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메일 확인하다가 facebook이라는 사이트에서
친구찾기로 저를 찾는사람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보니
결혼전에 소개팅으로 세번정도 만난분이
저를 찾고있더군요.
첨 들어보는 사이트라 잘못클릭하면 이상한데로
흘러들어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싸이월드나 블러그처럼 간단하지도 않고
호기심에 들어가보긴 했네요.
몇년이나 지났는데 왜 찾고난리지?-_-
그분도 프로필에 올려놓은 사진보니까
결혼해서 와이프랑 아기랑 단란해보이더군요.
아이가 울 큰애랑 같은나이인것처럼 보이구
뭐 직장도 좋고 학위도 많이 받고 아주 잘 되어계시데요.
잠깐 만났지만 느낌이 참 좋은분이긴 했는데
갈길이 달라 더이상 만남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아직 나의 이멜주소를 갖고있는건가?
쪼매 설레는...?ㅋㅋㅋ
결혼하신 남자분이 예전에 만났던 소개팅녀 찾는건 무슨심리인가요?
잘 살고있다고 자랑질하려는건가요?
나도 소간지 닮은 울남편 사진하나 올린 후
친구요청에 응하시겠습니까? 질문에 yes한번 눌러봐?
첫댓글 ㅎㅎ 저도 얼마 전에 그런 경우 당했어요. 완전 재수없는 기억하기 싫은 놈!!이 메일주소로 찾았더군요. 그것땜시 그 사이트 가입도 하고.. 탈퇴못하고 있어요.
탈퇴가 안되는건가요? 훔... 좀 알아보고 가입할껄.
지금도 그런지 모르지만..작년인가 재작년인가..가입했다가 계정정지기능만있고..탈퇴는 없더군요..우리나라 사이트처럼 주민번호로 가입한게 아니라 그저그렇지만 뭔지 찜찜하다는거...결국 오늘 비번찾기해서 다시 들어가봤습니다..희한한 사이트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