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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보이~요리연구가 백종원 팬 카페입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슈가가족님 지금뭐하세요 영화 1987 볼 스케쥴 잡고 있어요
버금벗 추천 0 조회 78 18.01.08 20:08 댓글 3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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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08 20:45

    첫댓글 저도 담주쯤 보려고 해요.
    꾼고구마는 맛나게 드셨나요?
    편한밤되세요~~^^

  • 작성자 18.01.10 12:50

    저 봤어요..
    영화보는 내내 심장이 멎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많이 울었고,
    그토록 뉴스에서 떠들어 댔어도 그땐 부모된 입장이 아니어서..였는지 몰라도..
    그 당시보다 너무 많이 울분이 터지고
    한마디로 힘들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불과 몇년 전엔
    완장 착용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었구나.. 하며.. 엄청난 씁쓸함이..
    그러나 변화되어 가고 있는 중이니 희망적이지요..

    요즘 꾼고구마 먹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

  • 18.01.09 19:34

    @버금벗 울어서요?? ㅜㅜ 그 정도에요??

  • 작성자 18.01.10 12:51

    @메이우드 시대적인 배경을 미리 알고 보시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
    밀실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었던 시대의 아픔을 영화로 만든 겁니다.

  • 18.01.08 20:53

    달콤한 군고구마를 먹는 느낌입니다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 작성자 18.01.09 19:07

    옙~^^

  • 18.01.08 21:45

    많이 들었어요1987.
    재미있겠네요...

  • 작성자 18.01.09 19:09

    이 영화는 재미를 느낀다고 하기보다는
    그동안 권력에 의해
    은폐되었던 것들이 드러나는 영화라
    너무 가슴아픈 우리의 역사를 본다고 해야 맞을 거예요.

    영화 보는 내내
    주먹을 쥐었다 폈다만 반복하며
    티슈를 얼마나 써댔는지
    모릅니다.

    항아리에 덧씌운 글 좋아요~^^

  • 18.01.09 22:29

    @버금벗 처음에 제목을 봤을땐 옛추억의 무슨 영화인가 했어요
    응답하라 19....뭐 그런제목같아서..7080 시대에

    내용을 읽어보니'우리세대
    제가 일하던 청사에 관련
    어쩌면 어린나이에 그런 충격등 때문에
    한국을 떠나고푼 계기가 되었지 싶어요...

    지금도 계속 되는 정치보복 그런 정치 스토리 참 싫어요
    하나님 알아서 할일 이지만요..믿는 분들도
    누군가에 여러 대중에게 칭찬받고 공정성 있는건 쉽지 않은것도 알아요..

  • 작성자 18.01.10 12:53

    @썬샤인 그 아픈 시대를 겪은 깨어있는 사람들에 의해
    대한민국이 변화되어 가고 있는 중이고
    앞으로는 더욱 더 큰 변화를 가져와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해서도 속편히 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완장이 없어져야지요..
    아직도 존재하는 완장.. 참 부끄럽죠..

  • 18.01.08 22:55

    선배는 좆기는 몸으로 종철이를 찿아왔다 몇일 묵고는 피신처로 갔다 종철이는 어머니가 보내준 밑반찬과김치를
    갔다주었다 물고문으로 숨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탁 하고 치니 억 하고죽더라" 6월항쟁의 불씨 입니다 그선배 얼굴 한번 보세요 종철이가 숨겨준 바로 이사람이 종철이가 숨겨준 사람입니다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손들이 억울한일을 당하지 않습니다 저는 내일 영화보러 갈겁니다 박종운이사람입니다
    이사람 살릴려고 그토록 모진고문을 당하고...그부모마음은...

  • 18.01.09 06:19

    읽어보니 너무 무서운 스토리네요...에효...역사속에 감추어진 비밀들...

  • 18.01.09 12:34

    @썬샤인 사람사는게 내가족 내자식 내형제만 생각하지만 나라가 바로서야
    내손자 내자식이 편케삽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께어있어야 바로보입니다
    성조기,태극기들고 데모하는 사람들"할머니 미국국기를 외들었습니까?"대답은 저기저사람이 들어라 해서 들었어요 지하철에서 젊은이 눈길이 따갑다는것을 저는 느끼고삽니다 나이들어도 알것은 알아야합니다 박종철 살았어면 52살정도 되었겠지요 한참 재미있게 살나이인되...

  • 작성자 18.01.09 19:10

    힘없는 국민들이 권력에 짓밟히고
    무시당하던 우리의 아픈 역사지요..

  • 작성자 18.01.09 19:28

    @이외선 맞습니다.
    알건 알아야 하고
    또 국민들의 알 권리 또한 마땅히 알려야 한다고 봅니다.

  • 18.01.12 18:25

    @이외선 상무님 상무님 우리상무님
    이런분만계시면 우리나라 노인들 존경받을텐데

  • 18.01.08 23:13

    박종철은 서울대 언어학과 학생회장이였고 22살때 죽고말았습니다
    부산혜광고 출신입니다 부산 사람들 무뚝둑해도 입이 무겁습니다

  • 작성자 18.01.09 19:12

    그 부모님 어찌 사셨을까요?
    너무 가슴 아파요..

    사람 목숨이 목숨이 아니었던 그때 그 시절....
    군사정권..

  • 18.01.09 07:40

    전 칭ㄴ구가 원해서 신과함께 봤지만
    물론 감동이기도 하지만
    환타스틱 별루로...

    1987 별르는 중입니다

  • 작성자 18.01.09 19:13

    신과함께
    나름 교훈적이던데요.. 저는..
    그 과정 묘사가 좀 그렇긴 하지만.. 중심은 교훈을 담아내기에 충분했다고 봅니다.

  • 18.01.09 09:24

    고2요??
    저보다 어리시네요 ㅋㅋ
    아이고 좋아라.

  • 작성자 18.01.09 19:14

    에고~
    그리도 좋으실까요?

    몇년 선배님이실까요?

  • 18.01.09 19:14

    @버금벗 네에..동생도 한명 잇어야죠. 여긴 다다 왕언니들.. 두세살 차이 나 보여요.

  • 작성자 18.01.09 19:29

    @메이우드 요즘 활발히 활동하시는 모습 덕분에
    카페 들올 기분이 납니다.

  • 18.01.09 19:30

    @버금벗 같이 설쳐요.. 네에??
    저 혼자라 쩜.. 넘사시러버요.ㅋ

  • 18.01.09 19:30

    @버금벗 벙개 나올거죠??
    봐요 꼭....

  • 작성자 18.01.09 19:41

    @메이우드 그날이
    지난해 9월에 소천하신 제 친정모친
    소천 후 첫 생신이라
    산소에 가야해요..
    소천후 첫해에 생신을 찾아 주는 것이 좋다는 유교사상..
    제 친정 문화라 어길 수 없거든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합니다.

  • 18.01.09 19:41

    @버금벗 아.. 그렇군여..어딘가에 글 잇었던듯.. 맘이 그러시겟어요. 조심히 댕겨 오세요. 웃지방 사시죠?

  • 작성자 18.01.09 20:40

    @메이우드 대전에 살고 있습니다~^^

  • 18.01.10 12:38

    어맛!
    저는 영화 볼 때!
    줄거리 차단! 메인예고 차단!
    전혀 정보없이 보는걸 좋아해요.
    지극히 주관적인내 나름대로의 느낌과 생각을 가지고 그 이후에 남들은 어떤 생각인지 살펴보죠!
    1987!
    너무 가슴 아픈 영화였어요.
    끝나고도 일어날 수 없어 먹먹했어요.

  • 작성자 18.01.10 16:46

    저는 특히나 한국사를 배경으로 제작된 영화는 보기 전에
    사전 지식을 충분히 채우고 봅니다.

    저 나름의 홀릭을 위해서요..

    저와 같이 보신 분들
    자막이 모두 올라가 화면이 없어질 때까지 아무도 일어나지 못하더라고요..
    부끄럽고
    수치스런
    대한민국 역사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분을 모르기에
    그런 일들을 서슴치않고 은폐하려 하고
    인간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던 시대적인 아픔이지요..

    점심에 다시한번 들여다 보니.. 또 다시 먹먹해집니다.

  • 18.01.10 12:42

    ㅋㅋ 신과 함께는 제 주관적인 생각때문에 안 보는걸로 결정했는데 버금벗님이 보셨다니 한 번 생각해 봐야겠어요. ㅋㅋ

  • 작성자 18.01.10 12:58

    한번쯤 볼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점심 QT 참 달콜했습니다. 오늘은..
    오후도 행복으로만 충만하세요~^^

  • 18.01.12 18:23

    1987영화를 보신다니 동지애같은걸 느낌니다
    요즘 나이먹은사람들이 빨갱이 타령이나 하고 있고 투표도 그런성향이라 젊은사람들로부터
    좋은인상 못받는것이 안타가운데 보신다니....
    즐거운 주말되세요

  • 작성자 18.01.12 19:20

    제가 개인적으로 한국사에 관심 많습니다.
    영화 보면서 스스로 깨어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고요..

    본드님께서도 멋진 주말 되세요~^^

  • 18.01.12 19:32

    @버금벗 역사에 특히. 한국사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전우애를 느낌니다
    ㅎㅎㅎ

  • 작성자 18.01.13 12:12

    @베가본드 헐~ 전우애라는 단어에
    잠시 생물학적 성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갔습니다. ㅎㅎㅎ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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