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2층 급행열차 과연 어떠케 운행할까?

[KTX 부천역]

지금 경춘선 2층 급행열차가 시운전 하시는거 아실껍니다.

무엇보다 180km/h의 속도까지 낼 수 있어서 상당히 빠르고 서울 도심과 춘천을 빠르게 연결하리란 기대가 있죠.

거기다 지하철로는 선로 용량과 망우역 평면교차의 압박으로 상봉역에서 끊어지지만 특정 시간대에 운행하는 2층 급행열차는

기존 경춘선 무궁화호가 출발했던 청량리역을 지나 용산역까지 들어갈 수 있죠.

그만큼 서울과 춘천이 더 가까워 졌다는 겁니다.

거기다 경춘선 2층 급행열차의 스펙은 누리로보다 더 좋아서 광역 급행 열차의 표본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죠.

이미 다들 아시는 사실이지만 국해부에서 M버스를 도입해서 운행하는걸 아실 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M버스를 철도에 도입해서 M기차의 시범 노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요금은 당연히 무궁화, 누리로나 서울~춘천 우등 버스보단 비싸게 받아야 겠죠.

요금은 비싸지만 그만큼 시간 절감 효과를 해주니까요.

여러 동호인들의 주장을 종합한 결과 용산까지 9천원이 적정선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문제는 경춘선 열차 타는곳이 전부 고상홈으로 바뀌었죠.

그러다 보니 지하철과 같은 홈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즉 이 경우 부정승차가 발생하기 쉽다는 거죠.

참 애매한게 분리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냥 두다간 부정승차 발생 가능성이 크네요.

어렵겠지만 열차 칸 마다 승무원을 두어서 티켓 확인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경춘선 승강장 구조상 급행열차 타는곳 따로 신설할 여건이 안되고 지금 있는 승강장 분리하는건 불가능하죠.

추후 공간이 나오는 역들은 승강장을 확장하고 선로를 새로 놓아서 급행 타는 곳과 완행 타는곳에 2m 높이의 분리대를 설치해서

부정승차를 방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춘선에만 굴릴게 아니라 누리로가 들어가지 않는 몇몇 선에도 굴렸으면 하네요.

대표적으로 중앙선에 굴리는데 이 급행열차는 용문에서 끊지 말고 원주까지 운행했으면 합니다.

원주의 경우는 서울과 가까운 강원도 도시 중 하나지만 아시다시피 중앙선 도시철도는 용문역에서 그대로 끝나고 원주는 그냥

복선으로 용량 확장만 하고 끝나죠.

그리고 중앙선 복선 공사가 끝나면 중앙선은 원주 시내로 들어가지 않고 서원주역에서 바로 남원주역으로 빠져서 제천으로 내려

가죠.

이리되면 원주에서 철도 이용이 어려운 문제가 생깁니다.

즉 원주역을 그대로 나두되 2층 급행열차를 용산에서 원주역까지 운행했으면 합니다.

적어도 서울~원주 수요는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추후 경의선이 완전 개통하게 되면 경의선에도 2층 급행열차를 굴려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은 서울역과 DMC역 공간문제로 운행하기 어렵죠.

용산까지 완전 개통하게 되면 용산~문산간 2층 급행열차를 굴리는게 조을듯 합니다.

마음 같아선 누리로가 안 들어가는 경인선과 경원선에도 굴렷으면 하지만 여긴 너무 과밀화 되어서 현실적으로 어려울거 같네요.

거기다 10량짜리 2층 급행열차 들어와야 하는 문제도 있고요.

2층 급행열차는 경춘선에서 끝내지 말고 다른 곳에도 굴렸으면 합니다.

[낙성대역]

부정승차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차량내부에서 여객전무님이 계속 돌아다녀서 부정승차란 쉽지 않습니다.
2층 급행열차를 경춘선에 다니고 경의선에 다니면 좋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답니다. 만일 어른 9000원이라고 치면 출.퇴근시간에는 하루에 18000원 일주일이면 90000원 이라서 차라리 그냥 보통열차 다니는 것이 더 낳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님 경의선 말고 경원선이 낫지 않을까요? 인천역 플랫폼은 남아도니까 말입니다.

[낙성대역]

아니면 그냥 일본처럼 홈라이너 라던지 통근라이너를 만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구간요금+라이너요금=한 5~6000원 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DL-7234]

경로석부분만 접이식 롱시트고 이외의 모든곳은 자동회전식(처음이자 마지막이죠) 리클라이닝시트입니다

[아이]

그럼 1량당 2명의 인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검표인력도 적다면서 1량당 2명씩 1편상당 12명의 인력을 배치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서대구역]

개인적으로 좌석급행이 경부선에 절실해보이는게...
출퇴근시간과 막차시간엔 무궁화가 입석손님으로 통로까지 미어터지는 판이니...;
(심지어 수원이나 천안에서 새마을 타고 내리는 수요도 봤으니...;)

[KTX 부천역]

그러기엔 경부선 과밀화가 극심합니다. 안 그래도 빡빡한데 더 추가되면 그땐 딜레이가 극심해질듯요.

[서대구역]

개인적으론 누리로 그거 빼버리고 좌석급행이나 넣었으면 하는 생각이...;
(궁극적으론 경부선 금천구청-서울역 고속선을 해야될텐데...;)

[KTX 부천역]

그나저나 본래의 의도는 아니었지만 오히려 누리로가 여객 열차로 편입되어서 누리로가 더욱 성행했죠. 아무래도 수도권 지하철의 굴레를 벗어나 버리니 수도권 지하철관 다르다는 인식이 확실히 박힌걸로 추측합니다. 2층 급행열차 역시 누리로 처럼 수도권 지하철의 굴레를 벗어서 운행하면 조을듯 합니다.

[PDJ 운영본부 총회장 박동정]

저도 처음에 회차선쪽에 뭐가 보였는데요...보니깐요.경춘선 좌석급행이더라고요.

[7015[가야역]]

180급이면 당연히 KTX 기존선구간을 요금을 매겨야합니다...

[촛불하나]

자유롭게 탈 수 있되(자유) 부정승차시 범칙금(책임)을 매기는 방향이 어떨까요? 역에서 일일이 검사하는 방식은 현행 코레일의 검표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어려울 듯 합니다.

[서대구역]

그런데 그게 지금 여객열차에서 했는데 워낙 많은 인파로 인해 제대로 감시기능이 작동하기 어려운 형편이지요;

[Tanah-Merah Interchange]

같은 차량 같은 임율로 경인선에 집어넣으면 대박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