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이사는 12월에하고..
제가 임신중이라 쭉~ 친정에 있다가 5월에 출산하고
우리집으로 갔는데....
한달전쯤 비온뒷날에 거실장밑에서
지네~~한마리가 나왔어염...
거실에서 아기재우고 옆에서 신랑이랑 통화중에...
갑자기 나타난 지네~
어찌나 무섭던징.. 울면서...신랑은 멀리있어서 못오고..
시댁이 가까운지라 시아버님오셔서 잡아주셨어염..
그날 이후로 항상 바닥 여기저기 천장등등.. 이곳저곳을 쬐려보면서 살피고 살고있는뎅...
여기 후기방에 벌레박멸..후기를 읽고 저도 바로 전화했었거든여..
담날 예약을하고 두분이 오셔서 약을 쳐주셨어염..
오자마자 씽크대며 장판밑이며 여기저기 살펴보시공..
냄새안나는약을 써도 되지만..
혹시나... 지네는 쫌 독한약이 필요하다며...
이약은 지네는 물론 바퀴 개미 콩벌레..등등.. 기어다니는것들은 모조리 다 박멸이라궁..
에구궁... 아기가 있어서 큰방에는 약을 안쳤고여..
거실 작은방 앞, 뒤베란다... 조심조심 약 다쳐주셨고염..
장판 들어서 밑에까지도...
30~40분쯤 두분이서 땀뻘뻘 흘리면서 이곳저곳 다 약을 살포하고,,.
서비스로 침대 매트리스 소독도 해준다하셨는뎅..
아기가 있어서 못하고..
자주 사용하는 이불에 소독을 다 해주셨어염...
한 보름정도는 벌레들이 많이 보일꺼라네염..
약을 쳤으니 집안에 있는것들은 기어나와서 죽고..
밖에서 들어오는것도 약먹고 다 죽는데염..
ㅎㅎ
냄새도 나고.. 혼자있는뎅 벌레들 몽땅거리 실신해 나올까봐
무서버 지금은 친정에 피신왔어염..
낼이나 모레가서 청소해야하는뎅..에구궁..겁이나네염..ㅎㅎ
6개월은 보장한다네염..
그안에 개미한마리라도 나오면 바로 전화달라하시네욥..ㅋㅋ
더운날~ 두분 오셔서 너무 고생하셨는뎅..
벌레나올까 무서워~~ 약치면 빨리 나가야지하는생각에..
음료수 한잔 못드렸네염...ㅎㅎ
그날 무진장 수고하셨습니다요....
첫댓글 안녕하세요 김기숙님 케이피엠이에요.. *^^* 후기를 이렇게 열심히 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항상 열심히 하는 케이피엠 될께요. *^^* 더운 여름 시원히 보내세요 !!