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30625012400007?input=1195m
이순민은 "'야구는 투수 놀음, 축구는 감독 놀음'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리더 한 명의 역량이 팀을 얼마나
성장시킬 수 있는지 잘 느끼고 있다"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감독님 밑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건
감사한 일이다. 매번 배우며 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osen.mt.co.kr/article/G1112131553
어떤 점이 스트레스냐는 물음에 그는 "저희는 정말 세세하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다. 경기를 이
기면 좋게 넘어갈 수 있는 실수, 조직적으로 무너진 상황, 기회를 허용한 순간을 모두 잡아내신다. 미팅 시
간이 정말 힘들다. 하루 중 가장 힘든 시간이다. 20~30분 정도 회의를 하는데 이 시간 우리의 치부가 모두
드러난다. 반대로 이런 상황을 모두 잡아내니 팀으로 더 단단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