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3 제36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요약 >
- 이재명 : 어제 참사 희생자 유족들 첫 기자회견. 참으로 죄송하다는 마음 금할 수 없어.
대통령의 진정한 사과, 피해자 참여 진상규명 등은 요구가 없어도 정부가 마땅히 했어야 할 일.
애도와 위로 조차 뒷전으로 미뤄둬. 진상규명까지 방해 한다면 결코 국민들이 용서하지 않을 것.
민주당은 내일 본회의, 국정조사 계획서 채택할 것. 국민의힘도 국민의 뜻을 거역하지 말길 바래.
민생경제 끝없는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어. 무역 중대한 위기. 무역수지 연속 8달 적자. 누적 4백억달러.
IMF 사태 이후 최장기간 적자. 통계작성 이후 가장 최대 규모. 앞으로도 개선기미 안보여.
대중수출 5달째 급감 중. 정부의 대중압박 참여움직임이 미칠 부정적 영향이 우려.
외교/대외경제 정책운영에서 이념과 진영을 중심에 두는 것은 극히 신중해야.
국익중심 실용외교 대원칙에 충실해주기를 당부.
민주주의까지 위협. 전용기 탑승배제/언론사 세무조사/공영방송 민영화 겁박/도어스태핑 중단 등 언론탄압 가히 전방위적.
유신정권 동아일보 광고중단/전두환 정권 보도지침/박근혜 블랙리스트 능가하는 언론자유 파괴 종합판.
야당지도부 합리적의혹 마저 정치보복 대상으로 삼고있는 지경.
언론의 자유없는 자유란 사이비자유. 표현의 자유없는 민주주의는 사이비 민주주의.
언론탄압/표현의자유 침해는 헌정질서 파괴라는 것을 명심하길 바래.
- 박홍근 : 국민의힘 국조위원 명단 제출하지 않아. 매우 유감.
민주당 공식입장, 국민의힘이 국조위원 명단을 제출하고 내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 반드시 처리하는 것 전제하에 예산안 심사 기간에는 자료조사 등 국정조사 준비과정 우선 거친 후 예산안 처리 직후부터 본격적인 국정조사 나설 수 있어.
국정조사에 분명한 의지가 있다면 고민할 필요 없는 일.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추진에 흔들림 없이 나갈 것. 내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 반드시 채택할 것.
김진표의장은 오늘 오전까지 국정조사 특위위원회 선임절차 마무리 해주길 요청.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10일만에 100만명 국민 동참. 국민의 명령.
대통령실 경고망동 중단해야.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검토한다는 기사 쏟아져. 일괄 국가배상 논의중이라는 소식.
참사 희생을 놓고 돈으로 정리될 사안으로 먼저 인식하는건 아닌지 우려.
사과와 책임규명이 선결되지 않고서는 배상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유가족 입장.
대통령실 공감능력 부재가 고통받는 유가족들 가슴에 또한번 상처를 줘.
대통령실은 진정한 사과와 진상규명 등 유가족들께서 촉구한 6가지 요구에 제대로 답해야.
민주당, 유족과 국민의 뜻에 따라 성역없는 진상규명/책임자처벌/재발방지대책 철저히 추진할 것을 약속.
- 정청래 : 어제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들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유가족 기자회견 영상)
슬퍼할 자유를 달라, 추모할 공간을 마련하라. 피맺힌 유가족의 절규를 봐...
위패도 영정도 없이 국화꽃에 헌화 분향하는 추모가 어디있나.
유가족의 동의하에 10.29 이태원참사 명단이 공개되고 추모공간이 마련돼야.
이상민장관 명단을 몰랐다면 무능한 것. 알고도 모른다고 했다면 후안무치한 일. 이상민장관 파면해야.
희생자명단이 폐륜이고 2차가해라 주장했던 사람들은 답해야.
유가족들에게 동의도 구하지 않고 서둘러 이름없는 영정없는 분향소를 만들었던 정부가 2차 가해를 가한 것 아닌가.
유가족들, 대통령의 진심어린 사과/철저한 진상규명/피해자 적극지원/희생자 명예회복 추모대책마련/2차가해 방지대책 마련 하라고 정부에 요구하고 있어.
아픈사람끼리 서로 모여 서로를 위로하게 해야.
슬픔이 슬픔을 위로하게 아픔이 아픔을 서로 토닥이게 해야.
정부는 하루빨리 추모공간을 마련하기 바래. 슬퍼할 자유,슬퍼할 공간이 필요.
용산대통령실 도어스태핑이 사라지고 가벽을 설치. 명박산성에 이은 석열가벽.
용산이전 명분 사라진것 아닌가. 다시 청와대로 돌아가십시오.
- 박찬대 : 대통령실 장경태최고위원 고발, 번지수가 틀렸어.
대통령과 영부인은 비판하면 안된다는 신성불가침의 성역이라고 믿는 태도가 아니고서야 이렇게 치졸하게 굴수 있는 것인지 의문.
대통령실이 고발해야 할 사람은 천공.
천공의 강연내용과 대통령의 행보가 매우 흡사. 천공이 말한대로 대통령이 움직이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생겨.
사실이라면 국정농단, 아니라면 천공이 대국민 사기행각을 벌이는 것.
천공이 윤석열/김건희와 정치적 공동체가 아니라면 대통령실이 즉각 고발해서 사기행각을 막아야 하는것 아닌가.
대통령실은 즉각 천공을 고발하기 바래.
- 서영교 : 윤석열, 언론을 민영화하려 해.
한전KDN이사회에서 YTN지분 매각안건 상정될 예정.
한전KDN 전관 4조에 방송을 활용한 사업이라고 못박혀 있어.
한전KDN을 압박한 대통령/기재부장관/산업부혁신TF 관계자들 직권남용에 해당 될 것.
이사회 김장연사장/정재훈부사장/권오득부사장은 YTN지분매각 중단해야.
어제 유가족들 기자회견, 사망일시도 추정/장소는 노상/사인은 미상 이라고 되어있어.
누가 유가족들을 갈라놓고, 사망원인을 미상이라고 했는지 철저히 책임자 처벌을 해야.
이상민 행안부장관 '유가족 명단이 없다'고 말해. (영상)
행안부장관 당장 파면해야.
- 장경태 : 역사상 초유의 대통령실 고발1호 국회의원이 돼.
1974년 유신정권 긴급조치 1호 내용, 국회의원의 의혹제기에 고발로 대응하는 대통령실 사상초유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어.
윤석열정권 성역은 김건희임이 명백해져.
김건희의 빈곤 포르노 국익일 수 없고, 국민은 대통령의 배우자에게 그 권위를 부여한 적도 없어.
진실을 밝히고 싶다면 성실히 자료요구부터 응해야.
캄보디아 아동 자택주소도 알려주기 바래. 후원이 빗발친다더니 이젠 감추기 급급하다는 소문이 파다.
김건희, 직접 출석해서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바래.
대통령실 고발이 아닌 직접 고소하는 것이 맞지 않나.
입법부/언론/법원/기업에 이르기까지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신호탄이 될 것.
역사적인 고발, 역사적인 사명감으로 대응 할 것. 제2의 장준하가 되어 역사의 진실앞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것.
- 서은숙 : 부마 민주항쟁 당시 유신독재에 의해 수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죽고 고통받아.
그 당시 참상을 제대로 회고하는 것이 민주주의를 위해 필요한 일.
행안부, 부마 민주항쟁 기념식 공연 유신독재 방식으로 검열, 통탄하지 않을 수 없어.
특정곡을 빼달라. 빼지 않으면 재단 존립이 위험하다고 변경 요청 해. 공연팀 교체, 공연료 지급도 거부해.
행안부, 백투더 유신시대를 만들고 있어.
'늑대가 나타났다' 가사, 떳떳하다면 이 가사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
윤석열정권, 집권 6개월 되기전부터 군사독재정권처럼 예술과 문화를 검열.
'윤석열차' 카툰 문체부 엄중 경고 받고, 윤대통령 풍자 포스터 작가는 옥외광고 불법 위반 혐의로 소환조사 받고 있어.
입맞에 맞지 않는 언론을 탄압, 노래를 금지, 윤석열차는 독재로 가는 특급열차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어.
윤석열차 카툰을 만들었던 고등학생 작가의 선견지명에 감탄.
민주공화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 이것을 망각한 대통령은 불행했다 라는 것.
https://youtu.be/QPXbeMe75Fk
첫댓글 참으로 이렇게 국민이 걱정하게되는 정부를 보았나 무능의 극치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