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어요 [급한상담] 아빠가 마르티스를 한마리 얻어다 준대요.

[후릅후릅!]

아빠께서 전화해서 말씀하시기를 올 추석 선물로

강아지를 한마리 선물해 주신다고..

마르티스 남아인데, 아는 거래처에서 선물받게 된 건가봐요.


전에 저희집에서 몇년동안 애지중지 키웠던 마르티스가

있었는데,(이름은 마티였구요) 홍역으로 죽었거든요.


그런데 아빠 말씀으로는 그 강아지가

죽은 우리 마티랑 똑 닮았대요.


그래서 정말정말 끌리고 자꾸자꾸 끌리는데..

저희집은 현재 시추한놈,페키니즈한놈 2마리를 키우고 있거든요.

아파트에서 강아지 두마리나 키우고 있는데..

아니, 솔직히 말해서 세마리 키운다고 뭐라 그럴 사람은

없지만 그개가 들어오면 그 개한테 신경쓰느라

왠지 다른 멍멍이들이 외로워질까봐 고민이 되네요.


하지만 마티랑 똑 닮았다는 말에 너무 보고싶고..또 키우고 싶고..

내일까지 아빠한테 전화드려서, 키우지 못할꺼면

취소를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여러분들이라면 그 강아지를 어떻게 하시겠어요?

[Lucky Boi(( ⑦ ))]

키울래요 .

[초딩은탐구생활에날씨나그려넣으셈.]

나같으면 키우겠소..(키울 여건이 된다면..)

[베스킨 라덴스乃]

키우시고 싶으면 키우세요.그리고 골고루 애정 나눠주시면 될거에요.제가 아는사람도 5마리씩이나 키우는걸요.

[나의100%이상형신하균♡]

저희집두집강아지2마리키우구있는데,,여건이된다면 3마리두 키우고싶어요 ㅎㅎ 여건이 되신다면,, 그냥 키우세요

[소심모드'-';]

키울래요~! 저같으면.. 하지만 전 강아지나 개 무서워해서 못키움 ㅋㅋㅋ

[작지만 큰행복]

이미 여러아가들을 키우고 있는데..다른 한 아이를 새로 들이는건 별루 크게 고민할건 없을것같아요..솔직히 저는 울 막내외엔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오직 울 막내하나뿐이거든요..근데 현재 님은 여러아이들을 키우고 계시니까요..많이 갈등하지마시구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작지만 큰행복]

왠지 그애가 다른곳에 가는것보다..님과 함께 하는것이 행복할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마티와 닮기까지 했다니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데려오세요..다른 장애없이 그저 님의 갈등만 문제라면..데려오셔도 좋을것같아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구요 끝까지 책임질수 없을것같으시면..그냥 두시고 마음이 굳건하시면 데려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