
아내에게 고기 좀 사 오시라 했다.
수고했으니 고기라도 구워서 저녁 드시고 가시라고.
오늘도 하나님께서 귀한 분들을 보내 주셔서 일이 되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